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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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코로나19 극복 숨겨진 소규모·비대면(언택팅) 관광지 적극 발굴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에 따라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 비대면, 개별관광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관광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대규모·단체 관광객이 외부에 많이 알려진 유명 관광지를 주로 찾은 반면, 코로나19 이후에는 소규모·개별 관광객이 휴식과 힐링을 목적으로 지역에 숨겨진 한적한 명소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이다.     이를 위해 김제시에서는 소규모·비대면 관광지 관광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추진,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한 수용태세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11일 전라북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선윤숙)와 협력하여 여행전문작가를 대상으로 소규모·비대면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였다.    벽골제마을, 부거리옹기가마, 망해사, 미즈노씨네트리하우스, 로컬랜드, 아이뜰 등 지역의 소규모·비대면 관광지는 여행전문작가를 통해 sns, 블로그 등 여행 관련 사이트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여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전라북도 방문 관광객 대상 숙박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여행후기 작성 시 선정을 통해 지역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지원 등 소규모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제시에서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업계 간담회,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공모전, 숙박·음식점 시설개선사업, 관광인센티브제도, ktx연계 렌터카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도 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온라인을 통한 관광명소 안내 시 관련 지원사업을 연계 홍보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김제의 소규모·비대면 관광지에서 건강과 안전도 지키고 힐링도 하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시의 소규모 관광지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 시대의 맞춤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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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020-09-14
  • 사천공항, 207일 만에 운항 재개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2일부터 전면 중단된 서부경남 유일의 사천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 ‘하이에어’가 오는 9월 25일부터 사천-김포 간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에어는 사천공항 취항을 위해 올 초부터 사전준비를 해왔으며 신규 취항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운항체계변경검사를 지난 11일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았다.    항공기재는 에이티알(ATR)사의 72-500기종이 투입된다. 이는 동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비를 40% 정도 줄이는 친환경 기재이다. 기존 72석의 좌석을 50석의 프리미엄급 좌석으로 개선하여 이용객들에게 경제적인 비용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사천공항은 운항 중단 장기화로 지역민 항공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사천공항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운항을 계속 중단하고 있어 운항 재개가 요원하며, 아시아나항공 또한 8월말 노선철수를 결정한 상태이다.    하이에어는 9월 25일부터 사천~김포 간을 매일 2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취항 초기에는 김포공항에서 오후 2시, 오후 3시40분에 각각 출발하고 사천공항에서는 오후 3시40분,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1시간 10정도 소요된다.    10월 25일부터 운항되는 정기 동계 스케줄부터는 하루 오전과 오후 왕복 2편의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며, 추석연휴(10월1일~10월5일) 기간에는 귀향객들의 항공이용 편의를 위해 매일 3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노선의 운항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취항에 맞춰 한국공항공사 사천지사에서는 공항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비접촉 발열카메라 설치와 출입문, 대합실의자 등 고객접촉시설에 대한 상시방역 실시 등 특별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안전한 항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하이에어 신규 취항으로 7개월 만에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게 되어 지역민들의 항공 교통 편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하이에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선 유지에 힘쓸 뿐만 아니라 많은 항공사의 사천공항 취항 유치 및 지속가능한 항공노선 유지를 위해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조속한 제주노선 운항재개 등 사천공항 정상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에어 취항과 관련하여 도지사 및 항공 관계자가 참석하는 취항식이 사천 공항에서 9월25일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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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2020-09-14
  • 경남도립미술관, 슭곰이와 함께 해요, ‘온라인으로 떠나는 미술관 나들이’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16일(수) 오후 3시, 틱톡 채널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떠나는 미술관 나들이’를 운영한다.    장여진 학예팀장이 16일(수) 전시종료를 앞두고 있는 「자화상Ⅱ-나를 보다」전시 해설을 맡아서 진행한다. 지난 2일(수) 오후 3시, 김종원 미술관장이 이미 한차례 시범운영을 하여 최대 접속자 600여 명이 동시에 시청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마쳤다.    ‘온라인으로 떠나는 미술관 나들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술관을 잠정휴관 함에 따라, 미술관을 찾지 못한 도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전시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범운영으로 전시 해설을 맡은 김종원 관장은 “틱톡에 접속하는 연령대를 생각해 쉽고 재미나게 작품을 설명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화상Ⅱ-나를 보다」전시는 ‘독립(獨立)’을 주제로 개최된 전시로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개화기/대한제국기–일제강점기-광복/분단시기 100여 년의 역사시공의 다양한 관계 인물과 사건들을 글씨와 그림을 통해 돌아보는 전시이다.    독립운동가․정치지도자와 같은 문인(文人)들의 서화(書畫)부터 민화와 관전(官展) 출신의 프로작가들의 동양화․서양화는 물론 월남작가, 월북작가의 작품까지 각계각층의 서화, 유물, 사진 등을 서로 비교하며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자화상Ⅱ-나를 보다 ○ 전시기간 ; 2020. 2. 20. ~ 9. 16. ○ 전시장소 : 경남도립미술관 1,2,3전시실 및 2층 특별전시실 ○ 출 품 작 : 무오독립선언서 외 100여 점(서화, 유물, 사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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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힘내라 의령! ... 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의령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직·간접 피해가 현실화됨에 따라 지역상권 안정화를 위해 의령사랑 상품권 20억원을 발행하여 16일부터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세번째다.    관내 농·축협, 경남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24개 판매대행점에서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상품권은 1만원권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관내 500여곳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사업자등록증사본을 첨부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백삼종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추석맞이 특별할인 행사로 소비진작 효과를 지속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 군민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 여행
    2020-09-14
  • 부산시, 「2020 유니브 엑스포 부산」…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부산시(시장권한대행 변성완)는 대학생활 정보 박람회 ‘2020 유니브엑스포 부산’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브엑스포’는 매년 대학생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 기획, 홍보․디자인, 대외협력, 운영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며,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다.     ‘2020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개최가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처음으로 온라인 엑스포에 도전한다. 9월 4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각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2020 유니브엑스포 부산 공식 인스타그램․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4개의 프로젝트는 ▲‘청춘’을 주제로 부모님의 젊은 시절 사진과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세대 간 네트워킹을 실현하는 온라인 참여형 전시 콘텐츠 ‘청춘 사진관’, ▲SNS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생리대를 굿네이버스를 통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유니브 생리대 캠페인’, ▲유학, 교환학생, 워킹홀리데이, 해외 인턴의 실질적인 정보를 팟캐스트를 활용하여 제공하는 ‘야, 너두 외국 갈 수 있어’, ▲승무원, 소방관, 간호사, IT계열 취업선배와의 인터뷰를 네이버 포스트를 활용해 전달하는 ‘널 We한 취터뷰’로 구성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는 부산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기부 캠페인,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2020 유니브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열심히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엑스포가 새로운 형태의 대학생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유니브엑스포가 다양한 대학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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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0-09-14
  •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도시대개조 정책의 저변 확대와 추진동력 강화를 위해 내일(14일)부터 12월 4일까지, 82일간 ‘경부선 철도 유휴부지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로 발생하는 구포역·사상역·서면·부산진역 권역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대개조와 그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콘셉트는 “말하는 대로, 부산”이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과 주변 지역 활성화 방안 측면에서 ‘경부선 직선화 등 철도 시설효율화 연구 용역’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와 ▲건축·도시계획·조경·디자인 등 관련 전공자·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는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2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는 ‘경부선 시설 효율화사업으로 발생하는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오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 2명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청소기를, 4명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6명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를 수여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은 ‘부산대개조, 연결, 생활환경, 유휴부지, 개발 등’을 키워드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참가 등록은 내일(14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 한 팀 상금 1천500만 원을 비롯해 최우수상(1팀) 800만 원, 우수상(2팀) 400만 원, 장려상(4팀) 100만 원 등 총상금만 3천5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응모작 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시민 아이디어 이벤트 부문에서 212명, 전문가 아이디어 공모전 부문에서 8점을 선정해 경품과 상장·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든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change.busa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결과도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개별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이 시민 여러분께서 꿈꾸는 부산을 직접 그려보고 함께 사업을 준비하는 좋은 기회”라며 “경부선 철도로 그동안 불편함을 겪었던 부산시민들께서 실효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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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020-09-14
  • 서울시, 140년 한국 사진사 최초의 공공 `서울사진미술관``23년 개관
       서울시가 국내 최초의 사진 중심 공공미술관인 서울시립 <서울사진미술관>을 '23년 4월 도봉구 창동역 인근 서울광역푸드뱅크('20.12. 이전 예정) 부지에 개관한다. 연면적 6,402㎡(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되며, '21년 4월 착공 목표다.  140년 한국 사진사를 총망라해 정립한 국내 유일의 미술관이자,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등장한 미디어 세대를 필두로 사진‧영상 기반의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이뤄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울 동북권에 들어설 <서울사진미술관>은 동북권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핵심시설로 조성된다. 코로나 이후 동네를 중심으로 생활권이 변화되는 추세에서 지역 문화시설로서 활발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근에 K-POP 전용 공연장 ‘서울아레나’('25년 준공),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같은 최신 로봇과학 기술 거점인 ‘로봇과학관’('22년 준공)과 ‘문화벨트’를 형성해 창동역 일대의 경제‧문화 파급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사진미술관>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 설계공모」('19.11.) 최종 당선작을 공개했다. 74:1의 경쟁률을 뚫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Mladen Jadric)의 설계안이다. 현재 공동수행 건축가 윤근주(일구구공 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와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미술관 내부에는 작은 사진작품부터 스케일이 큰 설치작업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층고의 전시실과 사진 전문 수장고가 들어선다. 또, 암실을 연상시키는 블랙박스 공간을 조성해 미디어 상영 등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사면으로 열려있는 큐브 형태의 건물을 제시해 미술관이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게 했다. 또, 건물 전면부에는 ‘픽셀’을 콘셉트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는 사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경관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사진미술관>의 3대 비전을 ①역사성과 동시대성을 견인하는 미술관 ②매체 융합을 지향하는 미술관 ③지역에 기반을 두면서도 국제화를 지향하는 ‘글로컬’ 미술관으로 제시했다.   첫째, 140년 한국 사진사를 정립하는 공공미술관으로서 시각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사진‧영상 매체의 특성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소장품 수집에 착수한다. 사진사적으로 유의미하고 없어질 위기에 놓인 작품을 우선적으로 수집하되, 시기별‧장르별로 균형 있는 수집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둘째, 미디어, 인문, 기술 같이 사진과 밀접한 분야와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을 시도하는 미술관을 추구한다. 인근에 조성 예정인 로봇과학관(기술), 서울아레나(k-pop)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시도해 사진예술의 확장성을 실험하고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또,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중요해진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변화된 미술관의 역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고민해 사진예술의 전달방식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셋째,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으로서 지역성과 국제성에 기반하는 ‘글로컬(Global+Local) 미술관’으로 특화된다.   서울 동북권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주변의 문화산업 인프라를 활용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운영한다. 동시에, 온라인 서비스에 최적화된 사진 매체의 특성을 극대화해 온‧오프라인 국제교류전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현재 서소문 본관 외에 6개 분관을 운영 중이다. '23년까지 서울사진미술관을 포함한 ‘서서울미술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를 추가로 개관해 총 9개의 분관을 통해 서울시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10월부터 서울시 문화본부, 서울시립미술관 온라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립과정과 전문가, 시민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비대면 소통을 위한 콘텐츠 생산 및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소장품과 전시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도 계획 중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사진계와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첫 공공 사진미술관의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사진미술관>이 이미 시민 삶의 일부가 된 사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명소를 넘어, 다양한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의 뉴 노멀이 될 새로운 시각문화 방향을 제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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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2020-09-14
  • 부산관광공사, 2020 부산 해양레저 체험객 실태조사 결과 발표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의 부산 해양레저 체험객 실태 조사 결과, 해양레저 체험 지역 선택 시 고려요인은 파도 등 바다 환경보다는 해양레저 체험 이외 즐길 거리가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공사가 해양레저 체험객 실태 분석 및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 송정해수욕장과 광안리해양레포츠센터에서 해양레저 체험객 1천 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총 응답자 중 지역별 구분은 부산(51.9%), 서울(14.1%), 경남(7.7%), 경기(6.1%), 울산(5.8%), 대구(5.2%) 순이며, 연령별 구분은 20대(45.2%), 30대(25.5%), 10대 이하(11.3%), 40대(11.2%), 50대(5.7%) 순으로 많았다. 체험 동반자로 친구(37.8%), 가족(34.8%), 연인(13.4%) 순으로 응답했다.  주로 이용하는 SNS채널의 경우 유튜브(36.3%), 인스타그램(32.5%), 페이스북(13.14%), 블로그(13.3%)이나, 해양레저 체험 정보는 지인추천(25%)이 가장 높았고, 인터넷 포털(21.3%), SNS(21%) 순이었다. 해양레저 체험상품 만족도에서는 재이용(83.2점) 및 추천의향(84.0점)은 다소 높으나 체험활동 안전성(80.3점)과 이용요금(72.8점)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응답은 수상레저 구역 확대 및 지원(67.1%)이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강습 및 체험 기회 제공 확대(10.6%), 저렴한 이용요금(10.5%) 순으로 꼽혔다.  응답자 중 타지역 거주자의 경우 서울(29.3%), 경남(16.0%), 경기(12.7%) 순으로 서울 거주자 비율이 높았으며, 숙박 비율은 서울(95%), 경기(93%), 경남(74%)으로 원거리 거주자의 숙박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해양레저 체험 지역을 선택할 시 해양레저 체험 이외 즐길 거리(43.2%)를 가장 중요하다고 했으며, 파도 등 바다환경(27%), 교통비(12.5%), 저렴한 이용요금(8.9%), 강습자 경력 및 장비(8.1%) 순으로 조사되었다.   방문 횟수는 4회 이상(72%)이 가장 높았고 2회(11.6%), 3회(9.1%), 처음 방문(7.7%) 순으로 일반 관광객보다 재방문 횟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방문 시 이용 교통수단과 부산 내 주요 이동수단으로 렌터카 포함 승용차(69.2%)를 많이 이용하며, 선호 활동은 액티비티(48.6%), 식도락(13.7%)으로 꼽았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부산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해 수상레저 구역 확대, 장비 및 이용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해양레저 체험객은 일반 관광객과 달리 승용차 이용방문, 방문횟수, 숙박비율이 높다는 점과 해양레저 체험을 연계한 즐길 거리를 발굴하는 등 마케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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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0-09-14
  • 보성세계차엑스포 보성차 50% 특별할인! 오는 17일부터
      보성세계차엑스포 보성차 50% 특별할인! 오는 17일부터 녹차수도 보성군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8회 보성세계차엑스포에서 보성차 50%특별할인 행사를 펼친다. 보성 제다업체 20여 곳이 함께하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 행사는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홈쇼핑 형식으로 진행되며, 차를 생산하는 차농가들의 다양한 스토리들을 함께 들으며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홈쇼핑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상시 방송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보성차 티백과 에코백을 증정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19극복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차를 전 국민이 마실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특판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녹차수도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차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별할인행사 참여업체는 보성제다, 다채, 예성오가닉, 보성원당제다, 선운제다, 부광농업회사법인, 운해녹차, 죽림다원, 소아다원, 백록다원, 영천다원, 옥수다향, 남양다원, 보향다원, 임병문다원, 청우다원, 몽중산다원, 케일리티가든, 보성차생산자조합, 보림제다 등 이다.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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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 서울관광재단, 주싱가포르한국대사관과 함께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계기전통 한지로 만든 한지 등(燈) ‘왕가의 산책’ 최초 전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대사 안영집, 이하 대사관) 및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CEO, Felix Loh)’ 와 협력하여 싱가포르 중추절 축제 기간(9월 18일~10월 4일)에 한지등(燈) ‘왕가의 산책’을 처음으로 전시한다.   ‘왕가의 산책’등(燈)은 왕과 중전, 상궁과 내관, 호위무사 등 11개의 등으로 구성되며, 경복궁을 거닐던 조선 왕가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한국 전통 한지를 활용하여 제작된 ‘왕가의 산책’등(燈)은 지난 2019년 서울관광재단이 매년 주최하는 서울빛초롱축제에서도 전시된 바 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한지등(燈)을 전시하는 축제로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내외국인 200만명이 넘게 찾아오는 서울의 겨울 대표축제이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는 싱가포르의 주요 관광 명소이자 국립정원으로 우리나라의 추석에 즈음하여(9~10월경) 중추절 축제(Mid-Autumn Festival)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싱가포르인들은 중추절 기간 가족과 더불어 월병(Moon Cake)을 나누어 먹거나, 등불을 켜두고 풍요로운 가을 추수를 맞이하게 해준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추석 명절 때 가족․친지와 더불어 송편을 나누어 먹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올리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측은 올해 ‘중추절 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가족 상봉(Family Reunion)과 공동체 정신(Community Spirit)을 상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코로나19로 소위 하늘길이 막힌 시기에 서울 청계천을 빛냈던 전통 한지 등(燈) ‘왕가의 산책’으로나마 한국과 서울을 싱가포르에 알리고, 서울-싱가포르 양 도시 간 우정을 다지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해외 전시가 싱가포르의 잠재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알리는 것은 물론, 서울빛초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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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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