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원한 물놀이 테마 어트랙션 ‘워터메이즈(Water Maze)’를 7월 19일부터 오픈하며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워터메이즈’는 해적들과의 신나는 물놀이 파티를 테마로 구성된 대형 바운스 풀장으로, 레고랜드 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 조성됐다. 키 115cm 이상 어린이는 보호자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메이즈 풀을, 유아는 키 제한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니 풀을 즐길 수 있어 전 연령층이 함께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다.
워터메이즈는 8월 24일까지 매일 세 차례, 오후 12시, 2시, 4시 30분에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 회차가 추가된다. 각 회차는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 회차 30분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쾌적한 수질 유지와 안전을 위해 인원 제한이 적용된다. 이용 시 래쉬가드 또는 수영복 착용이 필수이며, 키 95cm 미만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 동반 입장이 필요하다.
입장료는 5천 원이며, 연간이용권 보유자는 20% 할인된 4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VIP 익스프레스 구매 고객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특정 회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레고랜드 호텔 투숙객에게는 프론트에서 한정 수량의 무료 입장권이 선착순 제공된다. 서머 시즌패스 소지자는 8월 24일까지 하루 한 차례 현장 QR코드 인증만으로 사전 예약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워터메이즈를 이용할 수 있다.
워터메이즈가 위치한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는 단순한 물놀이 공간을 넘어 공연, 간식,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테마 공간으로 조성돼 더욱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물놀이 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들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수박주스, 샤크 슬러쉬, 컵빙수, 문어 소시지 떡볶이 등 여름에 어울리는 간식을 판매하는 7종의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되며, ‘해적의 간식꾸러미’, ‘선장의 레시피’, ‘항해사의 점심’, ‘맛있는 보물창고’ 등 유쾌한 이름의 메뉴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파이러츠 파티 플라자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물이 쏟아지는 시원한 퍼포먼스 ‘고! 고! 파이러츠 월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토요일에는 오후 7시에 스페셜 공연이 추가되며, 불꽃놀이가 예정된 7월 26일, 8월 2일, 9일, 16일에는 오후 7시 40분부터 화려한 불꽃과 함께하는 피날레 무대도 진행된다. 이 구역은 레고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레고랜드는 워터메이즈 외에도 ‘오-썸머 어드벤처’ 기간 동안 파크 전역을 여름 시즌에 맞춰 물놀이 중심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구역은 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을 수 있는 웻-존(Wet Zone)으로 운영되며, 파크 곳곳과 크리에이티브 정글에는 미스트존이 설치돼 무더위를 식혀준다. 여기에 메인 퍼포먼스인 ‘파이러츠 어드벤처’는 매일 오후 1시와 4시 30분, 해적의 바다에서 2회 공연되며 관람객들에게 유쾌하고 짜릿한 물의 축제를 선사한다.
레고랜드의 워터메이즈와 오-썸머 어드벤처 관련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채로운 물놀이와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이번 여름 레고랜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