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1. 올해로 11years 임실N치즈축제 압도적 특별함 선사 총력.jpg

 

전북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2025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임실군이 지정한 ‘임실 방문의 해’와 맞물려, 예년보다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임실군은 지난 10일, 심 민 군수 주재로 각 국실과장, 임실N치즈축제 제전위원회, 행사 대행사,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객 안전대책, 프로그램 운영 방식, 축제장 구성, 편의시설 확충 등 축제 전반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2025년은 임실N치즈축제가 11회를 맞는 해이자 임실군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는 중대한 시점인 만큼, 군은 기존 축제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구성과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치즈 축제를 넘어, 임실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관광객들이 임실의 다양한 매력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퐁뒤 체험 ▲국가대표 대형 쌀피자 만들기 ▲프리미엄 저지종 원유 숙성치즈 홍보 등 총 10개 분야, 7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구성으로 마련된다. 특히 국내산 숙성치즈를 활용한 체험과 시식 프로그램은 치즈 본고장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만송이 국화꽃 경관 조성도 올해 역시 축제장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유럽형 장미원과의 조화로운 연출은 더욱 환상적인 비주얼을 제공하며, 축제를 찾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먹거리 콘텐츠도 한층 강화된다. 청정 임실에서 자란 5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는 물론,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엄마표 향토 먹거리’가 세대를 아우르며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은 이번 축제를 주민 참여 중심의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이자 임실N치즈축제가 11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기존의 형식을 넘어선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신선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준비해 임실의 이름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를 매개로 한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를 바탕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전국의 미식가와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KIN.KR 2025-09-13 1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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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방문의 해’ 빛낼 대표 축제…2025 임실N치즈축제,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 맞이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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