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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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유튜버와 함께 관광 매력 홍보
      목포시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유튜브 페스티벌(라이브 in 목포 시즌2)’ 공모전을 개최한다. ‘유튜브 페스티벌’은 유튜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목포 관광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여행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다. 주제는 목포를 홍보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담으면 되며, 유튜브 계정이 있는 국내 거주자(외국인 포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8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목포문화재단 전자우편(mpcf8833@naver.com) 또는 웹하드(only.webhard.co.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거쳐 10월 30일 시상하고,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해 목포를 홍보를 할 예정이다. 시상금은 최우수상 1팀 30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3팀 각각 50만원 등 총 550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되며, 출품작 및 수상작들은 향후 목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목포문화재단(http://mpcf.wbchain.co.kr) 및 목포문화도시센터(http://www.mpcc1897.or.kr)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070-4351-3060)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문화재단 주민관 사무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유튜버들을 통해 목포를 홍보하는 프로젝트로서 동시다발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목포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참신한 콘텐츠로 목포의 매력을 만방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8-02
  • 지원금 받고, ‘감성여행도시 완주’ 유튜브 찍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감성여행도시 완주군’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 낼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2일 완주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만의 멋과 맛 등 매력을 영상으로 담은 관광콘텐츠 발굴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해 낼 SNS 홍보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개인 계정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이나 팀으로도 참여 가능다. 완주군을 홍보할 수 있는 영상제작(기획·촬영·편집)이 가능한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군 홈페이지에 공지된 지원신청서와 제작한 영상파일을 군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8월말에 최종 14팀을 선발해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9월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자유롭게 완주를 여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해 SNS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3개월 동안 영상제작 활동비로 50만원과 전북투어패스카드가 지원되며, 12월 영상제작 발표회를 통해 총 6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3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되게 된다. 군은 유튜버들이 제작한 영상을 완주관광 홈페이지, SNS, 유튜브채널 등에 게시하고, 군 관광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올해부터 내년 2022년까지 방문의 해를 추진하면서 다양한 미디어와 매체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완주의 숨겨진 매력을 멋지게 영상으로 담아 낼 많은 유튜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1-08-02
  • 돌문화공원, 관람객 중심의 편의시설 확충 등 본격 시행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명품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방문객 중심의 관람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전동 셔틀카 운행이 예정된 만큼 노견 435m 정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관람 동선 내 쉼터에 휴게음식점과 음료수 자판기를 설치하고, 코스모스·해바라기 등 사계절 꽃피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름철 관람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넥밴드형 선풍기·양산 등의 무상 대여하고 있으며 돌하르방카페 뒤에 해바라기 사진촬영장소도 마련했다.  또한, 8월 3일부터 웨딩사진 촬영을 위한 신혼부부에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돌문화공원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웨딩사진을 등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1년 뒤에 사랑과 약속을 배달하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우체통’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돌문화공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제주돌문화공원 공식 SNS계정을 통해 ‘초성퀴즈’와 ‘천생연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은 “관람객 편의 향상을 위한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명품공원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1-08-02
  • 공공캐릭터의 파격 행보,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 BTS 댄스 커버 영상 제작
      ‘대중과 소통하는 공공캐릭터의 변신’ 바로 화성시의 마스코트 캐릭터 ‘코리요’의 이야기다. 앞서 CJ ENM의 ‘신비아파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이미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코리요가 이번엔 월드스타 BTS의 댄스커버 영상을 제작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코리요는 2009년 대한민국 화성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공룡,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화성시의 마스코트 캐릭터이다.  이미 수많은 지역의 지자체에서 특색 있는 공공캐릭터를 통해 지역홍보 마케팅을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화성시의 캐릭터 ‘코리요’는 ‘코리에이터 티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캐릭터가 직접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도전을 실행하는 콘셉트를 통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소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7주 연속 빌보드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그룹 BTS의 신곡 ‘Butter’의 댄스를 커버한 영상이다. 코리요가 사실 대단한 춤꾼이었으며 우연히 버스킹 댄서를 만나 함께 화성시 곳곳을 누비며 커버 댄스를 선보인다는 스토리로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 ‘코리에이터 티브이’를 통해 8월 3일 공개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1-08-02
  • 청양군 ‘칠갑호 수상관광사업’ 충남도 공모 선정
      사업비 98억 원 규모의 ‘칠갑호 수상관광사업’이 충남도 공모에 선정됐다고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일 밝혔다. 지난해 관광거점 조성사업(74억 원) 선정에 이어 관광자원 개발과 연계 효과가 기대되는 성과다.  확보한 사업비는 현재 구체적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스카이워크와 연결되는 수상 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수상 캠핑장, 짚라인 조성 등에 투입될 예정으로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4년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군은 사업 완료 후 칠갑호가 스쳐 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변화하고 새롭고 차별화된 시설 도입에 따른 관광객 유입과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칠갑호 주변 관광개발 사업에 242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칠갑타워(110억 원), 스카이워크(58억 원), 관광거점(74억) 조성사업 등이다.  여기에 수상관광사업이 곁들여지면 또 하나의 내륙권 레저타운으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갖추게 되고 칠갑산 청정 산림자원과의 시너지 효과 또한 극대화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칠갑호는 경관이 아름다워 높은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연속적으로 추진되는 여러 사업이 청양지역 관광인프라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8-02
  • 충주시,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윤곽 공개
      충주시는 30일 낭만품격도시 충주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기본계획과 앞으로의 추진 사항을 밝혔다.  이날 내용은 지난 19일 개최한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000 도의원, 000 시의원 및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휴양촌 도입시설 및 콘셉트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절차 등을 점검, 논의했다.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개발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광지 조성사업이다.  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한 이후 △풍수지리 조사 △노을 및 남한강 가시권 분석 △문화관광연구원 컨설팅 등의 차별화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대상지 선정과 사업내용 구상에 공을 들여왔다.  최종보고회 결과에 따라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은 오는 2023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00억9천만 원을 투입해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일원에 풍수와 낙조를 테마로 하는 이색 체류형관광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휴양촌에는 남한강 노을을 조망하고 여러 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노을전망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속 트리하우스(숙박시설), 기체험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천지인 삼태극 풍수휴양촌을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겨냥한 가족친화 관광지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중부권 대표 관광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8-02
  • 고성박물관, ‘2판4판 고성역사놀이’ 문화행사 개최[문화관광과]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1일과 12일, 고성박물관 및 송학동고분군 일원에서 ‘2판4판 고성역사놀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 관내 초등학생을 둔 가족 및 친구 모둠을 대상으로 고성 동외동패총 출토유물인 ‘새무늬청동기’를 이용한 놀이판에서 한바탕 놀아보면서 고성의 역사를 배우는 장으로 마련됐다. 고성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을 포함한 2~3인 팀으로 총 8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고성박물관(☏055-670-5822)로 선착순 전화접수로 가능하다. 행사는 이틀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총 8팀이 참가하여 예선전, 준결승을 거쳐 총 2팀이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참가한 모든 팀에게는 보물찾기를 통한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 외에도 단소불기, 가훈써주기, 대금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져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과 가족에게 흥미로운 고성 역사놀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의 참여자인 예술가의 재능기부로 행사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의 대표유물인 새무늬청동기놀이판을 통해 고성의 역사도 배우고, 다양한 놀이도 체험하고, 기념품도 받아 갈 수 있는 1석 3조의 유익한 문화행사이다”며 “코로나19로 방학을 지루하게 보낼 학생과 가족에게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1-08-02
  • 부산시, 낙동강하구 360˚ VR 홈페이지 구축
      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관리본부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의 파노라마 이미지를 활용해, ‘낙동강하구 360˚ VR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낙동강관리본부는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4계절 이미지 기록화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제작된 360˚ 영상 이미지를 보완·추가 촬영해 이번 콘텐츠를 새롭게 마련하였다.   자체 홈페이지(http://bs360nakdong.kr)에서 손쉽게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이 제공된다. 원하는 공원의 지점을 선택해 360˚ VR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안내도나 좌측 메뉴바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생동감 있는 촬영으로 현장감을 더하고 확대, 축소가 가능해 원하는 곳을 더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평소 접근이 어려운 낙동강하구 모래섬과 여름에만 볼 수 있는 가시연 등을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으며, 450만 평에 달하는 광범위한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돼 종합적인 안내지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360˚ VR 홈페이지 구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시대 자연 속 여가활동과 비대면 활동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 광범위한 낙동강하구 생태공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 콘텐츠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맘껏 둘러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낙동강관리본부는 향후 다양한 랜선 이벤트와 숨은 서식생물종 찾기 등 다양한 게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부산시 대표 생태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8-02
  • 서울시,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시민인기상 10선’온라인투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시민이 직접 뽑을 수 있는 대중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시는「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출품작 중 ‘시민인기상’ 수상작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8월 3일(화)~8월 10일(화)까지 실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7.16(금)까지 서류 접수와 7.21(수) 1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다. 대중심사와 2차 전문가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아이디어상 등 일반부문 총 15선과 프리미엄부문 3선, 시민인기상 10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민인기상’은 내‧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의 선호도를 반영한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수상하는 분야이다. 전체 472개 출품작에서 1차 심사에서 합격한 56선 중 시민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선을 ‘시민인기상’으로 선정한다.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얻어 최종 선정된다는 점에서, 2차 전문가 심사 선정 작품과 그 결과를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인기상’ 수상작은 서울시장 상장과 함께 수상작 도록 제작, 서울시 유관기관 및 정부기관 매장 입점 지원 혜택을 받는다.   온라인 투표는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한 뒤 해당 페이지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출품작 이미지와 설명을 참고하여 마음에 드는 작품을 일반 제품은 최대 4개, 프리미엄 제품은 2개씩 선정하면 된다. 투표는 전화번호 인증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인이 한 작품에 여러 번 투표할 수 없다.  1,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18선의 수상작과 시민인기상 부문 수상작 10선으로 이루어진 총 28개의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 19일(금)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병철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오로지 시민들의 투표로만 선정되는 만큼, ‘시민인기상’ 수상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것”이라며, “서울관광의 얼굴이 되는 새로운 서울상징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8-02
  • 허리우드극장·안개 낀 장충단 공원·서울고속버스터미널 「8월의 미래유산」선정
         서울시는 매월 스토리가 있는 ‘이달의 미래유산’을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지난 7.6(화) ~ 7.22(목)에는 ‘8월의 미래유산’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였으며, 그 중 서울시 유일의 노년층 전용극장인 ‘허리우드 극장’, 남산 자락의 고요한 풍경을 노래한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명절마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담고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8월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투표후보로 허리우드 극장(1969년 8월 개관), 안개 낀 장충단 공원(1967년 8월 발매한 배호의 노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1934년 8월부터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한 박태원의 소설), 서울고속버스터미널(1977년 8월 운행 개시), 이상의 집(1920년 8월 출생한 작가 이상의 생가 복원), 평안교회(1975년 8월 설립예배), 남산1호터널(1970년 8월 준공)이 제시되었다. 투표는 구글독스를 이용한 설문링크를 관련 홈페이지(미래유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문화분야)와 미래유산 SNS에 게시하여 진행되었다. ① 허리우드 극장  ‘허리우드극장’은 1969년 8월에 낙원상가 4층에 개관한 극장이다. 1997년 복합상영관으로 재단장하여 서울시내 10대 개봉관 중 하나로 기능한 허리우드 극장은 종로와 충무로 일대 영화의 역사를 대변하는 장소라는 측면에서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허리우드극장은 2009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들에 의한, 어르신들의 극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실버영화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1950~60년대에 제작된 추억의 영화를 저렴한 값에 어르신들에게 상영해주어 추억의 장소로 기능하고 있다.  ②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배상태가 작곡하고 최치수가 작사한 ‘안개 낀 장충단 공원’은 가수 배호의 허스키한 목소리를 만나 1967년 8월 발매되었다. 이 노래는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대표적인 노래로 서울 남산 자락에 있는 장충단 공원의 고요한 풍경을 표현하여 2017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가수 배호는 초창기에 드럼가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으며, 가수는 부업으로 하였다. 그러나 1967년 병상에서 부른 ‘돌아가는 삼각지’가 히트를 치게 되며 ‘가장 사랑받은 국민가수 10인’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배호의 ‘돌아가는 삼각지’ 역시 2017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③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사대문 안쪽의 도심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터미널이다. 이곳은 매년 ‘민족대이동’으로 표현되는 귀성・귀경길의 중심지로 서울시민의 생활상을 담고 있어 2013년에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강남개발의 일환으로 강북에 있던 동대문시외버스터미널을 현 위치로 옮겨오며 시작되었다. 이 과정에서 각 버스회사의 흩어진 터미널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합버스터미널의 기능도 추가되어 현재까지 교통의 요람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달의 미래유산」과 관련된 카드뉴스와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의 ‘이달의 미래유산’ 게시판과 서울미래유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또한, 8.4.(수)~8.25.(수) 3주간 서울미래유산 SNS에서는 미래유산 사진을 보고 해당 사진 속 미래유산과 관련된 사연을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서울 미래유산 SNS 이벤트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서울 미래유산’ 페이지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당첨자는 8.27(금)에 발표될 예정이며, 미래유산 SNS의 팔로우를 유지하고 있어야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미래유산’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현대 서울의 유산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489개의 미래유산이 지정되어 있다. 서울시는 미래유산 보존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진·스티커 공모전, 미래유산 답사 프로그램,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미래유산관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미래유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월 소개되는「이달의 미래유산」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중한 보물들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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