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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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절차 본격 추진…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가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절차 및 평가지침’(이하 ‘관광도로 지침’)을 행정예고(2월 11일~3월 4일)를 거쳐 3월 14일 고시하고, 2025년 관광도로 지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도로를 선정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관광도로’는 2024년 11월 시행되는 개정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로의 경관, 역사, 문화 등 관광 자원과 이용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는 관광특화 도로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로를 소개해 매력적인 여행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 소비 활성화 및 경제 활력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도로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각 도로관리청이 ‘도로법령’ 및 ‘관광도로 지침’에 따라 소관 도로 중 경관 및 관광자원이 뛰어난 도로를 선정해 관광도로 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 관리계획에는 노선명, 기점 및 종점, 주요 통과지, 관광도로 지정 필요성, 도로의 자연환경, 관리·운영 계획 등이 포함된다. 이후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당 도로의 관광 가치(경관, 역사, 문화, 생태 등) 및 지역 발전 효과를 전문위원 평가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관광도로로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정된 관광도로에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도로 주변의 문화·휴게시설, 지역 축제, 먹거리, 교통 접근성 등을 포함한 정보를 안내해 관광 편의를 높이고, 보다 즐거운 도로 여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복합쉼터 지원사업’ 공모 시 관광도로에 가점을 부여해 관광도로와 주변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휴식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홍보 사업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광도로에는 전용 도로 표지가 설치돼 방문객들이 관광도로임을 쉽게 인식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한 달간 ‘국토교통부 On통광장’(www.molit.go.kr/ontong_plaza)에서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관광도로 표지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며,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2025년 관광도로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부터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관광도로 지정 절차와 준비 사항을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관리청들이 적극적으로 관광도로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관광도로 지정 사업을 통해 국내외 여행객들에게는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휴양 명소를 만들겠다”며 “관광도로 지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도로 지정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국내 관광 도로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되고, 지역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대한민국 관광도로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도로 여행 코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3-13
  • 경남으로 설레는 봄꽃 여행 떠나요
    창원경화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성큼 다가온 봄날을 맞아 3~4월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경남 봄꽃 여행지 18개소를 소개했다. 전국 규모 꽃축제가 열리는 경남의 화려한 봄꽃 명소는 물론 경남의 숨겨진 봄꽃 여행지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따스한 봄바람이 솔솔 부는 지금, 봄바람을 따라 경남의 아름다운 봄꽃 명소로 떠나보자. 첫 번째 벚꽃잎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경남 벚꽃 명소 11개소이다. ▲(창원) 진해 경화역 벚꽃길 = 봄이 되면 도시 전체가 벚꽃으로 물드는 진해는 대표 벚꽃 명소이자 전국 유명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3.29.~4.6.)가 열리는 곳이다. 봄철 진해는 모든 곳이 벚꽃으로 가득하고, 그중에서 경화역은 열차에 흩날리는 벚꽃으로 유명한 사진 명소이다. ▲(통영) 봉숫골 벚꽃길 = 봉숫골 벚꽃길은 통영 용평 사거리에서 용화사 광장에 이르는 벚꽃길이 펼쳐지는 장소이고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3.29.~3.30.)가 개최되는 곳이기도 하다. 봉숫골 거리에는 카페, 공방, 전혁림 미술관 등 방문할 만한 곳 또한 많다. ▲(사천) 청룡사 겹벚꽃 = 사천 청룡사는 4월이면 분홍 겹벚꽃이 송이송이 피어나는 명소이다. 고즈넉한 사찰과 분홍 겹벚꽃이 어우러진 전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청룡사 곳곳마다 봄 향기 가득한 겹벚꽃 사진 명소가 가득하다. ▲(양산) 물금 황산공원 = 낙동강 최대 수변공원인 황산공원은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를 한다. 매해 물금 벚꽃축제(3.29.~3.30.)가 열리는 곳이며, 낙동강을 따라 산책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의령) 가례 벚꽃길 = 의령 가례 홍의정에서 가례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조용하게 산책을 하며 흐드러진 벚꽃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인근에는 반경 8km 이내에는 부귀가 끊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솥바위가 있어 같이 방문해 보기 좋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 입곡군립공원은 봄이면 벚꽃과 홍매화가 입곡저수지 주변 길을 따라 터널을 만들어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말이산고분군이 있어 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고성) 대가면 십리벚꽃길 = 고성 대가면 유흥~갈천 간 ‘십리 벚꽃길’은 분홍빛 벚꽃 터널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이다. 인근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테마 당항포 관광지 등이 있어 같이 들러볼 수 있다.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 하동 화개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벚꽃길은 전국에 알려진 벚꽃 명소이자 화개장터 벚꽃축제(3.28.~3.30.)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벚꽃길과 함께 하동 곳곳에 있는 야생차밭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함양) 백전 오십리 벚꽃길 = 함양읍에서 백전면 백운마을까지 이어지는 50리 벚꽃길은 벚꽃 드라이브 명소이다. 벚꽃철이면 백운산 벚꽃축제(4.5.~4.6.)가 열린다. 근처에 신라 시대 최치원 선생이 조성하였다고 전해지는 상림공원 등이 있다. ▲ (합천) 백리 벚꽃길 = 합천 백 리 벚꽃길은 합천 읍내에서 합천댐을 거쳐 봉산면에 이르는 벚꽃 가득 드라이브 코스이다. 근처에는 근현대 시대물 영화·드라마 촬영 야외 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있다. 개화기 의상체험 등도 가능하다. ▲(거창) 용원정, 덕천서원= 거창 용원정은 100년 이상 된 벚꽃나무와 다리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덕천서원은 벚꽃 공원 내 작은 연못과 서원이 있어 그림처럼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준다. 두 번째 수선화, 튤립, 이팝꽃, 유채꽃, 꽃잔디 등 화사한 봄꽃 명소 7개소이다.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 3~4월이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 내 달빛정원은 왕수선화와 미니수선화의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우드랜드 목공체험, 자연휴양림 캠핑, 네트어드벤처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김해) 연지공원 = 연지공원 호수 가까이 산책로에 튤립들이 가득 피어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인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 고분군, 금관가야 수로왕릉과 함께 감성적인 카페와 식당 등으로 유명한 봉리단길이 있다. ▲(밀양) 위양지 = 위양지는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 꽃이 피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는 곳이다. 봄철 위양지 이팝나무 꽃이 만개하면 사진작가들의 촬영 명소가 된다. ▲(거제) 공곶이 = 거제 공곶이는 3~4월에는 샛노란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개하며 곳곳에 종려나무, 천리향과 만리향까지 온통 꽃천지가 되는 곳이다. 바다 건너 노란 지붕의 집들이 매력적인 내도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는 단일면적 전국 최대(33만여 평)의 유채꽃 명소로 유채꽃이 만개하는 4월이 되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 폭의 풍경화가 펼쳐진다. 매년 낙동강 유채축제(4.10.~4.13.)가 열려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남해) 다랭이마을 = 남해 다랭이 마을은 봄철이 되면 노란 유채꽃이 가득 피어난다. 노란 유채꽃과 푸른바다의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근처에는 아름다운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섬이정원이 있어 같이 들러 볼만하다.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 산청 생촉국제조각공원은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으로 매년 4~5월이면 꽃분홍빛의 꽃잔디가 가득 피어난다. 꽃잔디와 하얀 조각품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남에서는 진해 군항제(3.29.~4.6.), 창녕 낙동강유채축제(4.10.~4.13.), 황매산철쭉제(4.26.~5.11.) 등 봄꽃 여행지에서 봄꽃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함께 있는 봄꽃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용만 경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봄꽃 가득한 경남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봄철 추천 여행지와 가을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과 경남축제 다모아누리집(https://festa.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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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3-13
  • 강원관광재단, ‘강원 비건 어게인’ 추진…비건 문화로 관광 활성화 나선다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비건 문화를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강원 비건 어게인(Gangwon Vegan Again)’을 춘천, 화천, 양구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를 글로벌 비건 여행지로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다. 최근 ‘비건’은 단순히 채식주의를 넘어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하나의 생활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강원관광재단은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비건 푸드 체험, 기후변화 인식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강원의 친환경 관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강원 비건 어게인’ 프로젝트는 화천과 양구에서 지역 업체와 협력해 진행된다. 화천군 힐링센터와 함께하는 ‘K-비건 쿠킹 클래스’에서는 전문 셰프가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와 산나물을 활용한 비건 요리를 선보이며, ‘허브 재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양구군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사과 낙과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비건 생활용품 제작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등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자연 경관과 연계한 비건 테마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춘천 지역의 주요 사찰에서는 ‘사찰 음식 체험’과 ‘템플 스테이’, ‘산사 음악회’, ‘사찰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전통적인 비건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비건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로컬 관광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강원 비건 어게인’을 통해 강원이 가진 비건 여행지로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K-관광 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가 비건 여행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3-13
  • 거창군, 2025년 전담여행사 본격 운영
      거창군은 관광객 유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담여행사 4곳을 지정하고, ‘2025년 거창군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희망 여행업체를 모집한 후, 최종적으로 굿모닝여행사, 삼성여행사, 승우여행사, 여행공방 등 4개 업체를 선정해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담여행사는 거창관광의 경쟁력과 전략 향상을 위해 거창군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관광객 유치, 거창군 중점 추진 분야에 대한 상품개발 등을 군과 협업한다. 또한,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지원금, 상품개발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군은 올해 동서남북 권역별 관광지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대표 관광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는 권역별 관광코스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별도의 인센티브를 받으며, 군과 함께 홍보 및 관광객 모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동서남북 권역별로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 수승대, 월성계곡, 거창창포원, 감악산 별바람언덕, 산림레포츠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대표 관광지를 다양한 주제로 관광프로그램화하여 운영한다면 거창군이 매력적인 관광 1번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전담여행사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거창관광 활성화에 핵심 주축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3-13
  • 진주에서 만나는 봄, 여행 인증하고‘하모 굿즈’받아가세요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 발맞춰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진주를 방문하는 관외 관광객이 진주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진주의 마스코트인 하모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참여방법은 진주시 주요 관광지인 △진주성 △진양호공원 △진주남강유등전시관(유등공원) △철도문화공원 △김시민호(물빛나루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지수승산부자마을) △경남수목원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얼굴이 나오도록 인증사진을 찍고, 진주 관내 음식점, 카페, 기념품점 등에서 1일 4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념품 수령 장소는 진주 트래블라운지(진주시 강남로 320) 또는 진주성 호국마루 관광안내소(진주대첩역사공원 내)로, 사진과 영수증, 신분증을 제시하면 특별한 하모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NS에 참여 후기를 업로드하면 추가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진주논개제와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열려 행사도 즐기고 해당 이벤트 참여로 기념품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진주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즐기는 산림레포츠와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봄을 맞아 운영을 재개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와 화려한 조명의 진주남강음악분수대까지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봄 여행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3-13
  • 서울시,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서울의 매력을 전할 해설사 양성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전할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서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서울도보해설관광을 한층 발전시킬 계획이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궁궐,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을 대표하는 50개 코스에서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207명이 활동 중이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약 158만 명이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했으며, 이용객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힐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총 100시간에 달하는 양성 교육 과정과 3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거쳐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기본 소양, 문화재 및 관광자원 이해 등의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된다. 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받으며, 활동 시 1회당 3만 5천 원의 활동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도보해설관광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해설사 5명뿐만 아니라 영어 1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원활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의 주요 명소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장시간 해설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지닌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이메일,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보해설관광 누리집(http://dobo.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서울관광재단(☎ 02-6925-0777, walkingtours@sto.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서울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다채로운 이야기로 소개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서울 관광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 해설사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관광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5-03-13
  • 여수시, 봄을 알리는 ‘영취산진달래축제’ 22~23일 개최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주 무대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에 마련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취산은 매년 3~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특히 진달래 군락지에는 높은 나무가 없어 흐드러지게 피어난 진달래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길은 1~3시간 정도 소요되며,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 추천 코스는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 1.8km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과 질서 유지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봄의 정취를 더하는 여수에서 여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의 봄을 알리는 주요 명소로는 영취산(진달래)을 비롯해 오동도(동백꽃), 금오도 비렁길(산벚꽃), 하화도(야생화) 등 봄꽃 여행길이 있으며 예술랜드 대관람차,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야간 시티투어 등 다양한 실외 체험을 즐기기에도 좋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13
  • 봉평동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 개최
      봉평동행복복지센터(동장 조수용)는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박철규)에서 올해 벚꽃축제는 *벚꽃-화양연화전이라는 부제로 오는 *29일(토), 30일(일) 양일간 용화사 광장 ~ 봉숫골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제3회 미스&미스터 트롯경연, 제3회 경남청소년 춤꾼페스티벌, 미륵도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프린지 페스티벌 등의 무대행사가 있으며, 아동 사생대회, 버스킹 공연, 길바닥 아트존, 각종 공방 및 체험부스, 벚꽃나무 소원달기의 거리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선수 김민재(독일 바이에른 뮌헨 소속)선수의 사인볼(30볼) 및 유니폼(10벌) 증정 이벤트와 올해는 많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갬성포토존 및 조형물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통영의 대표 캐릭터인 이순신장군 및 동백이 캐릭터 인형과의 기념촬영 이벤트도 진행해 봉숫골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가족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피크닉존 등 쉼터와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트럭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봉숫골 구석구석 순례길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해 봉숫골에 위치하고 있는 각종 문화예술 및 공방 등 지역자원들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철규 봉숫골벚꽃축제위원장은 “벚꽃-화양연화전이라는 부제답게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봉숫골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을 추억하면서 새로운 희망과 에너지를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용 봉평동장은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20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는 3월 29일(토)에는 오후 9시까지 봉숫골 거리를 차량 전면 통제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봉숫골 거리의 야간 경관조명과 다양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3-13
  • 전남도,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체류형 관광지로 도약
      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이번 지정으로 영광 백수해안도로가 단순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빼어나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인근 노을 전시관과 함께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의 대표적인 관광지다. 그러나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장기 체류 관광지로서의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신규 관광지 지정에 따라 영광군은 2030년까지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해 관광객이 머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가, 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 펜션 등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파크 등 특색 있는 관광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백수해안도로 주변의 해당화 길, 칠산타워 등 16만㎡ 규모의 관광자원을 활용함과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과 연계해 노을 전시관 미디어 파사드 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신규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 신규 지정을 통해 백수해안도로 일대를 단순한 드라이브 코스를 넘어 전국적인 노을 관광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과 특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남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관광지 지정으로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보다 체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며, 향후 전남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개발 과정과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백수해안도로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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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 남원의 관광자원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협력 강화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과 관광 자원 활성화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철도교통과 연계,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측은 남원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방문객들이 남원에서 더욱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하여, 기존의 관광 자원과 새로운 관광지를 연계한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남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협력을 통해 남원시가 관광산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관광개발(대표 권백신)는 "남원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갖춘 도시로, 남원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코레일관광개발 주관으로 운영되고 해랑열차는 고급형 여행상품 운영을 위해 최고급 서비스의 유람선(크루즈)과 같이 만들어진 레일크루즈 관광열차로, 24년 7월 남원에 첫선을 보여 운영을 해왔고 25년 1월과 2월 기간동안, 매주 화요일(52명)과 금요일(72명)에 운영을 마쳤고 하반기에(6월~11월)에 다시 남원여행상품 추진을 앞두고 있다.  남원코스로 운영되는 해랑열차는 전국일주 2박3일 코스로, 서울-남원-순천-부산-경주-동해까지 운영된다. 가격도 371만원(2인기준)~ 427만원(4인기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앞으로 남원시는 코레일관광개발을 통해 남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며, 관광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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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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