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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도시 남원 K-웹툰·드라마 와 함께 세계시장으로
- 한복도시 남원이 K-웹툰과 함께 세계시장에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 국립영화원에서 열린 제1회 ‘올라! K-웹툰’ 전시회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남원 광한루원과 무형문화재 한복의 아름다움에 멕시코 현지인들이 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멕시코 수교 60주년 및 멕시코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K-웹툰 해외 홍보의 일환으로 내년 2월초까지 열린다. 남원시는 이번 전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문화재청,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속에 나오는 아름다운 전통 한복 전시하고, 촬영 배경지인 명승 남원 광한루원을 홍보하며 한복체험을 한다. 조선시대 22대 정조대왕과 의빈성씨 사랑을 그린 ‘옷소매 붉은 끝동’ 은 웹소설에서 웹툰, 웹드라마까지 이어지는 K-컬쳐의 확장성을 보여준 작품이다. 2021년 MBC에서 방영 이후 OTT를 비롯 세계 20개국에 선판매될 정도로 K-사극의 위력을 맘껏 보여준 작품이다. 특히, 현지 관계자는 남원시가 제공한 전통 한복의 쾌자형 ‘화인날개’ 체험은 코로나 펜더믹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멕시코 현지인이 한복의 아름다움과 K-컬쳐에 열광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한 뉴욕한국문화원의 전시도 화제였다. 사전예약제로 진행한 한국 만화 특별전 'Bang! K-Webtoon’ 도 인기리에 모두 매진 되는 성과를 보여줬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해외 전시를 계기로 국내 드라마 촬영 1번지 ‘광한루원’과 한복도시 남원을 ‘세계인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알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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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도시 남원 K-웹툰·드라마 와 함께 세계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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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안 설숭어 축제 16일 개막
-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로 부안 전통시장의 매력과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제11회 부안 설숭어 축제”가 오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동안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설숭어축제는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및 문화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특히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설숭어축제 사전 행사로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사거리에서는 ‘빛의 바다’를 주제로 야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둠 속에서 화려한 조명을 활용해 고래・바다거북・숭어떼 등 5종의 바다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수천 마리의 '숭어떼'가 물결을 따라 시장으로 들어가는 가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빛의바다’를 통해 즐거움을 얻고 희망을 품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인 만큼 철저희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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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부안 설숭어 축제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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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카타르 월드컵 현장서 전남관광 알린다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서 대한민국 지자체를 대표해 18일까지 10일간 전남 관광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 관광 홍보 이벤트는 전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카타르한국대사관 등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월드컵 기간 중 카타르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만 명의 관광객과 중동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관에서 전남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전남 방문의 해 및 전남 웰니스 관광자원 홍보 영상 등을 옥외 송출하고, 전남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케이(K)-드라마 전남 촬영지 등이 담긴 전남 관광 홍보 책자를 배부한다. 중동 엠지(MZ)세대와 전 세계 월드컵 팬층을 대상으로 전남 홍보관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전남을 알린다. 전남도는 지난 5월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19억 무슬림 중동 관광 시장 신규 개척을 위해 한국 지자체 대표로 중동 관광 로드쇼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중동 관광객 전남 유치를 위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여행사 등과의 협약(MOU)도 했다. 또한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두바이 등 국가를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동 미디어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전남 관광 인지도 제고를 통한 중동 관광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관광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김영신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카타르 월드컵이라는 대규모 국제 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중동 시장에 전남 관광 매력을 홍보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중동 관광객이 선호하는 전남의 풍부한 청정힐링 천연자원과 문화자원 등 고품격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무슬림 친화 관광지 수용 태세를 구축해 중동 관광객이 여행오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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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카타르 월드컵 현장서 전남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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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서관 여행,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
-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타지역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전주를 대표하는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시는 지난 2월부터 운영해온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오는 17일 여행을 끝으로 올 한해 예정됐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8일 밝혔다.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기록문화를 발전시킨 한지의 고장이자, 완판본 등 출판문화도시의 뿌리를 가진 책의 도시 전주가 전주지역 도서관의 공간과 정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3회씩 총 120회에 걸쳐 운영된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1436명이 참여했으며, 매달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타지역 여행자의 경우 지난 2월 전체 여행자의 5%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전체 여행자의 68%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국에 전주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모든 코스별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회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는 수요가 높은 가족형 코스를 확대하고 새로 개관한 도서관을 여행 코스에 추가해 6개의 새로운 주제별 여행 코스를 운영했다. 또한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주 연령층이 20~30대 여행자(56.5%)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상반기(40.5%)와 비교해 16%p 상승한 것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이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도서관 여행 코스 구성 만족도 95.5점 △도서관 여행 해설사에 대한 만족도 96.5점 등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여행자들에게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문화 콘텐츠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도서관 여행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새로운 코스를 기획하고, 전주의 도서관과 문화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도서관 여행 방문도서관을 기존 7개소에서 올 하반기 새롭게 개관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동문헌책도서관 등을 포함한 12개소로 확대한다. 또, 전주 대표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 경기전과 인근 한옥마을도서관 등을 연계한 한옥마을코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주간에만 운영해온 전주 도서관 여행을 평일 야간 시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한옥마을도서관과 연화정도서관, 금암도서관 등 야경이 아름다운 도서관을 여행하고, 전주남부시장 야시장 등 전주의 특별한 문화를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시는 도서관 여행의 주 연령층인 MZ세대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계절 코스’ 등 SNS로 소통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맞는 감성여행 코스를 기획하고, 독립출판박람회와 국제그림책도서관, 전주독서대전 등 ‘전주 대표 책축제와 연계한 도서관 여행’ 등 전주의 책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2023년에는 인문과 관광을 연결한 전주 도서관 여행으로 전주의 도서관 문화뿐만 아니라 전주가 가진 관광자원까지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라며 “전주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민의 삶에 녹아든 책의도시 전주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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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서관 여행,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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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롤을 제주아트센터에서 만나다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12월 24일 오후 2시 제주아트센터 로비에서 ‘아트제주 익스프레스: 캐롤’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대중들에게 익숙한 캐롤을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마술사 레이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프라임타악기앙상블, ▲클럽 노래하자 춤추자, ▲아르모니아 인 제주의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인 실버벨을 비롯하여, 화이트 크리스마스, 울면 안돼, Let It Snow, 징글벨, 캐롤 모음곡 등이 연주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센터 로비로 오시면 된다. 문의 064-728-1509, www.jejusi.go.kr/acenter/index.do)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캐롤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추워진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공연이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센터로 오셔서 행복한 시간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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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6~8일 개최
-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공주시는 지난 8일 겨울공주 군밤축제 조직위원회 회의를 갖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개최했던 군밤축제를 이번에는 대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회째를 맞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대형화로 체험시설을 6개로 늘렸다. 지름 2m에 달하는 대형화로에서 긴 알밤뜰망을 활용해 직접 알밤을 구워 먹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매회 장관을 연출한다. 또한, 품질 좋은 알밤을 비롯해 고기와 채소 등 농축산물을 그릴 위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시설도 10개 설치되고, 알밤을 활용한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공주 알밤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알밤 직거래 장터 및 지역 밤을 활용한 밤 가공식품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장터도 열린다. 80~90년대 골목길 정서를 담은 포토존을 활용한 추억의 ‘그때 그시절’ 감성존을 설치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현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해 평일 퇴근 시간 이후 및 주말 야간 관광객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 위축으로 힘겨움에 빠진 밤 재배 농가를 적극 도울 예정으로 축제기간 총 60t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국내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밤 생산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알밤’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약 2100여 농가에서 매년 약 8000t을 생산하며 전국 밤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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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6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1월 6~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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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옛 마포나루의 생활상 담은 ‘역사체험공간’ 망원한강공원에 조성
- 조선시대 생선과 소금을 실은 배가 연 1만 척 이상 드나들었던 한강의 대표 포구, 마포나루의 모습을 오늘날 체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조선 후기 가장 번성했던 마포나루터에 당시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역사체험공간’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옛 마포나루터(망원한강공원 마포나들목 앞)에 조성된 역사체험공간은 마포의 8대 전경(마포팔경) 중 하나인 황포돛배를 재현한 조형물을 중심으로, 당시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아트월, 황포돛배를 뒤따르는 돛단배 벤치, 마포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안내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포나루는 철도가 놓이기 전까지 교통의 요지이자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삼남지방(三南,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곡물과 건어물, 농산물 거래의 중심지였다. 철도가 놓인 후에도 새우젓의 거래가 많아 ‘새우젓항’이라고 불리었으며, ‘마포 새우젓 장수’라는 말이 관용구처럼 쓰이기도 했다. 서해안과 한강 상류를 연결하는 상품 유통의 중심지였던 마포나루는 탁 트인 한강 풍경이 아름다워 뱃놀이 명소로도 유명했으며, 돛단배들이 나루로 들어오는 풍경을 의미하는 ‘마포귀범(麻浦歸帆)’이 빼어난 경치 중 하나로 손꼽혔다. 마포 역사체험공간의 대표 상징물은 ‘황포돛배 조형물’이다. 황토로 염색한 돛이 특징인 황포돛배를 철재로 재현했으며, 사료(史料)를 바탕으로 실제 마포나루를 오갔던 배의 규모와 비슷한 길이 8.6m, 폭 2.3m, 높이 4.1m 규모로 제작됐다. ‘황포돛배 조형물’은『각선도본(各船圖本)』,『기산풍속도첩(箕山風俗圖帖)』 등 사료에 묘사된 배의 모습과 전통 한선(韓船) 제작기법,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설계됐다. 옛 배의 역사성과 전통미를 살리되,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황포돛배의 쌍돛은 물결 모양으로 구멍을 뚫어 유려한 조형미를 선보이며, 선체(船體)는 내부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각재를 사용했고, 배의 주요 자재인 키와 닻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조형물을 받쳐주는 기단부는 벤치로 연결되어 있으며 마포의 역사, 옛 한강 물길 지도, 문학 작품 등이 새겨져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레 녹아드는 휴게 공간이자 공공예술작품으로 기능한다. 벽면에는 길이 13.4m, 높이 4m의 대형 아트월이 조성됐다. 1904년 번성했던 마포와 용산 일대를 그린『동호서호도(東湖西湖圖)』와 지역을 이끌었던 마포삼주(麻浦三主, 객주·당주·색주) 등 당시 생활상과 사람들의 모습을 부조 형태로 흥미롭게 표현했다. 아트월에는 새우젓을 싣는 뱃사람, 객주에서 활발히 거래하는 경강상인, 색주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 고기잡이 모습 등 마포나루의 과거를 떠올려볼 수 있는 장면이 생생히 담겨있으며,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황포돛배 조형물의 뒤를 잇는 돛단배 모양의 벤치는 물길을 따라 배들이 모여드는 마포나루의 모습을 상징하며, 공간을 찾는 시민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마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총 6개의 벤치는 마포를 설명하는 6가지 요소가 풍속화와 글로 새겨져 쉼과 함께 마포의 역사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곳곳에 마포의 생활상, 황포돛배, 염해전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돛모양 안내판이 마련돼 마포나루의 역사를 한층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누구나 편하게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 황포돛배 촉지모형과 음성안내, QR코드도 마련됐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도 설치됐다. 웅장한 조형물과 아트월이 조명과 어우러져 밤 산책 시 신비로운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마포 역사체험공간은 한강 대표 포구인 마포나루터의 역사적 가치와 옛 선조의 삶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성했다”라면서 “이 공간을 통해 한강공원이 시민 여러분께 더욱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장소이자 일상 속 쉼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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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옛 마포나루의 생활상 담은 ‘역사체험공간’ 망원한강공원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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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ITC,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상품 출시
- (주)하나투어 ITC(대표이사 이제우)가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상품을 론칭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투어 상품은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관람과 휘닉스 평창 1박이 포함된 “인더숲 스테이”와 당일 버스 여행 상품 “원데이 버스투어” 두 가지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는 “인더숲 스테이”와 같이 휘닉스 평창 1박 숙박 패키지 이용 시 관람이 가능하지만, 하나투어 ITC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원데이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숙박 부담 없이 하루 동안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와 “봄날” 뮤직비디오 촬영지까지 방문할 수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데이 버스투어”는 서울-평창 왕복 교통(단체버스)을 제공하고,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뿐만 아니라 “봄날” 뮤직비디오 배경이었던 양주 일영역을 방문한다. 휴게소 인기 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예약 고객 대상 인더숲 공식 상품인 발매트를 1인 1개 증정해 팬심을 200% 만족시켜준다. 본 상품은 매주 토, 월 주 2회 출발하며, 최소 출발 인원은 10명이다. 지난 11월 18일 첫 팀이 출발하였으며, 미국, 일본 등 방탄소년단을 사랑하는 해외 팬들이 다수 참여했다. 다국적 팬들의 방문에 대비해 외국어가 가능한 가이드가 동행하고 있다. “인더숲 스테이”는 휘닉스 평창 인더숲 전용 객실 1박, 전용 웰컴 기프트와 스페셜 포토카드를 기본 제공한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선택 가능하다. 한편, “인더숲(IN THE SOOP)”은 숨가쁜 생활을 잠시 멈추고 화려한 무대를 떠나 숲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아티스트들의 “일상과 휴식 그 사이”를 담은 하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2020년 “인더숲 BTS편”을 시작으로 “인더숲 세븐틴편”, “인더숲 BTS편 시즌2”에 이어 스핀오프 프로그램 “인더숲: 우정여행”을 선보였다. 하나투어 ITC 관계자는 "K-팝과 K-문화, 한국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시간과 거리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나투어 ITC 단독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을 기획하게 된 것"이라며 “내국인뿐 아니라, 주한 외국인 및 각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대상으로 상품 확장 준비 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를 방문할 수 있는 “인더숲 스테이”,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닷컴 투어/입장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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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ITC,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투어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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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22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국무총리표창
-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 육경건)가 2022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인증 기업에 선정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하나투어는 2012년 여행사 최초 인증 이후부터 6회 연속 획득하였으며, 올해는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하나팩 2.0" 및 “하나팩 2.0 개런티 프로그램” 도입, 업계 최초 안심여행 프로그램 "SAFETY&JOY" 시행 ▲동물학대 프로그램 폐지 등 지속 가능한 기업 활동 위한 ESG 경영 도입 ▲고객 만족도 조사, 자문단 운영으로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 등 종합적인 소비자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데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하나팩 2.0 도입 이후 고객만족도를 자체 조사한 결과, 2019년 75.3점에서 2022년 86.9점으로 11.6점 상승하기도 했다. 수상을 기념해 고객 평점 높은 하나팩 2.0 베스트 상품으로 구성한 ‘이 달의 베스트 평점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하나투어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 스토리 계정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축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각 10명에게 스타벅스 또는 투썸플레이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편, 하나팩 2.0은 상품 등급(스탠다드/프리미엄)에 따라 단체 쇼핑 없는 여행 일정과 가이드와 기사 경비를 포함해 추가 비용 부담이 없도록 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이다. 핫플레이스, 로컬 맛집을 엄선하고, 시내 중심의 숙박으로 여유로운 일정을 구성해 새로운 패키지 여행의 장을 열고 있다. 약속한 여행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나팩 2.0 개런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업이 멈춘 2년 동안 고객이 바라는 새로운 여행,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고 말하며, "여행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고객 가치와 권리 증진에 힘써 건전한 여행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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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22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CCM) 국무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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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2022 성과는
- 광양시가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의 회복과 정상화를 도모하고 광양관광의 질적 도약을 위해 역동적으로 달려온 2022년을 돌아봤다. 시는 품격 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 오감 만족 관광콘텐츠 개발 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누리는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고 엔데믹시대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펼쳤다. 또한 디지털 전환, 스마트관광 등 미래지향적 관광정책과 모두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구축, 전략·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특히, 관광진흥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축제위원회, 관광협의회 등 전문가와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시민과 기업, 단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에도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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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 2022 성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