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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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1회 춘향제, 하이브리드형 분산개최 추진
      91회 춘향제가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토·일 하이브리드형 분산개최로 치러질 예정이다.   춘향제전위원회와 남원시는 기존 5일간 진행되던 춘향제를 코로나 대비 8주(토ㆍ일)동안 전통과 예술이 융합된 복합 문화 축제로 안전하게 분산개최하기로 하였다. 한, 유튜브 채널인 ‘남원와락’을 이용하여 춘향제 현장을 온라인 중계하고 댓글을 통해 양방향 소통도 시행한다.   남원시관계자는 “제91회 춘향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방식의 축제로 치러진다”면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도록 새로운 축제를 구성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2-16
  • 남원관광의 미래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남원시가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랜선 시정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광분야에 한 해 언론인, 관광사업자(여행사 등), 시민단체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감안하여 설명회 참가자의 규모를 30인으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3회에 걸쳐 각각의 정책수요자를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남원시청 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1차 설명회는 관광사업자(여행사 등)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라 위축된 지역의 관광사업체를 위한 지원책 설명 등 코로나 위기극복 방안 마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2차 설명회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일반시민이 참가대상이며, 남원관광 주요업무 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한다.  3차 설명회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개최될 계획이며, 최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등 지역 관광자원 홍보와 정책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로 준비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팬데믹 이후 남원관광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폭넓은 소통으로 정책 체감도와 수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원관광 주요업무 설명회』 참가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시정홍보 관련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63-620-6161~5)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2-16
  • 버스타고, 걸어서 완주 여행하자
        완주군이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대중교통 여행자, 도보 여행자를 위한 표준 관광안내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9일 완주군은 지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읽기 쉬운 관광안내 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3개년에 걸쳐 표준 안내판 디자인부터 관광안내판 제작·설치까지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개별 관광객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이번 사업은 여행자가 대중교통을 통해 도착한 첫 지점인 기차역, 버스터미널에서 관광지 인근을 거쳐 최종 관광지까지 이동 경로에 따라 안내정보를 달했다. 총 5개 유형의 안내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이는 국내 유일 사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권역, 소양권역(송광~오성, 위봉마을), 구이권역(모악산~술테마박물관) 등 군 주요 관광지 3개 권역에 86개 관광안내판을 설치했다.    관광안내판에는 한국어, 영어, 한자, 일어를 사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도 고려했다.   또한,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장비도 장착해 야간관광객들도 인식 가능하도록 했으며, 국내 최초 IoT기반 태양광 LED안내판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유지보수 관리에도 용이하도록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법정문화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자연, 문화, 음식 감성여행 하기 좋은 새로운 관광도시로의 발돋움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여행
    • 국내
    2021-02-16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재개관에 들어가
      고흥군(군수 송귀근) 분청문화박물관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16일부터 박물관 재개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입장 인원은 50%로 제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방문기록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기획전시실에서는 고흥분청사기 입주작가의 성과기획전이 재개되고,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는 제7기 분청사기 도예강좌가 2월 18일부터 개강되며, 교육체험 프로그램 동시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문화상품점에서는 분청사기를 비롯해 아트상품, 지역 수공예품 등을 월별로 선정하여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진행되는 분청문화의 날에는 분청사기 경매행사와 SNS 이벤트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물 소독 수시 실시와 관람동선 한 방향 안내 등 방역관리로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분청과 역사, 문학, 민속 등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장권은 조정래 가족문학관과 갑재민속전시관 통합 관람권으로 일원화되어 입장권 한 장으로 세 곳에 대한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19세 이상 기준으로 개인 2,000원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2-16
  • “해남의 매력담은 생활관광”코로나시대 관광트렌드 이끈다
        해남군은 코로나 시대,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생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콘텐츠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활관광은 일정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는 방식으로,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해남군은 청정 해남의 매력이 살아있는 생활양식과 스토리를 중심으로 핵심 관광 콘텐츠를 개발, 오는 7월부터 생활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광사업(관광펜션, 한옥체험) 및 농어촌민박 운영자를 대상으로 생활관광아카데미를 열어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될 생활관광아카데미에서는 농촌관광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코로나19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관광상품 개발 및 SNS 홍보전략, 상호 사업장 방문 후 장단점 모니터링, 자율형 선진지 배움여행, 나만의 사업운영 및 마케팅 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생활관광프로그램 운영자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업체에는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어 조기에 생활관광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생은 총 40여명으로, 2월 10일부터 신청접수와 개별면담을 통해 2월 26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관광사업자등록증 또는 농어촌민박증을 지참하고 해남군 관광과(☎061-530-5919)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만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생활관광 육성에 유능한 운영자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면서“생활관광 확대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2-16
  • 전주한옥마을, ‘조선팝 성지’로 뜬다
       전주한옥마을이 국악과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성지로 뜬다.  전주시는 오는 15일 한옥마을 내 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잃어버린 시민들의 일상과 흥을 되찾아주기 위해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 힐링 콘서트’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 공연에는 ‘놀거나 즐기러 온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창작그룹 ‘행락객’이 판소리의 흥겨운 장단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조선팝 무대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과 흥을 되찾아주기 위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찾아온 때 이른 행락객’이 이날 공연의 콘셉트다.  소리꾼 최보라, 드럼 정유진, 건반 최민성, 피리·태평소 이동현이 참여해 춘향가와 심청가, 흥보가 등의 공연을 펼친다.  특히 흥보가 중 박을 타는 모습을 휘모리장단으로 선보이는 조선의 랩 부분과 드럼, 피아노, 태평소 솔로가 돋보이는 ‘박 터지는 노래’는 신명 나는 가락과 입에 붙는 노랫말로 한껏 흥을 돋울 예정이다.   공연 영상은 다음 달 유튜브 채널 ‘조선팝TV’에서 볼 수 있다. 조선팝TV는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이 운영하는 채널로, 지난해 11월 서도밴드와 함께한 ‘전라감영 조선팝 콘서트’ 공연 영상을 매주 목요일 한 곡씩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시는 한국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K-콘텐츠에 대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잠재 관광수요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정기적인 조선팝 공연을 추진해 전주를 대표하는 공연콘텐츠로 조선팝을 세계에 알린다는 방침이다.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 관계자는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선팝과 그리고 국악과 재즈, 힙합, K-POP 등 다양한 현대음악과 콜라보 등 전통에 대중성을 입힌 전주만의 공연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사계절 내내 조선팝을 즐길 수 있는 조선팝 성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2-16
  • 2021년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 선보여
      보령시는 (재)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에서 제24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실시한‘제24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출품작을 대상으로 축제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작품씩 총 4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 다같이 놀자! 모두 머드로! ’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김태한 씨의 작품으로 일상을 탈출하여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보령머드축제장에 모여 남녀노소, 내·외국인 구분 없이 모두 하나되어 머드를 뒤집어쓰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대상 작품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24회 보령머드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던 보령머드축제는 올해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합쳐진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2-16
  • 서울시, 코로나 침체 1,500개사 관광업체에 총 15억 현금 지원
       지난해, 코로나19가 불러온 미증유의 위기 속에서 관광산업은 역사상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산업 자체의 존폐까지 언급되며 좀처럼 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서울시가 벼랑 끝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긴급 생존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번 긴급 자금지원은 서울시가 지난 2일에 발표한 ‘민생경제 5대 온기대책’의 일환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관광업계에 ‘긴급 생존자금’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체 규모에 관계없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에서는 제외된 사업체에 차등 없이 지원금을 지급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였다.   서울시는 「관광진흥법」상 여행업, 호텔업, 국제회의업을 영위하는 사업장 1,500개사에 경영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신속한 지급을 위해 최소한의 기준과 필요 서류로 고용인원(여행업)과 연간 매출액(소기업 매출 기준)만 확인할 예정이다.  < 여 행 업 >  먼저,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업종인 여행업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서울시 등록 업체라면 누구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5인 미만 규모의 소상공인에게만 지급되는 정부 3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 자금’)과는 달리, 5인 이상 규모의 소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위기에 몰린 여행업계 전체에 구분 없이 긴급 수혈을 할 계획이다.  < 호텔업, 국제회의업 >  호텔업과 국제회의업은 고용인원에 관계없이, 각각 연 매출 10억 원 이하(호텔업), 연 매출 30억 원 이하(국제회의업)의 소기업 기준에 해당하는 업체 모두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업종 특성상 고용인원 수 또는 매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업체는 빠짐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2월 22일(월)부터 26일(금)18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대상여부 확인을 거쳐, 3월 2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정부부처와 서울시 등 관련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광업계 지원정보를 한 눈에 보고 신청할 수 있는 ‘위기극복 플랫폼(https://korean.visitseoul.net/support)’을 새롭게 개설해,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관광업계는 그야말로 집합 자체가 불가한 최악의 상황으로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이번 긴급 생존자금 지원이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관광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서울이 다시금 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 시대 안전하게 서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고민하고 준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여행
    • 종합
    2021-02-16
  • 세종문화회관, 올해 첫 공연은 한-러 수교 30주년 '언택트음악회'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천원의 행복 ‘온쉼표’>의 올해 첫 공연이 3월2일(화)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열린다. 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언택트(Untact) 교류 음악회’로 열린다. 국내 성악가들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러시아 현지에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볼쇼이 홀에서 각각 공연하고, 이 모든 공연은 국내에서 온‧오프로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회에선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의 아리아를 비롯해 러시아 민요 ‘백학’, ‘검은 눈동자’, 우리나라 민요 ‘신 아리랑’, ‘박연 폭포’처럼 양국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러시아에선 세계적인 오페라‧발레 극장인 ‘볼쇼이 극장’의 주역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소로키나(Anastasia Sorokina), 테너 막심 파스터(Maxim Paster), 베이스 니콜라이 카잔스키(Nikolai Kazansky)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선 차이코프스키, 프란치스코비냐스 등 국제콩쿨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서선영’,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하고 유럽 주요 극장에서 400여회 오페라 공연에 출연한 ‘테너 김동원’, '15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바리톤 김인휘’ 등 최고의 오페라 가수들이 참여한다.  세종문화회관의 국내 오프라인 공연은 한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천원의 행복 공연으로 진행된다. 러시아 현지 공연은 녹화 영상을 공연 당시 방영한다. 이외의 시민들도 3월2일(화) 저녁 7시30분부터 네이버 공연 Live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오프라인 관람을 원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교류 음악회> 신청 접수를 2월 15일(월)부터 받는다.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happy1000.sejongpac.or.kr)를 통해 일주일 동안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월 23일(화) 당첨자를 발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추후 러시아 재외공관 등으로의 공연 영상 송출을 추진해 양국의 예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2-16
  • 서울시, 실내형 정원 '스마트가든' 44개소 조성… 코로나시대 힐링 쉼터
         서울시가 실내에서도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가든’(smart garden)을 올해 34개 기관 44개소까지 조성한다. 사계절 푸른 정원을 만끽할 수 있는 실내형 정원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생기고 집‧사무실 등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일상 속 치유공간과 쉼터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힐링 쉼터로 ‘스마트 가든’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가든’은 공원, 병원, 산업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이를 자동화 관리기술로 유지‧관리하는 신개념 정원 패러다임이다.   서울시는 ‘스마트 가든’이 식물의 유지‧관리비용은 최소화하면서도치유‧휴식‧관상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 근무자는 물론 시민들도 계절과 관계없이 정원을 즐기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산림청이 실내정원의 치유‧휴식 효과를 연구한 결과(‘18년)에 따르면, 실내정원을 체험한 후 긴장, 불안, 피곤, 무력, 우울 등 심리적 스트레스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작년 5개 의료‧공공기관 6개소의 실내유휴공간 130.87㎡에 실내식물 15종 4,766주를 심어 ‘스마트 가든’을 처음 조성했다.   올해는 예산을 10배 이상(1억8천만원→11억4천만원) 늘려 29개 기관 38개소(산업단지 14개, 의료기관 4개, 공공기관 20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의료‧공공기관 뿐 아니라 마곡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까지 조성 대상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이후에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산림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작년에 조성한 ‘스마트가든’을 모니터링한 결과, 식물관리가 편리하고 식물의 생육상태도 양호하며 방문객 및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많은 의료진과 근로자,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실내 녹색휴식공간에서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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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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