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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로 희망을” 한지축제 열린다
-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선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24회 전주한지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올해 한지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종전과 달리 전국한지공예대전(5월)과 한지패션대전(8월)이 분리 개최되고, 대신 기간은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일주일 늘어났다. ‘전주한지로 희망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이번 축제는 한지장인과 한지공예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대표적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 주변에 다양하고 이색적이며 아름다운 한지 조형작품과 조명들로 포토존이 구성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백의 천사를 상징하는 대형 천사날개와 고대 그리스어로 치유를 상징하는 대형 나비를 형상화한 포토존이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폐품과 한지를 활용해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대형 고래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지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축제 사무국으로 보내면 선착순 100명까지 한지로 제작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1·2층 홍보관과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전국한지공예대전의 초대작가 작품과 역대 대상작품 △한지를 활용해 그린 회화작품 △역대 전주한지문화축제 포스터 및 행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 현장 참가자들에게는 한지마스크가 무료로 증정된다. 온라인 전주한지문화축제 홈페이지(jhanji.or.kr)를 통해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전주 한지업체와 공방의 한지 상품을 알리는 영상콘텐츠를 소개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영상도 제공한다. 지난달 열린 한지패션 경진대회와 한지패션 갈라쇼,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등 한지패션대전 영상을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도 있다.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상여건을 고려해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전주한지의 다양한 볼거리를 느껴볼 수 있도록 축제를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선태 위원장은 “올해 전주한지문화축제는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중심의 콘텐츠로 준비했다”면서 “한지 관련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민을 위로하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지 산업 종사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튜버를 통한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등 즐거운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한지상품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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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로 희망을” 한지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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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과일축제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실시
-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제19회 영천과일축제를 경북농특산물쇼핑몰 ‘사이소’와 연계하여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15일간)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과일축제는 영천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축제로 영천과일 품평회, 영천과일 직거래장터, 과일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매년 진행되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농가의 판로확대와 영천과일 홍보를 위해 ‘사이소’와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다양한 과일을 20%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천과일의 홍보대사로 2년마다 선발하여 올해 개최예정이었던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으며, 과수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진행하던 영천과일품평회는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하였다. 또한, 과일축제기간에 ‘영천과일 단골 만들기’ 이벤트로 인근 대구혁신도시의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할인판매 행사도 병행해, 엄선된 품질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영천과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이인희 영천과일축제추진위원장은 “온라인으로 추진되는 과일축제가 코로나19 및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과수농가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영천과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온라인축제가 영천과일의 새로운 판로확대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전국 최대 과일주산지인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온라인을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에서 쉽게, 착한 가격으로 영천과일을 구매하시고, 추석선물로 영천과일을 강력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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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11회 철도사진공모전 개최
- 한국철도(코레일)가 철도의 추억과 감성을 공유하고자 ‘제11회 철도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차여행이나 간이역 풍경 등 철도를 소재로 한 사진이면 출품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촬영(스마트폰 포함)한 사진에 한해 5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0월 12일까지 디지털 파일을 출품지원서와 함께 이메일( korailphoto@hanmail.net )로 제출하면 된다. △열차와 촬영자 안전 저촉 △법규 위반 촬영 △타 공모전 출품작 △합성?표절 등으로 인정되면 심사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www.korail.com ) ‘사진공모전’ 안내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1등 금상부터 입선까지 28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800만원이다. 금상은 한국철도공사 사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역 전광판, 열차 내 영상, SNS 등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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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제11회 철도사진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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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중앙동에 숨은 명소 찾자!
- - 중구, 오는 10월 말까지 '중앙동 구석구석 사진공모' 진행 - 문화콘텐츠 장소 홍보 위해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사진 11월 2일부터 3일간 접수...12월 최종 발표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구역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실시한다. 중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구역 내 숨은 명소를 찾기 위해 ‘중앙동 구석구석 사진공모전-중앙동 어디까지 가봤니?’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동 구석구석 사진공모전’은 인스타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대중문화 확산으로 새로운 명소와 뷰포인트들이 발굴·홍보돼 문화콘텐츠 장소가 새롭게 생겨나고 있으나, 중앙동의 경우 이 같은 문화콘텐츠 장소들의 홍보가 부족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향후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숨은 명소를 찾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지역인 사진촬영 장소는 중앙동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내로, 누구나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사진은 스마트폰 및 DSLR카메라로 촬영한 3,000픽셀 이상의 사진으로, SNS로 중앙동을 홍보할 수 있는 숨은 명소(뷰포인트)를 담은 작품이면 된다. 단, 중복된 사진 접수일 경우 먼저 접수된 사진이 우선 선정되고, 동일인이 3건까지 응모 가능하나 중복 선정될 경우에는 최상위 등급 1건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접수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junggu.ulsan.kr/URC/)를 통해 신청서와 사진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11월에 심사를 거쳐 12월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300만원이며, 대상 1명에게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30만원, 우수상 5명에게 20만원, 입선 9명에게 1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센터(☎052-290-3541)로 전화 문의를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중앙동의 뷰포인트 장소를 찾아 홍보하고 알리고자 진행되는 공모전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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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최종 선정
-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9월 10일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가야고분군의 하나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고성 송학동고분이 속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선정 여부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을 위하여 문화재청과 10개 광역ㆍ기초지자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7년 발족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추진단을 통하여 세계유산 등재를 본격 추진하여 왔으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신청은 2019년 3월 개최된 문화재위원회에서 조건부로 등재신청후보로 가결되었으나, 같은 해 7월 등재신청 후보 조건부 해소 심의 시에 부결되어 등재신청후보 선정이 보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성군과 등재추진단에서는 당시 제시되었던 3가지 조건인 △역사성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팀 보강 및 전문가 참여, △비교연구 재작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유산에서의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또한,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 등재추진단내 연구팀을 보강하고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와 비교심화 연구에 주력한 결과, 조건부를 해소하여 올해 5월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됐다. 이제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이번 문화재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미비점으로 지적된 사항을 추가 수정·보완하여 오는 9월 말까지 세계유산등재 신청서 영문 초안 제출 후 내년 1월말까지 영문 최종본을 제출한다. 이후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의 현지 실사 등을 거쳐 2022년에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신청에 발맞춰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지난 6월 9일 공포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기본계획 확정과 더불어 가야사연구복원 사업의 큰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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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송학동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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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 주변의 중앙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 연맹체계 유지한 가야문명의 증거 - 2022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등재 여부 최종결정 예정 - 함안군, 아라가야 역사도시 조성사업 청신호 함안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라가야 역사도시 조성에 또 하나의 청신호가 밝혀졌다. 함안군은 지난 1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의 심의결과,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을 비롯하여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의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군에 따르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은 2013년에 3개 고분군(함안 말이산,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로 시작됐으나 3개의 고분군만으로는 세계유산적 가치를 증명하기 어렵다는 의견에 따라 2018년 4개 고분군(고성 송학동, 합천 옥전, 창녕 교동과 송현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으로 확대했으며, 2019년 1월에 이들 7개의 고분군을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다시 등재하며 본격 추진됐다. ‘가야고분군’은 당초 2021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였으나 2019년 7월 등재신청 후보 심의 시에 부결되어 등재신청후보 선정이 1년 보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함안군을 비롯한 관련 지자체와 등재추진단에서는 심의 당시 제시되었던 3가지 조건인 ▲역사성을 보완할 수 있는 연구팀 보강 및 전문가 참여 ▲비교연구 재작성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 할 수 있는 구체적 증거 제시를 충족시키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5월 조건부를 해소해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됐으나 다시 7월 최종심의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대한 서술방법 보완이 요청되었다. 이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을 중심으로 총 4차례에 걸친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등재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지난 10일 심의에서 최종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군 관계자는 “함안군을 비롯한 10개의 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이 오랫동안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2021년으로 예정된 이코모스(ICOMOS) 전문가의 현지실사에 대비해 고분군의 경관복원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말이산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는 그 자체로 매우 의미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함안군의 역사도시 조성사업에 있어 매우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고분군’은 9월말까지 세계유산등재신청서 영문 초안을 제출한 후 내년 1월말까지 영문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게 되고, 2021년 유네스코 자문기구(ICOMOS)의 현지 실사 등을 거쳐 2022년에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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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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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니 발리공항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계약 체결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10일 오후 공사 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PT Angkasa Pura 1, 이하 “AP1”)와 '인천공항-발리공항 간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인니 발리공항에 인천공항의 코로나19 위기극복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사를 화상으로 연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AP1 파익 파미(Faik Fahmi)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을 바탕으로 공사는 인니 발리공항에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K-공항방역'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되었다. 컨설팅의 주요 과업은 △스마트 방역 △비상운영체제 선제가동 △체계적 위생 강화 등으로, 인천공항의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리공항 현지 운영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P1이 지난해 체결한 협력협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인도적인 차원에서 무상으로 진행된다. 공사와 AP1은 지난해 8월 '해외사업 동반추진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MOU'를 체결하며, 인도네시아와 중동을 비롯한 주요 해외공항사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공사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발리 응우라라이공항은 세계적 관광지인 발리의 관문공항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개월 간 국제선 운영이 대부분 마비된 상태다. 발리공항당국은 연말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겠다는 목표 하에 전격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 이후에는 공항의 방역체계를 여행사, 호텔/리조트, 렌터카 등 발리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으로, 전 일정에 걸친 안심 여행환경을 구축하여 여행 불안감 해소 및 수요 정상화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COVID-19 Free Airport'를 선포하며 출국여객 3단계 발열체크를 도입하고 출국 全과정에 걸친 촘촘한 방역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며 우수한 방역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인천공항의 출국여객 3단계 발열체크 현장을 참관하며 “한국의 이런 방식이 세계적 표본이 될 만하다”고 극찬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ACI)의 '공항방역인증(Airport Health Accreditation)'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발리공항을 시작으로 공사의 'K-공항방역' 컨설팅 패키지를 세계 각국의 공항에 수출하고, 향후 대규모 공항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공사에서 입찰 참여를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바탐 항나딤공항 PPP사업, 몬테네그로 2개 공항 PPP사업 등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천공항의 'K-공항방역'모델을 접목함으로써 세계 유수의 공항 운영사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가 방역의 최전선에서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방역 노하우를 담은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을 통해 동남아, 유럽, 중동 등 전 세계를 무대로 'K-공항방역'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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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니 발리공항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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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환승서비스분야 2020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2020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환승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의 '국가서비스대상'은 국내외 기업 중 산업서비스와 행정서비스 양 부문에서 혁신을 이룬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서, 국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에 제정된 이후 매년 시상하고 있는 서비스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수상기업 선정을 위해 학계 및 산업계의 전문가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서비스수준 개선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노력을 공정하게 평가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항공수요가 급감한 상황에서도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통해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승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COVID-19 Free Airport'를 선포하며 출국여객 3단계 발열체크를 도입해 출국 全과정에 걸치는 촘촘한 방역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국가 방역의 최전선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며 K-방역의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지난 3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인천공항의 출국여객 3단계 발열체크 현장을 참관하며 “한국의 이런 방식이 세계적 표본이 될 만하다”고 극찬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인천공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ACI)의 '공항방역인증(Airport Health Accreditation)'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와 같은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의 항공사, 여행사, 상용업체를 대상으로 공항시설 팸투어를 진행하고, 'Safe Korea Clean Airport'를 주제로 해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웹세미나(Webinar)를 개최하는 등 여객이 안심하고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한 인천공항의 항공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항공사와 공동으로 제3국으로 귀국하는 단체여객을 유치하는 등 환승객 유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공사의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각국의 입국제한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의 7월 환승률은 지난해 평균 환승률 11.8% 대비 19.6%p 증가한 31.4%를 기록하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은 우수한 K-방역의 성과를 바탕으로 환승객 유치를 위한 공사의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여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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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환승서비스분야 2020 국가서비스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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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등 7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지난 10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을 비롯해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의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5~6세기 비화가야의 중심지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묘제와 부장품을 통해 신라와 자율적으로 교섭했던 가야정치체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2018년 5월 가야고분군이 7개 연속유산으로 확대될 때 포함됐으며, 2018년 8월 문화재청 및 10개 자치단체간의 협약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2019년 3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을 거쳐 이번에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야고분군’은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22년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문화재청 및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10개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우리 지역의 유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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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등 7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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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 야간조명 볼거리 선사
- 정읍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 야간조명 볼거리 선사 - 수성 주공 사거리에 고래 조형물·은하수 조명 등 설치 - 도심 볼거리 역할 톡톡 정읍시 수성동 주공아파트 사거리 교통섬이 최근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치고 화려하게 변신했다. 시는 야간 경관조명을 밝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응원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수성 주공 사거리 교통섬 4곳 중 2곳에 곰 조형물과 볼 조명을 설치, 야간경관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최근 남은 두 곳의 소나무 숲 910㎡ 면적에 은하수 조명을 깔고 4m 크기의 흰고래 조형물을 추가 설치했다.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4개의 교통섬이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컬러의 빛을 연출하며 아름다움과 화려함으로 장관을 이룬다. 특히,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넓게 펼쳐진 은하수 조명 위에 흰색으로 밝게 빛나며 솟구치는 고래 조형물은 경이로움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상상의 나래로 떠나는 꿈을 꾸게 한다. 점등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기상청 데이터를 전송받아 계절별 일몰 시간부터 23시까지 자동으로 제어된다. 시는 연차적으로 경관조명 대상지를 선정, 특색 있는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야간경관을 본 수성동 주민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친 시점에서 지나가는 길 잠깐이나마 발걸음을 멈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화려하고 밝은 경관조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아름답고 향기로운 정읍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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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 야간조명 볼거리 선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