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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금정 해맞이(바다) 정자 정비 완료
- 속초시가 지난 4월 말부터 추진해 온 영금정 해맞이(바다) 정자 도색 및 내부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단청 도색 공사는 당초 6월 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변 상인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동명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되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주·야간 모두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완연한 정자의 자태를 뽐내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내부 안전휀스가 세월로 인해 파손·유실되고 녹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보수하여 미관과 안전을 확보하였다. 한편, 영금정 해맞이 정자는 아름다운 바다조망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동명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왔으나 상대적으로 정자 자체는 갈색 단색으로 단조롭게 채색되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았다. 한희수 시 해양수산과장은“본격적인 성수기 도래 전 공사를 완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거듭난 해맞이 정자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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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금정 해맞이(바다) 정자 정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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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신청 접수 시작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여름 성수기(7월 15일 ∼ 8월 24일) 국립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추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첨 신청은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고, 추첨결과는 6월 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사용료를 결제해야 하고, 결제하지 않은 경우 해당 당첨이 취소된다. 또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상황에 따라 성수기 추첨에 당첨되었어도 이후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주요 사항으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전체 객실 중 1,055(49%)개 객실만 6월에 진행된다. 6월 추첨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은 객실은 추후 코로나-19 확산 상황등을 고려하여 7월 중 추첨 접수 예정이다. 숲나들e 누리집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객실 또는 야영시설 1회에 한하여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의 경우 1박 2일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공정한 추첨제 운영을 위하여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BaaS*를 통해 구현된 추첨 방식을 통해 성수기 추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여름 성수기 추첨결과를 살펴보면, 약 7만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객실 4.4대 1, 야영데크는 1.63대 1을 기록했다. △ 경쟁률이 가장 높은 객실의 경우 변산자연휴양림(전북 부안)의 숲속의 집 ‘위도항’이 119대 1 △ 경쟁률이 가장 높은 야영시설의 경우 가리왕산자연휴양림(강원 정선)의 ‘야영데크 201번’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기간,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고객 관점에서 휴양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성수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추첨제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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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추첨 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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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K-마이스 지원해 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이스 산업을 지원하고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모 2개를 개시했다. 먼저 5.24.~6.14. 기간 중엔 국내 기반 국제회의의 세계화를 위한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적 특색과 국제적 확산력을 동시에 가진 회의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하며 공모 대상은 2021년 7~12월 중 개최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로 육성단계에 따라 희망(신규 개최), 유망, 우수, 대표 등 4개로 구분된다. 서면·PT 심사 등을 통해 총 15개 내외의 회의를 선정하고 선정 회의 대상 최장 3년 간 매년 최대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 글로벌 전략 수립 컨설팅, 해외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업계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단계 행사를 종전보다 확대해 최대 10개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업계의 적극적인 신규기획 참여 유도를 위해 한국PCO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회의기술을 보급하는 ‘미팅테크놀로지(회의기술) 미팅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용어로 산업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loT) 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의미 적용지원 사업’ 공모도 5.20.~6.14. 기간으로 진행 중이다. 온·오프라인 연계 국제회의 주최기관 및 주최·지원하는 광역지자체가 신청 가능하며 회의기술 적용효과가 기대되는 2021년 3분기~2022년 1분기 중 국내 개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한다. 회의기술 적용계획서 및 면접평가 등을 통해 총 3개 회의를 선정하며, 적용기술의 혁신성,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한다. 선정된 회의들에겐 각각 8천만 원의 기술적용 지원금과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공사 권종술 MICE실장은 “국제회의와 회의기술 지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업계를 지원하고 한국 마이스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사 MICE 홈페이지(k-mice.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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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독일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 계획공모형 지역 관광개발’ 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국비 60억 원이 지원된다. 이로써 남해군은 국비 포함 총예산 120억 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남해 관광을 대표해 온 ‘독일마을’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해군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흐르면서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독일 관련 콘텐츠 강화’나 ‘인근 지역 주민 참여’ 등을 더욱 촉진함으로써, 독일마을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지역 관광산업의 체질 자체를 획기적으로 일신한다는 복안이다. 남해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준비하면서 행정·주민·전문가가 수차례 워크숍을 하는 등 주민 참여 기반을 확고하게 마련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독일마을운영회·독일마을상가연합회·원예예술촌과 동천·내동천·봉화·화암·내산·물건·은점 마을의 대표자들로 구성된 독일마을 권역 상생협의체의 상생협약이 체결된 바 있다. 독일마을이 단순 경관 관람식 여행코스로 남게 되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이었다. 남해군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독일 마을 자체를 새롭게 가꾸는 한편 마을간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독일마을 광장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청년이 함께 연중 축제를 개최하며, 독일캠프와 ‘독일마을에서 살아보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 감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근 농경지에서 재배한 맥주보리로 마을 맥주를 제작해 이를 맥주축제 공식 주류로 선정하고 마을호텔 홈바에도 제공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남해군은 ‘guten tag! 남해 오시다! 여권없이 떠나는 독일여행’이라는 비전으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남해만의 유럽여행’을 구현할 방침이다. 독일마을이 남해 관광의 중심으로 재부상하게 되면 남해군 전체의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 DMO 조직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준비가 가속화되는 한편, 남해군 관광협의회 출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독일마을의 재도약’은 지속가능한 남해관광 생태계 구축을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남해군은 곧 1차년도 사업을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독일마을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인근 마을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사계절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일마을의 제2 도약은, 곧 남해 관광의 제 2 도약과 마찬지이기에 내실 있는 사업으로 이끌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 사업의 세부 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별도의 브리핑을 통해 지역 주민과 언론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는 남해군과 함께 △강원 삼척 △충북 단양 △전북 진안 △경북 영주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제주 및 광역시를 제외한 8개 도가 자체 선정 과정을 거쳐 16개 시·군 사업을 신청했다. 문체부는 공모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7명)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계획의 타당성, 추진 체계의 적절성, 기대 효과 및 지속 가능성 등 공모 시 공개된 기준에 따라 서류와 현장 평가를 진행해 최종 5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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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여권 없이 떠나는 독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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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가정의 달 어린이 무용 누림아트홀 개최
-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국내 우수공연프로그램 초청 기획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2021년 첫 번째 무대로 어린이 무용 <루돌프>를 5월 29일(토) 오후 2시와 5시, 누림아트홀에서 2회 개최한다. 어린이 무용 <루돌프>는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이고 독창적으로 해석한 움직임과 구성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고블린파티’의 안무가 이경구가 구연동화와 현대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시도로 창작한 작품이다. 본 공연은 말과 노래, 때로는 랩까지 선보이는 현대무용극으로, 풍부한 색감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이미지와 소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창단한 국립현대무용단에서 최초로 제작한 어린이 무용극으로, 겁 많은 원숭이 루돌프가 새로운 세상과 친구들을 만나며 성장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우수공연프로그램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극단오징어의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7월 3일, 반석아트홀), 극단 로얄씨어터의 연극 <레미제라블>(10월 23일, 반석아트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루돌프>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전화예매(1899-325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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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가정의 달 어린이 무용 누림아트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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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화 첫발
- 산청군은 신등면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화’를 위한 첫 단추로 ‘단계시장 저잣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계한옥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군은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계시장 내 점포 가운데 6개 점포를 한옥의 형상을 본떠 리모델링했다. 이들 점포를 지역 특산품과 떡방앗간, 한과점, 목공방, 추억의 과자점, 산청 관광기념품점 등으로 꾸며 한옥마을 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이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5일부터 28일까지 각 점포의 입점자도 모집한다. 입점 자격은 1순위의 경우 모집 공고일 현재 신등면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단체다. 2순위는 공고일 현재 산청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20세 이상 개인·법인·단체다. 여기에 국세·지방세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주민등록표상 1세대 1회에 한해 1점포만 신청 가능하다. 점포 사용기간은 사용허가일부터 2022년 8월31일까지며 사용기간 연장 희망 시 3년 이내 기간으로 연장 가능하다. 신청서는 산청군청 경제전략과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문의는 경제전략과 지역경제담당부서(☏970-6801~4)로 하면 된다. 입점자는 사업계획·면접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신등면 단계리 일원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고택과 등록문화재 제260호로 지정된 ‘산청 단계마을 옛 담장’ 등 옛 선조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을이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주민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최근 실시설계를 마쳤다. 30억원(도비 19억5000만원, 군비 10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화재인 옛 담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한옥체험관·전통놀이 체험장 조성과 전통담장 정비 등이다. 특히 단계시장 활성화를 위한 저잣거리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도 병행,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단계한옥마을은 예로부터 세도가와 부농이 모여 살았던 마을로 알려져 있다. 돌담과 토석담이 농촌 가옥들과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이룬다. 1919년 지어진 권씨고가를 비롯해 박씨고가, 최씨고가 등 한옥의 멋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오래된 고택 뿐 아니라 보건소, 파출소를 비롯해 참기름집, 분식집 등 단계시장 안의 상가들도 한옥 구조를 이루고 있어 정취가 남다르다. 특히 단계초등학교 교문은 한옥의 솟을삼문을 본떠 지었다. 학교 담도 마을의 그것처럼 돌담으로 둘러져 있어 마을에서 가장 돋보이는 볼거리로 손꼽힌다. 군 관계자는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옛 담장의 정취를 품은 단계마을을 단순히 관광지화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와 연결 되도록 구상하고 있다”며 “‘단계시장 저잣거리 조성사업’은 그 첫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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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계한옥마을’ 관광자원화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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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예담촌서 전통 공예작품 감상하세요
- 전통 고택과 부부회회나무 등 옛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산청 남사예담촌에서 전통 공예작품 전시·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25일 산청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단성면 남사예담촌에서 ‘제14회 산청군공예협회 작품전 및 판매·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과 산청군공예협회(회장 양한식)가 주최·주관하며 협회 회원 23명이 도자기, 목공예품, 서각, 종이, 가죽, 섬유 등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예품 전시는 남사예담촌 1주차장에 있는 ‘순이진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주차장에는 공예품 판매·체험 부스도 설치해 방문객들이 전통공예를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산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판매부스도 설치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남사예담촌 주변 상가에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가 이용 후 당일 5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1인 1일 최대 3만원)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2시에는 개막식을 대신해 마당극 전문 예술단체 ‘극단 큰들’이 길놀이로 행사의 문을 연다. 산청군은 전시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안심콜 등 출입자 명부 관리,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시식·시음행사 금지 등 방역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남사예담촌은 3.2㎞에 이르는 고풍스러운 옛 토석 담장이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돼 있는 명소다. 지난 2011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이 마을 안에는 18~20세기에 지은 전통 한옥 40여채가 남아 있다. 국악계 큰 스승이자 국악대사전인 ‘창악대강’을 쓴 기산 박헌봉 선생의 출생지로 선생을 기리는 기산국악당이 있다. 또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어갔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도 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리산 자락의 좋은 환경에서 정성들여 만든 전통 공예품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고마운 지인들에게 선물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소상공인 돕기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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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남사예담촌서 전통 공예작품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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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노란꽃장터’ 개장… 5~6월, 10~11월 토‧일요일 운영
-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한 장성 황룡강에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장성군은 지난 22일 황룡강 그라운드골프장 주차장(생태공원)에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개장했다. 황룡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장성군귀농귀촌협의회와 장성유통사업단, 삼채협동조합이 참여해 민‧관 협업 형태로 운영된다. 딸기, 토마토, 오이 등 신선한 농산물과 꽃(화훼류), 편백제품, 새싹삼, 삼채 등 다양한 특산품이 마련됐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며 5월과 6월, 10월과 11월에 운영한다. 총 18회를 개장해 6800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개장 첫 주인 지난 22~23일, 누적 판매금액 1170만원을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소비자 호응이 매우 높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새롭게 개장한 황룡강 노란꽃장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농가 소득 창출과 판로 확보의 기회로 삼겠다”면서 “활짝 핀 황룡강 꽃길 감상과 함께 청정 장성의 우수 농특산물도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황룡강 노란꽃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에이티) 주관 ‘정례형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마련됐다. 장성군은 전남 최초 ‘3년 연속 선정’ 기록과 함께, 전남 지역 사업 대상지 3개소 가운데 두 곳(황룡강, 장성호 수변길)을 확보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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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 노란꽃장터’ 개장… 5~6월, 10~11월 토‧일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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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남 해변서 온가족 낚시여행 즐기세요
- 전라남도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낚시를 활용해 새로운 테마여행 ‘남도 낚시여행’ 홍보물을 출시했다. ‘남도 낚시여행’은 전남의 안전한 낚시여행을 위한 대표적인 낚시 명소 29개소와 낚시어선 출항지 정보, 금어기 등 필수정보뿐만 아니라 연계 관광지까지 담았다. 낚시여행은 그동안 여행상품 운영에 한계점이 있었다. 갯바위 등 위험한 환경 속에서 이뤄진다는 선입견 때문에 자녀 등 가족과 함께 즐기지 못하고 몇몇 소수층만 한정해 즐겨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전남의 대표적 허가된 낚시터와, 이와 연계해 가 볼 만한 관광지를 함께 소개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낚시를 테마로 한 새로운 여행을 누리도록 권장하고 있다. 주요 대표 낚시터 가운데 고흥 거금해양낚시공원은 해양낚시터 외에 해상펜션과 개매기 체험장, 소공원 등 부대시설이 잘 갖춰졌다. 하룻밤 머물며 천혜의 해상공원과 바다 위에 만들어진 부잔교에 파라솔을 펼쳐 낚시를 즐기다 보면 득량만의 그림같은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여수 돌산대교 야경과 짜릿한 손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돌산해양낚시공원, 산림트레킹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진도 수품항해양낚시공원, 인근 강진 마량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어 고기를 못 잡아도 부담 없는 강진 가우도복합낚시공원, 한반도 최남단 남해바다를 베개 삼아 글램핑을 할 수 있는 해남 땅끝 낚시터 등도 가족 낚시에 제격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 낚시여행’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 지인과 함께 전남을 찾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마음의 안정과 힐링을 느끼면서 낚시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도 낚시여행’은 전남의 관광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남도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 커뮤니티 코너 관광웹진 보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홍보물이 필요하면 관광자료 신청 코너에서 해당 자료를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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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남 해변서 온가족 낚시여행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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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0일 앞…성공개최 다짐
- 오는 9~10월 수묵의 본고장인 진도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전역에서 펼쳐질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100일 앞두고, 24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성공개최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김재규 전남경찰청장, 김종식 목포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가수 송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분위기 속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개요 설명, 수묵비엔날레 성공개최 지원·홍보를 위한 전시 참여 시군과 특별전 참여 미술관,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홍보대사 송가인 위촉, 대형 붓을 이용한 수묵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건수 총감독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주 전시관인 목포에서 국내외 현대수묵과 신세대 동양화가의 실험적인 작품을 전시한다”며 “진도에서는 패션, 공예, 도자기 등 생활 속 디자인 수묵을 전시해 전통수묵뿐만 아니라 서양화, 조각, 미디어 등 융합적 연출을 통해 수묵의 대중화와 국제화 등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목포, 진도뿐만 아니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을 포함해 광양 전남도립미술관,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도내 13개 시군, 23개 전시관이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으로 수묵 축제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대응한 안전한 전시장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오디오 가이드로 관람토록 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웹 미술관, 수묵 영상관, 수묵 웹 드라마, 수묵 퀴즈대회 등 온라인에서만 경험하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에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 전시가 이뤄지는 목포시장과 진도군수, 수묵특별전을 실시하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 등 4개 미술관 대표, 기념전을 실시하는 여수 등 9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했다. 수묵비엔날레 전시·홍보·마케팅 업무협약을 하고,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등 유관기관장이 참여해 행사 홍보·관람 지원 업무협약도 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가인은 “남도 수묵의 본고장인 진도에서 태어나 자랐는데,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 기쁘고, 판소리와 수묵은 원래 전통에 기반을 둔 한 뿌리라 더 반갑다”며 “전 국민이 오는 9~10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묵향에 흠뻑 빠지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은 대한민국 남종화의 화맥이 시작된 곳이자 수묵화의 전통을 지켜온 예향으로서, 전통 회화를 테마로 한 수묵비엔날레를 최초로 개최한 지역”이라며 “지난 3월 광양에 전남도립미술관을 개관해 최근 고(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품 21점을 기증받는 등 전남 미술계에 좋은 일이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좋은 흐름을 살려 수묵비엔날레가 남도 문예 르네상스의 화룡점정을 찍는 전환점이 되도록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채찬란 모노크롬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온·오프라인으로,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광양, 여수, 나주, 광주에서 특별전시가, 여수, 구례, 보성, 강진 등 9개 시군에서 수묵기념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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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00일 앞…성공개최 다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