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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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수영만에서 펼쳐진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요트문화 저변확대를 위하여 개최되는 ‘2021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행사가 6월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해양수도 부산의 수영만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1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와 부대행사인 ‘부산슈퍼컵 전국장애인요트대회’ 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부가 규정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된다.    개회식은 해상 퍼레이드로 대체하여 진행되며, 참가정들이 줄을 지어 이동하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은 슬로건을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보여줄 예정이다.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크루저요트대회다.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8개국의 국내 거주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25개 팀 221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경기진행은 6월 11일 등록과 공식 계측을 시작해 12~13일 이틀간 ORC Ⅰ, Ⅱ 2개의 클래스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부산슈퍼컵 전국장애인 요트대회’는 2022 장애인요트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요트인들의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쉽게도 코로나19 여파로 시민 관람정 탑승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취소되어 무관중 대회로 개최되지만, 시민들이 생동감 넘치고 탁 트인 바다를 느낄 수 있도록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현장 및 장애인 요트대회의 생생한 모습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기다려주시고 참가해주신 요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요트경기를 통해 부산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권위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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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1-06-11
  • 성백제박물관, 토요일 오후 올림픽공원서 즐기는 무료 사계콘서트‘여름’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권순기)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공연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하였다가,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여 봄부터 재개하였다. 이번에는 녹음이 우거진 여름의 향기를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단, 정부와 서울시의 방역지침에 따라 전체 좌석의 30% 미만인 70석만 선착순 무료 개방한다.  사계콘서트 ‘여름’은 6월 12일(토)부터 7월 24일(토)까지 매디슨 앙상블,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 등 4개 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매디슨 앙상블은 <Over the Rainbow>를 주제로, 비 개인 하늘의 오색찬란한 무지개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피아노 앙상블 음악을 연주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오페라 “마술피리,” 슈베르트의 “송어”뿐만 아니라 엔리오 모리코네, 피아졸라의 음악 등을 4핸즈, 6핸즈, 8핸즈 등의 다채로운 피아노 앙상블로 선보인다. 소프라노 정혜경이 특별출연하여 서정주의 詩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 등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은 6월 26일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Cavalleria Rusticana> 공연을 준비하였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19세기 후반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벌어지는 삼각관계 로맨스의 비극을 그린 작품으로 주요 아리아 및 곡으로는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간주곡,” “어머니, 포도주가 맛있군요” 등이 있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7월 10일 <Summertime>을 주제로 한여름 저녁 피아노와 현악 앙상블의 조화로운 선율을 선사한다. 조지 거슈윈의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Summertime,” “I got Rhythm”과 클로드 볼링의 “Tango,” 브람스의 피아노 콰르텟 등을 현악 앙상블로 만나볼 수 있다.  뉴바로크 앙상블의 <바로크의 Love Letter>는 음악의 근원이 되는 바로크 작품을 ‘Letter’로 표현한 것이다. 비발디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가단조”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섬세한 낭만적 감성을 느껴볼 수 있으며, 헨델의 “파사칼리아”를 통해 짙은 바로크의 울림을 느껴본다. 피아졸라, 브루흐에 이어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의 흥겹고 화려한 피아노 포핸즈의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선착순 70명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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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1-06-11
  • 보령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 카카오톡에서 만나요
      보령시가 오는 11일부터 카카오톡에서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 ‘토니·꾸니·자리’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D-400를 기념하여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들을 재치있는 문구와 동작들로 디자인한 ‘토니·꾸니·자리의 신나는 하루!’이모티콘으로 박람회 개최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서는 모바일 카카오톡 검색창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검색 후 채널을 추가하면 되고, 11일 오후 2시부터 배포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채널 구독자를 포함해 3만7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시는 이모티콘 무료배포를 통해 박람회 SNS채널을 홍보하고, 박람회 개최를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향숙 박람회지원단장은 “박람회 D-400일을 기념으로 준비한 이모티콘 무료배포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의 사전 붐업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채널 추가 시 박람회 관련 다양한 소식 및 이벤트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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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6-11
  • 옥천전통문화체험관, 문화체험 명소
      지난해 7월 1일 개관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구읍 관광 명소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관 이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여려 차례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약 7천여 명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올해는 한옥숙박체험, 자율체험, 다문화체험, 문화가 있는 날, 세시풍속즐기기 행사, 한복체험 프로그램, 한옥에서 즐기는 생일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로 내실을 다지면서 체험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월 16일 재개관 이래 현재까지 1만2천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이들중 한옥숙박 1천명 및 전시관람 2천200명, 체험 및 학습강좌프로그램 이용 인원도 1천800명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의 첫돌을 기념해 생일떡 나눔 행사, 1주년 축하 메세지 작성 및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시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 보부상 특별전시와 연계한 플리마켓(전통 장날 재현), 야외에서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야외잔디마당 축하공연 등 위 행사 기간에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즐길 수 있다.  김재종 군수는“코로나19로 인해 개관 후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1년 동안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각계 각층에서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100에 위치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11,720㎡ 부지 면적에 한옥목구조로 되어 있으며 주요시설로는 관성관(전시동), 옥천관(체험동), 옥주관(커뮤니티센터동), 고시산관(숙박동), 전통놀이마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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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6-11
  • 휴식에 힐링을 더하다… 단양 캠핑장 큰 인기
      녹색쉼표 단양군이 갑갑한 도심을 떠나 휴식에 힐링을 더할 수 있는 캠핑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소선암·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 천동 캠핑장이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로 캠퍼들이 위축된 심신을 풀고 코로나19를 피해 쉬어갈 수 있는 언택트 캠핑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소선암 오토 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차량 7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췄으며 나무숲이 무성하고 그늘이 많은 데다 수량이 풍부해 특히, 단양군 대표 캠핑명소로 손꼽힌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선암계곡이 인근에 위치한데다 월악산에서 발원하는 청정한 계곡물이 흘러 트레킹과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대강 오토 캠핑장은 1만1268㎡의 부지에 41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잘 갖추고 있으며 캠핑사이트를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데다 산세가 수려하고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이 흘러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다리안과 천동캠핑장은 단양 도심과 가까운데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들에게 특히 인기다.    캠핑장에서 차량으로 10분 내 거리에고수·천동동굴,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등 유명 관광 명소가 즐비해 체험형 관광을 통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에도 좋다.  단양구경시장과 쏘가리 골목, 단양강변 카페 거리 등 다채로운 먹거리도 빼놓지 않고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장을 관리하는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캠핑 사이트의 50%만 부분 개장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예방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인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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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1-06-11
  •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 개최
      남해바다 해풍 담은 마늘과 꽃밭 남해를 닮은 한우를 보물처럼 만날 수 있는 마늘&한우축제가 꽃섬 남해에서 펼쳐진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6회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는 오는 24일(목)부터 28일(월)까지 5일 동안 남해유배문화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콘텐츠 중심의 판매형·실속형 축제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며, 축제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마늘과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공정축제, 공감축제로 기획되었다. “만남, 그 이상의 맛남!”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와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채택했으며, 소비자와 방문객의 현장 판매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장을 남해유배문학관 광장에 마련할 계획이다. 축제 개최일인 24일에는 랜선 개막식이 남해유배문학관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온라인 참가자와 함께 마늘과 한우를 주제로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맛남벨과 실시간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인 맛남 홈쇼핑, 마늘한우 밀키트를 론칭하는 맛남 푸드쇼가 펼쳐진다.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박준우, 채낙영 셰프가 진행하는 푸드쇼와, 개그우먼 양혜지, 김서하, 박진주가 진행하는 맛남 먹방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먹방대회, 매력발산대회, 할매푸드 등의 다채로운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군민들의 장기를 뽐내보는 매력발산대회는 남해 출신 가수 나상도와 개그맨 싱호, MC 딩동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꾸며질 예정이며, 실시간 문자투표 방식을 도입하여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판매 프로그램으로는 남해몰을 비롯해 네이버 라이브 쇼핑, 쿠팡, 위메프 등의 오픈마켓, 카페 및 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 판매 등 온라인 판매 접점을 폭넓게 활용하고, 남해몰 특별할인 쿠폰 제공, NH농협남해군지부의 무료택배 후원을 통해 품질 좋은 남해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도전! 맛남 판매왕”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SNS 등 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를 유도하며, 축제기간 최다 판매자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의 경우 축제기간 5일에 한정하지 않고 2주간 판매행사를 지속하여 전년대비 판매량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이브 스루 행사장은 남해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25일부터 4일간 오전 10시 ~ 19시까지 진행되며, 마늘 생산농가와 축협에서 직접운영하고 지역화폐인 화전 이용 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축제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남해 마늘한우라면 밀키트와 씨마늘 화분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 주고 축제의 간접경험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남해군 축제의 새로운 전환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판매 농민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하는 판매형 공정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코로나로 인해 공연과 음식점 운영 등의 대면행사가 없어 아쉽지만 오픈스튜디오 운영을 통해 축제의 간접경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뉴노멀시대의 성공적 축제를 개최하겠다” 고 밝혔다. 각종 이벤트와 군민 참여행사 등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 축제 홈페이지 http://www.남해는날마다축제.com/">www. style="font-family: 굴림; font-size: 13pt; mso-fareast-font-family: 굴림;">남해는날마다축제.com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남해관광문화재단(055-860-4515)으로 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6-11
  •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6월 공연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이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6월 30일(수)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해오름극장 리모델링 기간 하늘극장에서 열린 ‘정오의 음악회’가 5년 만에 해오름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정오의 음악회’는 다채로운 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이다. 국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연주마다 쉽고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2009년부터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1년 상반기에는 아나운서 이금희가 해설을 맡아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를 맡는다. 공연의 첫 순서 ‘정오의 시작’은 김대성 작곡가의 ‘금잔디’로 문을 연다. ‘금잔디’는 2019년 ‘내셔널&인터내셔널’ 공연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위촉으로 처음 무대에 오른 곡이다. 작곡가 김대성은 월북 작곡가 리건우의 가곡 ‘금잔디’를 중심으로 지영희의 경기도당굿 중 올림채장단 등을 직접 채보해 소재로 사용했다. 곡의 전반부는 고구려 산성의 모습과 민족이 겪어온 시련을 굿거리풍의 서정적인 가락으로 표현하고, 후반부는 판소리 ‘호걸제’에서 영감을 받아 한민족의 역동적인 힘과 대륙의 기상을 그려낸다. 이어지는 ‘정오의 시네마’는 추억의 고전명화 속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6월에 함께할 영화는 ‘라붐’이다. 80년대 일명 ‘책받침 여신’ 중 한 명이었던 소피 마르소의 데뷔작으로 사춘기 소녀의 로맨스, 가족관계 등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한 영화 OST를 영화 속 명장면 하이라이트와 함께 선보인다. ‘정오의 스타’에서는 원조 만능엔터테이너로 배우, 라디오 DJ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창완이 함께한다. 통신사 광고 음악으로 익숙한 ‘어머니와 고등어’를 비롯해 ‘백일홍’, 여러 가수가 리메이크한 ‘청춘’까지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사랑받는 그의 대표곡들을 국악관현악 연주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인 ‘정오의 관현악’에서는 국악관현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손다혜 작곡가의 ‘하나의 노래, 애국가’와 ‘태극기 휘날리며 OST 中 에필로그’를 연주한다. ‘하나의 노래, 애국가’는 여성독립운동가 오희옥 지사가 ‘제72주년 광복절 기념식’ 중 임시정부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독립운동의 외롭고 위태로웠던 상황과 독립에 대해 굳건하고도 강인했던 의지를 담아냈다. ‘태극기 휘날리며 OST 中 에필로그’는 남북으로 엇갈린 형제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강제규 감독의 영화 OST로, 이고운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정오의 음악회’는 재관람 관객을 위한 ‘보고 또 보고’ 할인을 제공한다. 2020년 하반기, 또는 4월과 5월 ‘정오의 음악회’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1인 2매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정오의 음악회’ 총 6회 공연 티켓을 모두 모은 관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정오의 도장 깨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공연 직후 공연을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지구촌보호작업장’에서 만든 빵과 쿠키를 증정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문의는 국립극장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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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1-06-11
  • 출판도시문화재단, ‘제7회 파주 에디터스쿨’ 개최
      제7회 파주 에디터스쿨(출판도시문화재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후원)이 6월·9월 각각 3일씩, 총 6일간 개최된다. 이번 강연은 현장 강연뿐만 아니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된다. 파주 에디터스쿨은 국내외 전문가들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출판 환경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며 편집자 측면에서 독자에 대해 탐구하고 여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6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파주 에디터스쿨 1학기 주제는 ‘에디터 브랜딩’이다. 최근 책, 소셜 미디어, 유튜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며 자기만의 색을 만들어가는 편집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책과 세상을 잇는 데 더 적극적·능동적으로 변하는 그들의 모습을 편집자의 자기 브랜딩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주제 강연 △특별 강연 △포럼으로 구성된다. ‘편집자의 길, 색, 빛, 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주제 강연에서는 브랜딩 키워드를 둘러싼 편집자의 생각과 고민, 기대감을 살펴본다. 이어지는 특별 강연은 더 넓은 의미와 목적에서 바라보는 퍼스널 브랜딩을 다룰 예정이다. 1학기를 마무리 짓는 포럼에서는 편집자의 과거 역할을 돌아보고 현재 위치를 확인하며 미래 모습을 함께 그려본다.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는 편집자들의 모습을 통해 출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판, 특히 편집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연 일정 △6월 23일 강연1. 편집자의 길(선완규, 천년의상상 대표) / 강연2. 편집자의 색(김준섭, 한겨레출판 문학팀 팀장) △6월 24일 강연3. 편집자의 빛(이연실, 문학동네 국내5팀장) / 특별 강연: 자기 이름을 걸고 일하려는 분들께(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6월 25일 강연4. 편집자의 눈(미노와 고스케, ‘미치지 않고서야’ 저자) / 포럼 / 편집자의 말(김진형, 아카넷 교양팀&디플롯 편집장 / 김보경, 지와인 대표 / 남연정, 드렁큰에디터 대표 / 이진, 사계절출판사 인문팀장) 상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사전 신청은 출판도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1-06-11
  • 화성시문화재단, 뮤지컬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국내 우수공연프로그램 초청 기획사업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2021년 두 번째 무대인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를 7월 3일(토) 오후 5시 반석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지난 2011년 초연된 이후 10년간 꾸준히 공연되며 전국에서 1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2011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해 2020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박복녀’와 ‘지화자’ 두 할머니와 반려동물 삼총사 ‘몽’, ‘냥, ’꼬‘가 밥과 정을 나누며 식구(食口)가 되어가는 여정을 그린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의 곁을 내어주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소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바탕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는 일상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우수공연프로그램을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극단 로얄씨어터의 연극 <레미제라블>(10월 23일, 반석아트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전화예매(1588-523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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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인천
    2021-06-11
  •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노래의 날개 위에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 – 노래의 날개 위에>를 6월 30일(수) 오후 7시 30분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총 7회로 구성된 시리즈 공연 중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 성악 연주를 선보인다. 이면상의 ‘울산 아가씨’,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과 같은 한국가곡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주옥같은 성악곡들로 공연시간 80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초청된다.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소프라노 김나영, 메조소프라노 이나리, 테너 이현종, 바리톤 김동섭, 음악코치 오연주가 출연하며 베이스 안균형이 출연과 예술감독을 맡아 음악회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화성 예술가(街)의 공연 Day>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화성시 소재 공연장과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7월 28일에는 화성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재즈 트럼펫 연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윱 반 라인 트리오의 색다른 재즈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창작인형극, 대중음악 토크 콘서트 등 더욱 다양한 장르로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로 전석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전화예매(1899-325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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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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