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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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옛 중앙선 열차가 떠난 곳…관광·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와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3월 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단양군, 안동시, 원주시 등 지자체와 함께 기존 중앙선 철도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기관은 지난 1월 중앙선 청량리~안동 구간을 오가는 KTX가 개통되면서, 옛 기능을 상실한 기존선 구간 역사 및 부지 등*의 구체적 개발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단양군은 풍경열차, 레일바이크 등 관광시설 및 지역주민을 위한 농산물 판매장 등 편의시설을 통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을 제시하였으며,  안동시와 원주시도 각각 기존역 주변 도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각 지자체의 관심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였다.  단양군은 철도공단과 사업주관자 간 사업추진협약체결(3월), 출자회사 설립(5월), 원주시는 사업주관자 공모(12월), 안동시는 사업계획 수립(12월) 및 사업주관자 공모(‘22.12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점·사용료 감면 검토 등 지자체가 철도자산을 활용한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국토부와 철도공단에서는 철도 고속화 및 전철화 사업의 진행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기존 노선의 폐선로 등 유휴부지를 보다 가치 있게 재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옛 동해남부선 구간에 ‘해변열차 및 스카이캡슐’(부산시 해운대구) 사업을 지원, 추진하였으며   영동선에는 ‘관광용 스위치백 트레인’(강원도 삼척시), 경춘선에는 ‘레일 바이크 및 김유정역 문학공간’(강원도 춘천시) 등을 조성·운영한 결과, 해당 폐철도 부지들은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국토교통부 김선태 철도국장은 “폐선부지 등을 활용한 개발사업이 지역주민 삶에 보탬이 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여행
    • 종합
    2021-03-08
  • 부산관광공사가 전하는 선한 영향력, 부산 여행상품 최대 80% 할인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오는 28일까지‘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프로모션을 열고, 부산 여행상품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28일까지 온라인으로 프로모션을 개최하며, 구입한 상품은 짧은 기간 여행객들의 부산 방문이 집중되지 않도록 유효기간을 5월 31일까지 넉넉하게 기획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지역 소재의 18개 업체가 참여하여 50여 개 상품을 판매하며, ▲해변 열차 ▲송도케이블카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인기 관광지를 비롯해 요트스테이 및 골프투어와 같이 숙박과 교통, 체험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을 통해 28일까지 3주간 판매할 예정이다.  G마켓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전용‘5% 할인쿠폰’과 스마일 클럽 멤버십 전용‘여행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 검색창에‘부산여행’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을 적극 권장하기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프로모션 구매객은 현명한 소비를 통해 위기에 처한 관광업계를 도움으로써‘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셈이다”며,“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많은 분이 참여해서 지역 관광업계에 희망을 전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3-08
  • 화성시미디어센터, 2021년 미디어 배움터 상반기 교육생 모집!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 화성시미디어센터는 2021년 미디어배움터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한 상설교육 ‘온앤온미디어’와 미디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 ‘미디어디든’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미디어교육을 접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설교육 ‘온앤온미디어’의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이며 온라인 선착순 접수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샵을 활용한 나만의 ‘감성’사진 만들기, ▲말의 품격-스피치 트레이닝, 8주의 기적, ▲SNS 크리에이터! 나도 할 수 있다, ▲프리미어 제대로 활용하기-중급과정, ▲영상제작기초 : 기획과 구성, ▲사진으로 표현하는 방법, ▲소혜준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엄마가 배우는 키즈 스피치, ▲나도 이제 유튜버! 이론부터 실습까지로 총 8강좌의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할 수 있는 강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수강생의 편의를 위해 수강 시간대를 주간과 저녁으로 구성하였으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튜터링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수강생과 강사의 교육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지원 ‘미디어디든’의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18일까지로, 화성 관내 기관·단체가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의 주제와 커리큘럼 등을 제안하면 미디어센터가 적합한 강사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인, 노인 등의 취약계층과 화성시 서남부 등의 취약지역 신청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담당자 이메일 접수 후 공익실현성, 운영효율성 등의 평가요소를 활용해 내부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지원자 선정은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화성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배움터 상반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계층간 미디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본 교육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media.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3-08
  • 속초문화예술회관 2021년 첫 기획공연 3월 27일 개최
         속초시가 3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2021년 첫 기획공연으로 중장년 공감 연극『여보 나도 할말 있어』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중년이라면 누구나 100% 공감하며, 이 땅에 외롭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의 중장년들을 이해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고 사는지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달하는 본 공연은 2019년 리모델링 이후 첫 기획공연으로 개최했지만 산불로 인해 관람 기회를 놓쳤던 주민들의 재개최 요청에 부응하고자 개그맨 이홍렬과 뮤지컬, 공연, TV 방송으로 얼굴을 알린 최지훈, 우상민, 김정하, 박현정, 권혜영으로 출연진을 대폭 교체하여 또 다른 느낌을 받도록 기획했다.  장봉주 시 문화체육과장은 “연령, 세대, 상황, 테마별 맞춤형 기획공연이라는 주제 하에 2021년 첫 기획공연으로 중장년과 부부를 위한 공연을 마련했다”며, “정부지침에 따라 객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 속에 공연을 진행하는 만큼 부담 없이 관람하러 오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3월 9일 오전 9시부터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우대 할인자 등 자세한 사항은 속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3-08
  • 갤러리관악, 차유나 작가 초대전 개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8일까지 구청 2층 갤러리에서 ‘차유나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3월 10일(수)부터 18일(목)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바디무빙”을 주제로 조형작품과 미디어아트 등 작품 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유나 작가는 관악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로 갤러리관악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 활동의 포문을 열게 되었다. 가상현실(VR) 영상과 프로젝션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가상현실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왜곡된 이미지’와 ‘개인의 고독’ 등 우리 사회와 현대인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주제의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큰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갤러리관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체온 측정 및 방문기록지 작성, 내부 관람 인원 조정(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한편, 구는 올해도 갤러리관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장르의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친숙하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08
  • 한성백제박물관, VR전시관람·체험교육… 초등·돌봄교실 비대면 원격수업 지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학급과 돌봄기관을 위해 비대면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과 각 학급‧기관이 쌍방향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이다. 학교 교실에서도 360도 VR영상을 통해 마치 박물관에 직접 간 것처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팝업북‧입체카드‧공예 등을 통해 백제인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오는 23일(화)부터 7월 16일(금)까지 운영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부터 초등학교 학급을 대상으로 전시실 단체관람, 체험학습 등을 운영해왔다. 작년 2학기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체험교구를 학교로 사전발송하고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비대면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한성백제박물관은 VR을 활용해 전시관람영상을 만들고 일부는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수업을 기획했다. 원격인 만큼 공간제약 없이 여러 학급이 동시에 접속해 수업 받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까지 오기 힘들었던 먼 지역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①온조역사체험교실 ②학교 밖 박물관 교실 ③근초고왕 역사놀이교실로 이뤄진다.  <온조역사체험교실>은 “가자! 백제 왕도 한성으로”를 주제로, 청동기시대부터 백제 한성도읍기까지 시대에 따른 생활의 변화와 기술발달 과정을 강의를 통해 수업한다. 360도 VR영상으로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실도 관람할 수 있다.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백제 풍납토성과 백제인의 생활상을 연출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4일(화)~6월 9일(수)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된다.   <학교 밖 박물관 교실>은 “성큼성큼, 고구려 한강으로!”를 주제로,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과 삼국의 경쟁을 탐구해보는 강의다. 입체카드 만들기를 통해 한강유역 아차산에 있던 고구려 보루의 전경과 병사들의 일상생활을 재현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 1일(목)~6월 4일(금)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운영된다.     <근초고왕 역사놀이교실>은 “나는야, 백제 와박사”를 주제로, 백제 기와 장인 와박사의 활동상과 백제 기와에 대해 살펴보는 수업이다. 백제 수막새 문양을 활용한 조명 만들기를 통해 백제 기와의 종류‧문양‧사용방법 등을 알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6월 16일(수)~7월 16일(금)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나 돌봄기관은 담당교사나 기관 관계자가 한성백제박물관에 전화로 일정을 협의한 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원격수업 전에 시청각 수업교재와 체험활동 교구를 미리 보내준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홍보과(02-2152-5837, 5846, 5852)로 문의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고하면 된다.   이경자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장은 “코로나로 박물관 방문견학이 어려워지면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원격수업을 통해 교실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학습하고, 먼 지역의 초등학생들도 언제든지 한성백제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급과 돌봄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08
  • 서울시, 2021‘내친구서울’어린이기자 모집…초등 3~6학년 누구나
       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21년 어린이기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8일(월)부터 3월 22일(월)까지다. 내친구서울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지원서와 지정주제 기사 1편을 내친구서울 홈페이지(kids.seoul.go.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사 주제는 ‘기자가 되어 첫 번째로 쓰고 싶은 서울 기사는?’, ‘북극곰도 살고! 나도 살고! 동물과 함께 사는 지구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600자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다양한 탐방취재 및 인터뷰, 서울시 주관 행사 등에 참가할 수 있으며, 내친구서울 홈페이지(kids.seoul.go.kr)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매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고, 열심히 활동한 모범 어린이기자는 서울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탐방취재 및 인터뷰 등의 취재 일정에 참여하고 싶다면 내친구서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2020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목동재난체험관 탐방취재, 서울시 홍보대사이자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을 비대면 인터뷰 형식으로 만났고, 기사 작성 방법 동영상 참여,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편에 질문자로 함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21년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어린이기자가 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지난해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로 활동한 어린이기자들에게 활동 소감을 들어보았다.   이은별(양전초 6) 어린이기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서울 곳곳을 취재하며 힐링이 됐고, 서울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다”고 했다.  정윤호(신자초 5) 어린이기자는 “서울에 관심을 갖다보니 관심 분야가 넓어져 지식이 풍부해졌고 학교생활도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한영희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해볼 수 있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3-08
  • 황금빛 가득한 장성 황룡강 “봄내음 솔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진 3월, 장성 황룡강에도 갓 피어난 봄꽃들이 상춘객을 반겼다. 강 줄기를 따라 식재된 수목들이 봄꽃을 틔워내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황룡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9년까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가을 황룡강 노란꽃잔치’ 때문이다. 10억 송이 가을꽃과 황룡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성을 찾은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겼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했다. 2019년 노란꽃잔치에 대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방문객 가운데 89%가 외지인이었다. 또 축제기간 중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약 300억원 규모였다. 한편, 꽃강 축제는 봄철에도 이어졌다. 장성군은 지난 2019년, 1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봄꽃 풍경을 접목해 ‘황룡강 홍(洪)길동무 꽃길축제’를 열었다. 장성군 봄 축제 사상 최다인 24만명 방문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작했으나,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축제가 취소됐다. 장성군 관계자는 “비록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공설운동장이 건립 중인 취암천, 황룡행복마을 인근과 제2황룡교, 강 상류인 황미르랜드에 이르는 강변에 식재된 1만여 주의 수목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산수유를 비롯해 황금느릅, 황금회화 등 ‘옐로우시티 장성’을 연상시키는 수목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황룡강의 봄 풍경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민의 여가‧문화공간인 황룡강 일원의 수목을 잘 가꿔,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비료 주기,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 중인 장성군은 추후 병해충 방제와 풀 베기, 관수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여행
    • 국내
    2021-03-08
  • 글로벌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 행사, 순창군에서 열려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2021 글로벌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이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 쉴랜드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샵(이하 스마트관광 행사)은 스마트 안심관광을 주제로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이 주관한 국제이벤트로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이 철저히 준수됐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여행전문가, 외국인 홍보단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외여행 마이스 전문가 등 15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가해 행사 열기를 더했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스마트 기술과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전북형 관광전략과 대응방안을 찾고자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회, 여행상품 개발 세미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이남섭 순창부군수가 참석해 전라북도와 시·군, 스마트관광 관련 단체 등과 교류가 활성화되고 스마트 관광을 위해 서로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다음날인 6일에는 쉴랜드의 주요 프로그램인 아침 산책과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순창 향교에서 깍쟁이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전통 놀이체험을 진행했다. 이어‘지란지교’의 전통주 만들기 체험과 발효소스 토굴에서 장류의 숙성 과정을 담은 미디어아트 체험과 VR체험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순창군에서 제작한 ‘순창 먹거리지도’를 보며 희망하는 음식점에 들러 향토 음식을 즐겼으며 관광지에서 체험한 경험을 SNS에 실시간으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코로나로부터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안심 관광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3-08
  • 사랑의달팽이, 소리 수집의 달인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 모집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소리수집의 달인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소리모아’는 올해 3월 론칭한 사랑의달팽이 신규 캠페인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은 꾸준히 언어 재활 치료를 받아야만 듣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태어나 처음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구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이에 사랑의달팽이는 대중의 참여로 일상 속 소리를 모아 소리교재로 제작해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고자 한다. 소리모아 캠페인은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된다. 사랑의달팽이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20명의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진, 영상 등 촬영에 흥미가 있는 성인으로 개인 또는 4인 1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와 함께 수집한 소리 동영상을 1개 이상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소리모아 서포터즈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우수 서포터즈에게 5만원 상품권 및 특별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 지급, 소리 수집을 위한 스마트폰 용 마이크와 서포터즈만을 위한 굿즈 등이 있다. 이외에도 서포터즈 활동도에 따라 최우수 단원 3명에게 각 30만원, 최우수 팀에 40만원, 우수 팀에 20만원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소리모아 서포터즈 활동은 7개월간 진행 예정으로, 22일까지 서포터즈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소리모아 공식 사이트(sorimo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소리모아 카카오 채널에 문의하면 된다. 사랑의달팽이 김상혁 과장은 “소리모아 서포터즈는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활동이다. 서포터즈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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