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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백 겨울 축제, 관광객 발길에 축제장 북적
-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2025 태백 겨울 축제’가 2월 7일 축제의 문을 열며 축제 첫째 주 주말 사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월 8일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진행한 개막식은 준비된 좌석을 모두 채우며 시민, 관광객이 참석해 축하공연을 즐겼으며, 국제 눈 조각 경연대회를 통해 조성된 대형 눈 조각과 다양한 겨울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과 ‘캐치! 티니핑’의 포토존과 플레이존이 구성되어있는 황지연못 일원에도 단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8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 진행한 ‘국제 대학생 눈조각대회’ 시상식에서는 몽골국립문화예술대학이 대상(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경희·시립연합팀이 금상(태백시장상), 인천가톨릭대학교가 은상(태백시의회의장상), 강원대학교가 동상, 서울대학교와 가천대학교가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눈 조각 작품은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당골광장과 황지연못에 대형 에어돔을 설치하여 영하의 날씨에도 축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에어돔에는 올해 축제의 대표 캐릭터인 ‘캐치! 티니핑’의 포토존과 플레이존 등이 구성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태백산 당골광장과 아래광장에는 국제 대학생이 만든 눈 조각 작품을 비롯해 동계스포츠 체험, 눈썰매&회전 눈썰매 등이, 황지연못과 황지천 복원물길에는 별빛 Festa!와 태백소원나무, 느린 우체통 등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5 태백 겨울 축제의 백미인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가 오는 2월 15일 개최될 예정이며, 약 1,000여 명의 등반객들이 참여해 태백산의 설경을 만끽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유일사와 당골광장에 마련된 참가부스에서 접수·신청하면 된다. 2월 7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5 태백 겨울 축제’라는 주제로 태백산국립공원, 태백문화광장 및 황지연못 등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32회 태백산 눈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033-553-6900)으로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https://www.tbsn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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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태백 겨울 축제, 관광객 발길에 축제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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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월곶포구축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역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내 33개 축제를 대상으로 현장평가 60%, 발표평가 40%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19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월곶포구발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관광축제 발표평가에 참석해 시흥월곶포구축제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시흥월곶포구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시흥월곶포구축제는 월곶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인, 주민, 어민 등 민간이 주축이 돼 매년 가을 개최되는 지역 대표축제다.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만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다양한 어촌 체험행사와 관광객의 문화 수요를 충족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매년 축제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월곶포구축제가 2021년, 2023년도에 이어 2025년에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며, 이를 통해 시흥시와 월곶에 대한 브랜드 가치가 더욱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시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시흥월곶포구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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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월곶포구축제’,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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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비 3억 5천만 원 확보…‘회암사지 왕실축제’·‘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2025년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2월 지역축제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9개 축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양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이어, 개최 이후 처음으로 공모에 도전한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두 축제 모두 경기도 대표 축제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총 3억 5천만 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축제 운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되었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두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2025년 5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1일까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축제로 개최되며, "양주 회암사지를 만천하에 알리노라! 2탄"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2025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에서 개최되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양주시는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월 행사 대행 용역 입찰 공고를 진행하고,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두 축제가 경기북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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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도비 3억 5천만 원 확보…‘회암사지 왕실축제’·‘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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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함상공원, ‘2025년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 민선8기 김포시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김포 함상공원’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해 수도권 최초의 함상공원, 경인지역 대표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도전했던 공모사업 신청 시 부족한 점을 보완해 거둔 적극 행정 결과로, 향후 발전 가능성과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는 보완을 거쳐 이뤄냈다.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관광객 지역분산 및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여 경인지역 대표 관광지 육성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2023년 기준 연간 방문객 20만명 이하의 경기·인천지역 기초 지자체 관광지를 공모접수 받아 최종 1개소를 선정했다. 김포함상공원은 2006년 퇴역한 실제 운봉함을 기반으로 조성된 함상 테마 공원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에서 해양, 역사, 문화 그리고 자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임에도, 체험 콘텐츠와 볼거리 등이 다양하지 않고 대부분 대명항을 들르는 관광객들이 경유하여 가는 경향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였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김포함상공원에서는 운봉함 갑판을 활용한 포토존 조성, 선상 카페 및 선셋 디너 등 선셋 힐링 프로그램 운영, 어촌뉴딜300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공원 광장의 야외 분수대를 활용한 분수 쇼 등 관광객의 이목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함상공원은 대명항과 덕포진, 평화누리길 등 연계 관광지 및 인근 맛집과 대형 카페가 많다. 이러한 자원들을 활용해 김포의 숨은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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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함상공원, ‘2025년 경인지역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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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
- 울산시는 2월 12일 오후 2시 ‘울산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결과보고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은 숙박, 교통, 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관광 온라인체제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그해 10월에서 지난해 5월까지 1단계 고도화를 마친 데 이어 지난해 6월부터 2단계 고도화에 나서 올해 3월 완료 예정이다. 1단계 고도화에서는 지역 축제·행사에 활용 가능한 대기 서비스 기능, 도시관광(시티투어)·관광택시 예약 일원화, 지역 소상공인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 2단계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여행성향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여행일정 추천 서비스 도입, 해오름동맹도시인 울산‧포항‧경주의 관광 데이터를 통합 연계한 관광온라인체제기반 구축, 지능형 검색엔진 구축, 농어촌 민박 정보 게시판 등이 추가됐다. 2단계 고도화 사업의 주요기능은 오는 3월 중 반영될 예정이며, ‘왔어울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식누리집(https://whataulsan.com)을 방문하거나 이동통신 앱(모바일 앱)을 내려 받으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형(스마트)관광 온라인체제기반 사업으로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숙박·교통·식사 등의 서비스를 일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울산 관광지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꿀잼도시 울산, 관광도시 울산을 쉽고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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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인공지능 기반 개인별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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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물금벚꽃축제 3월 29일 개막
- 양산시는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추진위 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를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황산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황산공원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를 구현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최된 추진위 회의에서는 2025 물금벚꽃축제의 추진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고, 프로그램 내용 및 홍보 방안, 교통・안전관리 등 주요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공식행사로 개막식 및 축하공연과 벚꽃길 걷기행사 등이 준비되고, 무대 프로그램으로 동요 공연과 마술쇼&버블쇼, 지역 청소년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물금읍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이 운영되며, 벚꽃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A텐트 쉼터 제공으로 황산공원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이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벚꽃길(물금서부지하차도~황산캠핑장입구 구간 약 900m)은 방문객을 위해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축제 전후로 기간을 정해 7일간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에 설립된 물금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2023년까지 물금읍 주관으로 시행했던 벚꽃축제를 시 단위로 승격시켜 처음 개최했고,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가족 힐링축제를 구현해 이틀간 6만4천여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공적인 봄 축제를 이루어냈다. 나동연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황산공원 문주광장에 새로 준공한 야외무대를 화려하게 꾸며 축제의 주무대로 삼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에 방문하셔서 봄을 일깨우는 벚꽃축제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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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5년 물금벚꽃축제 3월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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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전시 열려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빛낸 수상작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3월말까지 진행되며, ▲역대 최우수 작품 전시 ▲ 동시쓰기 체험공간 ▲ 그림 수상작 전시 ▲ 사진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역대 최우수 작품 전시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학교 교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해 더욱 생동감 있는 전시 환경을 조성했다. 동시쓰기 체험공간에서는 관람객이 감귤을 주제로 직접 동시를 작성하고 벽면 액자에 전시할 수 있도록 해 전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림 수상작 전시 공간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감귤박물관이 소장한 200여 점의 역대 수상작이 전시실 한 벽면을 가득 채워, 지난 10년간 감귤박물관 문예대회에서 탄생한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21년 최우수 작품인 ‘임금님 드시던 감귤’을 활용한 입체형 사진 공간도 마련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전익현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 전시는 감귤박물관 20주년과 함께한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를 통해 쌓아온 감귤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들의 창의적인 표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감귤이 가진 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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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전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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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워케이션' 앞세워 기업 유치 본격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워케이션'을 전면에 내세우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기존의 국내 비즈니스 기업 대상 홍보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 스타트업, 1인 기업가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국제행사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제주' 조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산업 분야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금융권과 스타트업, 1인 기업가 등 산업군별 맞춤형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업 유치를 위한 제주도의 본격적인 홍보 활동은 2월 28일부터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리는 '제주 인(in) 서울' 팝업스토어에서 시작된다. 이 행사에서 금융·증권사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이를 시작으로 연중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에서 개최되는 경제경영인 포럼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 제20회 제주포럼, 세계환경의 날 등 주요 국제행사와 연계해 글로벌 워케이션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국내외 디지털 노마드를 대상으로 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주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기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닌 '일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워케이션을 통해 구축된 기업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주도의 비즈니스 환경을 알리고, 이를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연결하겠다"며 "제주가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제행사 및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글로벌 기업들이 제주를 새로운 비즈니스 허브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전략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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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워케이션' 앞세워 기업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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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관광 1번지 도약 목표’ 나주시 음식문화발전 정책 눈길
- 전라남도 나주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둔 음식문화 발전을 목표로 ‘남도음식거리조성’, ‘나주밥상 브랜드화’, ‘위생업소 개선’, ‘목사밥상 재현’ 등 차별화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해왔다. 대표 먹거리 발굴과 특색있는 음식 거리 조성, 친절한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진 음식 문화를 구축해 먹거리 관광을 500만 관광시대의 한 축으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500년 전통의 숙성 홍어의 본고장인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를 다시 찾고 싶은 명품음식거리로 새단장에 나서고 있다. 영산포 홍어거리는 2023년 전라남도 주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0억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토리텔링 종합 안내판, 휴게쉼터, 홍어 캐릭터 조형물 설치 및 환경정비(벽화 및 수목보호대) 등 특색있는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홍어를 맛뿐 아니라 보는 것으로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쾌적한 공간 조성과 더불어 외식업주들의 주체적인 위생·청결 실천과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향후 명품화 사업을 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음식 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주시는 선진 외식문화 확산을 위한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나주밥상’ 지정을 통해 먹거리 관광 명소화에도 힘써왔다. 외식업주의 ‘건강, 안심, 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해 현재까지 음식점 36곳을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운영 중이며 올해도 1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소는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서비스’를 실천한다. 시는 나주밥상 지정표지판 부여, 음식 문화 개선물품,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음식점 27곳에 총 사업비 1억2천만원(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투입해 주방 환경 개선, 입식 테이블 교체 등을 지원하며 영업주와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모범음식점(53곳) 상수도 비용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구입비를, 음식점 200여곳엔 앞치마와 위생모, 위생마스크 등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1400여곳에 대한 각종 지원과 더불어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비용(9곳·2회씩) 지원, 위생관리용품(손세정제) 배부, SNS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식품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빛가람동 주민 이모씨는 “예전에 비해 음식 맛은 물론이거니와 식당도 한결 깨끗하고 서비스 또한 매우 친절해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며 “지역 상권 곳곳이 다시 오고 싶은 명품음식거리로 조성돼 북적북적한 나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올해 빛가람동 일원에 ‘위생등급 특화구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용객이 많은 맛집 거리를 지정해 위생등급제를 정착시키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음식거리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관내 음식점 경영주 40명을 대상으로 6주 과정의 ‘제1기 수라클럽 아카데미’를 운영, 경영주들의 기본 역량과 경영 능력 향상, 경영 마인드 변화를 지원했다. 나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먹거리 발굴과 전국 요리대회 등 대규모 행사 개최도 눈길을 끈다. 고유 음식문화 맥을 이어왔던 나주시 향토음식체험문화관이 지난해 11월 재개관을 통해 음식·관광·문화를 융복합한 새로운 앵커스토어로 새 출발을 알렸다. 문화관에선 영산강과 나주평야의 풍부한 산물로 만든 독특한 음식 자원을 활용해 ‘목사밥상’을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 목사밥상은 나주의 옛 지방 수령과 방백들이 임금께 바쳤다고 전해지는 고급 음식인 어팔진미와 소팔진미에서 착안해 개발한 1인 한상차림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관은 목사밥상 체험과 더불어 로컬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도시락·밀키트·디저트 등 먹거리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나주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나주시는 지난해 2024나주영산강축제에서 ‘우리가족 요리왕 선발대회’를 연계해 개최했다. 전국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K-분식&디저트’를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과 나주관광10선을 테마로 한 요리 경연이 펼쳐져 큰 관심을 모았다. 시는 대회 출품작에 대한 레시피북 제작과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나주 대표 음식 데이터 기반 구축 및 창업자 대상 창업 레퍼런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 147개소(어린이 급식소 116개소, 사회복지 급식소 31개소)를 등록하여 취약계층의 급식 위생·안전과 영양을 관라했다. 특히 올해부터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신규 사회복지 급식소 33개소를 추가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등록 대상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중 자체 공동급식 경로당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돕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는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발굴한 정책 추진 성과에 힘입어 2023년 장려상에 이어 2024년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총 상사업비 3500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이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 정책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힘써가겠다”며 “맛과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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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새로운 변화를 함께할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
- 티웨이항공이 이달 12일(수)부터 20일(목) 오후 3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운항승무원(경력직 기장·부기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항승무원 채용은 B777 한정자격 소지자로 경력직 기장 및 부기장을 모집한다. 우선 경력직 기장의 경우,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과 국내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로 운송용 항공기 기장비행경력 50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항공신체검사증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다음으로 경력직 부기장은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자격증명과 국내 유효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을 소지하여야 한다. 운송용 항공기 비행시간 총 1,000시간 이상을 충족하며 국내/외 항공사 부기장 근무 경험이 있는 자로 항공신체검사증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금번 채용의 서류접수는 이달 20일 목요일 오후 3시까지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응시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1차 및 2차 면접 후 최종합격이다. 입사 예정일은 4월 중순 예정으로 변동 가능하다. 자세한 응시자격과 전형 일정,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티웨이항공 채용 사이트( https://twayair.recruiter.co.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열정적인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티웨이항공과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여정을 함께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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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새로운 변화를 함께할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