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9-1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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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오는 8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동부산 펍 크롤링(Pub Crawling)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부산권 수제 맥주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권역별 특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맥주 애호가들과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지역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펍 크롤링’은 여러 곳의 펍을 돌며 각기 다른 분위기와 맥주를 즐기는 문화 체험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동부산 지역의 개성 있는 수제맥주와 펍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투어를 위해 부산을 대표하는 브루어리 3곳인 ▲툼브로이 ▲프라이드 브루어리 ▲와일드 웨이브가 협업하여 동부산을 테마로 한 시그니처 맥주 ‘이스트B: 동백’을 공동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스트B: 동백’은 부산의 시화(市花)인 동백꽃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동백꽃잎을 우려낸 것이 특징으로, 향긋하고 독창적인 풍미가 돋보인다.


투어 참여는 간단한 온라인 신청만으로 가능하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산만물상회’에서 3,000원에 투어 패스권을 구매하면, ‘이스트B: 동백’ 1잔 무료 이용권과 전 메뉴 3,000원 할인권이 각각 2장씩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동부산 지역의 대표 수제맥주 펍 8곳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참가자는 원하는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맥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여 펍으로는 ▲툼브로이(해운대구) ▲비어펍(기장군) ▲갈매기브루잉 해운대점(해운대구) ▲프라하 993(수영구) ▲주든(수영구) ▲퍼지네이블 광안점(수영구) ▲허거스(수영구) ▲탭하우스 1992(수영구)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고유의 개성과 다양한 수제 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맥주 맛을 즐기며 동부산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로컬 브루어리와 협력한 지역 특화 콘텐츠로서 의미를 더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펍 크롤링 투어를 통해 맥주 문화를 중심으로 한 ‘로컬 미각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스트B: 동백’이라는 새로운 수제 맥주 브랜드를 통해 지역성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브랜딩 시도를 선보이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례로 평가된다.


투어 관련 세부 정보 및 일정, 이벤트 등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eastb_pubcrawlin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는 지역 브루어리들과 협업해 동부산만의 독창적인 수제맥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콘텐츠”라며 “맥주 한잔을 매개로 여행자들이 부산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가을까지 이어지는 ‘2025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는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물론, 부산의 새로운 문화와 풍경을 탐방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KIN.KR 2025-09-13 2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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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산에서 즐기는 맥주 여행…‘2025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 8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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