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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설레임! 4년만에 돌아온 통영 한산도의 바다체험축제
- 통영시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오는 17일 토요일 한산면 추봉도 봉암마을 일원에서 제14회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 이후로 4년만에 개최되는 한산도 바다체험축제는 바지락채취, 맨손고기잡이, 후리그물고기잡이, 통발고기잡이 등 체험행사와 함께 크루저 요트체험, LED 바람개비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특히 한국가스공사의 섬마을 사랑의 일환으로 풍선 및 팝콘 나눔행사가 부대행사로 운영되어 가족, 친구와 여름의 첫 자락을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다체험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갯벌체험을 위해 장갑, 장화 호미는 개인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찾아오는 방법은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약 30분 간격으로 출항하는 농협카페리호와 파라다이스호를 이용해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 도착 후 봉암마을 행사장까지는 셔틀버스나 도서공영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이번 축제의 개막행사는 17일 11시부터 12시까지 봉암마을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미스트롯2의 김다현, 한산면 홍보대사 청임의 공연으로 축제의 즐거움을 한껏 더할 예정이다. 김문호 한산면주민자치위장은 “이번 바다체험축제는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유치원 한산면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래의 섬 한산도가 가진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시민과 관광객이 한마음으로 즐기고 체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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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찾은 설레임! 4년만에 돌아온 통영 한산도의 바다체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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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버스투어’ 20일 첫 운행
- 구미의 산업근대화 자원을 관광하는「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가 20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정기운영 일정 중 첫발을 내딛는다. 시는 2022년 산업관광육성 사업이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내고 시나리오작가, 문화기획가, 연극감독, 배우, 시인, 문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오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번 첫 투어에서 관광객들은 현장공연 관람, 포토존, 추억의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기며 새마을테마공원, 코오롱인더스트리 내 오운여상, 영도벨벳, 삼성 스마트 시티를 방문한다. 연말까지 총 20회 진행되는「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는 지역산업 맞춤형 관광상품 육성 취지로 기획됐으며,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출발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공연형 투어는 1‧3째주(화)로 현장공연 및 제조과정, 포토존, 전시관 등의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2‧4째주(화)는 스토리 콘텐츠를 가이드의 해설을 통해 다양화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소요시간은 약 4시간이다. 특히, 이번 정기운영에 참여하는 ㈜농심, ㈜SM벡셀, 삼성전자(주), ㈜영도벨벳,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관련 기업들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구미만의 특색 있는 산업유산 투어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WWW.구미관광시티투어.COM)을 통해 예약하거나 수탁사업자(☎054-458-1800)로 신청하면 된다. 구미시민은 4,000원, 타지역 시민은 5,000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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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버스투어’ 20일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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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17일(토) 첫 출발
- 문경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첫 행사가 이번 6월 17일(토)부터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2005년 처음 시작하여 17년간 문경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문경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달빛 아래 감성적인 체험이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에서 새재에 담긴 스토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려지며,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첫 행사는 문경새재 선비의 상 앞에서 출발하여 2관문까지 올라가는 일정으로 △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옛길박물관·생태공원 탐방 △ 조령원터에서 오미자뻥튀기·오미자 음료, 도토리묵·오미자 막걸리 체험 △ 새재 주막에서 다례 시연 및 떡메치기 체험 △ 교귀정에서 장원급제 3행시 짓기 행사 △ 2관문 앞 약수 체험 및 단체사진 촬영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강녕전에서 작은 음악회(해금, 통기타 등),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알차게 꾸려질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장원급제 3행시 짓기 시상 및 기념품 증정으로 마무리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며, 현재 사전 예약자가 150여명을 넘어섰다. 사전 예약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 홈페이지(www.mfct.kr) 및 전화(054-571-7677)로 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엔데믹 이후 2년 만에 재개하는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은 여행에 목말랐던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문경을 대표하는 야간관광상품인 만큼 문경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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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17일(토)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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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 타고 광주매력 즐기세요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재단이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정기노선을 출시했다. 오는 17일부터 본격 운행하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쉬어브로(자연힐링+미식)’, ‘즐겨브로(미식+MZ니즈결합)’, ‘느껴브로(가족+전시)’ 등 3코스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일요일 운행한다. 자연힐링과 미식을 주제로 한 ‘쉬어브로’는 증심사와 포충사, 공연마루를 잇는 코스로, 힐링가든휴에서 족욕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을 더했다. ‘즐겨브로’는 미식과 엠제트(MZ)세대 수요를 결합해 만든 코스이다. 양림동골목투어와 동명동 꿈브루어리에서 양조장체험을 한 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GMAP), 남도달밤야시장(미운영때 뷰폴리)을 도는 코스이다. 가족과 전시를 함께하는 ‘느껴브로’는 고려인문화관 ‘결’에서 미트로시카 쿠키만들기를 체험하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지맵(GMAP), 전일빌딩, 뷰폴리로 구성됐다. 올해 시티투어버스는 화려한 색채(핫핑크)와 창문을 활용한 트릭아트 디자인을 접목시켜 입체적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해 타는 사람과 보는 사람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6월부터 운행하는 테마형 시티투어는 트릭아트에 지역 체육선수(안산, 김국영, 강다슬)가 달리는 모습을 덧입혀 함께 달리고 싶은 역동적인 모습을 더했다. * 안산 : 광주시 홍보대사, 2020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 김국영 : 광주시청 육상남자100m 국가대표 강다슬 : 광주시청 육상여자 100m선수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했다”며 “광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움직이는 하나의 예술작품(시티투어버스)을 타고 여행하며 광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최와 발맞춰 운행 중인 시티투어 버스(순환형)는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9회 1시간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송정역을 기점으로 유스퀘어터미널, 상무지구 등 주요 거점지를 비롯해 비엔날레전시관, 파빌리온 전시관(양림동 일대)을 경유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자유탑승권 형식으로 운행되며, 관광객들은 버스를 타고 본인이 원하는 정차지에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광주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4900원이며, 비엔날레 전시관 입장권 소지자는 약 20% 할인된 요금인 39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광주시티투어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광주시티투어 홈페이지 : www.gwangju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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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버스 타고 광주매력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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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스탬프투어, 작전명 유성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내달 7일까지 대전 용산초등학교와 진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 마을 스탬프투어, 작전명 유성’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에게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투어는 웹 교재와 초등학교 교과과정 ‘대전의 생활’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유성구 송정동의 말채나무와 관련된 구전설화를 주제로, 미리 선정된 테마별 명소(△역사: 화폐박물관 △직업체험: 시청자미디어센터 △사회·과학: 시민천문대, 교통문화연수원)를 탐방하게 되며, 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자신의 진로는 물론 나와 마을의 관계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스탬프투어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학습으로, 유성구만의 대표적인 마을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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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부산·서부산 색깔 담은 관광 콘텐츠 운영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19일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부산과 서부산 특화 프로그램인 펍 크롤링 투어와 피크닉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부산 관광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동부산의 수제맥주와 서부산의 자연·생태를 적극 활용해 ‘펍 크롤링 투어’와 ‘산들산들 피크닉’을 각각 발굴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산 펍 크롤링 투어는 술집을 뜻하는 ‘펍(Pub)’과 기어 다니다라는 뜻의 ‘크롤(Crawl)’의 합성어로, 하룻밤에 대여섯 군데의 펍을 돌며 맥주를 즐기는 형식의 투어다.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서 990원에 크롤링 티켓을 구매하면 동부산에 위치한 주요 펍(툼브로이, 주든, LA바앤그릴, 아울앤푸시캣, 프라하993, 고릴라브루잉) 중 세 군데에서 최소 20%,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 상시로 운영되는 이번 투어 외 월 1회 툼브로이 양조장 투어도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부산 산들산들 피크닉은 부산의 다양한 생태공원을 활용한 야외 프로그램이다. 서부산이 지닌 큰 장점 중 하나인 자연을 내세워 공원 내 마련된 피크닉존, 포토존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한 50팀 대상으로 피크닉 패키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 plogging)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6월 24~25일에는 17일에 개최되는 ‘2023 위드 펫스타’에 이어 반려동물 친화적인 펫투게더 회차로 진행돼 반려동물을 자유롭게 동반하는 것은 물론 관련 체험 부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동부산 펍 크롤링 및 양조장 투어는 네이버에 ‘브루어리 탐험대’를 검색하면 라쿤 홈페이지 및 스마트 플레이스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서부산 산들산들 피크닉은 비짓부산 누리집(이벤트&설문)에서 무료 사전 예약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동부산과 서부산이 각각 가진 장점을 최대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권역별 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 관광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권역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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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부산·서부산 색깔 담은 관광 콘텐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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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에서 관광트렌드 교육부터 체험형 여가/관광 강좌까지 만나요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6월 27일(화)부터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 및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는 서울 소재 관광업 종사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체험형 여가/관광 강좌와 강의형 관광 트렌드 교육으로 구성된다. 여가/관광 강좌 “취미 또 다른 여행이 되다”’는 6월 27일(화)부터 11월까지 식물 여가, 도시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오는 6월 27일부터 ‘일상에서 만나보는 나의 초록일기’라는 주제의 식물 여가 강좌를 시작으로, 7월 ‘함께하는 책방이야기’, 9월 ‘펜 드로잉으로 떠나보는 서울 도시건축 여행’, 10월 ‘알렉산더 테크닉을 통한 내 몸 사용법’ 등의 다양한 여가 강좌가 진행된다. 여가/관광 강좌는 서울 관광지 및 유니크베뉴의 체험 교육 콘텐츠가 결합하여 진행되며, 매 강의마다 이론/실습 강의가 각각 1회 구성될 예정이다. 관광 트렌드 특강은 오는 7월 4일(화)부터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약 5개월 간 진행되며 체류형 관광, 빅데이터 관광 등 관광 관련 트렌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7월에 진행되는 관광 트렌드 특강으로는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과 함께 관광과 빅데이터에 대해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소재의 관광산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 및 서울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오는 6월 14일(수) 여가 관광 강좌 및 관광 트렌드 교육 모집을 시작으로 온라인으로 강좌별 수강 신청을 접수한다. 온라인 수강신청 방식 및 강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아카데미 수강신청 누리집(www.sto-academ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 신동재 관광인프라팀장은 “2023년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 교육이 관광업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관광 트렌드에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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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시민관광 아카데미’에서 관광트렌드 교육부터 체험형 여가/관광 강좌까지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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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얼리 휴가족↑…캐리비안 베이 인기
- 16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주말까지 기온이 계속 치솟을 거라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최근 이른 무더위 속에서 워터파크를 찾는 피서객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에 따르면, 최근 3주간 국내 최대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봄철 물놀이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5% 증가했다. 작년 봄에도 야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며 억눌렸던 여행수요 회복에 따른 물놀이 인파가 증가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는 실내외 마스크 전면 해제에 따른 사실상 코로나 엔데믹 상황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때 이른 무더위까지 이어지며 많은 이용객들이 캐리비안 베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9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3~5월 봄철 평균기온은 전국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50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이른 무더위를 식히려는 워터파크 수요 증가 트렌드는 온라인 버즈량과 티켓 예매량, SNS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물산 분석에 따르면 올해 5~6월 기간 '워터파크' 온라인 버즈량(언급 횟수)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고, 최근 2주간 G마켓, 야놀자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캐리비안 베이 티켓 예매량도 전년 대비 약 35%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에버랜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탑승 영상은 게시된 지 일주일도 채 안돼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며 물놀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피해 빨리 휴가를 다녀오려는 '얼리(early) 휴가족'이 늘고 있는 현상도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행업계에서는 얼리 휴가족들을 잡기 위해 더 저렴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는데, 캐리비안 베이도 이른 물놀이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우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인기 어트랙션들을 전년 대비 일주일 이상 조기 오픈하며 이용 가능 시설을 늘리고, 약 25미터 크기의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 조형물을 야외 파도풀에 설치하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가족 패키지, 학생 우대 등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마련한 것도 인기 비결이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물놀이 방문 수요가 여름철까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오는 7월초부터 디제이 풀파티, 피지컬 액티비티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방문객이 집중되는 여름 성수기 기간 야간 영업시간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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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얼리 휴가족↑…캐리비안 베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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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관문에서 만나는 궁중예술의 아름다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궁중잔치’특별전시 개최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협력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에서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을 주제로 한 ‘궁중잔치’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 ‘궁중잔치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분부장, 경기문화재단 송창식 지역문화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였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설치미술가 김소산 작가가 참여해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 ‘궁중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간을 구성하는 개별 전시품들이 하나하나의 작품이 되는 동시에 전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구성한 ‘공간형 공공예술*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 공간형 공공예술 : 공공의 장소에서 공간 전체를 매체로 삼아 다양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매체를 사용하는 시각예술 또한 전시 공간 주변에는 전통자개를 재해석한 벤치 형태의 공공예술작품인 김소산 작가의 ‘15 Benches*’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전시공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 15 Benches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진행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통자개를 재해석한 벤치 형태의 예술품 15점을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전시 이번 특별전시는 지난 2012년 조성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된 공간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기존 전시공간을 여객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개선하였으며, 이번 ‘궁중잔치’특별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에서 진행하는 전통문화 전시를 통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세에 맞춰 많은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대해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공공예술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래피티 아트 ‘다시 만나자’(구헌주/최진현 작가, 2020) △기하학 아트벤치 전시(소수영 작가, 2021) △15 Benches(김소산 작가, 2022) 등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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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관문에서 만나는 궁중예술의 아름다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궁중잔치’특별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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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 숲속에서의 다이닝 체험, 머체왓 레스토랑 성료
- 제주의 아름다운 숲 속에서 단 하루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머체왓 레스토랑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엔데믹 시대 전환 이후 제주 웰니스 관광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머체왓숲길영농조합법인과 한남리 지역주민과 함께 개최한 ‘머체왓 레스토랑’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4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한 머체왓 레스토랑은 제주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다채로운 공간에서 여행객들에게 제공,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대학생 커플, 30대 부부, 40대 직장인, 가족단위 여행객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에서의 산책으로 좋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결혼기념일에 좀 특별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소리 등을 활용한 너무 시선한 프로그램이라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등 다양한 이유로 참가자들을 매료시켰다. 레스토랑으로 들어서기 전 제주 자연의 소리를 오롯이 들으며 걷는 ‘마인드 사운드 워킹(Mind Sound Walking)’을 진행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주관광공사 육성 J-스타트업인 슬리핑라이언이 참여하였으며, 머체왓숲길의 특별한 시간대에만 들을 수 있는 숲 소리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시간대가 아니더라도 참가자들이 들을 수 있게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머체왓의 다양한 소리를 들으면서 숲 속의 여유로움을 느겼다. 이후 진행한 숲 속에서의 다이닝 무대에서는 △솔향 가득한 보리탈 허브샐러드 △콩개역(볶은 콩가루)을 곁들인 우뭇가사리묵 △고사리와 흑돼지를 올린 제주 전통 상외떡 △독새기 고기튀김 △마농지 초기버섯 메밀국수 △돌미나리 새우전 피자 등 제주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전통식을 원 없이 먹으면서 요리를 준비한 셰프와 교감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과 지역의 건강한 맛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다이닝 이후 진행한 배우 서갑숙씨와 함께 하는 힐링 토크를 통해 참가자들의 고민과 근심을 잠시나마 털어버릴 수 있는 마음 치유 시간이 운영되었다. 이번 레스토랑 프로그램에는 △제주 로컬음식 전문가 베지근연구소 김진경 소장 △베지그랑 고지영 대표 △요리 연구가 박찬일 셰프 등 제주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이 참여하였고, 참가자들과의 교감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층 더 다이닝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또한, 참가비는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기부되었다. 머체왓 레스토랑에 참가했던 참가자 중 한명은 “오늘 진짜 뜻밖의 정말 선물을 받은 것 같은 그런 좋은날이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제주도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아가고, 무엇보다 숲을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제주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제주를 치유 목적지로서의 브랜딩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제주관광공사는 다이닝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카름스테이 마을과 웰니스 관광자원 등과의 결합을 통해 웰니스 특화 프로그램을 연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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