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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 출간
- 에버랜드가 국내 첫 아기 판다 푸바오의 첫돌을 기념해 1년간의 성장, 육아 과정을 담은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시공주니어)를 출간했다. 손가락 한뼘 정도인 몸길이 16.5cm, 197g의 몸무게로 태어난 푸바오는 1년간 200배가 넘는 40kg의 건강한 개구장이로 자라 지난 20일 첫돌을 맞았다.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는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을 쭉 함께 해오며 판다 할아버지로 유명세를 얻은 34년차 베테랑 강철원 사육사가 글을 쓰고, 에버랜드 사진을 담당하는 류정훈 포토그래퍼가 촬영한 푸바오 사진들로 엮어졌다. 푸바오를 사랑하는 이모, 삼촌과 어린이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초판은 조기에 매진되었고, 이번 주말 2쇄가 발행될 예정이다. '푸바오(福宝)'라는 이름은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위로와 행복을 전달하는 보물같은 존재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에버랜드를 방문해 푸바오를 직접 만난 사람들이나 SNS를 통해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을 본적이 있는 사람들은 무럭무럭 자라나는 푸바오의 성장 속도가 야속하다고 할 정도로 앙증맞은 아기 푸바오의 모습은 사랑스럽다. 에버랜드는 불면 날아갈 것 같고 쥐면 터질 듯한, 판다의 모습이 갖춰지기도 전인 분홍빛 아기 판다의 모습부터 엄마 판다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의 마음을 조리게 만드는 장난기 많고 말 안듣는 '판춘기'(판다+사춘기) 시기가 찾아 온 첫돌의 모습까지 사진으로 담았다.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를 보고 있으면 첫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위대함과 사육사들의 헌신을 엿볼 수 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는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푸바오가 태어나자마자 품에 안고 젖을 먹이고 출산으로 힘든 몸을 이끌고 자신의 아기를 성심껏 돌봤으며 함께 뒹굴며 놀아주기도 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면 혼을 내기도 한다. 엄마 아이바오와 딸 푸바오 모녀가 다정히 누워있거나 노는 모습을 보면 생명과 자연의 순리에서 비롯되는 평화로움에 잔잔한 마음의 위로를 얻게 된다. 사육사들은 푸바오가 태어났을때 초기 사망율이 높은 판다의 특성 때문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며 24시간 곁을 지켰고 성장과정에 맞춰 직접 만들어 준 장난감, 높은 나무에 오르는 것을 돕기 위해 설치한 나무봉들에서 사육사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푸바오가 강 사육사의 다리를 붙들고 놀아달라는 듯 보채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1,200만회를 상회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푸바오와의 특별한 캐미를 보여주었다. 사진에 담긴 강 사육사의 눈에는 푸바오에 대한 사랑이 뚝뚝 떨어져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아빠 미소를 짓게 한다. 강철원 사육사는 "많은 분들이 아기판다 푸바오를 사랑해주셔서 제 마음이 행복합니다. 지치고 힘들 때 푸바오를 보면 마음이 편해지고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푸바오의 할아버지로서 뿌듯한 마음까지 듭니다"라며 판다 손녀 자랑이 끊이질 않는다. 사진을 담당한 류정훈 작가는 20여년간 에버랜드의 모든 동물, 축제, 이벤트를 촬영해 왔으며 푸바오의 감동적인 출산 순간부터 엄마 아이바오의 육아 모습, 사육사들과의 교감 장면을 사랑스럽게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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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포토에세이 '아기 판다 푸바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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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을 잇는 순환 산책로 개통
- 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을숙도 철새공원과 어도(魚道)관람실, 부산현대미술관을 잇는 순환 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29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현대미술관과 을숙도 철새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많이 증가했으나, 을숙도 서측 낙동가람끝공원(어도관람실)과 부산현대미술관, 을숙도 철새공원을 잇는 연결로가 부족해 방문객들은 그동안 숲길을 우회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해 을숙도 철새공원 내 피크닉 광장과 부산현대미술관을 연결하는 산책로를 정비한 데 이어, 올해는 을숙도 생태공원 및 철새공원에 산책로 2곳을 신규로 정비해 을숙도 서측부와 갈맷길을 연결하는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하였다. 정영란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그간 낙동강하구둑 건설로 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이 단절돼 있었으나, 이번 산책로 정비로 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 어도관람실, 부산현대미술관을 도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철새공원을 편하게 방문해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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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을 잇는 순환 산책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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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항상 17.5℃, 광양와인동굴 & 에코파크
- 한낮 35℃ 안팎의 폭염과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가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폐터널을 변모시킨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한여름에도 17~18℃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고 자외선, 미세먼지 등 외부 날씨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카멜레존*이다. 광양와인동굴은 와인의 역사, 세계 와인 전시․판매장, 인터렉티브존, 오브젝트 맵핑, 미디어 파사드 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은은한 와인 향기와 함께 발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와인족욕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최초 동굴체험학습장인 에코파크는 갯벌, 암벽등반, 화석탐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비감을 주는 동굴에서 암벽을 등반하고, 알에서 깨어나 펄쩍펄쩍 뛰어가는 공룡을 만나고, 화석을 탐사하는 이색 체험은 무한한 즐거움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광양에코파크는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던 방식에서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에 부합되는 창의공간이다. 운영시간은 두 곳 모두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 휴일 없이 운영된다. 특히, 와인동굴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공동으로 11개 관광지 무료입장권을 제공하는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참여관광지다. 무료입장권은 프로모션 공식사이트(http://www.traveli.co.kr/event/ktourtop06/2021)에서 인쇄물로 출력한 다음, 기재사항을 작성해 매표소에서 사용권과 교환하면 된다. 11월 30일까지 운영계획이지만,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에 문의하는 게 좋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광양와인동굴과 에코파크는 무더위를 피해 즐겁게 놀면서 도전과 창의성을 기르고 와인뿐만 아니라 족욕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며, “가족 모두가 함께 그리고 따로 건강하고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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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항상 17.5℃, 광양와인동굴 & 에코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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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태안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 등 관광자원개발사업 신규 15건 발굴
- 백마강 생태정원 조성사업(조감도) 충남도는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신규사업 15건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심사로 추진되던 관광자원개발사업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돼 도가 직접 발굴·선정하고 있다. 마무리·계속 사업 외에 내년부터 신규로 사업을 시행할 시군과 사업을 상반기부터 조사했으며, 관광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시군 1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발굴한 사업은 자연을 활용한 이색 관광지 조성, 체험형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및 관광지 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하다. 최종 심사 결과, 신규사업 가운데 우수사업으로는 △부여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 △태안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 △논산 선샤인랜드 가상현실(VR) 밀리터리 체험 콘텐츠 개발이 뽑혔다. 이외에도 △예산 예당호 모노레일 설치 △청양 칠갑호 수상 관광 조성 △당진 삽교호 관광지 보행 환경 개선 △보령 천수만 해변 트레킹 코스 조성 △계룡 충남형 4차산업 평화체험 조성 △서천 생태관광기차 설치 △금산 개삼터공원 관광자원개발 등도 발굴했다. 도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2022년 관광자원개발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본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볼거리, 체험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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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농촌으로 휴가 떠나요(충남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휴가철 소중한 추억을 만들 힐링 장소로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을 소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농촌교육농장과 체험농장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내 품질인증제를 취득한 농촌체험농장은 총 199개소. 이 체험농장은 방문객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체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서천군 안제이 가든에서는 덩굴식물인 라탄과 아름다운 꽃을 활용한 홈 플랜테리어를 체험할 수 있다. 인근 아이마을 교육농장에서는 모시 돈가스 만들기 체험과 식사, 주변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로 농촌관광도 즐길 수 있다. 청양의 알프스 산양목장에서는 산양과 함께 초지 걷기 등 체험을 하고, 인근 한결자연학교에서 향기테라피, 색테라피 체험과 천장호 출렁다리 등 농촌관광을 할 수 있다 천안 ‘봉황52’ 농촌교육농장은 물 좋은 연곡천(장천계곡) 앞에서 ‘상큼한 오이의 무한 변신은 무죄’라는 주제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오이 수확, 오이를 이용한 음식체험, 오이꽃 향기 맡으며 품종·특성 알아보기 등 오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휴가철 국내 힐링 여행지를 찾고 있는 분들께 충남농촌체험농장을 추천하며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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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갯벌(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쾌거
-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지난 26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밤 온라인으로 열린 제44차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신청한 한국의 갯벌에 대해 만장일치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결정했다. 국내 자연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명부에 오른 것은 ‘제주 화산섬·용암동굴’에 이어 2번째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보성·순천 등 한반도 서남해안 갯벌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지난 5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UCN(국제자연보전연맹)은 유산위원회에 한국의 갯벌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서식지로서의(특히 멸종위기 철새의 이동로) 가치는 인정하나, 그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반려’를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서천군은 한국의 갯벌 참여 지자체와 유산위원회를 설득하기 위해 완충구역을 확대하고, 문화재청과 외교부에 주변 국가에 지지교섭활동을 요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으로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유부도를 포함한 서천갯벌은 IUCN 적색목록등급인 넓적부리도요 등 바닷새 23종 30만 4천여 개체의 서식지로 국제적으로 우수한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은 총 68.09㎢로 서면 월하성~장항읍 유부도 해안가 일원이다. 이로써 서천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등 2개의 유네스코 유산을 갖게 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아무리 훌륭한 자연유산을 갖고 있을 지라도 서천군민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세계유산 등재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등재 준비기간을 포함해 10년이 넘도록 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응원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세계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활용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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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갯벌(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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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은모래비치에서 책과 함께 여름휴가를…
-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회장 정상영)는 7월 27일(화) 오후 상주면 은모래비치 해변에 ‘피서지문고’를 개장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읍면새마을문고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상주면 은모래비치는 수심이 완만하게 낮고 수온이 따뜻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2km에 이르는 백사장이 펼쳐져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상주은모래비치에 개장한 피서지문고는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과 남해군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물놀이와 독서를 통한 건전한 피서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문고 남해군지부는 해마다 피서철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에 피서지문고를 설치·운영하여 도서 무료대여 및 열람, 책놀이 프로그램, 탄소제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7월27일부터 8월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순수한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송정솔바람해변에서도 함께 운영된다. 정상영 회장은 “피서지문고는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조심스럽게 찾아온 피서지에서 책 한 권과의 만남으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남해를 찾는 관광객과 남해군민들이 시원한 바다풍경을 배경으로 책도 읽고 휴가도 즐기고 힐링하며 책속에서 지식과 인생의 진리를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더운 날씨에 피서지문고 운영을 위해 봉사해 주실 김옥자 상주면문고 분회장님을 비롯한 문고지도자들 모두 정말 자랑스럽고, 오늘 개소식을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마을문고남해군지부는 매년 독서골든벨대회, 독서경진대회 등 책을 통한 다양한 문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읍면에서 작은도서관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독후활동 프로그램, 취미교실 운영으로 남해군민들의 문화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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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은모래비치에서 책과 함께 여름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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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폐광된 금광과 철광산 관광자원화 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 홍천군이 폐광된 금광 및 철광산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군은 두촌면 금광과 철광산에 대한 안전검사 및 관광자원 활용 타당성 조사 용역을 7월 26일부터 올해 11월 말까지 4개월간 추진한다. 광산 조사 대상은 두촌면 자은1리 금광굴, 자은2리 철광굴, 천현1리 철광굴, 괘석리 금광굴, 내촌면 광암리 금광굴 등 총 5곳이다. 용역은 금광 및 철광산 갱도가 장기간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개략적인 안전성 평가와 규모 등 광산 조사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하거나 타당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 활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향후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정확한 개발 가능성을 확보해 금광(철광산) 관광개발 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운순 관광과장은 “두촌면의 금광, 철광의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금광 마을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 관광트렌드가 반영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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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폐광된 금광과 철광산 관광자원화 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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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장객 10만 돌파
-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장객은 개장 11일째인 7월 25일 오전 11시경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개장 이전부터 대왕암공원 주차장은 빈 곳 없이 가득 찼으며, 출렁다리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공원 입구의 상가까지 이어졌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지난 7월 15일 오후 7시 송철호 울산시장과 정천석 동구청장, 내빈과 지역 주민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 앞서 방문객 이벤트로 7월 15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사전 개방을 했는데 이날 하루에만 4,500명이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장객은 △ 7.15.(목) 4,500명 △ 7. 16.(금) 9,100명 △ 7.17.(토) 15,300명 △ 7.18.(일) 14,800명 △ 7.19.(월) 9,580명 △ 7.20.(화) 7,500명 △ 7.21.(수) 7,320명 △ 7.22.(목) 7,730명 △ 7.23.(금) 7900명 △ 7.24.(토) 15,450명 등 평균 평일 7천여명, 휴일 1만5천여명이 찾고 있다. 동구청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관람하려는 사람들이 몰림에 따라, 방역과 안전유지에 더욱 신경쓰고 있다. 안전요원 7명을 활용해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간격을 유지하기 위해 바닥에 그어둔 대기선을 지키도록 안내하고 있다. 출렁다리 출입구에 신속한 출입자 확인을 위한 안심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장전 소독을 위해 손 소독제를 비치해 두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구조상 건널 때 흔들리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공포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심신미약자는 이용여부를 스스로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특히 음주자는 절대 입장 불가이며, 반려견이 놀랄 경우 사고우려가 있어 반려견을 동반하는 경우에도 입장할 수 없다. 동구청 관계자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주자 등에 대해 입장을 제한하고 있으니 협조를 바란다”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전국을 대표하는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방문객들이 공공시설 이용 매너를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개통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단기간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출렁다리 개장 이후에 지역에 큰 활기가 돌고 있다. 앞으로 체험형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중이며, 이 기간중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오후 5시40분까지 입장)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기 휴무일은 매월 두번째 화요일(8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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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장객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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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루섬의 기적’ 관광명소화로 전설 잇는다
- 관광1번지 단양군이 1972년 대홍수 이후 50년간 접근할 수 없었던 시루섬에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를 진행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전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26일 군은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단양역 앞 5번 국도와 시루섬을 연결하는 ‘시루섬 생태공원 진입 교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양역부터 시루섬을 거쳐 단양강 건너편까지 수변 생태탐방로를 연결하는 680m 현수교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루섬에는 2.5㎞ 탐방로가 조성되며, 자연 그대로를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보행전용 생태 관광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5월에는 시루섬 주변 지형현황 측량과 토질조사 용역을 완료하는 등 올 하반기 사업 착공을 위한 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양 시루섬은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자취를 감춰버린 단양강변의 작은 마을이었다. 현재는 행정구역상 단양군 단양읍 증도리에 속하는 약 6만 제곱미터 면적의 섬으로1972년 태풍 ‘베티’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8월 19일 오후 3시께 단양강이 범람해 이 마을 44가구 250여명의 주민이 고립돼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아찔한 역사가 있다. 고립된 주민들은 높이 7미터, 지름 4미터의 물탱크 위에 올라 물에 떠내려가지 않으려 서로 팔짱을 끼고 인간 펜스를 만들어 14시간동안 칠흑 같은 밤을 버텨 냈고 기적같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 속에서 돌 지난 아기는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숨을 거뒀고 자칫 주민들이 동요할까 아이의 어머니는 죽음을 알리지 않고 속으로 슬픔을 감내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사연은 군이 2017년 조성한 시루섬의 기적 소공원에 ‘14시간의 사투 그리고 인고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글로 새겨져 있다. 한편, 단양군은 군민의 아픔과 기적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이곳 시루섬을 만천하스카이워크와 같은 전국적인 화제의 관광명소로 완성해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 부흥의 새로운 발판으로 삼을 계획을 갖고 있다. 수중보 완공에 이어 상진나루, 시루섬 나루 등 수상 관광자원이 다량 확보됨에 따라 수상관광 르네상스 시대의 막이 오르고 있고, 패러글라이딩, 단양강잔도 등 주요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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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시루섬의 기적’ 관광명소화로 전설 잇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