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태국 치앙마이를 찾는 재방문 고객을 겨냥해 자사 최초로 ‘치앙다오’ 연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의 이색 관광지 마나도 기획 상품도 함께 출시하며 인기 목적지 확장에 나선다.
‘별의 도시’로 불리는 치앙다오는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과 한적한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소도시다. 치앙마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이동 부담이 적고, 치앙마이 재방문객의 여행 경험을 확장하기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상품은 하나투어 자체 고객만족도조사(HCSI)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조사에 따르면 치앙마이는 근거리 비행 구간(4~8시간) 중에서도 최상위 만족도를 기록해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표 상품인 ‘[2030전용]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불멍별멍’은 2030세대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별빛 아래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나이트 바자와 재즈바 등 현지 명소를 둘러본다. 여기에 태국 전통 마사지도 특별 제공된다. 또 다른 대표 상품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매캄퐁’은 울창한 숲 속의 힐링 여행지 ‘매캄퐁’을 포함한다. 매캄퐁 빌리지와 매캄퐁 폭포 등 태국 MZ세대가 사랑하는 명소를 둘러보며 치앙다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신규 목적지 발굴에도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마나도 직항 5일 #부나켄호핑투어’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부나켄에서 열대어와 거북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을 비롯해 돌고래 떼를 감상하는 ‘돌고래 투어’, 인도네시아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만나는 ‘토모혼 데이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가 곧 재방문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치앙다오 연계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여행지와 연결 가능한 신규 목적지를 발굴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