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29(수)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모습_주영한국문화원 제공.jpg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지난 10월 16일과 17일, 런던 현지에서 한국의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뷰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형 워크숍으로, 영국 현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후원하는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예술과 문화 전문가들이 해외 현지인들과 직접 만나 K-콘텐츠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의 창의성과 예술성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 번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워크숍은 ‘한국 뷰티 소개 및 메이크업 기초 강의’, ‘퍼스널 컬러 및 메이크업 테크닉 교육’, ‘K-뷰티 트렌드 실습’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세심한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의 이미지에 맞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직접 탐색했고, “K-뷰티가 단순한 화장법이 아닌 문화와 철학이 담긴 예술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메이크업 마스터 이진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수현이 함께했다. 이진수 아티스트는 헤라(HERA)의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브랜드의 메이크업 콘셉트를 이끌어온 전문가이며, 『메이크업 아이즈』 저자이자 TV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총괄 메이크업 디렉터, 쿠팡플레이 ‘Just Makeup’의 심사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와 실용적인 메이크업 기술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K-뷰티는 단순한 화장법이 아니라 한국미학이 담긴 하나의 문화입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국 현지 참가자들이 한국의 감각적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철학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K-뷰티는 ‘자연스러움 속의 조화’, ‘자기 개성의 존중’을 핵심 가치로 하며,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는 그 철학과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이 가진 섬세함과 창의성을 세계인들과 공유한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K-뷰티 브랜드 제품과 기념품이 증정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뷰티 문화가 세계 각지에서 더욱 폭넓게 공감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KIN.KR 2025-10-30 01: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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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만난 감각적 한국미학, ‘찾아가는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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