•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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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부안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하며, 부안의 다양한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안 관광택시’는 예약형 교통서비스로,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에 맞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자가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효율적인 동선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 서비스는,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나 도보 중심 코스인 변산마실길과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조치로, 여름철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요금이 기존 요금 대비 50% 인하된다. 관광택시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3시간 코스는 기존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5시간 코스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6시간 코스는 1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각각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에 따라 중간 합류나 도착지 지정 등 유연한 이용도 가능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교통이 불편한 고령층 관광객에게도 실용적인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만큼, 다양한 여행 방식에 적합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택시는 유연한 동선 설정이 가능한 교통수단으로, 특히 이동이 부담스러운 여름철에도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안군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 및 후기 작성 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KIN.KR 2025-09-13 13: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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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름철 관광객을 위한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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