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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곳 탄천·공원·놀이터 물놀이장 25일 개장
- 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 등 25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6월 25일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재개장이다. 물놀이장은 이날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문을 열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정자동 신기초교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에 있다. 샤워실과 매점, 휴게 그늘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공원 물놀이장은 11곳이다. 희망대·단대·영장·은행·대원·사기막골·능골·위례역사·태현·화랑·고산공원 안에 있다. 이중 고산공원 물놀이장은 시설물 인수 후 운영 예정이다. 놀이터 물놀이장은 주택가 9곳에 있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상대원2동 꿈마을·금광2동 자혜·양지동 양짓말·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신흥2동 정다움·양지동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됐다. 공원과 놀이터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워터 슬라이더 등의 놀이시설이 있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7시까지다.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에 휴장한다. 성남시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리에 운영돼 2019년 여름 총 23곳에 하루 평균 4000명, 연인원 28만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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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5곳 탄천·공원·놀이터 물놀이장 25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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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상이 관광이 되는 생활관광 미션투어 이벤트 시작
-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생활 곳곳에 숨겨진 관광지를 방문하면 풍성한 선물이 쏟아지는 이벤트 ‘Challenge 용인!! 생활관광 미션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생활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사)용인시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진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도전을 시작한 날부터 1년 동안 관내 63곳의 관광지 방문해 꽁알몬을 획득하면 방문실적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꽁알몬은 각 관광지를 방문해 지정된 장소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 시작일에 오픈되는 챌린지 웹사이트에 올리면 획득할 수 있다. 기념품은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관광 캐릭터 꽁알몬이 그려진 캠핑테이블보와 에코백을 비롯해 수저세트, 3단자동우산, 캠핑의자, 폴딩박스, 미니 테이블, 여행용캐리어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15개(1단계), 35개(2단계), 75개(3단계), 150개(4단계)의 꽁알몬을 모으면 제공한다. 관광지는 청년 김대건길, 석포숲공원, 용인중앙시장 등 처인구 37곳, 백남준아트센터, 기흥호수공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기흥구 17곳, 수지생태공원, 심곡서원, 석주선기념박물관 등 9곳이다.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용인의 숨은 명소를 알리면서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부담 없이 떠나고 싶거나 늦잠을 자고 일어난 주말 뭘 할까 고민되는 순간 등 소소한 힐링과 즐거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꽁알몬은 지난 2017년에 만든 용인관광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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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상이 관광이 되는 생활관광 미션투어 이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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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 경남의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
- 경상남도는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여행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힐링관광지를 찾아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비대면 안심 관광지 13선을 추천‧소개했다.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국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쉼과 치유의 자연 친화형 비대면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것이다. 이번 13선은 공간이 한정된 밀폐된 곳이 아니어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소규모·친구·가족 단위 방문 관광지를 위주로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① 양마산 물빛길(진주) =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화하는 15.3㎞의 탐방로다. 1코스는 진양호 공원 후문 도로를 크게 돌아 상촌 삼거리를 거쳐서 탐방하는 코스로, 양마산 팔각정을 넘어서 숨이 가빠질 때쯤 나타나는 하늘쉼터와 수변 탐조대에서 진양호 풍경을 만끽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다. 2코스는 진양호 후문의 상락원을 거치는 코스로, 도보로 약 3시간 40분이면 돌아볼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알맞다. 고요한 호수와 편백숲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잔잔하고 고요한 진양호를 바라보며 눈을 정화하고 편백숲의 피톤치드에 머리가 맑아짐을 느낄 수 있어 진양호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② 통영 생태숲(통영) = 통영 생태숲은 전체 50㏊의 넓은 면적에 난대식물 산책로, 숲속 데크로드, 야외 숲속 교육장, 전망대, 휴게 숲 등이 구성되어 있다. 통영 생태숲을 걷다 보면 곳곳에 전망대와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통영운하와 미륵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숲속 놀이터와 버섯재배, 팔손이 비밀의 숲, 애벌레 관찰 공간 등이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숲에서의 다양한 놀이로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숲해설가의 수목 이야기를 통해 생태숲에 숨 쉬고 있는 다양한 수종들의 나무들을 만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산림청에 정식 등록된 통영 생태숲 내 ‘도릿골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교육을 운영하므로 남녀노소 무더운 여름날을 통영 생태숲에서 시원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③ 남일대해수욕장(사천) = 신라 말엽 대학자 최치원이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의 백사장, 병풍처럼 둘러싼 절경에 감탄하여 ‘남일대’라고 명명한 곳으로 잔잔한 파도와 아담한 모래 해수욕장이 더없이 매력적인 곳이다.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짚라인 체험과 다이나믹한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어 여름의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해수욕장 동쪽 해변 끝자락에 코끼리가 바닷물을 마시는 형상의 바위 ‘코끼리바위’가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④ 장유대청계곡(김해) = 불모산 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km의 계곡으로, 맑은 물이 울창한 산림 사이로 흐르면서 폭포를 이루는 등 경관이 빼어나 여름이면 김해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곤 한다. 계곡을 따라 30분쯤 올라가면 장유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한 장유화상의 사리탑이 있다. 최근 신규 개장한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16개와 부대시설 4개로 구성, 숲 해설 프로그램과 목공예 체험 활동이 가능하며, 도심 생활권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청도시숲은 대나무 쉼터, 대나무 숲길, 유아숲 체험장이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을 맘껏 누릴 수 있으며, 대청계곡에는 오리, 닭백숙뿐만 아니라 해신탕,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점과 유명한 카페들이 있어 음식 관광을 즐기기도 좋다. ⑤ 사명대사 유적지(밀양) = 사명대사 유적지는 상징광장, 기념관, 추모 마당, 동상, 수변공원, 산책로, 연꽃타워(어린이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적지 옆의 저수지에는 대나무숲길, 데크길 및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고, 사명대사의 조부모, 부모 묘소로 가는 길에는 야자매트와 데크길이 조성되어 산책길로 적합하다. 어린이 동반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기르고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연꽃 모양의 4층 타워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대나무숲, 데크길, 그늘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있는데 유적지가 노후화함에 따라 최근 55억의 사업비를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재정비하였다. ⑥ 저구 수국동산&무지개길(거제) =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남부면의 해안길을 따라 바다의 색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꽃이 남부면을 물들이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남부면과 20년 동안 땀 흘려 가꾸어 온 여름꽃의 여왕 ‘수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저구항 매물도 여객선터미널 선착장과 수국동산 일원에서 수국축제가 열렸으며, 저구항 근처 쌍근~저구 무지개길은 한적하게 걷기 좋은데다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족에게 인기가 있다. 산과 바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무지개길을 걸으며 해질녘 전망대에서는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⑦ 내원사 계곡(양산) = 내원사 계곡은 동부 경남지역에서 손에 꼽히는 대표 계곡으로이다. 고즈넉한 내원사 아래로 울창한 숲 사이로 시원하고 맑게 흐르는 계곡은 독특한 바위들로 둘러싸여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흘러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여 예부터 소금강으로 불리기도 했다. 수심이 깊지 않아 특히나 여름이면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더없이 좋으며 백숙과 도토리묵 등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휴식처가 되고 있다. ⑧ 옥천계곡(창녕) = 해발 757m의 화왕산 정상에서 굽이굽이 흘러내린 물길로 형성된 옥천계곡은 시원하고 장쾌한 물줄기와 화왕산 숲에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으로 여름철 피서객들 최적의 휴양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화왕산 자락의 옥천계곡과 그 주변의 녹음, 그리고 시원한 그늘은 옥천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그 시원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창녕 옥천에서 먹거리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송이 요리다. 여름철이 가까워지면 옥천계곡을 따라 형성돼 있는 크고 작은 식당들이 피서객 등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하다. 옥천계곡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면 송이 요리를 맛보는 것도 휴가 중 별미가 될 것이다. ⑨ 당항포 관광지(고성) = 당항포 관광지는 2006년을 시작으로 3년 주기로 세계공룡엑스포가 개최되어 매회 다양한 주제로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또 연인이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관광지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전승지이며 단지 안에는 희귀 수목이 있는 공룡나라식물원, 공룡 캐릭터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도 있어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대한민국 지중해 당항만 앞바다에서 요트, 윈드서핑, 래프팅, 카약 등 각종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관광지 내 펜션 및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시즌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화려한 빛축제시간 반짝반짝 빛으로 가득한 밤 풍경으로 후회 없는 여행이 될 것이다. ⑩ 상주 은모래비치(남해) = 남해에서 가장 빼어난 풍경을 가진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부채꼴 모양의 해안 백사장과 그 주위를 둘러싼 소나무 숲이 무더운 여름에 잠시나마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눈 앞에 펼쳐진 작은 섬들은 바다를 호수 모양으로 감싸고 있으며, 파도가 잔잔하고 수온이 따뜻하여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도 더할 나위 없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국 3대 기도처로 예로부터 한 가지 소원만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전설이 있는 금산과 보리암도 찾아보자! ⑪ 하동호 산중호수길(하동) = 하동호는 경상남도 하동군과 사천시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하동군 청암면 중이리 지역을 흐르는 묵계천(默溪川)을 가로막아 건설된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하동군 청암면의 중이리 상이리 평촌리 일대 청암계곡에 산중호수를 이루고 있으며 청암호(靑岩湖)라고도 하는데, 호수를 따라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으며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호수에 비친 산자락이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며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어 그림 같은 전경 속에서 일상의 번뇌를 잊을 수 있다. ⑫ 지리산 중산리계곡(산청) = 지리산의 최고봉 천왕봉에서 비롯된 중산리계곡은 지명 그대로 지리산의 중간에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이 수정처럼 맑고 시원하며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즐겨 찾는 계곡이다. 중산리계곡을 이루고 있는 주 골짜기 법천계곡에는 법천폭포와 유암폭포, 무명폭포를 비롯한 소(沼)와 담(潭)이 곳곳에 자리하여 흐르는 물소리를 시시때때로 변화시키며, 마치 자연 교향악처럼 아름다운 물소리를 들려주는 신비로운 계곡이다. ⑬ 정양 레포츠공원(합천) = 사람과 강이 가장 친숙해질 수 있는 장소에 자리한 정양 레포츠공원은 폭이 넓은 강과 바다보다 멋진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고, 한쪽 편에는 사이사이 간격이 넓은 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합천의 역사와 주민생활의 근간인 황강의 흐름에 따라 느껴지는 자연의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즐기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시되는 요즘 지친 일상을 떠나 해변보다 예쁜 강변에서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 가득한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어느 곳보다 깨끗한 화장실과 취사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나무 그늘에는 벤치와 해먹 등이 자리하고 있어 편히 앉아 물 멍하며 사색할 수 있고, 자연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휴식을 제공한다.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13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이 감소하면서 이제 온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중에 그간 억눌렸던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여행의 패러다임도 여가 활동 중심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남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 관광지를 찾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휴식을 즐겨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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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과 마음, 경남의 여름 관광지에서 치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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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굿즈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 대표 관광기념품의 발굴 및 상품화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GOOD! 경남 굿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경남의 역사, 문화,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재로 만들어서 대량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이 관광기념품 공모 대상이다. * 굿즈(Goods) : 다양한 문화 장르에 소속된 특정 인물, 작품 및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상품. 콘텐츠가 담길 수 있는 기념품, 판촉물, 상품 등 응모 자격은 현재 유통 중 또는 예정인 관광기념품 관련분야 국내생산 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출품자 거주지역 및 출품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서류 접수기간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경남관광재단에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서류심사 결과 선정된 상위 40개 작(作)은 실물 관광기념품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605·606호로 방문 제출 또는 동 건물 1층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택배 및 등기소포로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은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상위 20개 작(作)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경남도 온라인 참여 플랫폼 : 경남1번가)가 진행되며, 2차 심사 및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11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부터 동상 후보 상위 6개 작(作)은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상담 및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내용을 결정한다. 올해는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하여 개발장려금을 대폭 확대한다. 이에, 지난해에는 대상(1개작, 200만 원), 금상(1개작, 100만 원) 등 총 19개작(作), 870만 원을 시상하였으나, 올해는 ▲대상(1개작, 500만 원) ▲금상(1개작, 300만 원) ▲은상(1개작, 200만 원) ▲동상(3개작, 각 50만 원) ▲장려상(5개작, 각 30만 원)으로 총 11개작(作), 1,300만 원을 시상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경남관광기념품점 입점계약 체결을 통한 상품 홍보 마케팅 및 판촉 지원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올해로 제25회를 맞이하며, 그간 경남의 역사·문화·관광지·먹거리 등을 소재로 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였다. 특히, 제24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자미 바른 참기름·생들기름’은 공모전 수상 후 매출이 10배가량 뛰는 대기록을 얻기도 했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출품자 거주지역이나 출품작 수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은 만큼 공모전에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이 다수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경남 관광기념품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이른바 굿즈 대란을 일으킬 경남 관광기념품이 관광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관광재단 누리집(www.gnto.or.kr) 을 참고하거나 경남관광재단 관광사업팀(055-212-6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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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굿즈 제25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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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기원 D-50일 기념행사 개최
- 재단법인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17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기원 D-5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성공 개최와 군민 참여‧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 축제 지원협의회 위원, 군청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행사 성공을 다짐했다. 2022 예천곤충축제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지원협의회 발대식, 실행기본계획 보고, 티켓오픈 이벤트, 후원금 기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티켓오픈 이벤트에서는 예천문화원(원장 권창용) 2,000매, 한국전력공사예천지사(지사장 박홍렬) 1,000매, 예천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성철) 1,580매, NH농협은행예천군지부(지부장 서종식)에서 3,000매를 사전예매 했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문스님)와 예천불교연합신도회(회장 이현재)에서 5백만 원, 예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달호) 1천 만원, ㈜경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연)에서 5천만 원, 예천양수발전소(소장 박승철)에서 1억2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서정(대표 김윤기)에서 고급 수건 500매를 협찬하며 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 기원 열기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022 예천곤충축제 지원협의회는 윤태전 재경군민회장, 김영득 재부예천군민회장, 윤상배 재구예천군민회장 등 주요 출향인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대외적 협력을 강구했다. 이철우(예천군체육회장) 행사지원분과 위원장, 정차모(예천인터넷뉴스 대표) 홍보지원분과위원장, 권영숙(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자원봉사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언론인, 곤충 관련자, 출향인 등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축제 성공을 위한 의지와 소중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학동 이사장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을 위해 5만 5천 군민들이 함께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선두에서 적극 홍보에 힘써달라”며 “군민들에게 활력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예천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2번의 연기에도 불구하고 6년 만에 개최되는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는 예천의 상징적인 대표 행사 중 하나로 체험형 주제관과 이벤트 행사, 곤충체험,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예천읍 시가지 일원과 곤충생태원에서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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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예천곤충축제 성공기원 D-50일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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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까지~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소소한 행복...개최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옥상 별빛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6.24일 15:00~21:00, 하계어울림센터(공릉로 62길 18, 하계1동)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으로 구성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부 ‘어울마당’은 15:00~18:00, 센터 곳곳에서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펼쳐진다. 1층 앞마당에서는 <북아트 만들기>, 하계1동 주민들이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리마켓> 청소년 손작업 제품을 판매하는 <별별가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한 <아동친화도시 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뒷마당에서는 <공동육아방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한다. 센터 2층에는 <한지등불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3층에서는 ‘2022년 노원구 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어린이 그림책 「숲 속 사진관에 온 편지」<오디오북 제작>체험과 2022년 노원구 한 책 주제인 ‘가족’과 관련된 영화 <빅히어로> 관람이 가능하다. 옥상에서는 게임존이 마련되어 두더지게임, 농구게임, 손축구, 트램폴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부 북콘서트는 18:30~21:00까지 옥상 ‘모두의정원’에서 펼쳐진다. 하늘을 볼 수 있는 탁트인 공간에서 저녁에 진행되는 만큼 공연 중심으로 구성했다. 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서로 나눌 <북콘서트>가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분위속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뮤지컬>, <비보잉>, <K-POP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어르신의 공간이었던 4층 어르신스포츠센터를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18:30부터 21:00까지 개방한다. 축제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노원청년가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단체들이 참여해 쿠키, 커피, 에이드, 무알콜칵테일 등을 판매한다. 또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에게 팝콘, 슬러시, 소떡소떡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하계어울림센터(하계1동)는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1990.3㎡규모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공동육아방>과 <주민사랑방>, 2층에는 <어린이도서관>, 3층에는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초등학생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아이휴센터>, 4층에는 어르신들이 생활체육 및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어르신스포츠센터>가 위치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어울림센터의 취지를 반영해 준비한 축제”라면서 “크고 작은 다양한 축제들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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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까지~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소소한 행복...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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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내달 13일까지 ‘2022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울산고래축제의 캐치프레이즈인 “어게인, 장생포”(영문: AGAIN JANGSAENGPO)를 주제로, 화려했던 울산 남구 고래도시 장생포의 부활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2022 울산고래축제를 표현하고자 한다. ‘2022 울산고래축제’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 접수하며, 7월 16일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7월 말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상(1편), 입선(2편) 총 3편의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대상 300만원, 입선 100만원)을 수여한다. 응모방법은 고래문화재단 누리집(http://www.uwcf.or.kr/)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고래문화재단 대표 메일(uwcf@uwcf.or.kr)로 출품 신청서, 출품 작품 데이터 파일, 출품 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022 울산고래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참신한 포스터의 참여로 축제의 품격을 높여 모두가 행복한 울산고래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2022울산고래축제’가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특구에서 10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장생이 퍼레이드, 스페셜 불꽃쇼, 플라이보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스토리가 풍성한 체험으로 참여한 관람객의 기억 속에 잊히지 않을 멋진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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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관광객 유치 나서
- 광양시가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후원하는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릴 박람회에서 일상 회복과 함께 쏟아질 관광수요에 대비해 잠재 관광객들을 직접 만나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브랜딩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광양시는 전라남도 및 6개 시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꾸려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남도의 매력성을 제고해 지속 가능한 관광 실현을 꾀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이후 ‘안심’이 새로운 여행기준으로 부상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광양의 청정 관광자원을 홍보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내내 관광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해 광양관광 정보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야경 명소, 숨은 관광지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매실엑기스, 곶감빵, 매화빵 등 광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전시·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박람회를 통해 여행 욕구가 억눌린 잠재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브랜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 복귀와 함께 빠르게 회복될 여행심리에 대비하는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고, 다각적인 관광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관광전은 40여 국가에서 3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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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서울국제관광전에서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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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고 싶은 섬 관광 활성화 잰걸음
- 전라남도는 20일 광주 송정역에서 여행사 대표, 시군, 코레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활성화 간담회를 열어 사업의 보완 과제를 논의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고 싶은 섬 기차여행 상품 조기 마감에 힘입어 여수, 강진 등 시군 관계자와 서울, 부산 여행사 대표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군에서는 가고 싶은 섬 여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여수시는 가고 싶은 섬 낭도에 대한 활성화 방안으로 사도, 추도, 하화도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과 낭도 해수욕장과 캠핑장을 연계한 프로그램 이용 방안을 제시했다. 강진군은 가우도와 관련, 다산의 다리와 연계해 다산박물관, 다산초당, 백년사, 석문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 개발, 청자의 다리와 연계해 청자박물관, 민화뮤지엄, 하저 어촌 마을 등 체험 관광코스 개발을 건의했다. 또한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사업에 대한 보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김충남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가고 싶은 섬이 전남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가고 싶은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 전남의 섬이 더욱 주목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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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고 싶은 섬 관광 활성화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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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치유 여행’ 전주문화재야행 성황
- 초여름 밤의 정취를 느끼며 전주의 역사와 놀이, 체험 등을 즐기는 전주문화재야행이 참가자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라감영 일원에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22전주문화재야행’(이하 전주야행)을 개최했다. ‘치유의 경기전을 거닐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전주야행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면 사전예약과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것과 달리 전면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문화생활 결핍을 해소하고 축제의 본질적 의미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 마스코트인 태조 이성계와 야행이가 방문객을 맞이하는 퍼포먼스로 문을 연 이번 전주야행에서는 온·오프라인 포함 총 31개의 대규모 프로그램이 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라감영 일원에서 펼쳐졌다. 또한 어진반차도와 함께 알알이 수놓은 한지등은 거리를 불 밝혀 고즈넉한 한옥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관광객이 손수 만든 한지등도 거리를 가득 채우면서 경기전 일대가 수려한 빛으로 물들기도 했다. 특히 올해 전주야행은 치유의 공간 프로그램 일환으로 △명상 △국악 △차회 △움직임 △휴식의 5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한 시민과 여행객에게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경기전 서쪽 돌담길과 경기전 광장에서는 유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매년 전주야행의 효자 콘텐츠였던 한지등 만들기 체험은 올해도 흥행을 이어갔으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갓 만들기 체험 역시 참가자가 체험키트를 구입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야행에서는 국가문화재지정 예고된 ‘한복 입기’ 일환으로 문화재 드레스코드도 선을 보였다. 전주한옥마을에서는 한복업체의 마감 시간(오후 6시)으로 인해 밤에 한복을 입고 거닐 수 없었으나 야행기간 동안 한옥마을 한복협회 소속 10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오후 10시까지 마감시간이 연장됐다. 경기전 서문 돌담길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이야기를 구성한 신개념 역사 콘텐츠인 ‘사관에게 듣는 실록의 진실’도 선보였다. 축제의 백미인 거리 공연도 경기전 서문 앞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코미디 풍선, 키다리, 버블쇼 등 여섯 곳의 단체 및 예술가가 참여해 서커스와 마술을 뽐냄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경기전 소나무 숲에서는 방수미 명창의 사회로 예화무용단, 전주판소리합창단, 벼리국악단 등이 참여하는 개막공연도 펼쳐졌다. 이밖에 이번 전주야행에서는 사전예약 프로그램인 ‘치유의 명상’과 ‘문화재 빛나는 길’, ‘경기전 좀비실록’, 올해 첫 선을 보인 전주야행의 근현대문화여행 프로그램인 ‘문화재 빛나는 길’, 민속놀이와 오락을 접목한 기획 프로그램인 ‘문화재 진검승부터’와 ‘조선보드게임 겨룸터’, ‘신분상승 게임’ 등이 펼쳐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아있는 문화재,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재’를 지향하는 문화재야행의 취지에 부합하는 전주야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9월 23일과 24일 열리는 두 번째 야행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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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치유 여행’ 전주문화재야행 성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