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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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창2동, ‘초안산 매실 축제’ 6월 17일 열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8회 초안산 매실 축제」를 개최한다.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추진위원회(회장 김주희)가 주최하는 본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다시 열리게 됐다. 오랜만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매실수확, 문화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개막식 1부(10:00∼11:00)에서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축하인사 등이, 2부(11:00∼12:30)에서는 △매실수확 단체체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축하공연은 트로트, 국악, 통기타, 마술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소원 글 써주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매실청 담그기, 매실수확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특히 주민들이 수확하고 남은 매실은 매실청을 담가,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초안산 매실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꾼 매실 과수원을 무대로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창2동 대표 마을 축제다. 앞으로도 초안산 매실축제가 주민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06-14
  • 신촌 연세로에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열린다
      서대문구가 6월 18일과 19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페트 드 라 뮈지끄 (Fête de la Musique) - 프랑스 거리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6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시민들과 만난다. 축제 첫날에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차수연, 오프이, 프루던스, 조문근밴드 등 다양하고 실력 있는 국내 뮤지션들과 프랑스 몽펠리에 출신의 혼성듀오 밴딧밴딧(Bandit Bandit)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의 판소리꾼 로르 마포(Laure mafo)와 프랑스 동요앨범을 출시하기도 했던 재즈뮤지션 유발이를 비롯해 1225와 락킷걸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 공연 외에도 축제 기간 매일 정오부터 밤 9시까지 프랑스 홍보존과 프랑스 아트마켓, 플라워 포토존 등이 설치 운영돼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트 드 라 뮈지끄’는 매년 하지 때 프랑스 전역에서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대규모 축제로 1982년 시작돼 세계 각국으로 확산됐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06-14
  • 한옥에서 낮잠 즐기고 떡 만들기 체험도… 종로구, 18일 ‘한옥사계’
      종로구가 도심 속 아름다운 한옥문화공간에서 때 이른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이달 18일,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과 상촌재(자하문로17길 12-11)에서 열리는 전통문화 프로그램 「한옥사계」이다.   고아한 멋을 뽐내는 한옥에서 우리놀이, 식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창작국악공연을 감상하며 조상의 지혜가 깃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먼저 무계원에서는 ‘식(食)사계–여름휴가’를 개최하고 식문화 교육을 선보인다.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떡박물관 김희연 부관장이 수업을 맡아 참가자들이 손수 떡과 한과를 만들고 전통 한지함에 포장하는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18일 오전과 오후로 구분해 10:00, 14:00 1일 2회 진행한다.   이어서 상촌재에서는 우리소리의 매력을 극대화한 무대를 즐기고 오침·세족 체험에도 참여해보는 ‘사계절기-여름(하지)’를 운영한다.   사물놀이와 해금, 기타, 콘트라베이스 등이 만나 특별함을 더하는 창작국악 ‘절기생하’는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여 전 연령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꾸렸다. 또 여름날 한옥의 대청마루에서 누리는 달콤한 오침, 세족 체험과 온돌모형 만들기 등도 사계절기의 백미로 꼽힌다.   이번 전통문화 프로그램별 일시와 더욱 자세한 내용은 종로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jfac.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종로문화재단 무계원(☎ 02-379-7131~2), 상촌재(☎ 02-6013-1142)에서 안내해준다. 구 관계자는 “고즈넉한 경치를 만끽하며 전통문화의 매력에도 흠뻑 젖어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 주말 어린이와 가족, 친구 등이 함께 무계원과 상촌재를 찾아 한옥이 선사하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누려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06-14
  • 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여행가는 달 이벤트
      광양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에 선정돼 이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시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의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SG 친환경 글램핑 체험 및 플로깅은 백운산 끝자락 해발 450m에 위치한 느랭이골자연휴양림에서 글램핑을 즐기고 플로깅을 실천하는 자연친화적 힐링프로그램으로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 지역여행 프로그램에서 가능하며 평일 60%, 주말 45% 할인된 금액으로 꿈과 낭만이 가득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25,000원 상당의 바비큐세트(숯+그릴+석쇠 2장+그릴통+토치)를 무료로 제공하고 플로깅키트(집게, 집게집, 장갑, 플로깅 파우치)도 지급한다. 글램핑장을 이용하지 않는 일반 방문객에게도 성인 5천 원, 중3 이하 3천 원 등 입장료가 50%가량 할인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여행가는 달 전남여행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 이벤트는 해, 바람, 물, 흙 등 자연이 우리에게 베푼 것들을 호흡하고 되돌려주는 뿌듯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 연인, 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불멍과 별멍 등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특히, 신록이 짙어가는 6월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보랏빛 수국이 별처럼 피어나 한층 그림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6-14
  • 스카이큐브 동선따라 홍내뜰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그리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해 홍내뜰에 유색벼를 활용해 들판정원(논아트)을 조성했다.  홍내뜰 들판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가는 스카이큐브 출발지와 종착지 인근 2곳 2.3ha의 논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엠블럼과 순천시 대표캐릭터인 루미가 그려졌다. 지난 12일 모내기가 완료되어 아직은 윤곽정도로만 그 형태를 알 수 있지만, 2~3주정도 지나면 그 형태가 점점 들어나면서 7월 중순부터는 선명한 그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홍내뜰 들판정원은 10m이상 높이 차이가 있는 스카이큐브에서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벼 이삭이 나오고 수확을 하는 10월까지 시기별로 변하는 들판정원을 통해 스카이큐브 이용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내년에 있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홍보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카이큐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추억 속에 홍내뜰 들판정원이 선명히 남겨져, 내년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또 다시 순천을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6-14
  • 영암군,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은상” 수상
      영암군은 6월 3일부터 6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축제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마련한 대한민국 유일의 축제 전문 박람회다. 지난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참가하여 영남권에 전남 축제의 인식을 넓힌 바 있는 영암군은 올해도 참가하여 2년 연속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비롯해 월출산 국화축제, 마한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영암군 홍보관에서는 이벤트 행사로 퀴즈 및 테이블 컬링를 진행하여 관광상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축제산업 관련 바이어상담 및 전문가 특강에 참여하는 등 하반기 이어질 축제 준비에도 박차를 가했다. 영암군은 “박람회를 통해 우리군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영암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6-14
  • 전주시, 농촌체험농장 관광 활성화 지원
       전주시가 돈 버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돕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자)는 올해 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촌체험농장 14개소를 대상으로 농장주 역량강화 및 체험농장 기반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촌체험농장 운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농장주 인식제고를 통한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농장주 역량강화 교육으로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및 관련법률 이해 △찾아가는 현장 사례교육 △전문가 맞춤형 경영체 컨설팅 지원을 통한 체험프로그램 개선사항 도출 △통합홍보물 에코백 및 쇼핑백 제작 지원 등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시는 농촌체험농장 기반조성을 위해 △체험장 환경개선 및 리모델링 △체험 프로그램 개발 △교육 기자재 지원 △홈페이지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농촌체험관광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하고, 농촌을 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농외소득원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현재 전주레인보우팜(딸기수확체험), 우리밀영농조합(우리밀 체험), 전주곤충캠퍼스(곤충체험), 혜미강(전통장류체험) 등 14개 농촌체험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신규농장 육성 등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체험상품 판매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향후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체험교육장 환경개선 △관련 기자재 등 구입 ․ 홍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체험 농장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주형 농촌체험관광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용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해 신규체험농장을 적극 육성하고 농장주 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를 위해 전주시민들의 체험농장 방문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06-14
  • 서귀포시, 일상회복 시대 맞아 대규모 관광객 실태조사 실시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서귀포관광안내소 5개소에서 방문객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문항은 비교분석을 위해 제주도에서 매년 시행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와 지난해 서귀포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2021년 서귀포시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의 설문문항을 준용하였다.  '20~'21년 실태조사가 코로나 발생 전('19년)과 후의 트렌드 차이 분석이 목적이라면, 금번('22년) 조사는 코로나 시대를 사는 관광객의 트렌드를 파악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서귀포시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여러 변화가 있었다.  우선, 서귀포시를 방문하는 연령대가 증가했다. 2021년 조사에서는 20대의 방문비율이 23.4%로 가장 높았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30대의 비율이 24.1%로 가장 높았으며 40대의 비율도 19.0%를 차지했다. 더불어, 혼자여행('22년: 6.9%, '21년: 11%)은 감소했다.  서귀포시 여행 선택의 주된 이유도 변화했다. 2021년 조사에서는 자연경관 감상이 36.4%로 서귀포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이었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휴양 및 휴식이 35.7%로 가장 크게 나타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광객들이 치유를 위한 휴양 및 휴식의 목적으로 서귀포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귀포시에서 장기체류하는 관광객의 비율이 감소했다. 2021년 조사에서는 6박 이상 숙박하는 비율이 19.6%였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13%로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 이행으로 ‘한달살기’ 및 ‘코로나 휴양’보다 짧게 머물다 가는 여행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귀포시 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2021년 조사와 유사했다.('22년: 4.15점, '21년: 4.14점/5점척도) 다만, 지난 두 차례의 조사에서 만족도 하위 3개 항목인 여행경비, 쇼핑, 대중교통 만족도는 올해에도 동일했다. 한편 만족도분야 12개 조사항목 중 ‘관광지 매력도’는 3년 연속 최고점수(4.19점/5점척도)를 받았다.  서귀포시 여행 만족도를 위한 개선 필요사항으로는 전년도와 같이 야간관광 인프라('22년: 25.1%, '21년: 20.8%)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축제⦁이벤트 활성화('22년: 18.9%, '21년: 16.1%)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여 관광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객들의 대면, 참여, 체험활동의 욕구를 확인하였다.  추가로, 설문장소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문항에 대하여 유사한 결과가 나왔으나, 서귀포시 방문 횟수, 여행인원, 연령대 등에 대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소라의성은 올레6코스 스탬프 날인 장소로 도보객, 웰니스 목적 관광객, 장기체류, 1~2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한편, 관광안내소는 천지연과 정방폭포 등 대표 관광지가 있어 서귀포시에 처음 방문하면 반드시 들르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설문결과 소라의성의 설문응답자는 서귀포시를 3회 이상 방문한 비율(49.7%)이 관광안내소의 응답자(27.4%)보다 매우 높았다. 반면, 처음(23.1%) 방문한 경우는 관광안내소의 처음(38.4%) 방문한 비율보다 매우 낮았다.  또한, 관광안내소는 2~4명이 함께 방문한 비율(72%)과 30~40대 방문비율(45.7%)이 가장 높으나, 소라의성은 2명 또는 혼자 방문한 비율(58.1%)과 50대 이상 관광객 방문비율(49.9%)이 가장 높았다.  이는 소라의성 응답자는 웰빙과 힐링을 추구하는 웰니스 목적의 관광객이 많으며, 관광안내소의 응답자는 코로나 이전 혹은 과거의 트렌드를 어느 정도 추구하는 관광객임을 추정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속적 추가분석을 통해 향후 코로나 팬데믹과 유사한 위기 시 관광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2023년 사업발굴과 예산편성에 반영하여, 서귀포시가 추구하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위상을 제고하는 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2-06-14
  • 제주-싱가포르 직항노선 주 3회 운영… 15일 첫 취항
       코로나19로 막혔던 제주 기점 국제노선이 지난 2일 제주-방콕 노선에 이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간 국제선이 정기 취항하면서 도민들의 해외여행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방문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원 201명 만석으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이륙한 스쿠트항공기 TR812편이 15일 오전 8시 50분경(싱가포르 현지 출발 오전 1시 35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은 이날을 시작으로 주 3회(수, 금, 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에 이어 한국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 직항노선으로, 비행거리를 감안해 총 201석을 갖춘 A321 neo 항공기로 운항한다.  제주도는 스쿠트항공 첫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 관련 유관기관과 에릭 테오(Eric Teo) 주한(駐韓) 싱가포르 대사와 함께 환영행사를 계획 중이다.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1층 게이트 5번) 앞에서 이뤄지는 환영행사를 통해 탑승객에게 안심여행키트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입국장 주변 포토존과 환영배너에서 개별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특히 첫 비행기에는 말레이시아 유력여행사 상품개발자와 클룩(Klook) 등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들이 탑승했으며, 제주에 도착해 신규 관광지와 제주안심여행 팸투어에 참가한다.  제주도는 보다 안전한 방역대응을 위해 입국자에 대해 3일 내 유전자증폭(PCR)검사를 지원하고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격리와 응급환자 의료체계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정기 취항에 앞서 이달 1일 싱가포르에서 스쿠트항공사를 방문해 공동 마케팅을 협의하고, 현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애숙 제주도 관광국장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년 2개월 만에 제주 직항노선이 다시 열려 스쿠트항공의 제주노선과 호텔 예약사이트 검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국제선 정기 취항이 국제관광업계의 시름을 단번에 날려버리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항공 접근성을 높여 도민들이 해외 방문 시 시간적·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2-06-14
  • 닫혀 있는 타이완·홍콩시장 문 두드린다
      코로나로 제한됐던 타이완과 홍콩의 방한 관광비자 발급이 이달 1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가 포스트코로나 방한관광 수요 선점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공사는 타이완과 홍콩의 현지 통신사와 인터넷매체 언론인 10명을 초청, 이달 13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언론인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매체는 누리소통망 구독자 수가 각각 110만, 57만 명에 이르는 홍콩 U트래블과 U매거진, 타이완의 국영통신사인 중앙통신사(월 트래픽 1700만 회) 및 UDN(구독자 수 250만 명)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다.  이번 팸투어는 단기 관광비자(C-3-9) 발급 재개를 계기로 올 하반기 관광 회복이 매우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두 시장 선점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귀국시 7일 격리 조치가 여전히 시행되고 있음에도 한국 투어에 나설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방문 지역은 방한 항공노선 복항을 대비해 양양과 김해 등 우선 취항이 예상되는 지방공항 연계 지역에 맞춰져 있고, 취재 관광지는 안심관광과 열린관광, 웰니스, 한류, DMZ 등 현지 소비자들의 방한 심리를 겨냥하는 최신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특히 아르떼뮤지엄, 삼악산 케이블카, 레고랜드, 엑스더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가야테마파크 등 신규 콘텐츠들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이완에서는 공사와 타이베이한국대표부 공동으로 비자 취득자 대상 이벤트가 이달 1일부터 실시 중이다. 방한 관광비자 취득자 1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KF94 마스크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방한 비자 첫 취득자는 타이베이에 거주하는 황 모씨(32․여)로 “코로나 전엔 매년 두 세 번은 한국을 다녀갔다”며, “하반기 때 일이 바빠지기 전에 가서 13일 쯤 머물 예정”이라 밝혔다.  공사는 격리면제 등 주요 정책 발표 시기에 맞춰 여행업자 및 언론인 초청 대규모 팸투어 및 타이완과 홍콩 주요 도시 방한 관광업계 유치단 행사, 여행사·항공사 공동 파일럿 상품 판촉 프로모션,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TTE) 및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 한국관 운영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은 “타이완과 홍콩 소비자들은 아직 자가격리 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한비자 발급을 위해 줄을 서고, 기자들은 7일의 격리를 감수하고 취재를 올 만큼 한국관광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국내외 업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두 시장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코로나 영향을 받기 전인 2019년 타이완과 홍콩은 방한관광 3위와 5위를 차지했던 핵심시장(타이완 126만 명, 홍콩 69만 명)으로, 한류와 한국관광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실제로 지난 5월 23일 공사 홍콩지사에서 실시한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8%의 소비자가 자가격리 정책(7일)에도 불구하고 한국여행을 원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달 1일 관광비자 발급 재개 소식에 타이완과 홍콩의 주요 언론들은 한국의 여행시장 재개를 환영하는 기사를 연일 보도한 바 있다.
    • 여행
    • 종합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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