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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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전주 현지인 체험’ 외국인 모집
     전주시는 오는 24일까지 1박2일간 전주를 여행하면서 현지인처럼 생활해볼 외국인 6명(2팀)을 모집한다.  이 여행은 외국인을 초청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을 느끼고 현지인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SNS를 통해 전주관광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여행의 주제는 ‘전주 현지인 체험’이다. 명소 위주의 관광 대신 현지인이 실제로 주말을 보내는 듯한 편안하게 전주를 느끼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첫째 날에는 한옥마을과 객리단길, 동고사 등을 거닐면서 자전거를 타고 전주천변을 돌아보게 된다. 저녁에는 정통 수제 맥주집에서 전주 현지인들의 분위기를 느껴본다. 이튿날에는 브런치로 시작해 동네 카페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숲속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으며 힐링하는 일정이다.  여행 참가자는 여행기간 동안 숙박, 교통, 음식, 문화체험 등 일체를 제공받으며, 여행기간 동안 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전주관광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외국인은 전주 공식 인스타그램 비짓전주(@Visit Jeonju_official)에 전주로 여행을 꼭 가야 하는 사연과 가고 싶은 외국인을 태그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시는 베스트 사연 2개를 선정해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선정된 외국인 2팀은 오는 29일과 30일 1박2일간 전주여행을 하게 된다.  정명희 전주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전주를 처음 또는 재방문하는 외국인의 눈으로 전주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느긋하게 걷고, 자전거를 타고 천변을 누비며, 숲속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일상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날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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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1-05-14
  • 5~6월, 인천에서 만나는 세계적인 클래식 무대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5월,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오페라 명작과 클래식 아티스트의 무대로 관객을 찾는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를 콘서트로 만나는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와 국내에서 두 번째 단독 리사이틀을 갖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다.     먼저, 아트센터인천은 다양한 매력을 품은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관객과 오페라라는 장르를 조금 더 가까이 이어줄 수 있도록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를 기획해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오페라 두 작품이 각각 선정됐으며, 그중 첫 번째 순서는 1786년 5월, 빈에서 모차르트의 지휘로 초연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장점을 극대화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콘서트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이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은 세기의 천재음악가가 남긴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돈 조반니> <마술피리>와 함께 세계적으로 크게 사랑받는 작품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오페라’로 손꼽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뛰어난 재치와 귀족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가 돋보이는 한 편의 시트콤이라고 할 수 있다. 열정의 나라, 스페인을 배경으로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앙상블은 매력적인 중창으로 승화돼 관객의 귀를 자극하고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쇼생크 탈출’에 삽입되며 유명해진 ‘편지의 이중창’을 비롯하여 여러 인물의 군상과 심리를 그 어떤 작품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아름다운 노래들로 표현해낸다. 베이스 바리톤 우경식(피가로), 소프라노 박하나(수잔나), 바리톤 강형규(알마비바 백작), 소프라노 조푸름(알마비바 백작부인), 메조소프라노 김정미(케루비노) 등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성악가들과 지휘자 이병욱/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 첫 번째 국내 리사이틀 ‘나의 클라라’를 시작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얻은 바 있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약 2년 만에 두 번째 단독 리사이틀을 열고 오는 6월 5일 아트센터인천을 찾는다. 지난해 11월에 세계적인 레이블 데카(Decca)를 통해 녹음한 첫 번째 스튜디오 앨범 ‘모차르트’ 발매 기념 전국 투어의 일환이다.     선우예권은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앨범 ‘모차르트’의 수록작은 물론, 쇼팽 ‘녹턴’ ‘환상곡’ ‘뱃노래’, 오페라 ‘돈 조반니’의 ‘라 치 다렘 라 마노’에 의한 변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제15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기교와 섬세한 감정으로 관중을 압도했다.”는 평을 받은 선우예권은 이후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여러 협연과 리사이틀, 실내악 무대에 올라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하였다.     티켓예매는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www.aci.or.kr)와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가능하다. 좌석은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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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5-14
  • 강화군-한국관광공사, 미션체험게임‘Alive 강화, 연미정에서’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지사장 김배호)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 ‘Alive 강화, 연미정에서’를 출시했다.    강화도는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국가 최후의 보루로 5진 7보 53돈대가 있으며, 연미정은 월곶돈대에 있는 정자이다. 연미정에 오르면 한강하구 너머로 북한 개풍군이 손에 잡힐 듯 보이며, 한강과 임진강이 합쳐져 서해로 흘러가는 곳에 위치해 강화 8경 중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이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비대면 관광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연미정을 사이에 두고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2그루가 웅장한 자태를 자랑했으나, 그중 한그루가 지난 2019년도 태풍에 의해 완전히 부러져 고사했다. 스마트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출시한 여행 모바일 게임 ‘Alive 강화, 연미정에서’는 모바일 게임 미션 수행으로 부러진 500년 느티나무를 소생시킨다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연미정을 방문해 미션을 완수하면 강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고려궁지 등 입장료 50%할인권과 소정의 관광기념품 제공된다. 게임은 연미정에 위치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에서 임무 팝업북을 수령받고 ‘조인나우’ 어플을 설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임무 팝업북은 매주 금‧토‧일에 배포한다.    한편, 강화도 호국의 역사와 함께한 연미정의 느티나무는 ‘강화반닫이’로 만들어져 강화역사박물관에 전시 중이며, 강화소창체험관에는 이달 중 전시할 계획이다. 강화반닫이는 반닫이 중 상품으로 손꼽히며 섬세하고 치밀한 세공으로 조선시대 궁궐용으로 제작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Alive 강화, 연미정에서’을 강화군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표 관광 상품으로 육성하겠다”며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원도심 및 주요 관광지와 연계를 통해 관광이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live 강화, 시즌2’ 출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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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5-14
  • 제21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개최, 7월 28일까지 접수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을 대상으로 숲과 인간의 교감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국민과 누림으로써 숲을 지키고 가꾸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적극 이바지하고자 국민 참여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이하는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은 산림 분야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6월 1일 부터 7월 28일까지 산림문화작품을 공모하며 입상된 작품은 다양한 산림문화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모 주제를 이원화하여 ‘숲에서 찾는 새로운 일상’이라는 일반주제와 ‘산림재해 예방 및 복구, 극복사례’를 담은 산림보호 분야를 정책주제로 하여 공모전을 운영하며, 공모 부문은 청소년부(초·중·고)는 그림과 글짓기며 일반부는 사진, 시·수필을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5점, 스토리텔링우수상(산림청장상)17점, 장려상(산림조합중앙회장상) 200점 등 총 224점이다. 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을 각각 수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문의는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02-3434-7244),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1일 10시부터 7월 28일 17시까지 산림문화작품공모전누리집(contest.nfcf.or.kr)에 파일을 올리면 된다. 단, 그림 부문은 작품을 촬영한 파일을 올린 후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산림문화작품공모전 개최는 산림이 가진 인문학적, 문화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다양한 산림문화 활동을 작품으로 승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산림청은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감하는 다양한 산림문화 진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05-14
  • 구리시, 실내에서 만나는 숲 ‘스마트가든’ 3개소 설치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4월 27일부터 한 달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시민들이 심신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보건소 등 공공시설 3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은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술을 활용해 조도 및 급수, 바람, 공기정화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반영하여 정원의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하는 등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수직 정원이다. 시는 총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하여 실내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난 마리안느, 고무나무, 스파티필름, 안스리움 등 10종 2,020본의 실내식물을 심어 보건소, 시청사 등에 큐브형과 벽면형의 정원으로 조성했다. 실내 유휴 생활공간을 활용하여 재탄생한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흡착, 공기정화 등의 실내 환경 개선과 함께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며 시민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녹색 수요에 대한 해결방안을 외부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머무르는 실내공간에 도입함으로써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녹색의 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공시설 등의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스마트가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인창도서관에 수직 정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서 이용 환경 조성을 연출했을 뿐만 아니라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5-14
  • 야놀자 계열사 젠룸스, 신임 대표이사에 알비나 라니나 선임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 계열사인 동남아시아 기반 여행 플랫폼 젠룸스(ZEN Rooms)가 신임 대표이사로 알비나 라니나(Albina Lanina)를 선임했다. 알비나 라니나 신임 대표는 영국 런던 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러시아 벤처캐피털 등에서 분석 및 투자 관리자로 활동하다 지난 2015년 젠룸스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 주로 운영 효율 및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운영 체제 구축 업무를 수행했다. 2019년부터는 최고운영책임자(COO)로서 신사업 개발,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등 젠룸스가 동남아시아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데 기여했다. 젠룸스는 알비나 대표의 높은 시장 이해력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야놀자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및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접목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여가 플랫폼이자 트레블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문 대표는 “신임 알비나 대표는 야놀자 계열법인 중 최초의 여성 대표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강력한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이라며, “앞으로 젠룸스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비나 라니나 젠룸스 신임 대표는 “젠룸스의 창립부터 함께 해온 만큼, 앞으로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동남아시아 대표 여행 플랫폼으로서 젠룸스가 보유한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강화해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젠룸스는 지난 2월 아고다, 부킹닷컴 등 유수의 글로벌 OTA들과 함께 필리핀 인기 OTA Top3에 오른 바 있다. 야놀자는 지난 2018년 젠룸스에 인수조건부로 1500만 달러를 투자한 후, 2019년 추가 투자를 단행해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야놀자가 보유한 플랫폼 운영 경험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전파해 동남아시아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1-05-14
  • 시흥오이도박물관,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참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1년 박물관·미술관 주간(Museum Week)을 맞아 14일부터 23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선사유적공원에서 무료 체험프로그램 및 영화 상영회를 운영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세계 박물관의 날(5.18.)을 기념해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 박물관․미술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는 <박물관의 미래–회복과 재구상>을 콘셉트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흥오이도박물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한 시흥시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서해안 신석기문화를 중심으로 한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 개관 이래 21만여 명이 다녀가며 관내 어린이교육・역사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기간 동안 어린이체험실과 로비에서는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조가비 목걸이 만들기(체험실/평일・주말)>, <소리가 나는 나각 목걸이 만들기(로비/주말)>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신석기시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층 교육실에서는 주말마다 선사시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보는 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또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야외 공간에 마련된 움집, 사냥터 등에서 신석기인들의 생활을 생생히 체험해보는 탐방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공간 면적 대비 참여자 간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체험 10명 내외, 상영회 1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입장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필수, 주기적 환기 실시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오이도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10-3052)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5-14
  • 파주시, 시민의 쉼터공간에‘AR 증강현실 미술관’개관
      파주시 운정 호수공원에 ‘AR 증강현실 미술관’이 개관했다. 파주시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해 운정 호수공원의 교각 하부공간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설치하고 시민 쉼터 조성을 마쳤고, 이곳에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한 미술관을 열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미술작품 전시와 작품 감상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미술계에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 공간과 실감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해 ‘AR 야외 공공 미술관’을 만들었다는 점은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PAJU AR ART’는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제작된 앱이다. 휴대폰에서 앱을 내려 받은 후 운정 호수공원 곳곳에 설치돼 있는 작품안내 QR마크를 인식하면 AR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작품을 설명하는 AR도슨트 등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AR 미술관에서는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파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세현 작가의 붉은 산수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세현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붉은 산수 ‘Between Red’가 뉴욕타임즈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작가팀인 ‘그라피스’ 김한 대표는 “예술작품이 현실공간의 전유물인 시기는 이미 오래전에 사라졌다. 그런데도 아직 많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디바이스와 증강 공간, 가상공간에서의 작품 활동이 낯설어 아직은 거리감을 두고 있다”라며 “그라피스가 증강, 가상공간에서의 작품 활동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귀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운정 호수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QR마크를 인식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증강, 가상의 공간은 공공미술의 좋은 대안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시민과 예술인의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5-14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기원가야로 자전거투어출정식 개최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경상남도, 가야고분군 관련 지자체와 지난 14일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영호남 화합을 통해 가야고분군의 성공적인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가야로 자전거투어출정식을 개최했다.   가야고분군은 경남 합천 옥전고분군을 포함하여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경북 고령 지산동 등 7개 고분군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10개의 지자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김경수 도지사, 민홍철 국회의원, 김정호 국회의원, 이종호 도의희 부의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허성곤 김해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백두현 고성군수, 조현철 창녕군 관광환경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동호인과 경남체육회 여성사이클팀 선수 44명 등이 출정식에 참석하였다.   행사는 김해시립가야연주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인 내빈소개, 세계유산 등재 추진상황보고, 개회사, 축사, 세계유산등재기원 응원메시지, 투어단 선서 후 자전거투어단 출정을 환송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자전거 투어단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출발하여 시내 퍼레이드 행사 후 고성 소학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거쳐 합천 옥전고분군까지 1박 2일간(14~15일) 약 172㎞ 구간을 이어 달린다.   합천군 관계자는가야로 자전거 투어행사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진행하겠다.며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 해당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등재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5-14
  • 부산 서구 송도오토캠핑장 위탁운영자 모집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사계절 복합 관광·휴양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인근 송도오토캠핑장(송도오션파크 내)의 위탁운영자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송도오토캠핑장은 도심 가까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카라반사이트·텐트사이트 등 관련 시설을 모두 구비해 누구나 손쉽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매년 2만여 명(팀)이 찾고 있으며, 주말과 휴가철에는 일찌감치 예약이 종료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송도해수욕장과 송도용궁구름다리와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송도해상케이블카·송도구름다리·송도해안산책로·암남공원 등 인근에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두루 갖추고 있어 가족·친구·연인끼리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타 캠핑장과는 차별화된 캠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위탁운영자는 가격 및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선정 시 최초 5년간 운영할 수 있고, 재위탁 선정 시 5년간 추가로 운영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 및 관광진흥법에 따른 야영장업 등록이 가능한 자로 입찰공고일 전날부터 입찰일까지 본점 소재지가 부산광역시에 있어야 한다. 또한 최고의 복합 관광·휴양시설에 걸맞게 카라반(15대)은 공고일 현재 1년 이내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www.bsseogu.go.kr),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에서 확인하거나 서구 문화관광과(051-240-4081)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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