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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민과 함께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발표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정성을 다해 가꾸어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 정원으로, 현재 전국에 15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민간정원의 아름다움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추진되었다. 산림청은 지난 7월 각 시·도 및 정원 분야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1차로 45개소를 선정했으며, 전문 심사단의 현장 평가와 13,35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30개소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정원은 정원별 특색에 따라 5개의 주제로 구분되었다. △자연지형을 잘 활용하거나 바다와 호수 전망이 아름다운 ‘풍경 좋은 정원’, △산책과 휴식하기 좋은 ‘쉼이 있는 정원’, △우리나라 전통정원 또는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진 ‘전통과 예술정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축제가 열리는 ‘즐기는 정원’, △분재나 열대수목 등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색다른 정원’ 등 다양한 테마가 반영되었다.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누리(garden.koag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민간정원이 공공정원과 함께 국민들의 관광 자원이자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각기 다른 매력과 아름다움을 지닌 민간정원을 찾아 가을 나들이를 떠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된 정원은 국민들이 사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즐기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들로, 정원을 사랑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발걸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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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민과 함께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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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 12월 28일부터 운항 시작
- 대한항공은 12월 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푸저우 노선의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푸저우는 중국 푸젠성(福建省) 동부연안에 있는 성도(省都)로, 이름에 걸맞게 ‘복(福)을 주는 도시’라 불린다. 산림 비율이 58%에 달해 공기가 매우 맑고 기후도 좋아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도 꼽힌다. 한겨울에도 평균기온 10~15도로 온화해 최근 떠오르는 동계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푸저우는 2200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유명하다. 중국 역사문화명성(歷史文化名城)으로 지정돼 있으며,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가 잘 보존돼 있다. 특히 삼방칠항(三坊七巷)은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문화의 거리로, 푸저우만의 오랜 역사와 정취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국 10대 명산이자 중국 동남부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히는 무이산(武夷山), 빼어난 절경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청운산 온천 등이 유명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했다. 10월 14일부터는 인천~쿤밍 노선을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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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 12월 28일부터 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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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월 8일 개막
- 2024 평창고랭지김장축제(http://www.gimjang700.co.kr)가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열린다. 평창고랭지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 이하 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평창군의회·진부면 사회단체가 후원한다. 참가자들은 평창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다. 김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 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맘카페, 커뮤니티 동호회에서 쉽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김장에 사용되는 신선한 국내산 재료가 행사의 인기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일교차가 큰 해발 700m에서 재배한 배추는 아삭하고 고소한 맛을 지닌다. 평창에서 재배한 고추는 철저히 검수해 사용한다. 또한 방사능 걱정 없는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해 건강한 양념을 만들어 김장에 활용한다. 강원도 영서 지역 김장 김치는 소금을 적게 사용해 저염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적합하다. 올해 김장 체험 비용은 10kg이 6만4000원, 20kg이 12만2000원, 총각(알타리)김치는 7만원으로 책정했다. 중간 유통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도시의 절반 가격으로 제공하며, 평창사랑상품권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위생용품도 제공돼 어린이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장에서 담근 김치는 현장에서 원하는 곳으로 택배 발송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한다. 올해 축제를 위해 준비된 김장 재료는 총 150톤에 달하며, 이 중 140톤의 절임 배추와 10톤의 총각(알타리) 무를 포함한다. 최기성 평창고랭지축제위원장은 “평창의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고랭지 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쉽게 무르지 않아 아삭하고 싱싱한 맛을 오래 즐길 수 있다”며 “여러 사람이 한곳에 모여 김장하는 전통 김장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김치 담그기 외에도 7080공연과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평창산 수육, 평창 특산물 메밀차, 간식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한다. 축제 기간 인근 오대산국립공원과 대관령 양떼목장, 월정사 등 평창의 주요 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평창고랭지김장축제에 대한 예약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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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월 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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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 나들시장 맥주축제 개최… 다채로운 가을의 풍미 즐긴다
- 서울 용답시장에서 다채로운 가을 맥주 축제 ‘용답 나들시장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6일(토) 열린다. 이번 축제는 용답시장 상인회 주관·용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최로 개최되며, 다채로운 지역 맥주와 풍성한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의 운영사인 더하트컴퍼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 상인들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병옥 용답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맥추축제는 우리 용답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돼 지역사회의 결속력도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전반을 기획한 김진철 용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단장은 “용답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문화와 즐거움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맥추축제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용답시장을 찾아와 활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축제 기간 방문객은 다양한 지역 맥주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푸드 트럭과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시장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특별 할인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답시장의 가을 맥주 축제는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기회로, 축제 기간 동안 용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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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 나들시장 맥주축제 개최… 다채로운 가을의 풍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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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체리필터와 함께하는 가을 낭만 콘서트 ‘Brick or Beat’ 개최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오는 10월 26일, 가을 시즌을 맞아 국내 대표 록밴드 체리필터와 함께 가을 낭만 콘서트 ‘Brick or Beat(브릭 오어 비트)’를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레고랜드 특별 라이브 공연장에서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고랜드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부모들에게는 육아 탈출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존박’, ‘정인’, ‘비와이(BewhY)’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3회 동안 약 2만 1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오는 26일 열리는 마지막 콘서트 ‘Brick or Beat’는 화려한 DJ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체리필터의 라이브 무대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30분부터 유명 MC ‘벽디’가 이끄는 ‘꼬꼬마 DJ 파티’로 시작된다. 이 시간은 가족들이 최신 인기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패밀리 파티로, 흥겨운 DJ의 믹스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체리필터의 메인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진다. 록밴드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함께 대표곡 ‘오리날다’, ‘낭만고양이’ 등을 연주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체리필터의 강렬한 라이브 사운드는 콘서트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춘천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 쇼는 이번 콘서트를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과 프로그램은 레고랜드 입장권 구매 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티켓 예매와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낭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레고랜드에서 체리필터의 라이브 공연과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밤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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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체리필터와 함께하는 가을 낭만 콘서트 ‘Brick or Bea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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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맛, 즐거움이 어우러진 ‘2024 원주만두축제’ 개최
- 원주시는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통시장의 대표 음식인 만두를 원주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중앙동 전통시장을 하나로 연결한 축제의 장을 조성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두’를 테마로 한 원주만두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작년 축제에서는 방문객 20만 명을 기록하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10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음식문화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원주만두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는 ‘원주만두로路 맛지순례’를 주제로 기간을 3일로 늘리고, 장소를 2배 이상 확장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만두천국 순례여행’에서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야채만두, 이색만두, 글로벌만두, 전국 맛집 만두, 강원특산만두, 컬러만두, 기업만두, 창업만두 등 총 10개의 테마로 50여 개의 업체가 준비한 10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만두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만두왕 빅쇼’가 매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6시에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만두왕’ 캐릭터 인형들이 펼치는 댄싱 퍼포먼스는 모든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특히 젊은 층을 위한 ‘만두왕 디제잉 쇼’도 준비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원주김치만두 빚기 체험’은 방문객들이 직접 김치만두를 빚고 바로 찌는 과정을 체험하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25일(금)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도깨비페스타와 함께하는 G1 공개방송’이 진행되며, 미스터트롯2 우승자인 안성훈을 비롯해 송민경, 군조크루, 지세희 등이 출연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6일(토)에는 TBN강원교통방송의 공개방송에서 개그맨 김수영의 사회로 강혜연, 울랄라세션, 한강, 조주한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며, 27일(일)에는 ‘한잔해’의 주인공 박군,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 퓨전국악 그룹 더 리음 등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축제장에서는 ‘가을음악회’가 메인과 보조무대에서 펼쳐지며,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만두주제관’이 조성되어 로컬 만두업체 홍보관, 축제비전관, 원주만두 역사관, 김치만두 주제관 등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해 ‘원주만두놀이터’에서는 원주만두를 주제로 한 그림책놀이, 반죽놀이, 미술놀이, 음악놀이 등이 현장에서 운영된다. 더불어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만두방송국’을 운영하여 재미있는 원주만두 이야기와 사연 소개를 진행한다. 또한, 원주 식재료를 활용한 ‘만두명인 쿠킹쇼’에서는 도래미시장의 신옥자 명인이 원주김치만두 쿠킹쇼를, ‘3평 만둣집’에서 성공신화를 이룬 고석환 명인이 고구마줄기만두와 곤드레치악산한우만두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는 ‘원주만두 이색 경연대회’도 마련된다. 매일 4회씩 진행되는 ‘김치만두 빨리 먹기·빚기 대회’에서는 가장 빨리 먹거나 빚는 사람을 선발하며, 27일(일) 오후 5시 30분에는 왕중왕 결승전이 열려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한, 먹방 콘테스트를 통해 만두축제 먹방 영상을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2024 전국원주영상미디어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만두축제를 위한 ‘원주만두 창업쇼’에서는 창업 열풍을 주도한 1호점과 2호점이 소개될 예정이며, 25일(금)과 26일(토)에는 중앙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글로벌 정책 포럼’이 진행되어 원도심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0곳의 임시 주차장이 운영되며,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원주만두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일교차가 크므로 두꺼운 외투를 챙겨 만두의 성지 원주에서 만두도 즐기고 축제도 만끽하며 모두가 ‘만두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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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맛, 즐거움이 어우러진 ‘2024 원주만두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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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할로윈의 특별한 만남, 2박 3일간 펼쳐지는 농촌 캠핑 축제 홍천, '제1회 할로윈 호박 축제' 개최
- 홍천 호박을 주제로 한 ‘제1회 할로윈 호박 축제’가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홍천군 화촌면 동홍천삼포권역 홍천고인돌캠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할로윈과 지역 특산물인 호박을 결합한 캠핑 테마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색다른 할로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호박 양초 만들기, 할로윈 포토존, 트랙터 마차 마을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 저녁에는 개막식에 이어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할로윈 코스프레 콘테스트, 마술쇼, 캠프파이어가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할로윈 사탕 바구니는 마을에서 만든 호박 갱엿을 직접 포장하여 가득 채울 수 있다. 둘째 날 디너 파티에서는 단호박 파스타 등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파티 요리를 선보여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마지막 날 아침에는 호박죽 조식이 제공된다. 윤춘용 축제위원장은 “처음으로 열리는 홍천 할로윈 호박 축제는 도심의 할로윈 축제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농촌축제”라며, “꼭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시골의 정취와 홍천 호박의 매력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천의 지역 농산물인 호박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소규모 농촌축제의 일환으로, 홍천군과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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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할로윈의 특별한 만남, 2박 3일간 펼쳐지는 농촌 캠핑 축제 홍천, '제1회 할로윈 호박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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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목화재배지 산청에서 ‘제16회 목화축제’ 개최
- 고려 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산청군이 목화의 고장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아 ‘제16회 산청목화축제’를 오는 27일 단성면 목면시배유지에서 개최한다. 산청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목화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인 무명베짜기 직조기술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전통 무명베짜기 재현, 마당극 목화 공연, 국악자매 앙상블과 트로트 가수 양지원, 조지훈, 천가연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목면시배유지에 위치한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에서는 의류의 역사, 목화의 성장 과정, 무명베짜기 전 과정의 재현 모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곳은 고려시대 학자이자 문신인 삼우당 문익점 선생이 목화 씨앗을 붓통에 넣어 들여와 장인 정천익과 함께 우리나라 최초로 목화 재배에 성공한 역사적인 장소이다. 축제 방문객들은 목면시배유지 앞에 펼쳐진 목화밭에서 직접 목화를 보고 만지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청군의 권순혁 문화체육과장은 “목화축제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애민정신을 기리고, 사라져가는 무명베짜기 기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고려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며, 목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은 목화축제를 통해 목화와 관련된 전통문화의 보존과 관광 자원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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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목화재배지 산청에서 ‘제16회 목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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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첫 야간 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 개최…단감과 가을밤의 특별한 만남
- 단감의 고장 김해 진영에서 첫 야간 축제인 ‘단감마을 트릭나잇’이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영역사공원 철도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감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사)한국능렵협회는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단체로, 청년 창업 외에도 지역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실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 역시 도시재생사업의 공동체 활성화 효과로, 한국능렵협회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준비한 행사이다. 축제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말하기 체험을 비롯해, 마음을 읽는 타로카드 체험, 단감을 이용한 만들기 등 총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김해시 도시디자인과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협업해 개발한 ‘진영 1927맥주’ 시음회도 준비되어 있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 맥주의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 맥주는 단감에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만들어진 수제 맥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10여 개의 포토존이 숨겨져 있어, 방문객들이 가을밤의 분위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코스튬 콘테스트’와 ‘호러 굴다리’ 프로그램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튬 콘테스트는 주제에 가장 어울리는 의상을 착용한 참가자를 선정해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단감마을 트릭나잇은 진영의 특산물인 단감과 김해화훼단지에서 생산되는 국화를 축제에 활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며, “축제에 사용된 단감과 국화는 행사 기념품 형태로 지역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감마을 트릭나잇’은 지역 특산물과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축제로, 김해 진영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단감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밤을 만끽하며,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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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영, 첫 야간 축제 ‘단감마을 트릭나잇’ 개최…단감과 가을밤의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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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
- 거창군은 22일 고제면 개명리 일원에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부군수, 군의원, 서부지방산림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산림레포츠파크의 준공을 기념했다. 행사는 식전 준공식 기념영상 감상, 국민의례, 경과보고, 참석 내빈 기념사와 축사, 준공식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투어에 참여한 한 군민은 “그동안 거창 북부권역에만 관광지가 없어 아쉬웠는데, 새로운 산림 관광지가 탄생해 기쁘고, 직접 보고 체험하니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거창 산림레포츠파크가 준공되기까지 군민들의 많은 성원과 담당부서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숙박시설과 다양한 체험시설이 잘 준비되어 있으니, 전국 각지의 여행객들이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2014년에 계획을 수립한 후 10여 년에 걸친 노력 끝에 산림레포츠파크를 완성했다. 총면적 약 32ha(96,800평)의 부지에 산림 레포츠 테마의 산림 휴양단지를 조성했으며, 트리탑, 짚코스터 등의 산림레포츠시설과 A프레임하우스, 산림휴양관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었다. 거창 산림레포츠파크는 전문운영자를 선정해 운영될 예정이며. 현재 운영자를 선정하기 위해 사용허가 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시범운영 후 내년 3월에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오늘 준공식을 시작으로, 산림휴양관광객 200만 명 시대를 여는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동서남북 관광벨트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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