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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지역뉴스 검색결과

  • 대전관광공사,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 성황리 개최… 과학도시 정체성 담은 야간관광 비전 제시
      대전관광공사는 12월 10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5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5년 대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새로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문화·학계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전의 야간관광 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150만 팔로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 ‘여행에 미치다’ 조병관 대표가 ‘야간관광: 요즘 시대의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MZ세대가 공감하는 야간관광 콘텐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공사는 올해 추진된 대전 야간관광 대표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국립대전숲체원과 방동 윤슬거리를 거점으로 한 주·야간 연계형 콘텐츠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과학·문화·미식 융합형 프로그램 ‘딜라잇 대전 과학의 밤’, △대전외국인학교와 협업한 체류형 과학체험 콘텐츠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등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야간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공공기관·관광업계·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야간 콘텐츠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야간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의 밤은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전국적인 야간관광 심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관광공사는 과학기술 기반 도시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전형 야간관광 브랜드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2-11
  • 강원도, 국내 여행 선호도 조사 잇단 1위… 방문객 1억 4천만 명 돌파로 ‘강원 방문의 해’ 효과 가시화
      강원특별자치도가 다양한 조사기관이 발표한 여행 선호도 조사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며 국내 대표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 방문객 수도 크게 증가하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추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10월 국내·외 여행 동향 보고에 따르면 강원도는 국내 숙박여행지 점유율 21.6%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 경기 8.9%, 3위 경북 8.8%, 4위 전남 8.2%와 비교해도 압도적인 격차로,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숙박여행지임을 입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국민여행조사에서도 강원도는 2024년 숙박여행 횟수 2,070만 회를 기록하며 7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또한 농협은행의 2025년 1~10월 농협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국내 숙박 결제 건수 1위로 나타나 여행 선호뿐 아니라 실제 소비에서도 가장 높은 지표를 보였다. 여름 휴가지 선호 및 만족도 조사에서도 강원도는 독보적이다. 롯데멤버스 리서치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2025년 직장인 여름휴가지 조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년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해 여행지 선택과 여행 만족도 두 부문에서 모두 최상위로 평가됐다. 높아진 선호도는 실제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 2025년 1~11월 강원을 찾은 방문객은 총 1억 4,363만 명으로 전년보다 430만 명 증가했다. 강원 관광 챌린지 참여는 1만 5천 건을 넘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숙박 관광객 대상 강원 관광 숙박대전은 2만 명 가까이 이용하며 방문 증가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는 내년에도 공세적 홍보마케팅을 이어가 체류형 관광과 재방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이달의 추천 여행지, 숙박대전, 강원 관광 챌린지 외에도 혜택가득 강원여행과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혜택가득 강원여행은 6만 원 이상 숙박 시 3만 원, 5만 원 이상 소비 시 1만 원의 강원상품권을 지급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인 3만 3천 장을 발행해 1박 2~3만 원, 연박 5~7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1인 관광객 환영 업소 인증제, 관광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통해 관광 수용태세 강화도 추진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조사에서 강원도가 압도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강원 방문의 해 캠페인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2-09
  • 함평군,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겨울 여행 관광후기 이벤트’ 진행… 관광객 참여 확대 나서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함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겨울 시즌 관광후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함평 겨울 여행 관광 후기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함평 주요 관광지, 맛집, 체험 공간 등을 방문한 뒤 사진 또는 영상을 첨부한 후기를 함평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관광후기’ 게시판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후기 중 2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함평 농특산품 선물세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12월 중순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지난 11월 28일 개막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겨울철 함평의 야경과 힐링 여행 콘텐츠를 더욱 널리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축제장을 중심으로 한 겨울 감성 포토존, 지역 맛집 탐방,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함께 후기를 남기면 참여도와 홍보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은 사계절 내내 풍성한 축제를 개최하는 축제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 봄의 함평나비대축제, 여름의 물놀이 페스타, 가을의 대한민국 국향대전, 겨울의 함평 겨울빛축제까지 계절마다 차별화된 테마를 선보이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관광후기 이벤트는 이러한 축제 기반에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해 관광 콘텐츠 확산과 방문객 유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군은 앞으로도 관광후기 이벤트, 팸투어,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계절별 함평의 관광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관광후기 이벤트를 통해 함평 겨울 여행의 숨은 매력과 감성 가득한 명소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함평을 방문해 따뜻한 추억도 만들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2-04
  • 대전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 2025 한국 관광의 별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도약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 기반 도시브랜딩 프로젝트인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이 2025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0년부터 운영하는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 콘텐츠, 단체 등을 국민과 지자체, 전문가 추천을 바탕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관광 시상제도다.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은 정책의 혁신성과 민관 협업을 통한 파급력,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꿈씨 패밀리는 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3년 말 탄생한 대전의 공식 가족 캐릭터로, 시는 공사·공단·출연기관 등과 함께 약 130개에 달하는 관광‧홍보‧상품화 과제를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민관 협업 굿즈 제작, 지역 축제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 공공디자인 및 교통수단 접목,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꿈돌이 택시와 도시철도 래핑,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과의 협업 등은 대전 도시 이미지를 대중에게 새롭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수상이 시민과 지역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든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꿈씨 패밀리를 중심으로 대전 관광의 매력을 더욱 강화해 누구나 찾고 머무르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9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꿈씨 패밀리 도시마케팅 활성화 사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도시마케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1-28
  • 대전관광공사, ‘2025 올해의 SNS 대상’ 인스타그램 공사부문 대상 수상
      대전관광공사(사장 김용원)는 11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공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SNS 전문 시상식이다. 전국의 기업, 공공기관, 개인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매체별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어워즈로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대전관광공사는 올해 인스타그램 공사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구성,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 방식, 폭넓은 팔로워 확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을 통해 인스타그램 채널의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개최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성과로, 대전관광공사가 디지털 홍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정보 탐색과 공유가 인스타그램 중심으로 이뤄지는 흐름에 맞춰 대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다른 SNS 채널 역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1-27
  • 대전관광공사 서진희 과장, ‘청년 MICE’ 부문 수상… 대전 MICE 경쟁력 입증
      대전관광공사(사장 김용원)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에서 공사 MICE뷰로팀 서진희 과장이 ‘청년 MICE’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MICE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MICE 시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 MICE’ 부문은 만 39세 이하의 MICE 종사자 중 산업 혁신과 성장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부문으로, 업계에서 높은 권위를 가진 상으로 평가된다. 올해 ‘청년 MICE’ 부문 수상자인 서진희 과장은 제40차 세계동물유전학회총회, 제28회 국제의료영상컴퓨팅 학술대회 등 대규모 국제회의를 대전에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대전만의 특화된 MICE 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통해 지역 MICE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 청년 MICE 전문가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전 MICE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더 많은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11-27
  • 밀양 가을빛 따라 걷는 모험… ‘금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 30일까지 운영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늦가을의 정취 속에서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금(金)길 미션투어: 단풍의 비밀, 금빛 약속’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금시당–혜산서원–영남루를 잇는 이 미션투어는 걷기, 스토리텔링, 체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밀양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시당의 고즈넉한 분위기, 혜산서원의 학문적 전통, 영남루의 탁 트인 전망 등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각 지점마다 준비된 이야기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바일을 활용해 현장에서 안내 메시지를 받고 미션을 해결하며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금시당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시에서 운영하는 전용 채널로 연결되고, 메시지 형태로 제공되는 미션 꾸러미를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의 흥미를 더한다. 특히 밀양을 처음 찾는 관광객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도시를 자연스럽게 탐색하는 ‘맞춤형 관광 코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과 스토리, 현장 체험이 결합돼 단순 관광을 넘어선 ‘작은 모험형 체험 투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밀양시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시민 참가자의 경우 일반 경품 지급 대신 영어 신문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 속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늦가을 단풍과 어우러진 밀양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야기와 체험이 결합된 미션투어를 통해 밀양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11-26
  • 빛으로 물드는 함평의 겨울… 2025 함평 겨울빛축제 11월 28일 개막
      전남 함평군이 올 겨울을 환하게 밝힐 2025 함평 겨울빛축제 개막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축제 전반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하춘 부군수, 실·과장 및 읍면장,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 구성부터 방문객 안전 대책까지 세부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첫 회 개최에도 8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수준 높은 야간경관 연출로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렸던 축제장을 그대로 활용해 예술성과 체험성을 강화했다.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가 주 무대에 설치돼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예술적 겨울풍경을 선사한다. 여기에 빛의 회전목마와 미로정원, 천사 조형물 등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함평엑스포공원이 빛의 테마파크로 새롭게 변모한다. 축제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세상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버스킹 공연, 크리스마스 마칭밴드, 눈꽃 화관·트리 만들기, 산타복 체험 등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가 축제장을 채운다. 캐릭터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운영돼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야간관광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대책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설물 점검, 비상 대응체계 구축, 주차 공간 확보와 교통 흐름 관리 등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가 강화됐다. 또한 읍 시가지 상권과의 연계 방안도 검토해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겨울빛축제가 빛과 예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함평의 새로운 겨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겨울철 관광 비수기 속에서도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겨울을 새롭게 조명하는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야간 공간 연출이 이어지며 겨울 여행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11-24
  • 강원디자인축제 2025, 11월 20일 개막… 강원의 미래 디자인 혁신 한자리에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최인숙)이 주관하는 ‘강원디자인축제(페스타) 2025’가 오는 11월 20일 강원디자인진흥원 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과 함께 뛰는 강원의 미래’를 주제로, 강원지역 산업·공공·문화 전반에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성과를 시민과 산업계에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전국 지역디자인진흥원 관계자, 주요 언론사,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등 디자인 분야의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는 올해 진흥원이 추진한 디자인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 결과물, 업사이클 디자인 사례,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과정의 성과물, 공공디자인 개선 프로젝트, 각종 디자인 공모전·어워드 수상작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소개된다. 실물 작품과 설명 패널이 함께 설치돼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전시는 행사 종료 이후에도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설로 운영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강원의 디자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11월 21일에는 디자이너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디자이너 데이(Designer’s Day)’가 마련된다.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디자인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원의 디자인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연결하는 교류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 원장은 “강원디자인축제는 디자인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디자인이 강원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디자인축제 2025는 지역의 창의성과 산업적 가능성을 결합한 종합 디자인 행사로, 강원의 미래 혁신을 이끌 디자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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