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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람출판사, 신간 ‘철학하는 인공지능’ 출간
      현람출판사가 인공지능의 철학적 이해를 시도한 책 ‘철학하는 인공지능’을 발간했다.  ◇책 소개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발표될 때만 해도 금방이라도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출현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얼마 전쯤 축구 경기를 중계하던 AI 카메라는 축구공과 심판의 빡빡 깎은 머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주 심판의 머리를 따라다니며 경기를 중계했다는 웃지 못할 소식이 전해온다. 또 올해 초 출시된 AI 챗봇 ‘이루다’는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테이(Tay)와 마찬가지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한다는 혐의로 폐기 처분되고 말았다.  불과 몇 년 만에 딥러닝 알고리즘의 한계와 문제점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 거의 모든 인공지능 연구자가 이제야 딥러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을 해석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삼성SDS 사내 보고서와 제프리 힌튼의 백프롭(오류역전파) 기술을 살펴보면서 딥러닝의 한계와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한계나 문제점이 인간의 선천적인 인지능력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관념론 철학자들이 인간의 선천적 인지능력을 철저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인간에 대한 그릇된 이해가 비단 인공지능의 연구에서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뇌과학의 연구에서도 커다란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지적한다.  실제로 뇌과학의 분리뇌(Split-Brain) 연구는 두뇌의 양쪽에 전혀 다른 언어적 사유능력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혀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연구를 실행한 뇌과학자들조차 두 가지 언어 작용의 작용 특성과 두 가지 언어의 의미론적 특성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렘수면 상태에서 어떠한 정신 현상이 일어나는지, 또는 다섯 가지 감각기관이 어떻게 동시에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선택맹(Choice Blindness)이나 변화맹(Change Blindness)과 같은 시각적 착시 현상이 왜 일어나는지, 우리는 아무것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모든 학문적 한계와 문제점들이 관념론 철학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우리는 관념론 철학에 따라 인간의 선천적 인지능력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로지 의식만이 인간의 유일한 사유 능력이며 절대 이성으로 간주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리뇌 연구는 대뇌 좌반구 언어영역에서 작동하는 의식이 오로지 문자 언어를 매개로 그 언어에 내포된 개념적 의미를 이해하는 개념적 언어작용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이 의식 덕분에 우리는 글(문자 언어)을 읽을 수 있으며, 이로써 다양한 학문을 할 수 있다. 이렇듯 의식이 문자 언어를 직접적으로 듣고 읽을 수 있는 것은 좌반구 언어 영역의 베르니케 영역을 통해 가능하다. 반면, 외계는 결코 문자 언어로 구축돼 있지 않다. 외계의 물질적 사물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물질적 특성으로 이뤄졌다. 그렇다면 외계를 이해하는 언어 능력이 존재해야 한다는 점은 너무도 당연하다. 우리가 외계와 관계를 맺고 외계의 사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우반구 언어 영역에서 작동하는 직관적 언어능력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관념론자들은 바로 이러한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즉 우반구 언어 영역을 통해서만 외계와 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외계 사물들의 본질적 존재 의미와 인과관계의 필연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분리뇌 연구 결과를 통해 옛 성현(붓다, 노자, 플라톤)이 공통적으로 인간의 두 가지 언어 능력에 대해 매우 자세하고 정확하게 깨우쳐 주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한다. 도대체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그 실험 결과들이 옛 성현의 가르침에 따라 해석함으로써 논리정연하게 이해된다. 이는 곧 옛 성현들의 가르침이 인간의 선천적인 두뇌 작용과 일치한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우반구 언어 영역에서 작동하는 본질적 언어가 곧 기저핵을 통해 신경계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즉 모든 동물의 신경계가 곧 이 본질적 언어에 따라 작동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예를 들어 돌고래의 초음파 노래와 벌꿀의 엉덩이춤은 그들만의 본질적 언어다. 이 본질적 언어를 통해 동물들도 외계를 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적응하며 생존해 갈 수 있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관점으로 미뤄볼 때 뇌과학과 인공지능 연구에서 본질적 언어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이는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바르게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연구 방향마저 바르게 설정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마찬가지로 지금 개발하고 있는 뉴로모픽 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질적 언어를 구성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인간의 선천적인 인지능력과 유사한 범용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조건은 곧 인간 이성의 절대 조건이라고 이해된다.  끝으로 저자는 관념론자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의식의 사유 작용과 감각기관의 감각 작용 그리고 사물의 본질에 대해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가 하는 점을 명확하게 지적해 밝히고 있다. 이제 관념론에 기초한 진리관과 세계관을 폐기하고, 다시 옛 성현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하며, 이로써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역설한다. ◇목차  책을 쓰면서  Ⅰ. 인공지능과 뇌과학 연구에 있어서 문제점  1. 모라벡의 역설: 인간에 대한 몰이해  의식[육식(六識)]과 본원적 직관능력[팔식(八識)] / 의식과 본원적 직관능력을 구분해야 하는 뇌과학적 증거 / 플라톤이 설명하는 인간의 본원적 직관능력[psychē(영혼)]  2. 객관적 실재론의 함정에 빠지다  3. 컴퓨터 시각 연구의 문제점  플라톤이 밝혀준 외계와 인간의 관계 맺음 / 왜 인공지능은 축구공과 대머리를 구분하지 못할까?  4. 인공지능도 두 가지 언어를 증명하고 있다  본질적 언어{수(數)}로 작동하는 ‘알파고AlphaGo’ / 개념적 언어로 작동하는 인공지능 ‘테이 Tay’와 AI 챗봇 ‘이루다’ /인공지능 GPT-3와 인공지능 테이 차이점  5. 딥러닝은 왜 변화하는 자연현상을 해석하지 못할까?  딥러닝의 한계를 밝힌 삼성SDS의 사내보고서 / 제프리 힌튼의 백프롭 기술은 개념적 언어에 기초하고 있다 / 개념을 통한 객관적 이해와 종합적 통일을 통한 원리적 이해 / 개념적 언어와 본질적 언어의 기능적 차이 / 수(數)를 통한 본질적 언어와 개념적 언어의 구분 / 개념적 언어의 의미론적 속성  6. 범용인공지능(AGI)의 필요조건  사물의 물질적 특성은 유전형질이다 / 사유작용과 함께 의지작용[작의(作意)]이 작동한다 / 공감각(共感覺)을 종합하고 통일하여 본질적 언어를 구성한다  7. 정신현상에 대한 연구 방향마저 잘못 설정하고 있다  선택맹과 변화맹에 대한 그릇된 이해 / 언어에 대한 그릇된 연구 Ⅱ. 분리뇌(Split-Brain) 연구 결과의 철학적 이해  1. 분리뇌 연구의 실험 결과에 대한 바른 이해의 중요성  2. 뇌량(corpus callosum)에 대한 바른 이해  3.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자료: 의식의 작용 특성이 밝혀지다  의식은 문자언어를 매개로 사유하는 언어작용이다 / 의식[육식(六識)]은 감각적 지각 [오식(五識)]을 선행적으로 동반해야 한다  4. 마이클 S. 가자니가에 의해 실행된 세 가지 실험  코흐스(Kohs) 블록 실험: 직관적 언어작용에 의해 선천적 종합판단이 가능하다 / 손으로 지시하는 실험: 감각과 본원적 직관의 차이점 / 질문에 답하는 실험: 의식은 반드시 감각적 지각을 선행적으로 동반해야 한다 Ⅲ. 이제 관념론 철학을 폐기해야 한다 1. 감각작용에 대한 오해와 왜곡  감각질 이론과 뉴런집단선택설 / 플라톤이 깨우쳐 주는 선천적 표상능력[nous] 2. 의식과 관련된 오류와 왜곡  분리뇌 연구는 관념론 철학이 궤변임을 입증한다 / 침팬지 ‘아유무(Ayumu)’와의 숫자 게임 / 인도의 세친(世親)이 설명하는 의식  3. 본질과 관련된 오류와 왜곡  본질이란 존재사물의 고유한 존재자성(存在自性)이다 / 사물의 고유한 물질적 특성을 조합하여 본질을 구성한다  4. 플라톤의 철학을 철저하게 왜곡하고 있다  기초적인 철학 용어들마저 왜곡하고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악의에 찬 왜곡과 폄하 / 후세 학자들의 부화뇌동  Ⅳ. 종자설과 뇌과학 1. 종자설이란?  본질적 언어가 모든 존재사물의 존재근거이다 / 종자(sperma)설은 고대 그리스 철학의 정통설이다  2. 본질적 언어로 우주의 만물을 품어 간직하고 있다  3. 본질적 언어는 신경계를 작동시키는 자연 언어이다  4. 사유실체에 대한 뇌과학적 이해와 뇌과학 연구의 문제점  5. 두 가지 언어작용으로 인해 전혀 다른 두 가지 외계가 펼쳐진다  본질적 속성의 대상성(無表色)과 개념적 의미가 부가된 대상성(有表色) / 두 가지 외계(우주): 자연(自然)과 세계(世界) / 세계란 시간과 공간의 개념으로 이해된 외계이다   찾아보기  ◇책 속으로   이 실험에서 잠을 자고 나면 학습 효과가 훨씬 좋아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자고 나니까 신경계의 반사적 반응이 오히려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신경계의 반사적 반응이 더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은 곧 자는 동안 신경계에서 학습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 점은 이미 뇌과학자 로돌포 R. 이나스의 저서 ‘꿈꾸는 기계의 진화’에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즉 신경계의 고정행위패턴(FAP)에서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렇게 고정행위패턴에서 조정이 일어난다는 것은 학습과 기억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바로 이 점으로부터 수면 상태에서 직관적 언어 능력에 의해 종합적 통일이 일어난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앞에서 직관적 언어 능력은 기저핵을 중심으로 신경계에서 작동한다는 점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이 직관적 언어 능력에 의해 신경계에서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즉 수면 상태에서 직관적 언어능력을 통해서 그 체험의 내용을 종합하고 통일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인용문에서 이러한 종합적 통일이 서파수면Slow-Wave Sleep 상태에서 일어나는지 아니면 렘수면 상태에서 가능한지 정확하게 알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의학계에서도 서파수면 상태가 깊은 잠에 든 것이고, 렘수면 상태는 얕은 잠을 자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이유는 서파수면 상태에서는 근육의 긴장이 이완되지만, 렘수면 상태에서는 눈동자가 급하게 움직이거나 손발이 떨리기도 한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들은 렘수면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드러낸다.  깊은 잠에 들었는데, 왜 안구는 매우 급속하게 움직이며, 왜 뇌는 매우 부지런히 활동하는지 그 이유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깊은 잠에 들었을 때 의식이 끊어지고, 이로써 직관적 언어능력이 작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이 작동할 때는 직관적 언어능력이 작동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렘수면 상태가 깊은 잠에 든 상태이며, 이로써 의식의 작용이 끊어지면서 동시에 직관적 언어능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된 것이다. 이와 같이 직관적 언어능력이 작동하기 때문에 눈동자가 급하게 움직이거나 손과 발의 떨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직관적 언어능력은 선천적 표상작용과 함께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사물의 표상이 눈에 현상하기 때문에 눈동자가 급하게 움직이며, 꿈을 꾸는 것이다. 또한 감각신경계가 이러한 본원적 직관능력에 의해 작동하기 때문에 손과 발에서 떨림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곧 직관적 언어능력이 작동한다는 증거이고, 동시에 종합적 통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해서 렘수면 상태가 얕게 잠이 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깊은 잠에 들었을 때 의식이 끊어진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불교에서도 깊은 잠에 들었을 때와 기절(혼절)했을 때 의식의 작용이 끊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렘수면 상태에서 꿈을 꾼다고 한다. 그런데 그 꿈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이것은 의식이 끊어졌다는 점을 드러낸다. 반면에 얕은 잠에 들었을 때 흔히 예지몽(豫知夢)을 꾼다고 하는데, 이것은 곧 의식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기억한다는 것은 의식된 것을 잊지 않고 간직하는 것을 의미한다. 플라톤은 감각적 지각을 간직하는 것을 기억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설명은 같은 의미이다. 왜냐하면 의식은 감각적 지각을 선행적으로 동반하기 때문에 의식과 감각적 지각은 동시에 작동한다. 따라서 꿈을 기억한다는 것은 그 수면 상태에서 의식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따라서 서파수면 상태에서는 의식이 작동하고 있으므로 깊은 잠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다.  결론해 렘수면 상태는 깊은 잠에 들어 있는 상태이며, 이때 의식의 작용이 끊어지면서 직관적 언어능력이 작동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직관적 언어능력을 통해 종합적 통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안구가 급속하게 움직이며, 꿈을 꾸는 것이다. 신경계에서 본원적 직관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사물의 표상들이 꿈의 형태로 현상하는 것이며, 안구가 급속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이렇듯 렘수면 상태에서 직관적 언어능력이 작동함으로써 종합적 통일이 일어나고, 그 결과 일반인도 본질적 언어를 구성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본질적 언어에 근거하여 사물의 본질적 표상을 그려낼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인간과 대화형 인공지능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이다. 대화형 인공 ‘테이’와 AI 챗봇 ‘이루다’는 인간에 의해 주입된 극단적으로 오염되고 왜곡된 개념적 언어만을 가지고 있지만, 인간은 잠을 자면서 본질적 언어를 구성해 냄으로써 이 본질적 언어를 함께 가지고 있다. 이로써 보편적인 도덕률과 관습적인 윤리의식 또는 예의범절이라는 것을 갖추고 있다.   (본문 236~239쪽) ◇저자 소개  변상섭 1957년 12월 21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불교에 깊은 관심을 두고 참선 수행을 했다. 한양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인천 용화사의 송담 정은 대선사 문하로 입산 출가했다. 2년간의 행자 생활 뒤에 수계(법명: 常空)했다. 속퇴한 후에 동국대학교 대학원 선학과에 진학해 불교 철학을 전공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학교 역경원에서 무착의 ‘섭대승론(攝大乘論)’과 세친의 ‘석(釋)’을 완역해 출판했으며, 2000년에 ‘김용옥 선생 그건 아니올시다’(시공사)와 ‘선 신비주의인가 철학인가?’(컬처라인)를 출간했다. 그 뒤로 20년 동안 서양 철학과 노자 그리고 플라톤을 연구했다. 최근에 그 연구 결과를 ‘철학과 문명의 대전환’(현람출판사)에 담아 출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02-23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내 손안에 국악 이야기 ‘덩기덕덩TV’ 시즌2 공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은 2월 22일(월) 국악 이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 교육 콘텐츠 ‘덩기덕덩TV’ 시즌2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우리앙상블’ 앱을 통해 공개한다. ‘덩기덕덩TV’는 전통공연예술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전통예술 고교 전공생 균형성장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교육 영상이다. 지난해 4월 ‘덩기덕덩TV’ 시즌1 영상을 공개해 예술계 고교 전공생과 교사뿐 아니라 국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덩기덕덩TV’ 시즌2는 국악의 악전, 악곡, 악기, 역사라는 주제를 30개로 세분화해 국악의 12율부터 종묘제례악 이야기까지 다양한 강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정가 천재로 출연한 장명서를 비롯해 이소정, 김승란이 강사로 참여해 전공자도 생소할 수 있는 우리 음악의 근본과 뿌리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알려 준다.  국악방송 ‘연구의 현장’ 진행자 송지원에게 듣는 제례악 악기와 조계사 정묵 스님의 범패 및 불교 의식 악기, 대한황실문화원 이원 총재의 종묘대제 소개 등 전문가 인터뷰도 담았다. 또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작된 영상인 만큼 영상툰을 활용한 콘텐츠도 선보여 국악 이론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덩기덕덩TV’는 유튜브와 네이버TV 외에 ‘우리앙상블’ 앱에서도 공개된다. ‘우리앙상블’은 지역 전통예술 전공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개발된 자기주도 학습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국악 교육 영상과 함께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이 참여한 고품질 음원으로 합주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국악 합주 연습이 가능하다. 사업을 주관하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국악 이론 교육 콘텐츠 덩기덕덩TV는 전통예술 고교 전공생들을 위해 제작됐지만, 국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며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누구나 쉽게 국악 이론을 배워 국악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국악 교육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보급하고 전통예술 고교 전공생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체험학습 등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련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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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3
  • 제네시스,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 신규 상품 출시
        제네시스 차종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이 차종 및 가격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로, 2020년 10월 리뉴얼 론칭 이후 이용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속해서 운영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제네시스 스펙트럼’ 또한 프로그램 선택의 폭은 넓히고 편의성은 극대화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프로그램 도입 및 기존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선택의 폭 확대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기존 월 189만원으로 G80(지에이티), GV80(지브이에이티), G70(지세븐티) 등 제네시스 주요 차종을 필요에 따라 교체 이용할 수 있는 기존 프로그램에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했다.  새롭게 도입된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은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이 월 단위로 이용하는 상품으로, 차등 책정된 차종별 구독료를 제시해 소비자 가격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G70(지세븐티)는 월 139만원, G80(지에이티)는 월 16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까지 24~72시간 단기 구독만 가능했던 G90(지나인티)도 새롭게 대상 차종으로 추가돼 단일 차종 프로그램으로 월 29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에도 3개월 이상 구독을 약정하는 고객에게 월 구독료 할인과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은 기존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편 기존 구독 프로그램의 혜택도 한층 강화됐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3개월 및 6개월 교체 플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 G90(지나인티)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3개월마다 총 2회 제공한다. 즉 6개월 약정 고객은 G90(지나인티)를 24시간씩 최대 4회에 걸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해당 이용권은 타 서비스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로밍’ 혜택으로 수도권 고객이 부산·제주 등에 일시 방문할 경우에도 제네시스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신규 출시 SUV 차종인 GV70(지브이세븐티) 구독 상품도 이달 중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GV70(지브이세븐티)와 G70(지세븐티) 두 차종만을 대상으로 월 1회 교체가 가능한 교체 구독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선납금·위약금·운행 거리 제한 없는 월 단위 계약으로 부담은 낮추고 편의성은 극대화  최소 24개월 이상의 약정 계약이 필요하고 선납금·보조금·주행거리 제한은 물론 중도 해약 시 상당한 위약금이 부과되는 장기 렌트와는 달리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이러한 제약 없이 단 1개월만 이용하고도 해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상황 변동성이 커 차량이 일시적으로 필요한 고객이나, 구매를 고려해 장기간 상세 체험을 하고자 하는 고객 등에게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뿐만 아니라 복잡한 심사와 계약 과정 없이 서비스 가입부터 차량 선택·교체·해지 등 모든 과정이 전용 앱 하나로 이루어지며 차량 인수 및 반납도 고객이 신청한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배송 기사의 직접 방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용 또한 편리하다.  한편 ‘제네시스 스펙트럼’의 차량은 AWD·헤드업 디스플레이·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요 옵션 위주의 상위급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외장 컬러 또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구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제네시스 멤버십의 라이프스타일 제휴 혜택이 제공되며 이와 별도로 매월 △프리미엄 방문 세차 할인 △주차 할인 △대리운전 할인 △스페셜티 원두커피 구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스펙트럼+(플러스)’ 혜택이 추가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향후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투입뿐 아니라 상품 및 혜택을 지속해서 강화해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자동차 이용 옵션에 구매·렌트·리스뿐 아니라 구독이 새롭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 확인 및 문의는 제네시스 스펙트럼 고객센터 또는 제네시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02-23
  •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야외 테라스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 선보여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웨딩 시즌을 맞아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을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최근 ‘스몰 웨딩’이 결혼식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특별하고 프라이빗한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야외 특별 공간을 마련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7층에 자리한 아시안 뷔페 레스토랑 ‘인 스타일(In Style)’의 야외 테라스 공간에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을 선보였다. ‘인 스타일’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채로운 아시안 스타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으로 인기를 끄는 곳이다.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은 ‘인 스타일’의 60종 이상 다채로운 메뉴 구성과 함께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의 장점을 결합해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원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결혼식 장소로 제격이다.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은 한 커플만을 위한 프라이빗 웨딩으로 진행하며 수용 인원은 최소 50명부터 최대 200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전 서비스로는 △샴페인 한 병 △SDC 그린 멤버십 △허니문 객실 업그레이드 △웨딩 메뉴 사전 시식권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천 등 기상악화로 야외 예식이 힘들 경우에는 ‘인 스타일’ 실내 공간에서 예식 진행할 수 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당분간 ‘스몰 웨딩’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특별하고 프라이빗하게 소중한 날을 함께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도록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을 준비했다며, 예비 신혼부부들이 도심 한가운데 마련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프리미엄 호텔의 차별화된 웨딩 서비스와 다양한 특전 혜택을 경험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 스타일 하우스 웨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 스타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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