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부여군, ‘궁남지 연꽃의 향연’ 준비 착착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국내 최고(最古)의 정원, 궁남지 연꽃단지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천만송이 연꽃 만개를 위한 준비작업을 4월부터 추진해 왔다. 연꽃 식생지 10개소를 대상으로 개화를 촉진하기 위한 연단지 뒤집기 등 기초지반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앞서 3월에는 기간제근로자 15명을 고용해 주변 고사목과 위험수목 정리, 탐방로 정비, 각종 폐기물 수거 등 관람 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에도 발 빠르게 나섰다. 더 나아가 군은 포룡정을 중심으로 약 10만여 평(128,610㎡) 연지가 조성된 궁남지에 연꽃 50여 종을 심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는 수련을 기존보다 넓게 식재하고, 온대·열대수련, 호주수련 등 다양한 수종을 심어 볼거리를 늘렸다. 특히 밤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연꽃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이동시켜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빅토리아연꽃은 8~9월 한여름 밤에 단 3일 동안만 꽃을 볼 수 있어 사진애호가와 관람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2종 16촉을 심어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각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연꽃과 함께 부들, 물양귀비, 물칸나, 물토란, 창포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포룡정이 있는 연못의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수질개선제를 5월부터 매주 1회 살포해 악취 및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천만송이 연꽃단지는 물론, 연꽃 관람 쉼터인 원두막, 파고라, 흔들의자 도색을 실시하고 연지목책 정비, 안전로프 교체, 대형그네 보수 등 관광객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설치 관리에 철저를 기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전국 최고의 연꽃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스무살 연꽃화원의 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 아래 오는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궁남지에서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부여군, ‘궁남지 연꽃의 향연’ 준비 착착
-
-
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충북 관광의 맏형 역할을 맡고 있는 단양군이 안심 관광지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일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지방자치단체 추천 안심 관광지’에서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소선암자연휴양림 등 5곳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충북지역 총 17곳의 안심 관광지 중 인근 제천시와 함께 각각 5곳이 이름을 올리며, 도내 가장 많은 관광지가 소개됐다. 안심관광지는 지난해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 추천을 기반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관광지로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위생·안전 관리가 우수한 관광지다. 충청권 최고 명승지로 사랑받는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三峰)이라 칭할 만큼 각별히 생각했던 곳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객 통계에서도 매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2020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현황에 따르면 도담삼봉에는 269만명이 방문해 전국 관광지 중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원추 모양의 도담삼봉은 2020년 7월 국가지질공원 명소로 인증받았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과 더불어 역사와 의미도 뜻깊은 곳이다. 지난 연말 이용객 300만명을 돌파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남한강 수면 위 100여m 높이의 아찔한 유리 다리가 포인트인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역 재방문율을 높이는 일등 공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단풍철 고구려 유일 문화축제인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개최되는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 명소이자 감성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20년 열린관광지 공모 선정으로 취약계층의 제약 없는 관광 활동에 힘써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리안관광지와 소선암자연휴양림은 깊은 산 아래 계곡에서 흘러나오는 깨끗한 물줄기, 상쾌한 공기로 찾는 이에게 꿀맛 같은 휴식을 제공해 해마다 수십만 명의 휴양객이 찾는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관광 1번지 단양, 안심 관광도 두각
-
-
충주시, 펫관광 콘텐츠 발굴 위해 관내 대학과 협업 추진
- 충주시가 관내 대학과 손잡고 펫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시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협업으로 충주시 지역 내 반려동물 인프라 조성과 동물관광 활성화에 대한 연구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 광고연구회(회장 김현목) 동아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건국대 학생 100여 명과 충주시청 관광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관광 관련 의견을 공유하고 반려동물 관광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보고회에서는 충주시 펫사업 여건 분석, 사업대상지 발굴, 콘텐츠 기획 등 주제별 분석 등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9개 신규사업이 제안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반려동물 종합시설 제안 △유기견 관리체계 및 분양 절차 개선 △반려동물 시설에 대한 접근성 개선 등의 내용이 도출됐다. 충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선보인 콘텐츠들을 다각도로 검토해 향후 충주시 반려동물 관광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반려동물 시대 국민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금까지 펫사업 관련 연구와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유휴지를 활용한 대형견 놀이터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더 가까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관학 협력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주관한 건국대학교 광고연구회는 신문방송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동아리로 1996년도에 설립돼 지금까지 광고, 마케팅, 사업 제안 부문에서 공공기관,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충주시, 펫관광 콘텐츠 발굴 위해 관내 대학과 협업 추진
-
-
‘괴산 오가닉월드’메타버스 온라인 엑스포 큰 인기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10월 16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엑스포를 운영한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6월 2일 ‘괴산 오가닉월드(Goesan Organic World)’ 맵을 오픈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매일 1,000명정도 이를 방문하여 온라인 엑스포를 즐기고 있다. 메타버스 온라인 엑스포는 가상공간에서 ‘괴산 오가닉월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아바타를 통해 유기농의 의미를 보며 엑스포를 관람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맵은 ①유기농의 가치를 전달하는 유기농관 ②점프게임을 통해 탄소중립을 재미있게 실천하는 탄소중립나무 ③다양한 유기농 먹을거리와 제품을 선보이는 농유기농마켓 ④유기농관련 퀴즈를 풀며 미로게임하는 유기농 파머컬처 미로 ⑤유저들 간 유기농 소통공간인 유기농행복박스 광장 ⑥괴산의 대표농산물인 옥수수, 배추, 고추를 선보이는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메타버스 온라인 엑스포를 즐기면서 엑스포 슬로건인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찾아 인증샷을 6월 26일까지 본인의 제페토 피드에 업로드하면 6월 30일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 오가닉월드’에 접속하는 방법은 구글 플레이나 애플 스토어에서 제페토 어플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개성에 맞는 캐릭터 만들어 은미래(2022organicexpo) 계정에 팔로우 하고 제페토에서 ‘오가닉월드’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메타버스는 최근 10대 등 청소년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 비대면엑스포는 메타버스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메타버스 온라인엑스포를 통해 비대면 엑스포의 지표를 제공하고자하며 10대 등 미래세대가 유기농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유기농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온라인엑스포 관람객이 행사기간 중(9. 30. ~ 10. 16.) 엑스포장 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괴산 오가닉월드’메타버스 온라인 엑스포 큰 인기
-
-
2022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
- 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사장 고경곤)에서는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발굴·운영지원을 위해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022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는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전공정관광조례 제정 이래 2018년부터 꾸준히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대 8개 업체 선정, 업체별 최대 2천만 원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컨설팅, 홍보마케팅, 모니터링 등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성과관리 프로그램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대전의 문화, 예술, 생태, 역사, 친환경 여행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독창적이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지속가능성 △주민참여도 △문화환경 보전 △운영구조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앞서 대전관광공사에서는 대전형 공정관광 평가인증제도 마련을 위해 심사지표를 개발하였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지역에 애정이 있는 주민들이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운영되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은 지역 특색이 담긴 관광 콘텐츠가 되어 지역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서 제출 기간은 6. 27.(월) 18시까지이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시 및 대전공정관광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는 이메일로 제출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관광공사 관광사업팀(042-250-1234)으로 하면 된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
2022 대전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전’ 개최
-
-
삼성물산, '에버랜드 메타버스' 17일 오픈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은 오는 17일 에버랜드의 주요 놀이기구와 콘텐츠들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본격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의 세계관을 디지털로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의 고객경험을 서로 연결해 나가고자 메타버스를 기획했다. 로블록스 기반 메타버스 '플레이댑 랜드'에 맵 형태로 조성되는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에버랜드 콘텐츠가 가진 재미 요소에 게임 방식을 포함하여 흥미를 더했다. 단순히 맵을 이동하며 꾸미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 메타버스들과는 다른 컨셉이다.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에버랜드의 5개 지역 중 유러피안 어드벤처를 중심으로 10여개의 가상 체험 콘텐츠를 먼저 선보인다. 브라질 축구 선수들이 방문해 더욱 유명해진 에버랜드 인기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로얄 쥬빌리 캐로셀(회전목마), 페스티벌 트레인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하며 색다른 스릴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슈팅워터펀의 주인공 밤밤맨 캐릭터를 만나서는 신나게 물총 싸움을 하며 점수를 획득해 나가는 게임에 도전할 수도 있다. 형형색색 만발한 장미 정원 주변에서는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채집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메타버스 오픈을 기념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픈 첫날부터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최근 SNS 핫템으로 떠오른 에버랜드 대표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 근무복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밤밤맨과의 물총싸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명을 주간 단위로 선정해 닌텐도 스위치나 로블록스에서 사용가능한 화폐인 로벅스를 선물한다. 삼성카드, KB카드와의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출석체크, 티익스프레스 탑승 등 주어진 여러 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에버랜드 이용권, 놀이기구 우선탑승권, 기프트카드 등을 랜덤으로 제공하거나 에버랜드 로블록스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도 증정한다. 에버랜드 SNS 채널에서도 오픈 전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이번 주말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소감 및 기대되는 콘텐츠를 표현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 메타버스 오픈 관련 친구소환 댓글을 남기면 에버랜드 이용권, 기프트카드, 게임 아이템 등을 푸짐하게 제공한다. 오픈 이후에도 로블록스에서 에버랜드 굿즈를 활용해 자신의 캐릭터를 꾸민 후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디지털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유양곤 상무는 "유러피안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파크내 여러 지역으로 메타버스를 확대해 나가고, 디지털 세계와 파크를 연계한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디지털 혁신기업들과 함께 에버랜드 뿐 아니라 스피드웨이, 골프장 등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4월 에버랜드 최초로 '튤립축제 30주년 기념 NFT' 11종 330개를 선보여 판매 개시 15초만에 완판될만큼 인기를 끌었으며 다음달 썸머워터펀 캐릭터 밤밤맨을 대상으로 새로운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도 선보일 예정이다.
-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
삼성물산, '에버랜드 메타버스' 17일 오픈
-
-
제주관광공사, 2022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코로나 이후 일상회복 속 2년여 만에 맞이한 올 여름, 제주에서 즐기기 좋은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2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다시, 제주 여름에 빠지다>’를 발표했다. 1. 끝없는 백사장 위로 드리워진 에머랄드 빛 실크로드 <협재해수욕장> 제주 바다는 두 종류다. 예쁜 바다와 좋아하는 바다. 바다마다 분위기가 달라 취향에 맞는 바다를 발견할 수 있는 기쁨이 제주 바다에 있다. 세화, 김녕 등 동쪽 바다가 자유로움이 넘치는 보헤미안 스타일이라면 협재, 판포 등 서쪽 바다는 보기만 해도 명랑하고 유쾌하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바다가 협재해수욕장이다. 비양도를 품고 있는 협재 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찰싹 붙어있는데,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썰물 때면 은빛 모래밭이 신비한 융단처럼 바다를 향해 달려간다.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서일까.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서부터 힙한 스타일의 여행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바다를 두고 조화롭게 어울린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김우빈과 한지민의 풋풋한 사랑 무대도 이 근처다. ▸협재해수욕장 :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2497-1 ▸한림⇆비양도 도항선 :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92, ㈜비양도해운 2. 제주의 독특한 지형과 함께 잊지 못한 여름 추억 한 장 <사계해변+설쿰바당, 황우지 해안, 닭머르 해안길> 유네스코로부터 세계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제주의 독특한 지형을 담은 인생 샷을 원한다면 꼭 기억해야 할 곳이 있다. 용머리해안 일대와 사계 포구에 이르는 설쿰바당은 갈색 모래와 검은색 모래가 단단하게 굳어진 갈색 모래와 검은색 모래 바위 사이로 숭숭 뚫린 구멍이 이국적인 곳이다. 암석이 둥근 형태로 둘러져있고 암석 아래쪽으로 바닷물이 계속 순환되면서 만들어진 황우지 해안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품고 있다.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모습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닭머르 해안길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저녁노을을 담을 수 있는 최고 스폿으로 꼽힌다. ▸사계해안 설쿰바당 :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황우지 해안 : 서귀포시 서홍동 766-1 ▸닭머르 해안길 :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3길 62-1 3. 촉촉한 물 안갯속 한 폭의 진경산수화 <소정방폭포> 장수를 기원하던 옛사람들이 겨울밤 서귀포에 떠오른 노인성을 보기 위해 애썼다면, 여름에는 폭포수를 맞기 위해 줄을 섰다. 300미터가량 떨어진 정방폭포보다 규모는 작지만 물이 바다로 바로 떨어져 흘러드는 신기한 모습의 소정방폭포. 폭포 높이가 7미터 정도로 낮지만 백중날(음력 7월 15일) 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일 년 내내 건강하다는 속설이 있어 물맞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이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하는데, 물이 차가워 오랫동안 물을 맞을 수 없는 게 안타깝다. 제주 올레 6코스 중간에 있다. ▸소정방폭포 :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17-17 ▸정방폭포 : 서귀포시 칠십리로 214번길 37 ▸천제연폭포 :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중문동) 4. 한여름 뼛속까지 스며드는 짜릿한 시원함<논짓물, 삼양 셋다리물, 도두 오래물> 한라산에 떨어진 빗방울은 대부분 땅속으로 스며들어, 땅 속을 오랜 시간 인내하면서 흘러, 마침내는 태초의 물처럼 깨끗하고 정화된 상태로 다시 세상에 나온다. 이렇게 한라산에 스며든 비가 대수층을 흘러 바닷가 마을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용천수라고 한다. 지하에 오래 머물렀던 물이라 얼음처럼 시원한데, 이를 활용해 목욕탕이나 여름 물놀이 장소로 만든 곳들이 있다. 논짓물, 삼양 셋다리물, 도두 오래물 등이 유명하다. ▸논짓물 : 서귀포시 하예동 ▸삼양 셋다리물 : 제주시 삼양1동 1938-9 ▸도두 오래물 : 제주시 도공로2 5. 푸른 바다 거북과 함께 추는 딥 블루스 <수중비경-문섬, 섶섬, 범섬> 해수욕, 서핑, 일광욕, 해루질 등 제주 바다를 즐기는 수많은 방법 중 요즘 가장 힙한 것은 제주 속살을 들여다보고 제주 바다와 하나가 되는 다이빙이다. 이미 국내외에서 매년 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스쿠버다이빙 명소가 된 제주는 한국 바다 생태에 열대 바다 요소까지 더해져 독특함을 자랑한다. 특히 스쿠버다이빙 메카로 불리는 서귀포 앞바다에는 분홍바다맨드라미 군락을 비롯해 제주 고유종, 다양한 산호, 건강한 해양생물들을 볼 수 있다. ▸문섬(서귀포해양도립공원) : 서귀포시 칠십리로 ▸섶섬(서귀포해양도립공원) : 서귀포시 마소물로 ▸범섬(서귀포해양도립공원) : 서귀포시 법환동 6. 제주가 바다 위에 그린 또 다른 섬 하나 <우도> 제주가 품고 있는 섬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섬 우도. 섬 안에 있는 또 하나의 섬인 우도가 이번에는 오스트리아 최고 작가의 작품을 품었다. 강렬하고 담대한 선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대표 작가이자 건축가,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 바서를 테마로 한 건축물이 우도에 자리를 잡았다. 훈데르트 바서 파크는 훈데르트 바서 뮤지엄, 리조트 공간인 훈데르트 바서 힐즈, 갤러리, 카페 등이 모인 복합 공간이다. 절제와 여백이 특징인 동양화와 꼭 닮은 우도를 배경으로 서양 예술이 합쳐, 우도는 언제나 그렇듯 예술이다. ▸우도(해양도립공원) : 제주시 우도면 삼양고수물길1 ▸성산⇆우도 도항 선착장 :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등용로 130-19 ▸훈데르트힐즈 :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32-24 7. 바닷속으로 난 풍차길 따라 제주를 달린다 <신창풍차해안도로> 언제 어디서든 멋있는 석양의 유일한 단점은 모든 풍경을 하나의 색감으로 통일시켜 풍경의 질감까지 획일화시킨다는 것. 신창풍차해안도로에서는 다르다. 바다, 정자, 풍력발전기, 등대, 돌들이 석양의 압도적 힘 앞에서도 올곧게 자신들의 형태와 질감을 유지한다. 아니 석양을 받아 고유한 질감은 신비한 아우라까지 띤다. 그 사이를 걸어 들어가는 사람은 누구나 모델이고, 누구나 풍경의 일부가 된다. 그래서 신창풍차해안도로 석양에선 누구나 시인이 된다. 특히 바닷가를 따라 줄지어 있는 풍력발전기를 지나는 드라이브 코스도 이국적이지만, 그 끝에 펼쳐지는 차귀도의 풍경은 예술에 가깝다. 맑고 대기가 깨끗한 날엔 차귀도와 수월봉의 낙조를 담기 위해 사방에서 몰려온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로 붐비는 이유가 그것이다. ▸신창해안도로 :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1322-1 8. 슬기로운 제주 생활, 밤마저 아름다운 제주 여름 <캠핑, 야밤버스> 여름 제주는 캠핑족들에게도 천국이다. 돈내코 야영장, 모구리, 교래자연휴양림 등 제주 숲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부터 김녕, 화순리 금모래, 하모해변 등 바닷가 캠핑장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밤이 되면 제주는 심심해진다는 말은 옛말이다. 제주 밤을 밝히는 다양한 시도들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제주관광협회에서는 이호테우등대, 도두봉트레킹, 어영해안도로, 산지천, 동문재래시장을 연결하는 야밤버스를 운영한다. 여름 테마코스는 6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1회씩 운영하는데 저녁 6시 30분 제주국제공항 1층 2번 게이트 앞 3번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총 2시간 50분이 소요된다 ▸김녕해수욕장야영장 :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7-6 ▸곽지해수욕장야영장 :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565 9. 청정 제주를 담은 청량한 맛 <제주삼다수, 한라산소주, 제주맥주> 평균 22년을 땅에서 머물며 필터링된 제주 지하수는 한국에서 가장 질 좋은 물로 꼽힌다. 제주 지하수는 화산암 대수층에서 만들어지는 화산암반수이기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경도가 낮은 연수이자 약알칼리성이라 커피나 차를 타도 그 맛이 일품이다. 제주에는 이런 천연 지하수의 특성을 활용한 음료가 많이 개발되어 있다. 제주의 청정함을 느낄 수 있는 삼다수는 국내 최고의 물맛으로 롱런하고 있다. 술맛은 결국 물맛임을 깨닫게 되는 건 70년간 전통의 한라산 소주 한 잔을 기울이거나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게 된 크래프트 비어인 제주 맥주 한잔을 들이켤 때다. ▸한라산소주 투어 :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555(금~일, 홈페이지 예약) ▸제주맥주 양조장투어 : 제주시 한림읍 금능농공길 62-11(홈페이지 예약) 10. 전 국민이 애정 하는 어부들의 소울푸드 <물회> 어부들이 고된 노동 도중 잠시 짬을 내어, 갓 잡은 물고기에 장과 밥을 넣고 물에 말아 술술 넘기던 간편식이 물회다. 그래서 물회는 어부들이 잠시 숨 돌리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건강한 패스트푸드이자 어부들의 영혼까지 어루만져 주는 소울푸드다. 출발이 이러니 어찌 물회가 맛있지 않을 수 있을까. 여름 제주 바다에서 건져낸 한치, 전복, 뿔소라, 성게, 쥐치 등 신선한 원물에 각종 야채와 시원한 양념 육수가 하나로 모인 물회는 여행객들이 메고 온 여러 고민까지도 한 방에 씻어버릴 수 있는 진정한 소울푸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다시 맞이한 여름,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배기 여름 여행지를 소개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계절별 추천 10선을 발표하여 숨겨져 있는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여 제주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2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
제주관광공사, 2022년 여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
-
트립닷컴, 지금 당장 떠나기 좋은 여행지 4곳 추천
-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싱가포르의 대표 여행지 4곳을 추천한다고 9일 밝혔다. 4월부터 싱가포르가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백신 트래블 패스나 코로나 검사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여행을 허용하면서 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2년 3월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의 이용객은 코로나 이전(2019년) 수준의 약 18%에서 2022년 4월 말 40%에 육박하며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4월 트립닷컴 국내 예약을 살펴보면, 싱가포르 항공 및 호텔 예약도 전월 동기 대비 각각 244%, 86%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국내 싱가포르 투자가 19% 증가하고 상호 교역 규모도 26% 늘어난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양국을 운항하는 항공편은 대폭 축소된 바 있다. 하지만 5월 28일부터 티웨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제주항공은 6월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재개하는 등 싱가포르 항공편이 점차 회복 조짐을 보인다. 아울러 정부가 8일부터 항공 규제를 전면 해제함에 따라 항공권 부족 문제도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트립닷컴은 이와 같은 여행 수요에 대비해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주요 명소 및 호텔을 추천한다. ◇쇼핑부터 관광까지 한 번에… 싱가포르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와 호텔이 위치한 ‘마리나 베이’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마리나 베이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특히, 고급 레스토랑과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쇼핑몰은 물론 다양한 관광지까지 만나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마리나 베이에 있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온 150만 개 이상의 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식물원이다. ‘싱가포르 아트사이언스 뮤지엄’에서는 예술과 과학, 문화와 테크놀로지가 결합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마리나 베이에는 전망 좋은 다양한 호텔이 즐비해 있는데, 그중 ‘파크로얄 컬렉션 마리나 베이(PARKROYAL COLLECTION Marina Bay)’ 호텔은 마리나 스퀘어와 연결돼 쇼핑과 식사가 편리하다. 친환경 호텔로 유명한 이곳은 ‘호텔 안 정원’ 콘셉트가 특징이며, 웰니스(wellness) 경험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이상적인 공간이다. 100년 전통의 상점과 현대 건축양식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그랜드 파크 시티 홀(Grand Park City Hall)’ 호텔은 우수한 시설 및 서비스가 제공돼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보내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시티홀 역과 매우 인접해 있고 CBD, 마리나 스퀘어, 차이나타운 등 수많은 역사적 랜드마크에 인접해 관광도 편리하다. ◇매년 2000만 명이 찾는 액티비티의 천국… ‘센토사섬’ 싱가포르 본섬으로부터 남쪽 해안에 있는 센토사섬은 원래 영국의 군사기지였으나, 1972년 정부의 계획 발표 이후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최고의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올해로 개발 50주년인 골든 쥬빌리(Golden Jubilee)를 맞이했다. 섬 안에 3개의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 액티비티 천국이라고 불린다. 센토사섬에서 가장 유명한 액티비티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개장된 이 스튜디오는 7개 테마 존과 28개의 놀이 기구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블록버스터, 영화 및 TV 시리즈를 테마로 한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센토사섬을 방문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S.E.A 아쿠아리움’에서 돌고래, 상어, 해파리 등 45개의 서식지에서 온 1000종이 넘는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 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액티비티 ‘스카이라인 루지 센토사’도 추천한다. 센토사 섬은 볼 거리와 액티비티가 많아 주변 호텔 예약이 마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실로소 비치 인근에 있는 남중국해가 내려다보이는 ‘실로소 비치 리조트(Siloso Beach Resort Sentosa Singapore)’는 에코 리조트로 △오션뷰 룸 △패밀리룸 △옥상 정원 스위트룸 △독특한 디자인의 빌라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독특한 천연 샘물 수영장과 폭포, 워터 슬라이드, 온수 스파 풀 등의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센토사섬 팔라완 해변가 언덕에 위치한 ‘아마라 생츄어리 리조트(Amara Sanctuary Resort Sentosa)’는 140개의 5성급 객실과 스위트룸, 빌라, 맨션 등 다양한 형태의 룸으로 구성돼 있다.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및 쇼핑 중심 지역, 유니버셜 스튜디오 및 센토사 관광 명소가 불과 몇 분 거리에 있어 이동이 쉬우며, 3.5헥타르의 정원과 열대 우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 속에서도 휴양을 완벽히 즐길 수 있다. ◇“여행 기념품 쇼핑은 여기서”… 싱가포르 쇼핑의 성지 ‘오차드 로드’ 해외여행을 기념해 명품 쇼핑과 맛집 탐방을 원한다면 오차드 로드를 추천한다. 2km가 넘는 오차드 로드 거리에는 아이온 오차드, 더 파라곤, 니안 시티, 플라자 싱가푸라 등 다양한 초대형 쇼핑몰까지 줄지어 있다. 특히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거리와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차드 로드를 따라 여러 호텔이 줄지어 있는데 그중 ‘요텔 싱가포르 오차드 로드(Yotel Singapore Orchard Road)’는 셀프 서비스 스테이션 도입을 통한 비대면 체크인 및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등 IT 테크 기술 기반의 다양한 호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 호텔은 오차드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파 이스트 쇼핑 센터와 휠록 플레이스 등 수많은 쇼핑몰과 인접해 있다. 밝고 세련된 객실 인테리어를 선호한다면 ‘로얄 플라자 온 스콧(Royal Plaza On Scotts)’을 추천한다. 이 호텔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고급 레스토랑 ‘카로셀(Carousel)’이 있어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문화를 느끼고 싶다면 ‘차이나타운’, ‘탄종 파가르’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지역은 한때 싱가포르 내 중국인 이민자들의 거주지였던 차이나타운이다. 차이나타운의 ‘파고다 스트리트’는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번화가로, 다양한 먹거리와 유적지가 있다. 차이나타운로부터 도보 가능 거리에 있는 탄종 파가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 탄종 파가르는 싱가포르의 역사적인 지역으로, 리콴유 총리가 2015년 사망할 때까지 50년 넘게 대표했던 선거구다.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맛집 지역 중 하나로 유명하며, 최근 몇 년 동안 수많은 한국 식당 및 슈퍼마켓이 생겨 ‘리틀 코리아’로도 알려져 있다. 비즈니스 및 레저 목적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는 ‘ST 시그니처 탄종 파가르(ST Signature Tanjiong pagar)’를 추천한다. 센트럴 비즈니스 지구(CBD) 근처에 있는 이 호텔은 다양한 음식점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마련돼 있다. 커플들이 많이 예약하는 ‘포셀린 호텔(Porcelain Hotel by JL Asia)’은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역사적 거리 중 하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전통적이고 고풍스러운 상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차이나타운 역까지 도보로 갈 수 있다. 또한 중국 기념품, 식품, 직물 등을 판매하는 상점으로 유명한 ‘피플스 파크 콤플렉스(Peoples’ Park Complex)’ 및 ‘피플스 파크 센터(People’s Park Centre)’도 호텔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더 클랜 호텔 싱가포르 바이 파 이스트 호스피탈리티(The Clan Hotel Singapore by Far East Hospitality)’는 최신 기술에 정통한 비즈니스 출장객에게 추천하는 모던 럭셔리 호텔이다. 호텔 투숙객은 래플스 플레이스(Raffles Place)와 탄종 파가르의 상업 건물을 비롯해 차이나타운, 마리나 베이 같은 문화 명소가 주변에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2021년 개장 이후 미디어로부터 호평을 받는 이 호텔 30층에는 스카이풀이 있어 수영과 함께 야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싱가포르 여행지 및 호텔 관련 자세한 내용은 트립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 여행
- 여행사,플랫폼
-
트립닷컴, 지금 당장 떠나기 좋은 여행지 4곳 추천
-
-
춘천 명동 뻔뻔(FUNFUN)한 놀이마당 개장
- 강원도는 오는 6월 11일(토)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주 토 ․ 일요일 마다‘춘천 명동 뻔뻔(FUNFUN)한 놀이마당’을 개장한다. ‘뻔뻔한 놀이마당’은 춘천 원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와 춘천시, 상인회가 손을 맞잡은 프로젝트로 매 주말 춘천 도심의 아이콘인 명동을 중심으로 지하상가 ․ 중앙시장 ․ 제일시장 ․ 육림고개 ․ 브라운 5번가 등 상권일대에 펼쳐지는 어린이 중심의 신나는 놀이판이다. 레고랜드 및 삼악산케이블카 등 춘천 관광지에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춘천 원 도심으로 이끌고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상권방문을 유도, 춘천 중심 상권의 명성을 부활시켜 명동일대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스탬프투어, 길거리 노래방, 어린이 골든벨 좀비탈출 이벤트 등 특별 프로그램 ▲ 버스킹, 마임공연, 마술 등 퍼포먼스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 ▲ 오락게임대회, 명동가왕 선발전, 명동패션쇼 등 경연 프로그램 ▲ 풍선만들기, 달고나․솜사탕 등 어린이 간식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 본격적으로 상권 매출을 부스팅 할 증강현실 보물찾기 이벤트, 상품권 제공 이벤트, 영수증 경품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각종 기념일과 명절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이벤트 들이 매 주말 게릴라 형식으로 명동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6월 11일(토) 개장 행사에는 오후 12시부터 마임공연, 마술쇼, 레이저쇼, 버스킹, 풍선만들기, 어린이 간식체험, 플리마켓, 밴드 퍼레이드, 유명 축구선수 사인볼 경품행사 등 각종 이벤트는 물론 인근 상권 전통시장 시식회‘명동맛봄’도 함께 열려 원 도심 상권 부활의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최기철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침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명동일대 소상공인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1년 내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춘천 명동 뻔뻔(FUNFUN)한 놀이마당 개장
-
-
태백시, 문화관광해설사‘한복 유니폼’착용... 전문성↑
- 태백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전통과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한복 유니폼을 도입하여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 도입한 유니폼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외부 근무 특성상 실용성 및 활동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인력으로서 전문성을 부각할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문화관광해설사 14명은 석탄박물관, 용연동굴 등 관내 관광지 8개소에서 관광해설사로 활동 중이며 전문성과 의미에 맞게 전통한복을 재해석한 생활한복을 개량하여 착용했다. 시는 공식 유니폼 착용을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 깔끔한 인상을 심어줘 태백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맛깔스러운 입담과 알찬 해설을 통해 태백만의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
태백시, 문화관광해설사‘한복 유니폼’착용... 전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