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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금나루도서관,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 본격 운영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역 내 구립도서관 최초로 마포소금나루도서관(숭문길 72) 지하 1층에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를 지난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1인 미디어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개인 미디어 창작 공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상나루’를 조성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상나루’는 1인실, 3인실, 크로마키 이용이 가능한 5인실 스튜디오까지 총 3개 스튜디오와 1개의 편집실로 구성돼 있다. 스튜디오 안에는 디지털카메라와 조명이 구비돼 있으며, 편집실에는 7대의 PC가 마련돼 있다. 이용 신청은 마포소금나루도서관 홈페이지(mplib.mapo.go.kr/naru) ‘신청서비스’ 하단에서 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하루 최대 4시간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단,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으로 이용할 수 없다. 마포소금나루도서관은 과거 전국의 소금배가 모이던 마포나루 인근 소금마을 염리동에 지난해 11월 문을 열고, 하루 평균 4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립 도서관이다. 그 중 ‘상상나루’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K-도서관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곳으로 타 도서관과의 차별화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마포소금나루도서관은 ‘상상나루’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의 미디어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제작 콘테스트 개최 등으로 도서관 이용자에게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소금나루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때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새로운 흐름에 따라 구민들의 활발한 미디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뒀다”라며, “많은 분들이 ‘상상나루’에서 미디어 창작의 꿈을 펼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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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금나루도서관,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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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개최
- 부산시립박물관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복 입고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복을 입고 부산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 입고 박물관 나들이’, ‘민속놀이 한마당’ 2종의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한복 입고 박물관 나들이’는 부산박물관이 자랑하는 문화체험관에서 크로마키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체험행사다. 관람객들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으로 나들이 온 추억을 사진으로 기념하고 간직할 수 있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부산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윷점,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가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험관에서는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벽사(辟邪)의 뜻을 담고 있는 ‘세화(歲畫)’인 「송하호작도」(부산박물관 소장) 복제인쇄물도 재고 소진시까지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세화란 새해를 축하하며 임금이 신하에게 내려주던 그림으로, 나쁜 것을 쫓아내고 좋은 것을 불러들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한복을 입고 부산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에 따라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 또는 음성확인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속 소독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로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으로 나들이 온 추억을 기념하고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또한, 박물관에서 나눠주는 「송하호작도」 속의 호랑이 기운을 받아, 2022년 새해가 다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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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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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 정읍에서 즐겨요”
- 정읍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구절초와 라벤더, 단풍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휴식·치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14년 기반 시설을 조성한 내장산리조트 조성 사업이 민선 7기 이후 국립공원 지역 밖인 용산호 주변과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기로 하고, 내장산 문화광장 친수공간과 천사히어로즈, 임산물체험단지 등이 개장하면서 그간 가을 단풍철에만 관광객이 몰렸던 내장산이 사계절 토탈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됐다. 시는 국립공원은 물론, 국립공원 외 지역에도 차별화된 체험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과 놀이와 문화, 레저,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공공기관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정읍 관광 콘텐츠 구축의 출발,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100% 분양 시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개발을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광지 개발과 관리의 전문성을 가진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개발을 추진해왔다. 내장산리조트 조성사업은 2014년 12월 기반 시설공사 이후 대형부지의 분양이 지연되는 등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민선 7기 이후 자주재원 확보 정책 일환으로 용산호 주변과 내장호 아래쪽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진 2019년부터 외면받았던 부지분양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마지막 잔여 부지(3만2천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해 111만㎡ 부지 100%를 모두 분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관광지 내 시설의 성공적인 건축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정읍시와 협의를 거쳐 관광지 내 공공시설과 부지를 사업시행자인 정읍시로 무상귀속하고, 2022년부터 모든 관광지 관리업무를 이관하기로 했다. 시는 관광지 내 모든 관리권을 이관받음에 따라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등 내실 있고 효율적인 관광지 관리와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가 지상낙원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 화제 용산호 인근 내장산리조트 골프장 입구에 ㈜엘리스테이의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리조트는 2021년 9월에 준공되어 현재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엘리스테이 풀빌라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2,000여 평(6,621㎡) 부지에 약 1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19객실로 조성됐다. 아름다운 내장산 단풍 숲에 둘러싸여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은 물론, 내장산 골프장 인근에 자리해 골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객실(19객실)이 모두 풀빌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관광객 모두에게 각광 받고 있으며, 특히 리조트와 함께 나란히 한 카페 포레스트베이는 특급 장인이 굽는 빵과 달큼한 커피로 2030 세대들로부터 순식간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엘리스테이 풀빌라 숙박시설은 고개를 좌우로 돌리면 내장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그림 같은 전망은 물론, 레고 형태의 특이한 건축물 모형으로 이색적인 조형미를 뽐내며 정읍 관광사업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산리조트 내 특급 호텔·풀빌라 속속 추진 중 내장산리조트 내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특급 관광호텔과 풀빌라가 속속 들어선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0년도에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숙박용지 10,816㎡(약3,272평)를 매입해 지하 3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비 252억 원을 투자해 약 70실의 객실과 카페, 레스토랑, 연회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풀빌라 조성을 위해 41,404.9㎡(약12,524평)을 추가 매입했다. 사업비 약 458억을 투입해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을 건립할 계획으로 지난해 9월 ‘전라북도-정읍시-㈜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3자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구체적인 사업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호텔을 비롯한 풀빌라 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시는 명실상부한 관광도시로 우뚝 서게 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한 정읍시의 경제성장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장산 문화광장·용산호,‘생태·휴양·레저’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주변, 정읍사공원 일원이 ‘생태·휴양·레저’를 모두 갖춘 사계절 관광 허브로 탈바꿈한다. 문화광장 일원에 약 2.2km의 레일 위를 달리는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를 조성하고, 시립박물관 주변,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실내 4,700㎡, 야외 1,500㎡ 규모로 빛·소리·향기를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용산호에는 50억원을 들여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할 조형물과 분수 물줄기 등의 부대시설을 구축하고, 숲길과 대나무길, 데크길 등 총길이 3.5km의 수변 둘레길과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내장산 리조트 인접 유휴 수변 공간에 5,700㎡ 규모의 낭만 모래사장과 생명의 나무 전망대, 감성 포토존, 물빛무대, 뿌리데크, 야간경관조명 등 친환경 생태 웰빙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용산호와 연계해 총사업비 224억원이 투입되는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도 추진 중이며, 여기에는 숲속의 집(풀빌라 22평 4동/28평 3동) 7동과 산림체험모험 시설로 E-렙코스터(648m), 에코라이더(620m) 등이 들어선다. 휴식과 힐링 가능한 연수도시 만들기 ‘성공’ 정읍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전북은행 통합연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국민연금공단(NPS) 연수원을 잇달아 유치하며 휴식과 힐링이 가능한 연수도시 기반을 다졌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13억 원,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6월 국민연금공단과 연수원 건립 업무 협약 이후 12월 20일 부지 분양 협약을 체결했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109객실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627억 원,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면적 36,266㎡ 부지에 지상 6층 11,723㎡ 규모로 신축된다. 내년 4월 착공, 2023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이들 연수·숙박시설로 연간 4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파생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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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 정읍에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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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달빛체험교실 운영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체험프로그램 ‘달빛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체험교실은 상현달이 잘 보이는 2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평소 체험이 가능한 전시해설, 체험시설을 이외에도 특별강연, 천문공작교실, 3D우주유영, 야간특별관측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특히 4층 관측실에서는 겨울철 별자리와 더불어 달의 자세한 모습, 천왕성과 같은 태양계 내의 천체와 비교적 가까운 쌍성들, 그리고 성운·성단들을 관측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 사전예약제(선착순 마감)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2월 3일부터 홍대용과학관 누리집 또는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 (http://www.cheonan.go.kr/yeyak.do) 체험/견학에서 가능하다. 한편, 담헌 홍대용 선생은 18세기 대표 실학자로 자신의 대표적인 저서 ‘의산문답’에서 지구 자전에 관한 지전설, 우주무한론, 지구 구형설과 같은 놀라운 과학적이론을 주장한 인물이다. 천안시는 홍대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 홍대용과학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홍대용과학관은 선생의 삶과 과학 사상을 배울 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적 천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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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홍대용과학관, 달빛체험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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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군,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
-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20일 군은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기업 부킹닷컴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에 주목할 만한 국내 여행지 10곳’을 발표했으며, 충북에서는 청주시, 제천시와 함께 단양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10선은 부킹닷컴이 한국인 1002명을 포함한 글로벌 31개국 2만4055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와 2019년 6∼9월과 2021년 6∼9월 사이 ‘예약 증가 폭이 가장 큰 곳’의 분석 결과를 종합해 도출했다.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관광도시 단양은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각종 체험시설에 더해 수상레저와 패러글라이딩까지 각종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동호인들의 천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외에도 따뜻한 겨울 여행지로 인기를 끄는 고수동굴, 온달동굴 등 천연동굴과 함께 야경이 아름다운 수양개빛터널까지 둘러볼 곳이 너무 많다는 것이 그 비결로 꼽힌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여덟 곳의 명승지인 단양팔경(丹陽八景) 유량을 앞둔 관광객들이 군침을 흘릴 식도락 코스들이 즐비한 것도 큰 매력이다. 동국문헌비고(1770)에 기록될 만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단양구경시장은 순대, 만두, 치킨 등 대중적인 음식들이 단양황토마늘, 아로니아 등 특산물과 만나 명품 먹거리로 재탄생하며, 먹방 성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거기에 단양 강변을 따라 조성된 쏘가리 특화거리와 커피거리는 맛객들의 쉼터이자,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곤드레 정식, 마늘약선 요리 등 기호에 따라 단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점들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청량리∼경북 안동 구간 운행을 시작한 KTX-이음으로 편리해진 교통편도 큰 잇점이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군은 최신 트렌드인 개별 소규모 자유여행에 발맞춰 관광택시 상품 개발 등 관광마케팅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으며, 올해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해 관내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10.2㎞의 단양 일주 관광 도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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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1번지 단양군, 올해 주목할 국내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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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탄생100주년 특별전 《홍종명 : 내면의 형상화》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홍종명: 내면의 형상화’전을 기획전시실1에서 25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종명의 1950년대부터 1990년까지의 작품을 선별해 아카이브 자료와 함께 보여준다. 홍종명은 1922년 평양 태생으로 일본 데이코쿠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현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 유학했다. 1951년 1․4후퇴 때 서울과 부산을 거쳐 제주까지 피난을 왔다. 제주 피난생활시기에 독지가의 도움으로 ‘미술사’라는 작은 화방을 개설했고 오현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피난시절에 그린 대표 작품으로는 <자화상>(1953), <제주도 사라봉>(1953)이 있다. 1954년 봄, 제주 피난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상경해 보성여중고등학교와 대광중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다. 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하 국전)에서 1957년 제6회 국전에서 처음으로 입선했고 65년 특선, 66년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67년, 68년 연달아 특선을 받았다.《구상전》, 《창작미협전》, 《기독교미술협회전》등의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나갔다. 홍종명은 한국 현대미술의 추상과 구상 양쪽 모두를 오갔던 작가였다고 할 수 있다. 이상적인 공간인 실낙원에서부터 낙랑, 옛동산 등 실향민으로서 회복하지 못한 상실을 그림에 담았다. 그는 한국적인 것을 추구하는 시대의 요청에 따라 전통을 소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홍종명의 제주 제자인 강태석(1938~1976), 김택화(1940~2006), 현승북(1933~2011)과 서울 제자 김용철(1949~)의 작품 12점도 함께 전시해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나연 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52점의 작품은 한국 구상미술의 실험을 거듭한 홍종명 화백의 예술세계와 화업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면서 “홍 화백 유족이 기증한 작품 중 22점의 전시를 통해 제주 예술자원 확보를 위한 기증 문화 확산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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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 탄생100주년 특별전 《홍종명 : 내면의 형상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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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글로벌 문화예술 선도공항으로 도약 추진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에 미술품 수장고*를 조성하고 세계 유명 미술관의 분관 유치를 추진하는 등, 올해 글로벌 문화예술 선도공항(Art-port)으로의 도약을 본격 추진해 인천공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 미술품 수장고 : 항온·항습 등 고가의 미술품/예술품 보호 및 보관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시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현지시각 15일 오후 2시(한국시각 15일 오후 7시) 두바이 엑스포(EXPO) 프랑스관에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선도공항 도약계획을 발표하였다. 프랑스 정부와 프랑스 뮤지엄즈*가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바이 엑스포에 참가중인 프랑스 전시관의 주요행사 중 하나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을 포함해 알 무바라크(HE Mohamed al Mubarak) 아부다비 문화관광부 장관, 미셀 미라뤼뚜(Michel Mirailetu) 프랑스 외교부 차관, 장 뤽 마르티네즈(Jean-Luc Martinez) 루브르 박물관장 등 전 세계 문화예술분야 주요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하였다. * 프랑스 뮤지엄즈(France Museums) : 2007년 설립된 박물관 운영 관련 국제 컨설팅 기업으로, 대주주는 루브르 박물관임 특히 이번 행사에서 공사 김경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공항 분야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항공산업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연사로 초청되었다. 이날 김경욱 사장은 '공항 패러다임 혁신을 통한 문화예술공항 도약'을 주제로, △제2터미널 예술작품 설치 △제1터미널 탑승동 내 인천공항박물관 개관 등 인천공항의 문화예술공항 추진성과를 비롯해 △미술품 수장고 조성 △글로벌 미술관 분관 유치 등 향후 추진계획을 통한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新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하면서 공항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추진계획과 관련해 공사는 우선 2026년 운영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에 미술품 수장고를 조성해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한 미술산업 인프라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4년 오픈을 목표로 세계 유명 미술관(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등) 분관의 인천공항 유치도 추진한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 사업 타당성 분석과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하반기 중에는 세부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앞으로 문화예술 선도공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K-컬처) 컨텐츠와 연계해 인천공항을 '사람과 문화가 만나는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변모시킴으로써 새로운 여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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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글로벌 문화예술 선도공항으로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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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연내에 지상조업 장비공유제 시범도입해 ESG경영 실천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 항공기 지상조업 환경 선진화를 위해 ‘지상조업 장비공유제’를 국내 공항 최초로 연내에 시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조업 장비공유제는 공항 운영사인 공사가 지상조업에 사용되는 고가의 친환경·고품질장비를 마련해, 이를 각 사업자에게 대여하고 유지보수까지 담당하는 방안이다. * (지상조업) 비행기가 이착륙하는데 필요한 작업을 통칭하는 단어로 수하물탑재, 항공기 급유 및 점검, 기내식, 기내청소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 조업장비는 대부분 고가 제품으로 노후화된 장비가 많고, 같은 업무에 대해서도 사업자별로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탄소배출량 증대 및 중복장비 방치로 인한 위험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장비를 고품질·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각 사업자에 공유함으로써 △ 탄소배출 저감 △ 조업사별 중복투자 방지 △ 작업환경 혼잡도 개선 등을 기대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지상조업 안전성을 강화하고 작업환경을 선진화 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올 상반기 지상조업 사업자와 세부협의를 거쳐 공유 장비의 규모 및 종류를 확정하고, 연내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여 장비공유제를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홍콩국제공항 및 영국 루턴공항 등 해외공항에서도 장비공유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홍콩국제공항은 2018년 장비공유제를 도입하였으며, 2023년까지 약 1,000여 대의 장비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영국 루턴공항은 장비공유제 도입을 통해 조업비용을 77% 절감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토교통부 및 지상조업사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국내 공항 최초로 장비공유제를 도입해 조업환경을 선진화하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등 안전 최우선 무사고 공항 및 친환경 공항 도약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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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연내에 지상조업 장비공유제 시범도입해 ESG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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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세계관광기구 UNWTO 찬조회원 가입
-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하 재단)이 세계관광기구(이하 UNWTO) 찬조회원(affiliate member)으로 가입했다. 지난 해 가입신청을 하고 11월 3일부터 4일간 열린 UNWTO 총회의 의결을 거쳐 2022년부터 정식 회원자격을 부여받았다. 재단은 이번 가입을 계기로 DMZ 평화·생태관광과 폐광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등 강원도 특화 관광사업을 홍보하고 주요 회원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강원도 관광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UNWTO와 협력을 통한 국제회의 유치 및 UNWTO의 주요 정책기조인 지속가능한 관광개발과 연계한 강원도 주요 행사 공동개최 추진 등 찬조회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세계관광기구 UNWTO는 관광 진흥과 발전을 통한 경제발전, 국제간 평화와 번영에 공헌할 목적으로 1975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159개국이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국내 찬조회원으로는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등 8개 기관과 민간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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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세계관광기구 UNWTO 찬조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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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 위해 2022년도 하천계곡지킴이 107명 모집
- 청정계곡 도민 환원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현재까지 계곡·하천 불법시설물 99.8%에 대한 철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에도 하천 불법행위의 완전 근절과 지속가능한 청정계곡 유지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경기도는 올해 하천 불법 감시 및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 하천·계곡 지킴이’로 활동할 인력 107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정계곡 도민 환원’의 첨병으로 활동해온 하천·계곡 지킴이는 그간 관내 하천을 순찰하며 하천 구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감시활동 등 하천관리원의 업무 보조 역할을 주로 수행해왔다. 올해는 하천 감시·순찰, 재해위험 요소 및 불법 사항 관리, 하천환경 정비 등의 역할은 물론, 하천과 계곡을 찾는 방문객들이 하천에 더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공공 접근로 설치 위치를 조사하는 업무와 함께,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업무 등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를 포함해 고양, 용인, 안산, 남양주, 평택, 파주, 광주, 하남, 양주, 안성, 포천, 의왕, 여주, 양평, 동두천, 가평, 과천, 연천의 18개 시·군에서 최소 2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총 107명의 지킴이를 채용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신체 건강하고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모집에 응모할 수 있다. 근무 형태는 기간제근로자로,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다. 보수는 2022년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1만1,141원)이 적용될 예정이다. 백승범 경기도 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하천·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은 물론, 공공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도 많은 도민들이 하천계곡지킴이에 지원해 하천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은 2월 중 완료할 계획으로, 채용 절차 및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될 채용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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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정계곡 도민환원 추진 위해 2022년도 하천계곡지킴이 107명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