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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뷰티의 정수 ‘퍼스널 컬러 체험행사’ 개최…한국의 색으로 나를 찾다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이 오는 5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뷰티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퍼스널 컬러’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 9일(금), 13일(화), 16일(금)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고 이를 활용해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실용적인 뷰티 워크숍으로 꾸며진다. 행사에서는 퍼스널 컬러 이론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피부 톤과 눈동자, 머리카락 색상 등 개인의 고유한 신체적 요소를 기반으로 어울리는 색상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강의 중심의 설명을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실습하고 확인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실용성과 몰입도를 동시에 높인다. 특히 참가자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바탕으로 한 메이크업 팁과 스타일링 제안도 함께 받을 수 있어, K-뷰티가 지닌 섬세함과 실용적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색조를 발견하고, 이를 일상 속 스타일링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된다. 선승혜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를 “나만의 색을 가진다는 것이 바로 한국의 아름다움입니다. 저마다의 색을 찾는 즐거움은 한국미학의 바탕입니다. 영국에서 한국의 색으로 새로운 시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히며, 퍼스널 컬러를 통해 한국 고유의 색채 미학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다. 최근 K-뷰티는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단순한 뷰티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자연스럽고 개성을 중시하는 한국의 뷰티 철학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공감을 얻고 있으며, 그에 따라 뷰티에 대한 접근 방식 또한 보다 정교하고 과학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퍼스널 컬러 체험행사는 주영한국문화원이 K-뷰티의 감성과 철학을 현지 시민들과 공유하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문화적으로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주영한국문화원 공식 홈페이지(www.kccuk.org.uk)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의 색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는 과정 속에서 한국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뷰티를 넘어 자기 표현과 문화적 교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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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한국문화원, K-뷰티의 정수 ‘퍼스널 컬러 체험행사’ 개최…한국의 색으로 나를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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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운해 테라스’, 20주년 맞아 새로운 절경과 체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절경 명소 중 하나인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운해 테라스’가 2025년 개장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획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망 감상을 넘어, 정보·미식·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체류형 콘텐츠로 재탄생한 운해 테라스의 정수를 담고 있다. 올여름 새롭게 문을 여는 ‘클라우드 라운드(Cloud Round)’는 그 정점이라 할 수 있다. ‘Cloud9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이 전망 스팟은 토마무의 여러 전망 포인트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운해는 물론 구름의 흐름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연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클라우드 라운드는 20주년을 기념하는 핵심 시설로서 토마무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운해 테라스 가이드 투어’가 진행된다. 운해 테라스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가이드와 함께하는 이번 투어는 운해 테라스의 역사, 각 전망 스팟에 얽힌 이야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첫 곤돌라 탑승부터 구름 카페에서의 아침식사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다. 참가자는 토마무 우유와 구름 모양의 빵, 클램차우더가 포함된 아침식사도 제공받는다. 본 투어는 리조나레 토마무 숙박객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000엔에 참여 가능하다. 운해 테라스의 미식도 2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해졌다. 구름 카페에서는 홋카이도 특산 과일인 ‘댕댕이 나무 열매’를 활용한 ‘구름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토마무 우유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에 상큼한 과일 향이 어우러진 이 디저트는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이른 새벽 운해를 감상한 후 즐기는 특별한 아침으로, 여행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숙박객을 위한 특별 플랜도 마련됐다. ‘운해 20주년 플랜’은 오는 6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운영되며, 구름을 테마로 한 휴식용 굿즈, 운해 발생 기원 체험 등 20가지 혜택이 포함된 리조나레 토마무 숙박객 한정 상품이다. 토마무에서의 체류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줄 이 플랜은 가족 여행자부터 힐링을 원하는 커플까지 폭넓게 만족시킬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20주년 로고와 일러스트로 꾸며진 특별한 ‘운해 랩핑 버스’가 5월 8일부터 리조트 내를 운행하며, SNS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호시노리조트토마무운해테라스20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의 추억 사진과 이야기를 업로드하면, 20개의 게시물이 선정되어 공식 사이트에 소개되고, 당첨자에게는 숙박권이 제공된다. 참여 기간은 4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한편, 운해 테라스는 2025년 5월 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1900엔, 초등학생 1200엔, 반려견 500엔이다. 리조나레 토마무 또는 토마무 더 타워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날씨에 따라 곤돌라 운행이 제한될 수 있으며, 반려견 동반 시 케이지 또는 크레이트가 필요하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운해 테라스’는 개장 20주년을 기점으로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다. 그저 바라보는 곳이 아닌, 머무르며 경험하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거듭난 토마무의 새로운 모습은, 홋카이도의 여행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운해 속 감동의 순간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올여름 토마무는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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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운해 테라스’, 20주년 맞아 새로운 절경과 체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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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아이러브 플레이 포토존’ 선보이며 레고 페스티벌 공식 오픈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5월 3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레고 페스티벌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아이러브 플레이 포토존’을 공개했다. 포토존은 129,913개의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대형 레고 하트로 꾸며졌다. 아이러브 플레이 포토존은 리조트 입구에서 레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방문객들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기념 촬영과 함께 놀이가 가득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새롭게 설치된 레고 하트는 ‘놀이에 대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172cm 높이로 제작에만 650 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해당 작품은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전세계 7개 레고랜드에서 각 지역의 테마를 담아 각각 설치된다. 이 7개의 맞춤형 레고 하트는 전 세계 모델 제작자 팀에 의해 설계되고 제작되었으며, 총 4,500시간동안, 모두 90만 개의 브릭이 사용되었다. 레고랜드 코리아의 레고 하트의 배경에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남산타워와 팔각정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가 레고로 구현되어 한국만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레고 페스티벌은 2024년 UN의 승인을 받아 지정한 ‘국제 놀이의 날’(6월 11일)을 기념해 올해 최초로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놀이를 즐기고 창의성, 자신감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자 페스티벌이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레고랜드 코리아에서 개최되며 총 5가지 테마 존을 구성하고 각 테마를 상징하는 새로운 레고 모델로 꾸며진 공간에서 만들고, 춤추고, 신나게 즐기는 색다른 놀이 체험을 제공한다. 레고 페스티벌을 즐기는 방문객들은 ▲게이밍 존에서 21,000개 이상의 브릭으로 완성된 실물 크기 ‘커들 팀 리더’ 레고 모델과 함께, 레고 포트나이트 팬들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고 인기 캐릭터 ‘어드벤처 필리’를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뮤직 존에서는 직접 만든 나만의 레고 뮤직 플레이트로 음악을 즐기고, ‘배틀 오브 밴드 쇼’에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존에서는 레고 마스터 모델 빌더인 알렉스와 가상으로 만나 창의적인 레고 조립 어드벤처에 참여하고 ‘나만의 미니피겨 헤드 쿠키’ 만들기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며 3.5m 크기의 대형 레고 모자이크 월을 함께 완성하는 ▲댄스 존과 알록달록한 레고 정원에서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칠 아웃존도 방문객 모두에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놀이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레고 페스티벌을 맞아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의 놀이에 즐거움을 더해줄 신메뉴도 선보인다. 파크 곳곳에서 핑도그 (핫도그), 웨이브잇 콜팝, 투톤슬러시, 베리팝 크레페 (크레페롤), 마시멜로 쿠키 , 핑크 팝핑 아이스티 (핑글티), 컬러팝콘, 츄로팝 (츄러스) 등 레고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레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티켓 상품도 출시되었다. 페스티벌 패키지는 레고랜드 1일 이용권 3매와 미니피규어 Build-A-Mini 1세트(3개입)로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레고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미니 피규어를 소지한 방문객들은 레고랜드 내 모든 직원 유니폼에 달려있는 미니피규어를 자신의 미니피규어와 교환하며 즐기는 미니피규어 트레이딩에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약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페스티벌 패밀리 티켓은 2025년 6월 13일까지 판매되며, 2025년 5월 3일부터 2025년 6월 1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레고랜드 이순규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레고 하트는 레고랜드가 레고 페스티벌 방문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놀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며, “레고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순간만큼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놀이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들과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고 페스티벌은 레고랜드 코리아 1일 입장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www.LEGOLAND.kr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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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아이러브 플레이 포토존’ 선보이며 레고 페스티벌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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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황금연휴 최대 방문객 달성…5월 온가족 위한 ‘레고 페스티벌’ 열기로 가득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간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4일 일요일에는 레고랜드 코리아 개장 이래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며, 5월 3일과 4일 이틀간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해 황금연휴 최고의 가족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레고랜드는 지난 2022년 5월 어린이날에 개장해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야간 개장과 함께 특별한 불꽃놀이를 선보이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놀이의 추억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시작된 ‘레고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테마존과 공연, 먹거리 등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입장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아이러브 플레이’ 포토존은 이번 레고 페스티벌을 기념해 특별 제작되었다. 129,913개의 레고 브릭으로 완성된 1.7m 높이의 레고 하트 조형물은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단 하나뿐인 추억의 공간이 되고 있다. 레고 캐슬, 레고 시티, 닌자고 구역 등 모든 공간이 포토 스팟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MZ세대에게도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올해 공식 오픈한 신규 라이드 ‘스핀짓주 마스터(Masters of Spinjitzu)’는 360도 회전하는 좌석을 통해 높은 스릴감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닌자고 클러스터에 위치한 이 어트랙션은 닌자 캐릭터와 함께 무술을 익히고 ‘원소의 힘’으로 세상을 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레고 닌자고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오픈하자마자 달려가는 놀이기구’라는 반응 속에, 한 달여간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 중이다. 레고 페스티벌은 레고로 꾸며진 5개의 테마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게이밍 존, 뮤직 존, 크리에이티브 존, 댄스 존, 칠 아웃존 등 각각의 공간은 공연과 음악, 레고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하루 종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메인 퍼포먼스인 ‘배틀 오브 더 밴드’는 레고 세계관의 록 밴드 ‘썬더 브릭스’와 팝 밴드 ‘비트 인 하모니’가 대결과 화합을 통해 완성하는 무대로, 현장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굿 바이브 댄스 파티’, ‘홉시 쇼’ 등 다양한 거리공연이 5개 구역에서 매시간 펼쳐진다. 먹거리 또한 레고랜드의 또 다른 즐거움 중 하나다. 레고 모양으로 만든 ‘레고 브릭버거’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메뉴이며, ‘미니 피규어 헤드 쿠키’는 초콜릿 아이싱 펜으로 직접 얼굴을 그려 먹는 재미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핑도그(핑크 핫도그), 투톤슬러시, 베리팝 크레페, 핑크 팝핑 아이스티, 컬러팝콘, 츄로팝 등 다채로운 신메뉴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놀이경험을 완성하고 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5월은 레고랜드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놀이를 통해 성장하는 어린이들과 모든 가족 방문객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레고랜드는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창의와 놀이, 체험이 공존하는 가족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통해 그 진면목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황금연휴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레고 페스티벌’은 오는 6월까지 계속되며, 색다른 봄 나들이를 계획 중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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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황금연휴 최대 방문객 달성…5월 온가족 위한 ‘레고 페스티벌’ 열기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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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지역사랑 실천…8개월 만에 8만 명 이용한 ‘철도여행상품’, 지역소멸 대응 모델로 주목
-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손잡고 인구감소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출시한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이 출시 8개월 만에 8만여 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여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체험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역소멸 대응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코레일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 33개 지자체 등 총 40개 기관이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작됐다. 이후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해 철도 기반 여행상품으로 개발하고, 열차 운임 50% 할인과 관광지 체험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구성도 다양하다. ▲여행자가 스스로 코스를 설계해 자유롭게 여행하는 ‘자유여행상품’ ▲여행사 가이드가 동행하며 계획된 코스를 따라가는 ‘패키지상품’ ▲특정 테마에 맞춰 정기 또는 비정기 운행되는 ‘관광전용열차’까지 선택 폭이 넓다. 자유여행상품은 개인 맞춤 여행에 적합하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 앱을 통해 인구감소지역과 추천 관광지를 확인한 후, 자신만의 코스를 계획해 열차 이용 시 할인과 함께 관광지 입장료, 지역 농산품 할인,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특히 MZ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패키지상품은 지자체와 전문 여행사가 계절과 지역 특성에 맞춰 맛집, 체험, 이동수단까지 짜임새 있게 구성해 제공한다. 시간과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중장년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관광지마다 마련된 할인혜택도 매력적이다. 관광전용열차는 정기와 임시로 나뉘며, 대표적인 정기 열차로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산타마을) ▲백두대간협곡열차(태백 일대 협곡 절경) ▲서해금빛열차(서해 생태관광) ▲정선아리랑열차(전통시장과 자연체험) ▲남도해양열차(경전선 일대 해안경관)가 있다. 비정기 운행되는 임시열차는 교육, 국악, 와인, 친환경, 전통시장 등 테마별로 구성되며,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및 특별 목적 관광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이러한 관광상품은 8개월 만에 약 345개에 달하며, 이로 인한 경제유발 효과는 225억 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코레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절별 지역 축제와 연계한 ‘기차여행 캘린더’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모바일을 통해 지역 축제 일정과 연계 여행상품, 교통수단(대중교통·렌터카 등)까지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안내 서비스로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5일 서울역에 새롭게 문을 연 ‘짐보관·배송’ 매장이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여행객이 짐을 서울역에 맡기거나 원하는 장소로 배송 요청할 수 있어, 무거운 짐 없이 가벼운 여행을 가능케 한다. 서비스는 현장 접수 또는 ‘코레일톡’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서울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13개 KTX역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역 짐보관·배송 서비스는 오픈 한 달 만에 8천 건 이상 이용되었고, 하루 평균 260건에 달하는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비율과 만족도가 높아, 공항철도 접근성과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받고 있다. 대형 캐리어나 골프백, 쇼핑 물품 등을 숙소나 자택까지 안전하게 배송하는 이 서비스는 철도여행과 지역관광 활성화의 ‘숨은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철도를 중심으로 한 여행상품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경제, 문화 체험, 교통 서비스까지 아우르며 복합적인 관광 생태계를 형성해가고 있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철도를 통해 지역을 잇고, 지역을 통해 사람의 발길을 잇는 지속가능한 국내관광의 새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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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지역사랑 실천…8개월 만에 8만 명 이용한 ‘철도여행상품’, 지역소멸 대응 모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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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 선정, 연계 이벤트로 활력 더해
- 양구군이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5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추진한다.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매월 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하여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봄철 대표 축제인 곰취축제가 열리는 5월에는 양구군이 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곰취축제 기간 동안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SNS 팔로우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 이벤트로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입장권과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축제 기간 진행된 이벤트는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미술관 무료입장권 제공을 통해 향후 재방문 유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5월 한 달간 양구시티투어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진행한다. 시티투어 코스별로 △방산나들이코스(금요일)의 두타연, 양구백자박물관 △힐링산책코스(토요일)의 양구수목원,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해안DMZ트레킹(일요일)의 을지전망대 등 총 5곳이 무료입장 대상지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이달 말까지 전면 무료 개방된다. 이를 통해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관광객 유입 및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강원방문의 해와 곰취축제를 계기로 양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양구를 방문해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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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방문의 해 5월 추천 여행지 선정, 연계 이벤트로 활력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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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만의 당항포는 옛말”…사계절 머무는 복합문화관광지로 탈바꿈 중
- 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은 고성 당항포관광지를 단순한 행사장에 그치지 않고, 사계절 내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고성공룡엑스포’ 시즌에만 집중되던 방문 패턴에서 벗어나 연중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지를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확장해가고 있는 것이다. 2024년 상반기에는 당항포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이어졌다. 3월부터 4월까지 5주간 진행된 유아 대상 영어체험형 프로그램 ‘dinomite 공룡영어캠프’는 지역 어린이집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공룡 자원을 접목한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어린이집 원장들과 사전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구성한 점은 지역과의 협력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이 프로그램은 향후 초등학생까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봄철을 맞아 당항포 곳곳에서는 ‘당항포, 봄소풍 가자!’라는 주제 아래 주말마다 공연과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버블쇼, 마술, 저글링, 풍선 공연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뿐 아니라, 코인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5월 4~5일 양일간 진행된 문화퍼레이드 ‘고성군민 문화행진–봄바람 난리 부르스’는 지역 예술인과 군민 250여 명이 함께한 대규모 거리공연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퍼포먼스를 통해 당항포의 문화 정체성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같은 기간 핑크퐁 공연, 공룡 라이브쇼, 서커스, 마술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여 연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톡톡히 드러냈다. 문화축제는 계속된다. 오는 6월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당항포의 밤 윤슬하지’ 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야간 콘텐츠를 강화함으로써 당항포의 문화적 저변 확대와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어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한 물놀이 테마의 에어바운스 축제가 펼쳐져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가족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당항포는 특정 시즌에만 붐비는 관광지가 아니라, 계절마다 새로운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복합문화관광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이에 대해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당항포관광지는 이제 명실상부한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지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사전 예매권도 판매를 시작했다. 온라인 예매를 통해 성인은 정상가보다 22% 할인된 14,000원, 어린이는 42% 할인된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만 36개월 미만 유아는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5 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며, 풍성한 체험형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국내 최초로 익룡이 하늘을 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익룡이 날다’, 꽃으로 꾸며진 대형 공룡 조형물 ‘플라워사우르스’, 정크아트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중국 유명 서커스팀의 공연, 불꽃쇼, 공룡 퍼레이드, 인기 캐릭터 기반 공연까지 더해져, 이전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공룡엑스포가 될 전망이다. 입장권 예매 및 행사 정보는 공룡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dino-expo.com) 또는 고성문화관광재단(055-742-7425)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진화하는 당항포관광지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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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엑스포만의 당항포는 옛말”…사계절 머무는 복합문화관광지로 탈바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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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고장 전남을 걷다”... 남도 멋과 풍류 담은 ‘남도정원 산책’ 본격 출발
- 전라남도가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남도의 멋과 풍류가 깃든 정원을 여행하는 특별한 프로젝트 ‘남도정원 산책’ 코스를 선보였다. 이번 정원 여행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여운을 잇고, 전남이 대한민국 정원관광의 선도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남도정원 산책’을 추진하며, 도내 각지에 자리한 지방정원, 민간정원, 전통정원 등을 중심으로 19개 코스를 구성했다. 이는 정원 관광 시대를 선제적으로 열기 위한 전략으로, 정원의 문화적 가치와 관광 자원을 동시에 부각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코스 선정에는 전남도와 올 가을 개원을 앞두고 있는 전국 최초의 정원 전문기관인 ‘국립정원문화원’이 1년여간 현장 답사와 연구를 거쳐 정성을 들여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도정원 산책’은 ▲전통정원과 캠핑 등 주제에 따라 구성된 5개의 테마코스, ▲담양·구례·해남 등 정원이 밀집된 지역을 따라가는 13개의 지역코스, ▲남도의 주요 정원을 일괄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4박 5일의 장기코스 1개 등 총 19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여행객은 자신의 관심사나 일정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정원의 특징과 주변 관광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가 전남 관광플랫폼(JN TOUR)을 통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국립정원문화원은 시범사업으로 ‘남도정원, 숨과 풍경을 잇다’라는 주제로 대학생 중심의 정원 투어를 기획하고 있다. 이는 미래 세대의 가드너를 양성하고 전통정원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정원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내외 정원 체인망을 기반으로 정원여행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월간 가드닝>에서는 담양권, 해남권, 고흥권 등 남도의 주요 지역을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하는 상품을 구성했다. 정원투어 참가 신청은 5월 8일부터 <월간 가드닝> 누리집(www.gardentour.kr)을 통해 가능하다. 현재 전남에는 국가정원 1개소(순천만국가정원)를 비롯해 지방정원 2개소, 민간정원 30개소, 전통정원 3개소 등 총 36곳의 정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남도의 사계절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조성되어 있어 정원 여행지로서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유럽에서는 정원이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와 관광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도 정원 문화를 통해 느림의 미학, 사색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치유형 관광지로 전남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수한 민간정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전남이 정원관광 산업의 중심이자 자랑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 5월. 자연과 문화, 치유가 어우러진 남도의 정원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남도정원 산책’은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길 위의 초대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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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고장 전남을 걷다”... 남도 멋과 풍류 담은 ‘남도정원 산책’ 본격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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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위의 하룻밤…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시동
- 전라남도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를 높이기 위해 초대형 크루즈선을 활용한 이색 해양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국내 최초로 1박 2일 일정의 섬 크루즈 여행을 운영하며, 전남의 아름다운 다도해 섬들과 밤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범 크루즈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여수항을 출발점으로 진행된다. 오후 3시에 출항해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운항하는 일정으로, 첫날에는 금오도, 안도, 연도, 백야도, 개도, 제도 등 다양한 섬 경관을 감상하며, 바다 위에서 석양과 여수의 야경, 불꽃놀이 등 낭만적인 선상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선상에서는 라이브 공연, 별밤 감상, 선상포차, 디너뷔페와 함께 모든 객실에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등 고품격 리조트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날에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향일암 인근 바다로 이동해 다도해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고, 이후 나로도, 금당도, 거문도, 백도 등 남해안 대표 섬들을 잇는 항로를 따라 항해하게 된다. 모든 운항 일정은 기상 조건과 항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섬 여행과 크루즈의 매력을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섬 밤바다 크루즈에는 2만 2천 톤급의 팬스타드림호가 투입되며, 총 115개 객실을 비롯해 편의점, 사우나, 마사지룸,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쾌적한 여행 환경을 제공한다. 객실은 스탠다드룸부터 로얄스위트룸까지 다양한 등급으로 마련돼 있으며, 모든 승객에게 디너뷔페와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전남도민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회원은 예약 시 도민임을 증명하면 20%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팬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www.panstarcruise.com)와 모두투어 홈페이지(www.modetour.com)를 통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이번 시범 크루즈를 통해 연안 크루즈 산업이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이번 섬 크루즈 여행은 단순한 운항을 넘어, 숙박과 체험, 오락이 결합된 해상 복합 관광상품”이라며 “향후에는 크루즈선을 해상호텔로 활용해 박람회 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숙박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5월 전남 방문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 전략도 병행 중이다. 도내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워케이션 비용을 반값 지원하며, 주요 관광지 입장권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전국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숙박과 체험 상품은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앱을 통해, 워케이션 예약은 전남 블루워케이션(jnworkation.kr)에서 가능하다. 전남의 바다와 섬, 그리고 낭만이 어우러진 ‘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는 남해안권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시도이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강력한 전초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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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 위의 하룻밤…전남, ‘섬 밤바다 크루즈’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붐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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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바다 따라 걷는 모바일 여행 ‘주전해안길 스탬프투어’ 운영
- 울산 동구가 야외활동에 제격인 5~6월을 맞아 자연을 즐기며 걷는 체험형 이벤트 ‘주전해안길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울산 동구의 대표 해안산책로인 주전해안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모으는 모바일 기반 체험형 관광 이벤트다. ‘주전해안길 투어’는 동구의 푸른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후 ‘울산광역시 동구’ 카테고리 내 ‘주전해안길 투어’를 선택하고, 앱에서 지정한 인증 지점 5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GPS 기반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인증 지점은 ▲주전 보밑항 피크닉장 ▲주전패밀리 캠핑장 ▲주전어촌계(주전어촌체험마을 인근) ▲주전항 북방파제 등대 ▲주전 몽돌해변 등으로, 주전의 해안경관을 대표하는 명소들이다. 참가자는 모든 인증 지점을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한 후 앱에서 기념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주전해안길은 바다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산책길로, 조용한 몽돌해변과 어촌 풍경, 등대가 어우러져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힐링 명소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단순한 걷기 체험을 넘어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로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개별 여행자들에게도 색다른 재미와 도전의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다. 동구청 관계자는 “청량한 주전 바다를 조망하며 걷고 즐기기 좋은 계절에 맞춰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동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주전해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동구만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전해안길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동구 문화관광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동구청 관광과(052-209-3495)로 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친환경적이고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울산 동구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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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바다 따라 걷는 모바일 여행 ‘주전해안길 스탬프투어’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