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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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관광재단, 국경절 맞아 중국 타깃 웹드라마 공개 및 환대 이벤트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중국 최대 연휴인 국경절(10월 1일~7일)을 맞아 국내 관광기관 최초로 중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울관광 홍보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를 공개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웹드라마 *‘환생했더니, 아이돌 매니저가 됐다’*는 9월 24일 예고편 공개를 시작으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비짓서울의 중국 SNS 채널(더우인, 샤오홍슈, 웨이보)에서 매일 한편씩 공개되었다. 이번 드라마는 중국 배우와 제작진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초단편 세로형 3부작으로 제작되었다. 회당 3분 이내로 짧은 시간 동안 서울의 핫플레이스와 젊고 활기찬 서울의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드라마는 K-POP을 사랑하는 중국 소녀가 환생해 자신의 최애 아이돌이자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인 아이돌의 매니저가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서울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서울달(SEOULDAL)’과 ‘더현대 서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한 2024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등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있다. 특히 남자 주인공 역할은 2023년 인기리에 종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에서 활약한 천지안위(Chen Jianyu)가 맡았다. 천지안위는 “이번 촬영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서울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이 가득한 도시로, 서울에서 보내는 시간이 항상 즐겁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공개와 더불어 서울관광재단은 중국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비짓서울 웨이보, 샤오홍슈, 더우인 채널에서 진행된 ‘서울여행 드라마 제목을 지어주세요’ 사전 이벤트는 2만 5천 명 이상이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SNS 팔로우 KPI 달성 보너스’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국경절 연휴 기간(10월 1일~7일)에는 서울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환대 이벤트도 진행된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비짓서울 웹드라마 시청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며, 비짓서울의 중국 SNS 계정(웨이보, 샤오홍슈, 더우인)을 팔로우하고 웹드라마 콘텐츠를 ‘좋아요’ 한 선착순 40명에게 에코백, 다이어리, 담요 등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이윤화 스마트관광팀장은 “중국의 MZ세대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짧은 시간 내에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국 현지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서울여행을 소재로 한 웹 초단편 드라마를 체험형 관광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와 이벤트는 중국의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고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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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서울에서 만나는 이국적 풍경…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와 이태원 이슬람 거리 등 소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 멀리 떠나지 않고도 해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이국적인 명소를 소개했다. 광희동의 중앙아시아 거리와 이태원의 이슬람 거리를 중심으로, 서울 내 다양한 이국적인 가게들을 통해 마치 해외에 온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장소들을 안내했다. 광희동 중앙아시아 거리는 1980년대부터 형성된 거리로, 1990년 한소 수교 이후 구소련 출신 외국인들이 모여들면서 만들어졌다. 현재는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다양한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들이 이곳에서 상점과 식당을 운영하며, 독특한 중앙아시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중앙아시아식 화덕을 이용한 빵과 전통 요리를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해 방문객들은 마치 중앙아시아의 한 도시를 여행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그중 ‘파트루내’는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중앙아시아 음식 전문점으로, 청어 샐러드, 라그만 등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태원 이슬람 거리는 1975년 중동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한국 정부의 정책으로 형성되었으며, 서울 중앙성원 주변에 다양한 할랄 식당과 상점들이 모여 있다. 이곳에서는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터키, 인도, 파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특히 한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이슬람 모스크인 서울 중앙성원은 이태원의 상징적인 장소로, 사원 주변에 자리한 다양한 이슬람 문화 관련 상점과 식당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서울의 이국적인 가게 중 하나인 ‘아모르 나폴리’는 안국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베이커리 카페로, 이탈리아 나폴리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에서는 포카치아, 치아바타 등 이탈리아 전통 빵과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젤라또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셰프가 만든 그라니따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탈리아의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다. 뉴욕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서초구에 위치한 ‘드렁큰빈’을 추천한다. 5층 건물 전체가 미국 뉴욕의 분위기로 꾸며진 이곳은 카페, 바, 테라스까지 다양한 공간을 제공한다. 뉴욕 지하철역을 재현한 실내 인테리어와 뉴욕 스타일의 베이커리, 음료는 방문객들에게 마치 뉴욕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5층 테라스에서는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다양한 해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 속 이국적인 장소들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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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에버랜드, K팝 그룹 라이즈와 콜라보한 ‘에버 라이즈’ 10월 3일 오픈…다채로운 체험 공간과 팬 이벤트 선보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준비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 *‘에버 라이즈(EVER RIIZE)’*가 10월 3일 정식 오픈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데뷔 1주년을 맞은 K팝 아이돌 그룹 라이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 공간과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라이즈 팬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버 라이즈 프로젝트는 에버랜드의 셔틀버스부터 시작된다. 라이즈의 멤버들이 그린 그림과 음성 안내 멘트, 친필 메시지 등이 더해진 라이즈 테마존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이 에버랜드 곳곳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에버랜드 앱을 통해 좋아하는 멤버를 선택해 스페셜 패스를 예약하면, 라이즈 포토카드와 캐릭터 타투 스티커를 증정받을 수 있으며, 포토카드 뒷면의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미션에 참여해 더욱 몰입감 있게 라이즈 테마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라이즈 멤버들의 스페셜 포토카드를 랜덤으로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정문에 위치한 에버 라이즈 스토어에서는 머리띠, 우산 등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콜라보 굿즈가 판매된다. 또한, 뮤직가든은 라이즈 멤버들을 위한 팬들의 특별한 아지트 컨셉으로 꾸며졌으며, 이곳에서는 여섯 멤버인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의 개인별 대형 포토존이 연출된다. 방문객들은 라이즈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재현하거나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 포토존도 이용할 수 있다. 피터팬 어트랙션은 라이즈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모험 이야기를 담아 역동적으로 꾸며졌으며, 에버 라이즈 방문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들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에버 라이즈 프로젝트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프로젝트 이전에도 NCT, 에스파,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 SM 아티스트들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SM과의 협업을 통해 K팝 아티스트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업들과의 콜라보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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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인천국제공항, 델타항공 아시아 국제 허브로 낙점…솔트레이크시티 신규 노선 개설로 글로벌 허브 도약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대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아시아 국제 허브로 낙점되면서 글로벌 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델타항공은 기존에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을 아시아 허브로 사용해왔으나, 인천국제공항을 새로운 허브로 선택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9월 25일 이학재 사장과 델타항공 CEO 에드워드 바스티안(Edward Bastian)이 회담을 통해 내년 6월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개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과 델타항공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측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이다. 이번 인천-솔트레이크시티 노선 개설은 아시아 공항 중 인천국제공항이 유일하게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델타항공의 4대 코어 허브 공항인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미니애폴리스, 솔트레이크시티와 모두 연결되는 첫 아시아 공항이 된다. 이는 인천공항이 델타항공의 대표적인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주 노선은 인천공항 전체 여객의 10%, 환승객의 31.3%를 차지하는 주요 장거리 노선이기 때문에 이번 신규 노선 개설로 인천공항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델타항공의 아시아 허브 이전은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의 대대적인 변화로 주목받고 있다. 델타항공은 2020년 나리타-미주 노선을 모두 단항한 이후 인천공항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인천공항은 델타항공의 아시아 내 주요 거점으로 부상했다. 2019년 8월 기준, 델타항공의 아시아 내 좌석 공급량에서 인천공항은 3위였으나, 2024년 8월에는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되며,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개설 이후에는 1위로 도약할 전망이다.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공항은 미국 외 주요 허브 공항으로서 자리잡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의 효과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과 시너지를 이루며 인천공항이 연간 1억 6백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적 항공 허브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주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가장 높은 환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은 미국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서의 인천공항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특히 솔트레이크시티 공항은 미국 내에서도 높은 환승 연결성을 자랑하는 공항으로, 신규 노선 개설로 연간 약 18만 명의 여객과 9만 4천 명의 환승객 창출이 예상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항공 시장에서 선도적인 허브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 대표 공항과 항공사로서 세계 항공시장을 선도하는 파트너십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네트워크 기획 수석부사장 조 에스포시토(Joe Esposito)는 “아시아에서는 유일한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개설로 델타항공의 4대 코어 허브와 인천을 모두 연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과의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천공항은 세계적 항공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며, 델타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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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
    2024-10-02
  • 인천공항, 아시아 유일 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 신규 유치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내년 6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솔트레이크시티 노선이 새롭게 개설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델타항공이 주7회 운항할 예정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델타항공이 미국 내 허브로 삼고 있는 거점 도시 중 하나로 84개의 국내 노선과 멕시코, 캐나다 노선 등, 네트워크가 우수한 공항에 속한다.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미주 행 여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유타(Utah) 주의 주도(州都)로 인근에 로키 산맥과 5개 국립공원이 위치한 자연 경관이 뛰어난 지역이다. 또한 세계적인 스키 리조트와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등 동계 스포츠와 함께 문화적 축제로도 유명하다. 또한 유타주는 실리콘 슬로프(Silicon Slope)라고 불리며 어도비(Adobe), 이베이(eBay), 오라클(Oracle) 등의 IT 기업이 거점을 두고 있어 여행수요 뿐만 아니라 상용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솔트레이크시티 노선 취항에 따라 북미와 남미로 향하는 여객들의 선택지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주 노선을 비롯해 다양한 항공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항공 네트워크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여행
    • 항공
    2024-10-02
  • 제주관광공사, 유럽·미주 고품격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성황리 진행…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경관 홍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유럽과 미주에서 고품격 여행을 전문으로 다루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제주로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럭셔리 트래블’을 주제로 한 이번 팸투어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유럽 시장에서 고품격 여행 상품을 제공하는 ‘세렌디피안스(Serandipians)’ 회원사 관계자 8명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 특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제주관광공사와 도는 이번 팸투어에서 제주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체험과 문화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유엔관광청이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동백마을에서 동백 씨앗 줍기, 씨앗 기름 짜기, 비빔밥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참가자들은 제주의 자연과 전통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진행된 숲속 요가, 족욕, 차 명상 등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제주만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제주만의 독특한 힐링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주의 웰니스 관광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지난달 10일부터 12일까지는 미주 시장을 타깃으로 한 팸투어도 진행되었다. ‘버츄오소(Virtuoso)’ 회원 7명을 초청한 이 팸투어에서 참가자들은 제주 김녕마을의 해녀 작업장을 방문하여 현직 해녀들과의 대화를 통해 해녀의 삶과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해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 ‘해녀 웰니스 다이닝’은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미식을 통한 독특한 제주의 문화를 선보이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팸투어에는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참여해 서귀포 치유의숲 맨발 걷기와 해녀와의 다이닝 등을 직접 체험했다. 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는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은 해외 고품격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주의 고품격 관광 상품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 제주형 고품격 여행 상품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제주만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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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4-10-02
  • 코레일,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가을 이벤트 진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여행상품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가을 이벤트를 10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열차 승차권을 50% 할인받고 전국 23개 인구감소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 8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레일은 10월 동안 ‘지역사랑 철도여행’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고 QR 인증을 완료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관광열차 이용권 2매씩을 증정할 예정이다. 관광열차 이용권은 동해산타열차, 서해금빛열차, 백두대간협곡열차, 남도해양열차, 정선아리랑열차 등 5개 열차 중 선택할 수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국 8개 지자체(공주, 남원, 단양, 밀양, 영주, 영천, 익산, 횡성)는 ‘지역사랑 철도여행’ 승차권을 제시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념품 증정, 입장권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경북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 기간(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동안 상품 구매 후 축제장을 방문하면 ‘영주사랑상품권(1만원)’을 제공하며, 충북 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무료입장, 강원 횡성군은 ‘횡성루지체험장’ 이용권 20% 할인, ‘횡성호수길’ 입장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출시 두 달 만에 2만여 명이 예매하며 전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역 축제와 연계된 단체 고객이 증가하면서 열차 예매객 수는 6천여 명을 돌파했다. ‘영동포도축제’, ‘태백 해바라기축제’ 등 지역 축제를 찾는 여행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영철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이번 가을 이벤트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할인 상품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선선한 가을철에 안전하고 즐거운 기차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특별한 기차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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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4-10-02
  •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룡과 나’를 주제로 화려한 개막…33일간의 특별한 여정 시작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이하 공룡엑스포)가 10월 2일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리며 3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나’를 주제로,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 개막식은 이상근 군수, 정점식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으며,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첫 엑스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성군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농협 경남본부는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1천만 원 상당의 고성쌀을 협찬하며 지역 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도모했다. 개막식 이후 주요 내빈들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생성형 AI 공룡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상근 군수는 “이번 공룡엑스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성군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며, 고성문화관광재단이 준비한 첫 엑스포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33일간의 특별한 여정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개막 소감을 전했다. 엑스포는 11월 3일까지 총 33일간 이어지며, 매일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메인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전문 연기자와 퍼레이드 카트로 구성된 화려한 행진으로, 관람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룡 라이브쇼, 거리 공연, 서커스 공연, LP카페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엑스포의 풍성함을 더해줄 예정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성사랑 상품권 유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2006년 국내 최초 자연사 엑스포로 시작된 공룡엑스포는 이번이 7번째 행사로, 지금까지 7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에는 수도권에서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도권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그 인기를 전국으로 확산시켰다. 이번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군의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결합한 콘텐츠로, 지역 사회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3일간의 여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공룡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02
  • 사천시,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 모집…오감으로 느끼는 특별한 장기체류 여행
      사천시는 장기체류 여행을 지원하는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3차 참가자를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천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고, SNS 및 유튜브를 통해 이를 홍보할 수 있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참가자의 지원 동기, 여행 계획의 충실성, 그리고 홍보 효과성 등을 평가해 총 10팀(팀당 1~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경남 외 거주자 중 19세 이상으로, 사천시에 관심이 있고 SNS 또는 유튜브 등을 통해 사천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최소 5박에서 최대 29박까지 사천에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며, 자신의 SNS 채널에 사천 여행을 홍보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팀별로 1일 5만 원 이내의 숙박비와 1인당 7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체험비가 지원된다. 사천시의 관광정책을 담당하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경과 피톤치드가 가득한 편백숲,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 등 사천시의 매력을 여행자들이 직접 경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이 사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천의 멋과 맛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사천시 관광정책과 관광기획팀(055-831-2726)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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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4-10-02
  • 가을밤 시간 여행 떠난다…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감각적인 역사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는 △야간 경관을 즐기는 야경(夜景) △야간 문화유산 답사 야로(夜路) △전통놀이 체험 및 전통이야기 야사(夜史) △전시와 체험의 야화(夜話)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야설(野說) △교촌마을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야식(夜食) △전통공예장터 야시(夜市) 등 7야(夜)를 주제로 1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먼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상인 최부자 고택에서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6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첨단기술 어우러진 메인 공연 ‘덩기덕 쿵덕’을 선보인다. 이어 신라의 빛나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드론 300여 대가 월정교 상공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름다운 신라의 밤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청사초롱을 들고서 원효와 요석공주의 설화를 느껴보는 사랑의 징검다리와 한눈에 즐겨보는 3D 문화유산 전시는 반드시 체험해 볼만 하다. 또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샌드아트 공연, 4D 큐브 증강현실 및 신라문화 놀이터 체험 등은 방문객들에게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기후변화를 경고하는 얼음조각 전시, 1급 멸종위기 곤충 비단벌레와 만남, 리사이클을 활용한 패션쇼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주문화유산야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경주문화유산야행.kr) 또는 경주문화원(054-743-71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유산야행은 2025년 공모사업에도 이미 선정된 전통 있는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매회 성황을 이루며 수십만 명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왔다”라며 “올해도 아름다운 신라의 달밤, 경주의 매력을 느끼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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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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