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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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1만 명 돌파…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개별 여행(FIT) 증가에 발맞춰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택시’가 지난해 누적 이용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별관광객(FIT: Foreign Individual Tourists)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까지 관광 접근성을 확대한 결과로 분석된다. 강원도는 춘천, 강릉, 속초 3개 시 및 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택시를 운영하며, 전통시장 방문을 필수 코스로 포함하고 한류, 미식, 관광 명소, 지역 축제 등을 연계한 맞춤형 선택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X·KTX 등 주요 철도망 및 시외버스터미널과 연계한 택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중동 등 전 세계 64개국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관광택시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졌다.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97%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응답했으며, 특히 89%의 응답자가 기사들의 친절한 응대와 안전한 운전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관광택시 기사들이 지역 관광지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하고, 일일 가이드 역할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점도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원택시운송사업조합 춘천시지부의 한 기사님은 "외국인 손님들에게 지역의 숨은 맛집과 명소를 소개하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4년 외래 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교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강원의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준 강원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은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1만 명 돌파는 단순한 교통 수단을 넘어 강원 관광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성과 분석을 통해 시군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3-12
  • 보성차의 진수를 겨루다… ‘제3회 보성티마스터컵’ 개최
    보성군이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아 보성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차 음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제3회 보성티마스터컵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보성티마스터컵은 보성차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 경연대회로, 차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보성차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회는 차를 단순한 전통 음료가 아닌 현대적인 감각의 카페 음료로 재해석하는 장을 마련해, 차 소비 촉진과 차 문화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대회 참가자들은 보성차를 기본으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하거나 고명하여 창의적인 카페용 음료를 개발해야 한다. 이는 전통 차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실용적인 차 기반 음료를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경연은 예선, 준결선,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예선은 4월 18일 광주, 4월 19일 서울, 4월 20일 부산에서 진행되며, 각 지역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은 4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준결선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쟁을 벌인다. 최종 본선은 5월 3일 보성다향대축제의 주무대에서 펼쳐지며, 이 자리에서 최고의 차 음료 창작자가 결정된다. 지난 대회에서는 차 전문가뿐만 아니라 관련 전공 학생, 카페 및 음료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보성차를 활용한 독창적인 음료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음료 전문 프랜차이즈 등의 주목을 받았으며, 보성 시그니처 음료 출시와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대회 또한 보성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차 음료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 문화관광실 관계자는 “보성티마스터컵을 통해 보성차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 차 음료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국의 차 전문가들이 보성차를 연구하고 새로운 음료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티마스터컵이 열리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보성군민의 날 ▲남도전국합창경연페스티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보성데일리콘서트 ▲일림산철쭉문화행사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보성티마스터컵 공식 누리집(www.btm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12
  • 홍천군 찾는 관광객 수 전년 대비 25.2% 증가
      홍천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방문자 수(외지인)는 지난해(2023년 2월~2024년 1월) 같은 기간보다 2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주요 요인은 ‘축제 관광객의 증가’이다.  타 시군에 비해 유료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홍천군은 축제 방문객을 주 대상으로 꾸준히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 1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3회 홍천강 꽁꽁 축제의 경우 전년도 축제 관광객 대비 7만 명이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며 홍보 전략의 결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24년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한 노력으로 홍천군은 기존 관광지와 숨은 자원(양조장, 캠핑장, 자연 경관)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였으며, 관광지 할인 쿠폰북 제작,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2024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어 6개월간 107,090명 생활 관광 인구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 홍천군 홍보부스를 매번 신선하고도 다채롭게 운영하였다. 특히 2024년에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 및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마케팅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홍천군 홍보마케팅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기타 국내·외 방송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노포 맛집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려는 노력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44번 국도 활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44번 국도변 숨은 맛집을 찾아내 인기 프로그램과 협업 홍보하였고, 이는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주변 상권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7월 31일~8월 4일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앞둔 홍천군은 축제 기간 중 패들보드 체험, 별빛 내리는 요가, 드론 라이트 쇼, 지역 양조장 체험 및 캠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여 방문객 20만 명을 목표로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관광지 및 축제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며 인근 시군과 연계 공동사업도 활발히 진행하여, 홍천군이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 강원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견인차에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3-12
  • 예산군,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 4월 26~27일 개최
      예산군은 ‘제52회 윤봉길 평화축제’를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예산군 덕산면 충의사 도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윤봉길 평화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윤봉길 의사의 독립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역사 교육 요소를 가미한 체험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군이 28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한 윤봉길의사기념관까지 범위를 확대해 진행하며, 축제 기간 특별한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윤 의사의 독립정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헌 윤봉길의사 상하이 의거 93주년 기념제 및 기념식은 4월 29일 별도로 열리며, 공식적인 추모 행사와 함께 윤 의사의 희생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윤봉길 평화축제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윤봉길 의사의 독립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는 군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 채널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3-12
  • 서울 관광의 새 기준…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10개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당일 투어 우수관광상품 1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의 역사, 음식, K-POP, K-드라마, 이색체험 등 다양한 관광 요소를 반영한 상품을 발굴하여, 개별 여행객(FIT)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선정된 10개 운영사는 △굿메이트트래블 △마음챙김여행 △써니서울코리아 △썬버스트투어 △유니크투어 △유에스여행 △케이씨씨티컴퍼니 △투어앤마이스 △트레블레이블 △하나투어아이티씨다. 이들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개별 맞춤형 투어 상품을 제공하며, 특히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선정된 운영사들에게 최대 1,500만 원(VAT 포함)의 홍보·마케팅 및 판매 지원금을 지급하며, 전문가 컨설팅, SITM(서울국제트래블마트), SITMMT(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 등 다양한 서울시 관광 관련 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서울 우수관광상품 운영사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는 선정된 운영사들이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업 강화를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수관광상품 운영사로 선정된 10개사는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자동으로 얼라이언스에 가입되며, 여행업계 내 불법·부당 행위를 방지하고 자정 노력을 기울일 의무가 부여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불법신고센터(서울시관광협회), 관광옴부즈만위원회(관광정책과) 등과 협력해 운영사를 지도·감독하며, 실태 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 관광이 더욱 신뢰받고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권혁빈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서울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최신 트렌드를 접목하여 서울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서울관광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관광상품이 서울의 관광 매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서울시 우수관광상품은 개별 여행객들에게 더욱 특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서울 관광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3-12
  •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림, 원산도 자연휴양림 연내 개장
      충남 보령 원산도에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바다 조망형 자연휴양림이 연내 개장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안규원)는 원산도 자연휴양림 숙박지구 공사를 상반기 내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임시 개장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충남도가 추진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 사업인 ‘오섬 아일랜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2년 9월부터 본격 추진되었다. 휴양림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보령해저터널 인근에 위치하며, 총 28.4㏊ 부지에 153억 65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바다를 바로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하며, 양옆으로 원산도해수욕장과 저두해수욕장이 자리해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보령사무소는 지난해 3월까지 방문자안내소, 주차장, 산책로 등을 포함한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이후 2단계 사업으로 숙박지구 조성에 돌입했으며, 동절기로 인해 중단되었던 공사를 이달부터 재개해 본격적인 마무리 작업에 나섰다. 숙박지구에는 숲속의 집 5동, 캐빈하우스 4동, 세탁실 등을 포함하며, 현재 공정률은 72%에 달한다. 오는 6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3단계 야영지구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야영지구에는 트리하우스 2개 동, 캐러반 5개, 숲체험지구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며 하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이와 함께 보령사무소는 2・3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하반기에 원산도 자연휴양림을 임시 개장하고, 방문객을 맞이하며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정식 개장할 방침이다. 안규원 소장은 "원산도 자연휴양림은 전국적으로도 희귀한 바다 조망형 휴양림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최적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공사를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마무리해 방문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휴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3-12
  • 신안군, 피아노의 섬 자은도 목련 축제 열린다!..'목련꽃 품은 피아노의 섬 자은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3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4일간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1004섬 목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전국 최대 목련정원 조성을 위해 50,000㎡ 규모에 노란목련 ‘맥심메릴’품종을 비롯한 6개종, 4만본을 식재 하였으며, 이번에 일반인들에 첫 공개되는 것이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나무로, 보기 좋게 큼직한 꽃을 피우는 수종이며 개화 기간이 사나흘 정도로 매우 짧지만, 꽃잎을 오므리고 있을 때가 목련꽃의 아름다움 절정이라고 한다. 목련정원이 조성된 1004뮤지엄파크는 신안군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이며, 바다, 문화, 꽃이 이루어진 곳으로 세계조개박물관, 수석미술관, 수석정원, 새우란전시관, 도서자생식물연구센터, 다도해 자연휴양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관광지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목련 축제는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1섬 1뮤지엄·1정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라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정원이 어우러져 관광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12
  • 괴산군, 2025년 지역축제 9개 확정...축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2025년 지원·육성할 9개의 지역축제를 최종 확정했다. 군은 지난 6일 ‘2025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9개 축제를 심의했다. 심의회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 최상규 부회장, 백제세계유산축전 노원중 감독 등 축제 및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심사는 ▲축제의 목적과 방향 ▲대표프로그램의 차별성 ▲환경친화적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이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감물감자축제에는 3,500만 원이 지원된다. 우수축제로는 칠성별별락장축제와 청천환경버섯축제가 선정돼 각각 3,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유망 축제로 선정된 사리면발축제에는 2,500만 원이 지원되며, 연풍조령축제, 괴산사랑핫치맥페스티벌, 목도백중놀이축제, 청안벚꽃길팝콘축제, 양곡은행나무축제 등 5개 축제는 각각 2,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다. 군은 보조금 지원뿐 아니라 축제별 맞춤형 사전 컨설팅, 현장 평가 등을 병행해 체계적인 관리·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특히, 괴산군은 ‘청정괴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환경 축제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의 환경친화적인 축제 운영 방침을 더욱 강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행사 운영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들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의미 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3-12
  • 용인특례시, 지역 관광자원 소개하는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9기’ 발대식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0일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9기’ 발대식을 시청 비전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9기’는 용인시민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까지 총 20명이 활동한다.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역내 명소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주제를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9기 서포터즈 활동은 올해까지 연중 이어진다. 용인의 관광 콘텐츠를 SNS에 게시해 소개하고, 관광자원과 축제 홍보에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한다. 시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포터즈 기념품을 제공하고, 원고나 영상이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연말에는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서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안내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는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용인을 알리는데 앞장서왔다”며 “지역의 특색과 의미를 찾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서포터즈가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8기’는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 용인’의 광장 축제와 지역 내 맛집, 명소 등을 적극 홍보했고, 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기사 245건이 블로그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3-12
  • 군포철쭉축제에 경기도축제 문화사계 ‘봄’ 함께 열린다
      핑크빛으로 물든 ‘봄’,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 군포시는 ‘2025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인 문화사계 중 ‘봄’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군포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약 2억원 상당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축제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철쭉동산, 초막골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2025 군포철쭉축제’는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지난해 36만 명의 상춘객이 핑크빛 철쭉을 보기 위해 방문한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이다. 특히 문화사계 ‘봄’ 행사의 유치 성공은 군포시가 경기도 내에서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축제의 특성을 결합하여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축제 모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공연과 체험 등에 많은 참여로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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