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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을 본격화
- 서울 마포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해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을 본격화한다. 먼저,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 발전소인 당인리 발전소(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를 지하화하고 지상을 문화적 가치를 생산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리모델링 사업에 한창이다. 기존의 석탄 발전소를 대체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발전소는 2019년 지하화하여 현재 전력과 난방열을 생산 중이다. 이는 도심 지하에 세워진 세계 최초 LNG 복합화력발전소다. 발전소를 지하로 옮기며 원래 발전소가 있던 땅 위에는 1단계 사업으로 지상 공원 조성을 완료해 오는 4월 중 개방 예정이다. 2단계 사업으로 폐기된 발전소 4,5호기를 산업유산 체험공간, 500석 규모의 공연장, 전시장 등 문화창작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은 2023년 완공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발전시설로 인한 소음, 대기오염 등으로 고통을 겪었던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편익시설도 지난해 10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이 결정되며 밑그림을 마쳤다. 주민편익시설은 수영장, 풋살장, 종합체육관 등을 포함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4991㎡ 규모로 건립된다. 한편, 서울화력발전소 인근의 옛 당인리선이 지나던 당인동(어울마당로) 일대 노후 주택가는 역사적 흔적을 기반으로 한 철길 테마거리 ‘당인문화路’로 재탄생된다. 지난해 6월 ‘2020 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까지 철길테마의 교차로와 옛 당인리역 포토존, 휴식공간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당인문화路’는 홍대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를 이어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 지역 일대를 과거 ‘석탄을 나르던 곳’에서 ‘문화를 나르는 곳’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홍대 경의선 숲길에서 발전소 부지 공원을 거쳐 한강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보행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걷고싶은 거리’와 ‘어울마당로’ 일대 지하공간을 개발해 주차장을 짓고 지상에 친환경 휴식공원과 문화광장 등을 조성하는 홍대 일대 지하공간 개발 사업과 홍대 일대 관광특구 지정도 추진 중이다.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수요를 선점하고, 서울 서북권의 부족한 공연인프라 확대를 위한 작업도 착수했다. 마포역 인근 마포유수지 공영주차장(마포동 36-1) 일대에 국제 전문공연장인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가 2025년 개관예정이다.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는 연면적 1만 1778㎡, 지상5층, 총 좌석 2100여석 규모의 전문공연장으로 K-pop과 넌버벌(non-verbal)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유수지 ‘한류공연관광 콤플렉스’는 문화강국 위상을 알리는 전초기지이자 마포의 공연문화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마포의 강점인 문화관광도시로의 역량을 더욱 키워 침체된 지역 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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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문화관광 인프라 개발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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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캐릭터 광이·진이 스티커, 네이버 OGQ마켓에 무료 출시!
-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구 SNS 캐릭터 ‘광이·진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용 스티커를 제작해 네이버 OGQ마켓에 무료로 출시했다. 네이버 OGQ마켓이란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 스티커·음원 등 콘텐츠를 공유·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구매 시 네이버 블로그, 카페, 포스트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온라인 채널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구 캐릭터가 온라인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 OGQ마켓에 콘텐츠를 출시했다. 더불어 광이·진이 캐릭터의 주민 인지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티커를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이번에 출시된 스티커는 ▲열정 넘치는 광이·진이 ▲사랑 넘치는 광이·진이 2종으로,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스티커 24개씩 총 48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스티커는 구 SNS 콘텐츠 디자인과 홍보 웹툰 제작을 맡고 있는 공공·뉴딜일자리 청년 작가들이 직접 제작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구매를 원하는 주민은 네이버 OGQ마켓에 접속해 ‘광이진이’를 검색하면 쉽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의 스티커를 제작해 무료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광이·진이 일러스트와 바탕화면 이미지 등을 구청 홈페이지 내 광진소개-우리구소개-광이진이 게시판에서 제공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 캐릭터 광이·진이는 전국단위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손에서 탄생했으며, 웹툰과 일러스트 등 콘텐츠 제작에도 청년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캐릭터 스티커에 많은 관심과 활용 부탁드리며, 광이·진이와 함께 더욱 친근하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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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캐릭터 광이·진이 스티커, 네이버 OGQ마켓에 무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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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현장 동시에 즐기는 17가지‘남산골 전통체험’
- 서울시는 충무로역에 위치한 서울의 명소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현장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남산골 전통체험’을 오는 3월 16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먼저 체험객을 만나볼 예정이며, 현장체험은 4월 6일(화)부터 가능하다. 2020년 5월 처음 선보인 온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올해 17가지의 전통체험 키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남산골한옥마을의 한옥을 축소한 모형을 조립해보는 ‘한옥 만들기’, 우리나라 활의 특징과 활 문화를 배워 볼 수 있는 ‘활 만들기’, 한국의 전통놀이와 세시풍속 체험을 할 수 있는 ‘전래 놀이’, 우리나라 전통매듭을 활용하여 장식을 만들어 보는 ‘전통 매듭’은 올해에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 한국 전통문양을 배우고 그려보는 ‘단청 공예’, 유아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천연 비누’ 체험도 새롭게 구성되어 기대해볼 만 하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선착순 무료 배송 및 리뷰 작성 시 선 물도 증정한다. 작년, COVID19로 만나보지 못한 ‘(오프라인) 남산골 전통체험’은 체험객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8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관의 집 김춘영 가옥에서 병장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남산골 호위무사’,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을 입어보는 ‘한복 입기’, 아름다운 우리 떡 꽃산병을 만들어보는 ‘떡 만들기’, 한국의 전 통차와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전통 다례’가 있다. 이 밖에도 앞서 소개된 ‘한옥 만들기’, ‘활 만들기’, ‘전래 놀이’, ‘전통 매듭’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체험은 4월 6일(화)부터 10월 31일(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예약은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회차별 잔여 티켓이 있는 경우 현장 매표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별 문의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한옥운영팀(02-2266-6923)으로 문의하거나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www.hanokmaeul.or.kr)를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전통체험 키트는 ‘네이버 쇼핑(https://shopping.naver.com)’에서 ‘남산골한옥마을’을 검색 후 구매할 수 있으며, 만들기 영상은 남산골한옥마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NamsangolHanokVillage)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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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현장 동시에 즐기는 17가지‘남산골 전통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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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싹이 튼다 展, 展 개최
-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오는 3월 8일(월)부터 4월 10일까지 DDP 어울림광장에서 <밤에도 빛나는 DDP_‘싹’>展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청년 디자이너 시리즈’ 기획의 하나로 재단은 ‘세상을 향해 이제 막 자신의 소리를 내기 시작한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싹’이라고 칭하고 그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봄꽃 같은 노란 모듈 스트럭쳐에 담아 전시한다. 모듈 스트럭쳐는 디자인 제품을 위한 야외 전시 전용 구조물로 전시 후 재사용이 가능하고 친환경 전시를 위한 용도로 쓰인다. 투명렌즈를 통해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자체 조명을 통해 빛을 내는 크리에이티브한 전시 구조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서울디자인재단이 청년 디자이너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DDP디자인페어]의 수상작품들과 비욘드 바우하우스(BEYOND BAUHAUS)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DDP 어울림광장 일대는 청년 디자이너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향후에도 다양한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재단은「2019년 바우하우스 100주년 기념전시」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Small Living Object’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홍익대학교와 함께 ‘비욘드 바우하우스’ 상품을 개발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이들을 위해 소상공인의 ‘제품개발 노하우’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을 만들어 지역 제조 산업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청년 디자이너에게 DDP라는 디자인 메카에서 자신의 제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DDP는 신선한 감각을 가진 젊은 디자이너들의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1년 3월 16일(화)부터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에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스프링가든 in D-숲>展을 개최한다. 가치관의 혼돈이 심화되는 시대에서 12명의 화훼 전문 작가의 디자인 작품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봄의 정원에서 사색과 쉼을 느낄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D-숲’ 이라는 공간과 화훼 전문 작가들의 디자인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스프링가든 in D-숲>전은 시민이 직접 화훼를 기르고 디자인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이벤트 참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물 200여 점을 나눠주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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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서 싹이 튼다 展,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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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1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4월 재개장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난지캠핑장 일대 27,000㎡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난지캠핑장은 캠핑면당 면적이 약 38% 넓어졌고, 획일화된 캠핑 형태에서 벗어나 ‘캠프파이어존’, ‘글램핑존’ 등 다양한 캠핑 문화가 도입되었으며, 고정형 텐트 대신 개인 물품을 사용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변화는 노후한 시설과 상시 설치된 텐트의 위생 문제, 텐트 간 밀집 등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 4월 1일부터 다시 문을 여는 난지캠핑장에서 주목할 점은 ➀넓고 쾌적해진 공간 ➁다양하게 누리는 캠핑문화 ➂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운영방식의 변화 ④요금체계 조정을 통한 시민 부담 완화를 들 수 있다. 첫째, 공간이 넓고 쾌적해졌다. 대여 공간의 면적을 늘리고 캠핑면수를 줄여(172면 → 124면) 밀집도를 낮추었으나, 다양한 시설을 조성‧배치하여 총 수용인원(970명 → 900명)은 크게 줄어들지 않도록 했다. 둘째, 다양한 캠핑문화를 누릴 수 있다. 지정된 자리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반캠핑존’(83면)부터 사계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5면), 잔디밭에서 놀이 활동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캠핑존’(36면)까지 총 124면의 캠핑 공간이 운영된다. 캠핑을 하지 않고 바비큐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26개의 화덕이 설치된 ‘바비큐존’을 마련했다. 공간 구분을 통해 이동이 편리해지고, 캠핑장 내 혼잡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산책을 즐기거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화장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리모델링하고, 신규 설치했다. 타오르는 장작불을 멍하게 바라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불멍’을 즐기는 ‘캠프파이어존’도 5개소 설치되었다. 여름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개천’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는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운영 방식도 바뀌었다. 건전하고 안전한 가족여가 캠핑문화 조성을 위해 매점에서 주류․조리음식․폭죽 등 캠핑장 이용에 부적절한 물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텐트 및 그늘막, 바비큐그릴 등 캠핑용품의 대여도 불가능하다. 개인․공중 보건위생 등 청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글램핑존 외의 공간을 이용할 경우 캠핑용품은 직접 준비해야한다. 넷째,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하여 요금체계를 조정했다. 입장료‧대여료 등 복잡했던 요금체계 대신, 예약 시 시설 이용료만 결제하면 된다. 불필요한 요금 부담을 줄여 이용요금도 한결 저렴해졌다.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매월 15일에 다음 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당일 14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예약 신청 후 2시간 내 결제를 해야하고, 미결제 시 자동 취소된다. 예약을 취소할 경우, 이용예정일 2일 전까지는 전액 환불, 1일 전에는 70%가 환불되며, 당일 취소와 당일 예약 후 미입실(노쇼)의 경우 환불이 불가능하다. 기후변화 또는 천재지변으로 불가피하게 취소하는 경우 전액 환불된다. 이용시간은 ‘일반․프리캠핑’의 경우 14시 입장, 익일 11시 퇴장(12월~2월은 14시 입장, 당일 21시 퇴장)이며 ‘글램핑존’은 15시에 입장하여 익일 11시에 퇴장해야 한다. ‘바비큐존’과 ‘캠프파이어존’은 1일 2회전으로 운영한다. 당분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체 입장 인원 비율을 조정하고, 일행 수에 제한을 두어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캠핑장 이용 시 체온 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절차에 협조하고, 음식물 섭취 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난지캠핑장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야외 휴식공간으로서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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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 난지캠핑장 12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4월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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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길 닿는 곳마다 녹색쉼터로… 마포구청사, 면목유수지에 '생활정원'
- 단조로운 회색빛이었던 마포구청사 내부 곳곳이 녹색 식물로 가득한 그린월(Green-wall)로 바뀐다. 황량했던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는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가미된 특색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가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의 실내‧외 유휴공간을 녹색으로 물들여 ‘생활정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푸른 실내정원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치유하고 실외정원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의거한 정원으로 올해 마포구청사(실내정원)와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실외정원), 두 곳을 시작으로 점차 조성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생활정원’은 ‘수목원정원법’에 의거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휴식, 재배, 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 유휴공간에 조성한 개방형 정원이다.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실내정원,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실외정원으로 나뉜다. 본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를 통해 이뤄진다. 공공시설 내 실내정원은 국비 50%, 지방비(시비‧국비) 50%로 만들고, 다중이용시설의 실외정원은 국비 100%로 만든다. 대상지는 자치구의 수요조사를 거쳐 시와 산림청이 협력해 선정한다. 먼저 마포구청사에는 지하1층~로비, 지상4층에 1,300㎡ 규모의 실내정원이 만들어진다. 건물 벽‧기둥에 녹색 식물을 심는 그린월 등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 ‘플랜테리어(Planterior)’로 꾸민다. 서울시청사(1,500㎡)와 버금가는 규모의 그린월이 조성돼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총 10억 원(국비 5억, 시비 3.5억, 구비 1.5억)이 투입된다. 마포구청사는 청사 내에 도서관‧수영장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인 만큼 일상 속 ‘생활정원’으로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5,000㎡ 규모의 면목유수지 쉼터에는 실외정원이 조성된다. 전문적인 조경작가를 선발, 기존 공원과 차별성을 둔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설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고품격 생활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액 국비로 총 5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직접 시행한다. 마포구청사와 중랑구 면목유수지 쉼터 ‘생활정원’은 12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두 곳을 시작으로 ‘생활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마포구청사, 면목유수지 등 2개소를 시작으로 생활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활정원을 통해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마다 정원을 만나고 즐김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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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길 닿는 곳마다 녹색쉼터로… 마포구청사, 면목유수지에 '생활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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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업계 생존자금 1차 접수완료…지원범위 늘려 업체 추가모집
-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최악의 해를 보낸 관광업계 회복을 지원하는 ‘서울 관광업 긴급생존자금’에 대한 1차 접수를 완료하고, 690개사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22일(월)부터 4월1일(목) 18시까지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산업 생태계 붕괴 위기에 몰린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총 1,500개사에 업체당 100만 원의 ‘서울 관광업 긴급생존자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대상에서 제외된 사각지대가 대상이다. 서울시는 앞서 2월 마지막 주에 실시한 1차 접수(2.22.~26.) 결과 810개 업체에 대한 지급 및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접수는 나머지 690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지난 1차 모집 때 신청하지 못한 업체를 포함해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광업계에 폭 넓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MICE 업종 중 포함되지 않았던 「전시산업발전법」 상 전시사업자(전시주최업, 전시디자인설치업, 전시서비스업)과 「관광진흥법」 상 관광식당과 관광면세점을 지원 대상에 새롭게 추가했다. (1차 모집) 여행업, 호텔업, 국제회의업 → (2차 모집) 1차 모집업종 + 관광식당업, 관광면세점업, 전시주최업, 전시디자인설치업, 전시서비스업 지원 기준은 소기업 매출액 규모 이하이면서, 정부 3차 재난지원금(‘소상공인 버팀목자금’) 대상이 아닌 현재 영업 중인 업체여야 한다. 업종별로 매출액, 고용조건 등이 상이하므로 공고된 대상 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고용요건의 경우, 상시근로자(대표자 제외) 5인 이상인 경우 지원 대상이며, 5인 미만의 경우는 정부 3차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는 경우*에 한해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대상여부 확인을 거쳐, 4월 5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3월 17일(수)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www.seoul.go.kr) 또는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s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긴급지원 운영 콜센터’(02-6953-7453, 7454, 7455)에 문의 가능하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최악의 시기를 맞은 서울관광이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폭넓고 두터운 관광업계 생존자금 지원이 시급하다”라며 “서울시는 이번 긴급생존자금을 사각지대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추가적인 업계 지원 방안을 고민 중에 있다.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의 서울 관광 활성화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과 콘텐츠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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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광업계 생존자금 1차 접수완료…지원범위 늘려 업체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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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안전하고 즐거운 공원 함께 만들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
- 안전하고 즐거운 서울대공원을 직접 만들어갈 자원봉사자 모집이 시작 되었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1년간 봉사활동을 진행할 자원봉사자 100명을 3월 17일(수)부터 3월 26일(금)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20세 이상 60세 이하의 야외활동이 가능한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연과 동물에 관심이 있으면 더욱 좋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로 등록이 되면 3.20일부터 10.31일까지 중 일정이 맞는 시기에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는 크게 두 분야로 나뉘며 안전한 공원 질서관리와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 등의 동물원 보조로 나뉜다. 안전한 공원을 위한 질서관리는 오는 3월 20일 토요일부터 매주 주말에(7월~8월, 11~12월 제외)실내 동물사 출입방명록 작성 관리, 관람객간 충분한 거리두기 안내 등 안전한 서울대공원 이용에 도움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동물 행동풍부화 장난감 제작은 동물원의 동물들이 야생에서처럼 다양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상시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공원질서 유지 분야를 새로 신설하여 운영하는 달라진 점으로, 매주 주말 서울대공원 관람객 혼잡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를 자원봉사자의 안내를 통해 해결할 수 것이라 기대된다. 서울대공원 자원봉사자 신청을 원한다면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s://grandpark.seoul.g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3월 27일(금)까지 위 사이트 모집안에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에 참여할 경우,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무엇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물원을 품고 있는 쾌적한 자연의 서울대공원에서 올바른 공원이용과 관람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전파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된 활동이 될 것이다. 자원봉사를 담당하는 박지슬 주무관은 “올해는 특히 안전한 공원 이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부문에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서울대공원을 위해 열정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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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안전하고 즐거운 공원 함께 만들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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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꽃의 여왕 장미를 기다리며 장미 전정 작업 시행
- 16일 오후 2시 중랑천 수림대공원 일대에서 중랑구청 관계 공무원과 작업자들이 서울장미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에게 풍성한 장미꽃을 선보이기 위해 대대적인 봄맞이 장미 전정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정 작업은 장미 관리 중 중요한 손질 작업으로 줄기를 잘라내 건실한 장미꽃을 많이 피우도록 유도하는 작업이다. 이날 전정 작업은 중랑천 약 5.15km를 따라 펼쳐진 중랑장미공원의 23만 여 장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전정 작업과 더불어 병해충 방제, 시비 작업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오는 5월 중랑장미공원 일대에 천만송이의 장미꽃이 동시다발적으로 피어나게 할 계획이다. 장미도시로 거듭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다양한 형태의 장미정원이 중랑천과 어우러져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품고 있어 매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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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꽃의 여왕 장미를 기다리며 장미 전정 작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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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 제6회 남목벚꽃축제 취소
- 울산 동구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연수)는 오는 4월 3일 주전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6회 남목벚꽃축제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코로나 19 거리두기 1.5단계로 계속 유지되고 있고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확산을 차단하고 주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도 축제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남목벚꽃축제는 매년 주전 벚꽃길을 따라 늘어선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배경으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통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우연수 위원장은 “장기간의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남목벚꽃축제를 통해 우울한 지역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이며, 내년에는 한층 더 새롭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벚꽃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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