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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코로나 이기는‘4종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개시
-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은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2021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4월 19일부터 운영한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개인과 단체를 위한 정기프로그램과 코로나 대응 의료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봄이 완연해지며 청계산 숲이 연두빛 신록으로 가득해지고 있어, 생기있는 자연 속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기운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작년에 진행하여 만족도가 높았던 특별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대응 의료진과 코로나 우울증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드林, 행복드林은 장기화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활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산림치유 활동은 스트레스 및 우울증이 해소되고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질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치유의 숲’은 생태보존을 위해 30여년간 등산객들의 출입을 제한해온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전되어 그야말로 서울대공원의 숨겨진 보물이라 할 만하다. 서울대공원은 2015년부터 부지내 생태경관이 가장 잘 보전된 산림지역(50ha)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하는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2~3시간 진행하며 숲길산책,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쬐기, 족욕, 물치료, 향기요법, 차마시기 등 숲의 자연인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으로 1회 참여 기준인원도 10명으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무엇보다 코로나19를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의료진과 코로나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편성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백신이 코로나 극복의 강력한 방역수단이라면, 숲은 코로나19 및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시키는 묘약이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치유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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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코로나 이기는‘4종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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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선 화물 물동량, 개항 이후 1/4분기 중 역대 최고 실적 기록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올해 1/4분기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이 78만 6,396톤을 기록하며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1/4분기 물동량 실적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의 올해 1/4분기 물동량 실적은 전년 동기(66만 4,883톤) 대비 약 18.3% 증가했으며, 이는 이전 최고 기록인 2018년도 1/4분기 실적(69만 6,048톤)보다도 13%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3월 월간 물동량은 28만 7,989톤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했으며, 지난 2월 4일에는 1만 1,332톤의 물동량을 기록하며 개항 이후 일일 최대 실적도 경신하였다. 이와 같은 항공화물 물동량의 가파른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후 국경 간 전자상거래 물품과 의약품 등 신성장 화물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까지 더해져 항공 화물 운송 수요를 끌어 올리고 있으며, 여객기 운행중단에 따른 벨리카고(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운송하는 항공화물) 공백 속에서 항공사의 화물사업 집중 등의 영향으로 인천공항의 화물기 운항은 올해 들어서 전년대비 136%(4월 기준) 가량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항공화물 물동량의 경우 일반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의 증가세가 더욱 높게 나타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인천공항의 화물 물동량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올해 8월경 누적 5,000만톤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올해 3월 기준 인천공항 누적 물동량 : 4,891만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항공화물 운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화물 물동량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연간 300만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앞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물류 인프라 적기 확충 및 글로벌 기업 배송센터 유치 등의 노력을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항공화물 인프라의 적기확충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제선 항공화물 물동량 282만톤을 달성하며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개항 20년 만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허브공항으로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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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국제선 화물 물동량, 개항 이후 1/4분기 중 역대 최고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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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관광두레’문체부 추가 지원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 속초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0년 관광두레 사업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관광두레 PD(엄기동) 직무 수행과 지자체 협력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에 걸쳐 추가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 2018년 선정되어 올해 3월까지 3년간 지원을 받고 있는 관광두레는 딸기를 활용한 식음료 및 체험상품을 개발하는‘응골딸기마을’, 젊은 여성고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과일맥주 상품을 내놓는‘몽트비어’, 문화마을인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들깨를 활용한 들기름 선물세트를 개발하는‘상도문방앗간협동조합’,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일상을 보여주는 엽서 및 청년몰과 연계를 통한 기념품을 개발하는‘주식회사 위드피스(with peace)’, 설악산 추억의 수학여행 상품을 개발하는‘설악여행자센터’, 속초사자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 및 굿즈 상품을 개발하는 ‘속초사자놀이’ 등 6개 주민사업체가 활동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사업으로 지난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85개 지역의 600여개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명애 시 관광과장은“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추가 지원되는 2년 기간동안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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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관광두레’문체부 추가 지원으로 지역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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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웰니스 관광 거점 육성 및 상품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제주 웰니스 관광 거점 육성 및 상품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 ㈜하나투어(대표 김진국, 송미선),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남성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웰니스 관광을 제주관광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는 웰니스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행정 지원과 함께 상품 개발 및 활성화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 제주스타트업협회는 도내 농어촌지역의 빈집을 활용한 웰니스 콘셉트의 공간 개발 및 활성화를 진행하는 한편,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및 서비스 개발 등 도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투어는 웰니스 관광 거점 지역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웰니스 관광 거점 조성을 비롯한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웰니스 상품 개발 및 여행객 유치를 위해 관광협회 국내여행업분과와도 협의를 추진하는 등 도내 여행업계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투어와 제주스타트업협회 소속 기업은 총 16억원을 투입해 빈집을 활용한 새로운 웰니스 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하나투어에서는 서귀포시지역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제주관광공사에서도 국내시장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 홍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신현철 제주관광공사 융복합지역관광팀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추진된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공동선언문 채택 이후 본격적으로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첫 협력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이번 협약으로 제주를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기반 마련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웰니스 관광, 마을 관광, 언택트 관광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활성화해 나가겠다”며 “웰니스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 속에서 이번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더욱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 역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웰니스 관광과 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활성화해 나감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하나투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제주의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형 웰니스 관광 산업은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관광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제주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제주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의 협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23개 도내·외 기관 및 단체가 모여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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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웰니스 관광 거점 육성 및 상품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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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락산에 축구장, 야구장 갖춘 스포츠타운 들어선다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인근 수락산 자락에 ‘수락산 스포츠 타운’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공사를 시작한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상계동 125번지 일대 3만5566㎡ 부지에 총 사업비 44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1면, 야구장 1면, 테니스장 3면과 여가녹지공간을 갖춘 체육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스포츠타운 주변은 수락산 보루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평소에도 산을 찾는 주민들이 많다 . 교통 여건도 좋다. 인근에 지하철 7호선 마들역,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이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수락산 자락에 위치하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친환경 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국토부 환경문화 사업에 공모해 기반 시설의 가치를 높였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이용을 위한 무장애 시설(BF) 인증도 앞두고 있다. 세부 조성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출입로 좌측으로는 야구장이 들어선다. 중심 길이 101m, 사이드 길이 82m 규모로 공원야구장 규격에 맞춰 설계했으며, 인조잔디를 설치해 사용자 안전을 고려했다. 90mX60m 규격의 축구장 역시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충격흡수 배수판을 사용해 부상 방지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테니스장도 조성한다. 3면으로 각 면은 10.97mX23.77m 규모의 국제 경기장 규격을 갖췄다. 축구장과 테니스장 사이에는 잔디광장과 간이무대 등 여가녹지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의 휴게공간이 되어 줄 예정이다. 소나무와 왕벚나무, 산철쭉 등을 식재하여 스포츠타운 뒤편으로 보이는 수락산의 전망과 어우러지게 꾸며진다. 관리동은 남녀 샤워실과 탈의실, 화장실, 사무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야간에도 경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조명탑도 설치한다. 사업대상지는 자연녹지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 되어야 하는 지역임에도 그동안 무허가 건물이 난립해 경관이 훼손되고, 폐기물이 쌓여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지난해 말까지 불법 건축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올해 2월 착공, 2022년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해 권역별 체육 인프라 시설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수락산 스포츠타운 외에도 ‘서울 어울림 체육센터’와 ‘상계 구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기존 운영 중인 ‘불암산 스포츠타운’, ‘육사 화랑 야구장’ 등의 시설과 함께 가까운 생활권 내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수락산 스포츠타운은 구민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 구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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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락산에 축구장, 야구장 갖춘 스포츠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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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위기의 여행업계에 공유사무실 지원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수영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관광협회가 신청을 받은 이번 공유사무실 운영에 권역별로 ▲영도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수영구‘수영구생활문화센터’▲부산진구‘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북구‘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4곳에 총 30개의 업체가 신청했다. 신청한 모든 업체에 대하여 사업장 주소지 변경등록과 해당 시설을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여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시, 부산관광협회와 함께 공유사무실 운영을 통하여 여행업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6일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후 부산관광공사 및 해당 구청들과 사업자 주소지 이전 등 관련 행정 절차의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공유사무실을 신청한 업체들의 계약체결과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향후 추가 신청을 원하는 여행업체는 원하는 지역의 해당 구청 또는 공유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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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위기의 여행업계에 공유사무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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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공원 탄약고갤러리, 인천둘레길 사진전 개최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31일까지 월미공원 탄약고 갤러리에서 ‘인천둘레길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이 개최되는 탄약고갤러리는 월미공원 내 옛 탄약고 공간을 정비하여 쉼터로 조성한 곳으로 현재는 사진작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시회에 사용되는 사진들은 인천둘레길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둘레지기’에서 안내활동을 하며 찍은 사진들로 인천둘레길 16코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천기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인천둘레길 사진전이 많은 시민들께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인천둘레길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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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공원 탄약고갤러리, 인천둘레길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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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테마파크 운영준비 착착
- 지난 3월 개관한 순창군 푸드사이언스관이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진행중인 발효테마파크가 지역 대표 거점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미생물진흥원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하에 실과소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발효테마파크의 중장기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순창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미생물산업화센터를 비롯한 3개의 산업연구시설과 미생물뮤지엄, 어린이실내놀이터 등 12개의 문화관광시설 대부분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어 힘이 실리고 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장류산업과 함께 미생물산업을 연구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조직 정비방안부터 행정과 민간조직간 거버넌스를 통해 단순 제조업을 넘어 문화관광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각적인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문화관광에만 치우치다 보면 자칫 장류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잃을 수 있어 미래로 나아가되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방안마련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출자 및 출연기관을 조직해 각 사업들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체계적인 조직 구성 등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황 군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 순창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행정 효율성과 함께 민간조직과의 협업체계가 중요하다”며 “연초에 제시했던 노겸근칙(勞謙謹勅), 즉 부지런히 애쓰되 실수가 없도록 준비하여 군민들이 내년에 맞이할 투자선도지구를 자랑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날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만큼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올 하반기에는 테마파크 운영조직 체계 구축과 아이들이 순창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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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발효테마파크 운영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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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보자기 장인 우원 김미진 작가, 첫 번째 작품전 ‘나드리전’ 개최
- 전통 보자기를 제작하고 있는 김미진 작가가 2021년 4월 16일부터 4월 21일까지 북촌 한옥마을 ‘갤러리 한옥’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미진 작가는 30년 이상 보자기와 수공예품을 만들어온 디자이너로 현재 을지로에서 우원 공방을 운영 중이다. 우원 공방은 을지로 방산시장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는 보자기 전문 업체로 다양한 보자기 작품과 상품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 작가는 업계에서는 소문난 장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덕분에 많은 기업의 VIP용 보자기들과 다양한 상품을 디자인 제작하고 있다. 국내에서 많은 기업의 보자기를 만들고, 납품하면서 그동안 만들었던 다양한 상품을 모아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이름도 세상으로의 외출 ‘나드리전’으로 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연대은행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게 됐다. 오랜 시간 작품 활동을 해왔지만, 나만의 전시회를 연다는 건 그리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하는 김미진 작가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사회연대은행에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김미진 작가는 2020년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어워드에서 우수 상품으로 ‘쌍학보’와 ‘쌍호보’를 선정받는 등 그 작품성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실력자다. 쌍호 쌍학 보자기는 그 문양과 표현 방식 등에서 매우 뛰어난 작품으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김미진 작가는 일 년 내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아침 7시면 출근해서 저녁에 10시가 넘어야 퇴근하는 억척스러운 일 욕심으로 거래처에서도 꼼꼼한 퀄리티로 유명하다. 현재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에서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김미진 작가는 올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모든 작품들을 사진 촬영을 마쳤으며 4월 중으로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할 계획이다. 자신과 작품을 알려나갈 수 있는 여유가 없었다는 김미진 대표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서 좋은 인연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과, 정기적으로 작품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향후 김미진 작가와 우원 공방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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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보자기 장인 우원 김미진 작가, 첫 번째 작품전 ‘나드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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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뮤직, 2021 스타인웨이 초청 시리즈 ‘김재희 클래스 콘서트’ 개최
- 피아니스트 김재희의 클래스 콘서트가 4월 17일(토) 오후 2시 코스모스 아트홀에서 열린다. 매년 회를 거듭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김재희 클래스 콘서트는 올해 스타인웨이 초청 시리즈로 선정돼 9번째 연주를 맞는다. 이번 클래스 콘서트의 지도 교수인 피아니스트 김재희는 예원학교와 미국 줄리아드 예비학교를 거쳐 줄리아드 음대 및 맨해튼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금으로 졸업한 수재다. 예원 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그는 △미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미국 Artists International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줄리어드 지나 바카워(Gina Bachauer) 스칼라십 수상 등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리사이틀을 연 그는 교향악 축제 협연 및 전국 5대 도시 순회공연 등 활발한 국내 활동 및 유럽 주요국(△스위스 △독일 △체코 △프랑스 △스페인 △불가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에 초청돼 독주회를 진행하며 유럽 관중의 찬사와 함께 유럽 무대에 이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CMS VIENNA 매니지먼트 소속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불가리아 국립 오케스트라 △체코 야나 첵 필하모닉 △서울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교향악단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이 가운데 체코 야나 첵 필하모닉과 연주한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실황은 음반으로 발매돼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재희는 “언제나 성공적인 콘서트를 위해 노력해주는 툴뮤직에 감사하다. 매년 열리는 콘서트이지만 늘 새롭다. 1년 사이에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며 감동하고, 어떤 식으로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할 지 알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다”라며 연주를 준비하는 지도 교수로서 소감을 밝혔다. 피아니스트 윤아인, 이미정, 박주영, 이세준 등 차세대 클래식 스타들을 어릴 적부터 지도한 김재희 교수는 “이 음악가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제자들도 새로운 무대를 통해 뜻깊은 경험을 하고, 본인의 음악적 성장에 집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제자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콘서트는 그의 제자 38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나가는 무대로, 고전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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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뮤직, 2021 스타인웨이 초청 시리즈 ‘김재희 클래스 콘서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