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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천변 꽃 터널, 트릭아트 포토존 변신
- 광양읍 서천변 테마공원 내 꽃 터널이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으로 변신했다. 길이 120m, 폭 2m의 꽃 터널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은 벽화 화가로 유명한 이은미 작가를 비롯해 6명의 작가가 지난해 12월, 10일간의 작업 끝에 완성했다.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에는 백운산의 맑은 물이 동백꽃을 피우고 흘러와 잉어와 백조가 노니는 풍요롭고 맑은 아름다운 서천을 그림으로 담았으며, 야간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권희상 도시재생과장은 “서천변의 질 높은 휴식공간과 야간경관을 통해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기 위해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며,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트릭아트 입체 포토존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정폐쇄되었다가 지난 15일 밤부터 시민에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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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천변 꽃 터널, 트릭아트 포토존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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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 국내 최초 알파인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으로 선정
- 강원도 정선 하이원 스키장(대표 문태곤)이 대한스키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최초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전용 훈련장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하이원과 대한스키협회는 하이원 스키장 밸리 허브에서 알파인 국가대표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대표 전용 슬로프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전용 훈련장으로 활용될 빅토리아 Ⅰ·Ⅱ 슬로프는 총 연장 2.8km, 최대 경사 27.7도에 이르는 하이원의 최상급 코스로, 하이원은 여기에 눈 표면을 단단하고 평탄하게 만드는 인젝션 작업을 더해 선수들이 국제대회 코스와 유사한 환경에서 한 층 더 정교한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단은 앞으로 국가대표 합숙 훈련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밸리 스키하우스 일대에서 합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하이원 스키장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에게 국제적인 수준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국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둔 지난 2018년 2월 여자 알파인 스키의 전설 린지 본 선수가 속한 미국 알파인 스키대표팀의 베이스캠프로 선정되며 최고의 시설과 설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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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스키장, 국내 최초 알파인 국가대표 전용 훈련장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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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관광지도 확 달라진다!
- 충주시가 2021년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변화에 따라 언택트 기반의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힐링‧체험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0년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탄금호 일원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금가권역까지 연계되는 수변 경관 관광자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리나센터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의 본격 운영과 함께 의상대여소, 각종 포토존, 수상 레저체험, 야간 경관조명 등을 연계해 탄금호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체험 관광지로 업그레이드한다. 금가권역 일원은 수변경관 활용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앙탑공원과 무지개길 주변의 조경 및 조명도 보강해 걷고 싶어지는 산책 공간이자 쉼터로 조성된다. 또한, 문체부 공모사업인 열린 관광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중앙탑 일원을 비롯한 세계무술공원, 체험 관광지 등의 동선 정비 및 편의시설 보강, 홍보·체험 콘텐츠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에서 추진해 온 각종 인프라 사업도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 금가면 달숯공원, 천지인삼태극 풍수휴양촌 개발사업, 목계솔밭 캠핑장 조성사업 등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순차적으로 착공을 시작한다. 충주호 출렁다리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수주팔봉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하던 민간투자사업도 하나씩 가시화되고 있다. 중원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접수 중에 있으며, 계명산과 심항산 일원의 케이블카 설치도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 선정을 위한 제안접수 및 타당성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수안보는 비어있던 와이키키리조트 리모델링이 2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구)로얄터미널 부지도 호텔 건립이 다시 검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낭만과 품격이 가깝게 느껴지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충주가 가진 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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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관광지도 확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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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곶감의 달콤쫀득한 매력이 한가득! ‘2021년 영동곶감장터’
-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최, 푸근한 정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다채 명품 영동곶감의 푸근한 정과 달콤한 매력이 가득한 ‘2021 영동곶감장터’가 온라인으로 본격 개장했다. 2003년부터 열림 대표 겨울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에 따라 ‘영동곶감장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중심의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영동군 주최,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영동곶감연합회 주관으로, ‘감감수월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슬로건에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강강수월래로 왜군을 물러가게 한 것처럼 코로나 상황에서 국민 모두가 손을 잡고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곶감장터 홈페이지(www.ydfesta.com),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영동곶감을 만날 수 있다.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만들어 더욱 쫄깃하고, 주홍빛 화사한 빛깔이 일품인 영동곶감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구정연휴 등 곶감 판매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간을 고려하여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총19일 간 온라인 영동곶감장터가 운영된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곶감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유튜브, 콜센터, 스마트 스토어, 우체국 쇼핑몰 등 온라인 창구를 다양화한다.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농가에 대한 택배비 지원사업도 추진돼. 품질 좋은 영동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20일부터 24일까지 유튜브 채널 ‘영동곶감TV’를 통해 영동 길따라 맛따라, 영동곶감 컨퍼런스, 곶감먹방 등 영동곶감은 물론, 영동 대표 특산물들과 영동의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통프로그램이 실시간 방영된다. 또한, 유명 ‘영동곶감 4행시’, ‘나는 무슨감인감 MBTI’, ‘곶감 보자기 만들기’, ‘곶감구매 인증이벤트’, ‘경품행사’ 등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이 홈페이지 등에서 수시 진행된다. 기존에 해왔던 전통적인 축제방식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변화와 시도가 엿보인다. 군 관계자는“영동곶감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직접 맛보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던 영동곶감축제가 온라인으로나마 개최돼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향의 정겨움과 훈훈한 정이 가득한 영동곶감장터가 열리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로 2007년 감 산업특구로 지정되고 2009년 영동곶감의 지리적 표시와 상표를 등록했다. 지난해 지역의 2024농가에서 2342t의 명품곶감을 생산했으며, 390억원의 조수익을 올리는 등 감 산업이 지역경제와 지역농업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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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곶감의 달콤쫀득한 매력이 한가득! ‘2021년 영동곶감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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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역사박물관, 온라인 입춘맞이 행사 운영
- 원주시 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코로나19에 대응한 온라인 입춘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입춘맞이 소원 빌기, 소 모양 자석 만들기, 클레이 토우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은 입춘 당일인 2월 3일 오전 10시 역사박물관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원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키트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20명을 선착순 접수하며, 체험키트가 없더라도 개인이 미리 재료를 준비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소 모양의 토우를 만들고 소원을 비는 풍속은 원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영랑촌(입춘내)에 전해오던 것으로, 이번 행사에 서는 원주의 독특한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새봄의 시작 입춘을 맞아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 체험을 즐기며 건강한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whm.w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3-737-43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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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역사박물관, 온라인 입춘맞이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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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 협약체결
-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쥬간도(대표이사 김은석)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1월 15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인 주식회사 쥬간도(대표이사 김은석)는 속초해수욕장 정문에 위치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65m 규모의 대관람차 1대와 4층 규모의 테마파크 1동 등 관광테마시설 조성에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3월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은 속초해수욕장 정문에 위치한 시유건물이 안전진단 결과 구조보강이 불가피하고, 의회에서도 건물철거 및 신축 권고가 있어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랜드마크 관광테마시설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공모를 받아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면서, 관광도시 속초의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인 랜드마크 관광테마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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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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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우정사업본부와 모바일 선불교통카드 출시
- 한국철도(코레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제휴해 수수료 없이 충전하는 모바일 선불 교통카드 ‘포스트페이×R+(레일플러스)’를 18일 출시한다. ‘포스트페이×R+’는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간편결제 서비스 ‘포스트페이(PostPay)’앱과 한국철도의 레일플러스를 연동한 모바일 교통카드로 지하철, 버스, 열차승차권 구매 등 전국 대중교통과 레일플러스 사용처에서 결제할 수 있다. ‘포스트페이’ 앱에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제로페이와 연계된 계좌를 통해 수수료 없이 필요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앱에서 교통카드 충전내역과 기간별, 교통수단별 이용내역을 확인 할 수 있고 충전금액 환불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철도는 ‘포스트페이×R+’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한달 간 서비스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3천원 충전금을 지급한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포스트페이로 계획적인 지출습관을 형성하고 모바일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호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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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우정사업본부와 모바일 선불교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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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국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 인수
- 글로벌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국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대표 손학기)을 인수했다. 1994년 설립된 산하정보기술은 호텔ㆍ리조트ㆍ골프장ㆍ레스토랑 등 여가 시설분야 IT 솔루션을 개발, 서비스하는 국내 1위 기업이다. 더케이호텔, 롯데리조트 등 국내 주요 호텔ㆍ리조트 및 베스트웨스턴 호텔그룹, 윈덤 호텔그룹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 1000여 곳의 주요 고객사에 서비스 중이다. AI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개발해 호텔의 수익률 극대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PMS)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야놀자는 산하정보기술의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가 자사의 기술력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양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결합해 호텔 및 리조트 등 다양한 여가 시설로 언택트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1위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지난 2019년부터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호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야놀자가 자체 개발한 종합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에 대한 산하정보기술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산하정보기술이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골프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와이플럭스의 적용 범위를 넓혀 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언택트 솔루션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통합 솔루션 고도화로 전 세계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디지털 기술 혁신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손학기 산하정보기술 대표는 “지금까지 혁신적인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야놀자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양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국내외 호텔 관리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온 양사의 결합을 통해 언택트 환경 확산 및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전 세계 170여 개국 2만6천여 개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독보적인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글로벌 산업의 트렌드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변화를 포착한 후, 지난 2017년부터 여가 산업에 적용 가능한 SaaS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이어 지난해 가람, 씨리얼,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등 국내외 1위 PMS 기업들을 인수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시장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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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국내 1위 호텔 솔루션 기업 산하정보기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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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성·안전성 높인 S-BRT, 전국 7대 도시로 확대 구축
-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인천, 부천, 성남 등 수도권을 비롯하여 부산, 창원, 세종, 대전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 도로 위의 지하철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Bus Rapid Transit)는 버스운행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하여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 서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정류소 등 체계적인 시설과 전용차량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청라-강서 구간, 시범운영) 및 세종,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광위에서는 ‘20년 1월 BRT구축을 통한 대중교통시스템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로부터 S-BRT 사업 신청을 받아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및 세종 BRT 등 5개 사업을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하였고, 부산에서 2개, 대전에서 1개의 BRT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 S-BRT(Super BRT) : BRT 일종으로 지하철 수준의 속도 및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인천계양-부천대장 S-BRT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대장지구~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이 노선은 ‘26년 3기 신도시 입주계획에 맞추어 개통할 계획이다. [2] 인천 S-BRT 인천시에는 인하대~루원시티사거리 9.4km 구간에도 S-BRT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올해부터 ’22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절차를 거쳐 ‘2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3] 성남 S-BRT 성남시에는 남한산성 입구~복정역사거리까지 총 10.2km 구간에 S-BRT가 구축된다. 주요 경유지는 남한산성~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복정역사거리로 이 중 단대오거리~모란역사거리(L=2.8km)를 우선 공사할 계획으로 올해이후 개발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4] 부산 BRT 부산시는 ‘19년 개통한 기존 BRT(서면~내성, 내성~중동)와 연계하여 서면~사상, 서면~충무 2개 BRT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에서 BRT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서면~내성, 내성~중동 등 16.3km 구간의 BRT 개통으로 버스의 평균 통행시간이 19% 가량 단축되었으며, 통행속도는 평균 23% 가량 빨라지는 등 시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BRT 이용자의 만족도가 72%로 높았으며, 사업 후 도로변 주정차 감소 등으로 통행속도가 동반 상승한 승용차 이용자들의 52.6%가 BRT 개통에 만족감을 나타냈다”면서, “이미 개통한 사업에서 경험한 BRT 효과로 인해 현재 설계 중인 서면~사상 5.4km와 착공 중인 서면~충무 7.9km 등 2개 BRT 사업도 정상적인 추진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5] 창원 S-BRT 최근 인구 100만 명 이상의 특례시로 지정된 창원시에도 원이대로 일대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육호광장에 이르는 18.0km 구간에 창원 S-BRT가 구축된다. 지난 ‘20.12월 개발계획 고시를 기점으로 가음정사거리~도계광장을 잇는 9.3km 구간을 우선 구축하며 ’2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6] 세종 BRT 고급화 세종시는 세종시 순환구간에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 중으로 첨단 BRT 정류장 설치, 최대 84인승 전기굴절버스 도입, BRT 우선신호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여 ‘22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참고 : 세종BRT 고급화 사업 주요내용 : 세종시 순환노선 22.9km > ①(첨단BRT 정류장) 전기굴절버스 3도어에 맞추어 변경 설치중인 6개소를 포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앞 정류장 추가 등 총 34개소를 완료하고 ‘22년까지 1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 ②(전기굴절버스) 한번에 84명까지 승차가 가능한 대용량버스로 ‘20.1월 4대 운행개시를 시작으로 ’21.2월 8대를 추가 도입하여 ‘21.3월 시험운행 등을 거쳐 운행개시할 계획 ③(버스우선신호 시스템 도입) 현재 BRT정류장 앞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우선신호적용 시뮬레이션 용역을 추진 중으로 ‘21년 상반기 경찰청 교통안선시설심의를 거쳐 ’21.하반기 버스우선신호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 [7] 대전 반석역~유성복합터미널 대전시는 반석역~유성복합터미널까지 6.6km구간에 BRT 사업을 추진 중이며, ‘22년 개통할 계획이다. BRT 사업비 경우, 3기 신도시와 같이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BRT는 LH 등 사업시행자가 부담하고, 서로 다른 광역지자체의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BRT는 국가가 사업비의 50%를 보조하며, 그 외 도심 BRT 중 수도권 지역은 25%를, 수도권 외 지역은 국가가 50%를 보조한다. * (광역교통개선대책) 인천계양-부천대장, 세종 BRT, (광역 BRT) 성남 BRT, (도심 BRT) 인천 BRT, 부산 BRT, 창원 BRT, 대전 BRT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기주 위원장은 “도시 내 도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승용차와 대중교통시스템인 BRT를 분리하여 BRT 전용주행로를 설치하고 친환경 전기굴절버스 등 고급 교통수단을 제공하면 대중교통 활성화와 함께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면서 “BRT는 통행속도 및 정시성 확보 등 도시철도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건설비는 지하철의 1/10 이하, 운영비는 1/7에 불과하여 가성비가 높은 대중교통수단이므로 수도권을 포함, 전국 주요도시에 지속적으로 BRT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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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성·안전성 높인 S-BRT, 전국 7대 도시로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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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MZ 세대’에 대처할 새로운 리더십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로 인해 일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리더들은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변화를 꾀해야 한다. 기존 통용되던 리더십에 관한 상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 리더의 유연함과 민첩성이 요구되고 있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리더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일까?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위기에 빠진 리더들을 위해 집필한 첫 리더십론 도서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가 출간됐다. 그는 이번 신간에서 코로나 시대 이후 조직에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이 다른 MZ 세대와의 마찰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인 ‘민주적 리더십’을 제시한다. 여기에는 과거의 리더십에서 필요했던 천재적인 유능함이나, 카리스마는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것들은 방해가 될 뿐이다. 조직 안에서 리더와 직원은 대등한 관계이며 리더는 힘으로 직원을 이끄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 책의 핵심이다. ‘나 정도면 괜찮은 리더’라고 생각했다면, ‘리더를 관두고’ 싶을 정도로 조직을 이끄는 책임감에 고통스럽다면, 성패의 기준을 세우기가 늘 어려워 ‘결단할 용기’가 필요하다면, 리더십에 관한 ‘오해’를 파괴하고, 리더십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저자는 전한다. ◇기존 리더십을 타파하는 ‘민주적 리더십’에 관하여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기시미 이치로 지음 | 류두진 옮김 | 1만5000원 철학을 오랫동안 공부한 기시미 이치로의 롤 모델은 늘 그리스 아테네에서 청년들과 대화했던 소크라테스였다. 신간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에서 ‘민주적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할 때 대인 관계에 주안점을 둔 아들러 심리학에 관한 언급이 많은 건 민주적 리더십이란 대인 관계 전반에 걸쳐 접근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직장에서 존경받는 리더가 가정에서 가족과 소원하게 지내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리더와 직원의 관계는 직함만 다를 뿐 관계는 대등하다”고 말한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에서 소개하는 28가지 아들러식 리더십은 기존 리더십을 부정하는 이론이 대다수다. 예를 들면 리더는 카리스마가 필요 없고, 혼내는 것을 관둬야 하며, 직원을 존경하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결단할 용기, 결정할 용기, 변화할 용기를 가져야 직원에게 존경받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한편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리더에게는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 없다”고 말한다. ‘미움받을 용기’는 리더의 눈치를 살펴 가며 해야 할 말을 못 하는 직원에게 필요한 것이지, 리더가 내세울 태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리더가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다며 배짱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을 난처하게 할 뿐이다”고도 말한다. 올바르게 기능하는 조직에는 배짱이 아니라 리더의 유연함과 직원과의 의사소통, 협력, 존중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가 전하는 리더십의 메시지다. 혼란한 시대에 어떤 리더십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싶은가. 그 해답이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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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가 전하는 ‘MZ 세대’에 대처할 새로운 리더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