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피카 호텔스 G.K.(Pacifica Hotels G.K.)의 자회사 카라스마 호스피탈리티 G.K.(Karasuma Hospitality G.K.)가 IHG 호텔 앤 리조트(IHG Hotels & Resorts)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교토의 주요 위치에 있는 103개 객실 규모 호텔을 IHG의 신규 미드스케일 브랜드 가너(Garner)로 리브랜딩한다.
이 호텔은 교토 디자인에 강한 영향을 받은 대대적인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거쳐 2025년 11월 ‘가너 호텔 교토 시조카라스마(Garner Hotel Kyoto Shijo Karasuma)’라는 이름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 호텔은 교토의 첫 번째이자 일본의 네 번째 가너 브랜드 호텔이 될 것이다. 그룹 계열사인 퍼시피카 캐피털 K.K.(Pacifica Capital K.K.)가 리모델링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퍼시피카 호텔스 G.K의 최고경영자 세스 설킨(Seth Sulkin)은 “이 호텔은 미드스케일(midscale) 분야에서 우리의 첫 번째 호텔이 될 것이다. 이 시장에는 국제 브랜드가 주는 편안함과 로열티 혜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양질의 숙박시설을 찾는 해외 및 일본 여행객 모두의 강한 수요가 존재한다. 호텔 투숙객은 도보 거리 내에서 교토 최고의 주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으며, 이 호텔은 지하철과 시내버스 이용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시조카라스마에 위치한 가너 호텔 교토 시조카라스마(Garner Hotel Kyoto Shijo Karasuma)는 고조(Gojo)역과 시조(Shijo)역에서 도보 거리이며, 신칸센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토역까지는 택시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호텔 투숙객은 호텔에서 멀지 않은 니시키 시장, 교토 황궁, 교토 국제 만화 박물관, 백화점 및 인기 쇼핑가 등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진 교토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객실 외에도 호텔에는 투숙객에게 하루 종일 무료 커피와 차를 제공하는 편안한 로비와 휴식 공간이 있으며, 1층에는 입주사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어 온종일 아침 식사, 음료 및 가벼운 식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