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개장 이후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개장 초기 100%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춘천시정부는 24일 유관기관과 레고랜드 개장 대비 교통특별대책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유관기관 회의에서는 좌회전 차로 연장, 진입차로 개선, 등 시설분야와 하중도 내 교통 부하를 해결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LLKR에서는 레고랜드 교통 대책에 따른 대안을 제시하였다.
LLKR 대안은 ⓵중도 외부 주차장 셔틀버스 운영 ⓶사전 시험개장 운영을 통한 문제점 개선 보완
⓷개장 초기 입장 인원 제한 및 100% 사전예약제 실시 ⓸도선운영 및 주차장 통합운영 적극 협조 ⓹ITX 이용자 요금 할인 등 대중교통 이용 유도다.
삼천동 주차장~춘천역~테마파크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는 10대를 운영하며, 사전 시험개장 이후 운영 대수 추가를 검토한다.
사전 시험개장은 4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며 이 기간 놀이시설을 비롯해 식당 등 완공시설 전체를 운영한다.
시험개장 입장 인원은 하루 1,000명에서 8,00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교통, 시설 운영 전반을 확인한다.
오는 5월 5일 개장 이후 교통 문제가 해소될 때까지 100% 사전예약제를 도입한다.
입장 인원도 하루 1만2,000~1만3,000명으로 제한한다.
이 밖에도 도선운영과 주차장 통합 운영에 대해 각 기관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선 이용객 부담 방안도 마련한다.
ITX 이용자 요금 할인 등 대중교통 이용도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LLKR 대안에 대해 시정부는 입장 인원 제한 기준, 셔틀버스 세부 운영, 주차장 이용 고객과 셔틀버스 이용 고객에 대한 구분 방안 등을 추가로 요청했다.
또한 유관기관들은 무엇보다 하중도 내 주차장 운영사를 조속한 시일 내에 결정하여 현장 중심의 시뮬레이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끝으로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레고랜드 개장 대비 교통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