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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광진구, 건국대학교와 8월 22일부터 반려견 친화도시(펫 카운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반려견 친화도시(펫 카운티) 조성을 위해 광진구청, 건국대학교 간 업무 협약을 8월 22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따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 및 펫 카운티(PET-County)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견 동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온 서울관광재단의 자치구와의 첫 프로젝트이다. 재단은 협약을 통해 광진구청과 함께 광진구의 반려견 관련 관광자원을 국·내외로 적극 홍보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에 필수적인 안전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내 최초 반려동물 암센터를 설립한 건국대학교과 협력한다. 협약에 따르면 광진구와 건국대학교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페스티벌 개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반려동물 건강검진 의료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정책 연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은 디스커버 서울패스(24시간, 48시간, 72시간 이용 가능한 서울 최초 관광지 프리패스) 등을 활용하여 민관협치 반려견 테마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그 외에도 러닝트랙 등을 포함한 반려견 놀이터를 신규 설치하는 등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반려견 테마 관광 상품 및 관광코스 개발 후, 뉴미디어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등 관광명소화를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갈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세계적 트렌드로 각광받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해부터 ‘댕댕이 서울산책코스 7선’을 발표하는 등 ‘펫트립’, ‘펫팸족’ 대상 신규 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의 1천 5백만 반려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친화도시(펫 카운티) 조성이 시작돼 뜻 깊다”라며,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자치구별 역사·자연·쇼핑 등의 특색을 살린 테마관광 카운티를 육성하는 등 매력특별시 서울관광 콘텐츠를 개발해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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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광진구, 건국대학교와 8월 22일부터 반려견 친화도시(펫 카운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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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고객 편의 강화 위해 기차 서비스 확대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기차 서비스를 확대한다. 야놀자는 코레일과 국내 여행ㆍ레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야놀자 앱을 통해 KTX의 열차 운행 정보 확인과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5월에는 ITX-새마을호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고 연계 여가 상품 구매 기능을 제공하는 등 기차 카테고리를 지속 강화해왔다. 이에 올해(1월 1일-8월 15일) 기차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0%, 이용건수는 527% 급상승했다. 야놀자는 증가하는 열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궁화호 예매 서비스를 신규 오픈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일정, 경로 등을 고려한 열차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승차권은 최대 30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며, 주변 숙소ㆍ레저ㆍ교통 상품 동시 구매 시 최대 56% 묶음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야놀자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열차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기차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가 슈퍼앱으로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제고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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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고객 편의 강화 위해 기차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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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따가운 햇볕도 누그러들고 마음에 여유가 찾아드는 처서를 맞아, 제주에서 즐기기 좋은 “가을 숲 산책”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2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걷고 싶은 계절, 제주의 가을을 탐하다>’를 발표했다. 1. 제주의 속살, 살아있는 자연을 느끼다 <곶자왈> 곶자왈은 제주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 지대로 용암 위로 흙이 쌓이고 이끼가 묻어나며 초록 숲으로 피어났다. 과거에는 버려진 땅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으나 현재 생물·지질·문화 다양성이 높은 지역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한경면에 위치한 ‘환상숲곶자왈공원’은 제주의 독특한 지형과 다양한 식생을 한 데 볼 수 있는 울창한 원시 생태 숲이다. 도너리오름에서 분출하여 흘러내려온 용암 끝자락에 동굴이 형성되어 있고 바위와 나무, 넝쿨이 얽히고설켜 흡사 정글에 있는 듯하다. 인생샷과 함께 아름다운 숲길을 즐길 수 있는 ‘산양큰엉곶’. 제주의 신비를 품은 곶자왈 안에 다양한 포토존과 옛 기찻길 풍경 등 곳곳에 재미 요소가 가득하여 지루할 틈이 없다. 달구지길은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닐 수 있어 어린이들과 부모님과 함께 하기에도 좋다. ▸환상숲곶자왈공원 :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산양큰엉곶 :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956-6 2. 아이와 함께 자연탐구생활 <동백동산>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백동산은 사시사철 푸른 신록을 띄고 있다. 동백나무가 전체 수목의 3분의 1을 차지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큰 나무들이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키 작은 동백나무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화산 폭발 후 용암이 흘러들며 약 1만년의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 숲은 온갖 동식물의 안식처이다.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제주 도롱뇽과 개구리를 관찰하고 동백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 거대한 숲을 탐험하는 일은 부모와 아이가 제주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생태 체험이다. 특히 이곳에는 멸종 위기 야생생물로 등록된 제주 고사리삼이 있다. 원시 고사리 식물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꼽힌다. 제주도에만 분포하고 동백동산에서 드물게 자란다. 동백동산 숲길 코스 길이는 약 5km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탐방 시 구두나 샌들을 착용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화를 착용하고 출발하자. ▸동백동산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산 12 3. 누구나 안전하게 즐기는 제주의 숲 <무장애 숲 여행 5> - 사려니숲, 서귀포 치유의숲, 서귀포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절물 제주에서는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유아,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가고 있다. 목재를 이용해 계단이나 요철을 없애고 평탄하게 길을 연결해 천천히 숲을 산책하는 슬로우 로드이다. 제주의 숲 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대표 숲길 사려니는 ‘신성한 숲’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총 15km 구간 중 1.3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다. 사려니숲길 입구는 중 붉은오름 입구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경사는 5도 내외로 완만하다. 서귀포 치유의숲은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가득한 곳으로 걷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이다. 총 15km 구간 중 가멍오멍숲길 870m 구간에 노고록 무장애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하루 6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되며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2021 제주웰니스관광지 선정 서귀포 자연휴양림은 한라산국립공원 내 해발 600~800m에 위치하고 있다. 울창한 편백림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고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혼디오몽숲길 670m 구간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에는 차량 순환로도 조성되어 있어 차를 타고 숲을 구경할 수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토양은 식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이롭다고 알려진 화산 송이로 들어차 붉은 색을 띈다. 화산 송이의 건강한 기운이 가득한 이곳에는 상잣성숲길 1.1 km 구간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다. 다른 숲에 비해 비교적 경사도과 완만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되어 있다. 제주 전통가옥 형태의 숙박시설이 독채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장애인 객실이 마련되어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삼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휴양림이다. 산책로 8개 코스 27.3km 구간 중 5개 코스 약 7km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어 있다. 절물 내 숙박시설은 장애인 우선 예약 정책이 시행 중이니 하루 종일 즐기며 온전히 숲을 느껴보기 좋다. ▸사려니숲길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 158-4 (064-900-8800) ▸치유의숲 :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064-760-3067, 사전예약: 서귀포시e티켓) ▸서귀포 자연휴양림 : 서귀포시 영실로 226 (064-738-4544)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1487-73 (064-760-3481) ▸절물자연휴양림 : 제주시 명림로 584 (064-728-1510) - 여행 Tip! : 무장애 여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제주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4. 수맥따라 숲길 여행, 서중천이 흐르는 <머체왓숲길> 머체왓숲길은 서귀포 남원읍을 관통해 해안으로 흘러가는 제주 4대 물줄기 서중천의 물을 머금은 숲이다. 넷플릭스 영화 ‘킹덤’의 촬영지로 원시림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왕복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서중천 계곡을 따라 두 개의 탐방코스 소롱콧길(6.3km)과 머체왓숲길(6.7km)로 나뉜다. *2021 제주웰니스관광지 선정 상쾌한 피톤치드를 즐길 수 있는 숲길 탐방은 편백나무·황칠나무·동백나무·삼나무가 번갈아 군락을 이루며 향기를 선물하고, 푸르름이 절정에 오른 잎사귀들은 뜨거운 태양빛을 가려준다. 머체왓숲에는 건강한 약재(꾸지뽕나무, 황칠나무, 청미래덩굴, 예덕나무, 편백나무 열매, 계피, 감초, 진피)가 많다. 입구에 위치한 건강체험장에서는 직접 건조하고 우려낸 건강 약재 차·귤 효소차와 함께 편백 족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밖 풍경을 감사하며 지친 나에게 휴식을 건네보자. ▸머체왓숲길 :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 (064-805-3113) 5. 바다와 숲, 둘 다 놓칠 수 없다면 <송악산둘레길> 제주여행에서 바다를 빼놓기는 너무 아쉽다. 숲도 걷고 바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송악산 둘레길은 가볍게 걷기에도 안성맞춤! 날씨가 좋을 때면 산방산과 형제섬 그리고 저 멀리 한라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탁 트인 풍경은 저절로 두 팔을 벌려 숨을 들이켜게 한다. 더없이 푸른 바다와 초록빛 가득한 송악산 둘레길로 떠나보자. 송악산 둘레길은 약 2.8km 구간으로 2시간 남짓 소요된다. 처음과 끝이 같은 순환형 코스로 해발 104m 송악산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지난다. 얕은 언덕을 지나면 걷기 편한 나무 데크가 이어진다. 바다 위로 하얀 거품을 일으키며 마라도와 가파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손에 잡힐 듯이 하다. 바다 풍경을 지나면 푹신푹신한 소나무길로 접어든다. 솔숲은 짧지만 바다 향기와 뒤 섞인 솔향기를 느끼고 있노라면 마음에 평온함과 충만함이 전해져 온다. ▸송악산 :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관광로 421-1 6.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숲길 탐방 <거문오름> 거문오름은 제주도의 오름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분화구 내부의 울창한 수림이 검은색으로 음산한 기운을 띠고 있어 신령스러운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름처럼 신령스러운 이 공간은 아무나 갈 수 없다. 방문 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주 1회(매주 화요일) 자연 휴식일을 운영하며 탐방객을 제한한다. *2022년 세계자연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 2022. 10. 1(토) ~ 10. 16(일), 축제기간에만 비공개 구간이 공개됩니다. 만장굴과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 벵뒤굴 등 제주의 대표적 용암동굴의 시발점으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보유한 곳이다. 정상에 오르면 화산 분화구가 한눈에 보이고 분화구 안에는 낮게 솟아 오른 작은 봉우리들과 함께 다양하게 발달한 화산 지형들을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지질 및 생태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며 옛 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숯가마터, 일제강점기 갱도진지와 주둔지, 4.3 유적지 등 제주의 역사와 문화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문오름 :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064-710-8981) 7. 야간에도 즐겨, 제주 도심 속 숲길 산책 <사라봉, 별도봉, 도두봉> 제주 여행 일정 중 하루를 다 할애하며 숲을 갈 시간이 부족하다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제주 시내에서 가까운 숲 산책길을 소개한다. 도두봉은 공항에서 가까운 무지개 해안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낮은 오름이라 어린이들도 오르기 쉬우며, 탁 트인 전망으로 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정상에 오르면 쉴 새 없이 이착륙하는 활주로의 비행기들을 볼 수 있다. 사라봉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 곳을 선정한 영주십경 중 ’사봉낙조‘에 해당하는 오름이다. 사봉낙조는 사라봉에서 지는 붉은 노을을 뜻하며, 바다 위로 붉게 물든 노을은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별도봉은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산책로로 해안절경을 감상하며 걷기 좋다. 밤에는 밀려오는 바닷소리와 함께 산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소리가 한데 어울려 이곳만의 매력을 뽐낸다. 여행객들은 우당도서관 앞길에 주차하고 오르는 게 일반적 코스다. 해발 136m로 조용히 사색하며 산책하기 좋다. ▸도두봉 : 제주시 도두일동 산1 ▸사라봉 : 제주시 사라봉동길 61 ▸별도봉 : 제주시 화북1동 4472 8. 제주 올레 9코스 속 숲길 여행 <군산오름, 안덕계곡> 가을이면 구름이 적고 맑은 날이 많아 내리쬐는 햇볕을 그대로 맞으며 걷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처서 밑에는 까마귀 대가리가 벗어진다’는 속담처럼 초가을 햇볕의 기세가 만만찮다. 그래도 가을엔 올레길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시원한 그늘과 계곡이 있는 제주 올레 9코스로 떠나보자. 올레 9코스는 대평포구에서 시작해 화순금모래해변까지 이어지는 11.8km 코스로 약 3~4 시간이 소요된다. 한 폭의 그림 같은 박수기정의 풍경을 뒤로하고 대평마을을 지나 걷다 보면 군산 숲길 입구에 다다른다 . 군산오름은 전체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정상부에 오르면 파노라마처럼 비경이 펼쳐진다. 한라산과 산방산, 서귀포 일대 난드르 그리고 멀리 가파도와 마라도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군산오름에서 2km 남짓 걸어가면 깊고 울창한 숲을 간직한 안덕계곡을 만난다. 계곡을 둘러싼 난대림은 제주 원시의 모습을 간직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안덕계곡 상록수림지대-천연기념물 제377호].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간직하며 기암절벽과 함께 맑은 물이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주올레 9코스 : 대평포구-군산오름-안덕계곡-화순금모래해수욕장 ▸군산오름 :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564 ▸안덕계곡 :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1524 9. 가을 단풍, 제주 중산간을 탐닉하다 <한라산 천아숲길> 한라산이 짙푸른 녹음이 가을 햇볕을 닮은 붉은빛으로 무르익는 천아숲길은 가을여행의 손꼽히는 명소이다. 한라산둘레길 코스 중 하나인 ’천아숲길‘은 천아수원지에서 보림농장 삼거리까지 총 8.7km 구간이다. 이 시기가 되면 관광객 뿐 아니라 도민들도 단풍 구경에 나선다. 차를 이용하면 꽉 막힌 길에서 시간을 지체할 수 있으니 코스를 완주할 요량이라면 1100도로 노선(240번,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 입구 정류장 하차) 버스를 타서 가길 추천한다. 숲길 자체는 난이도가 있는 편으로 편도 3시간 이상 소요되며 왕복으로 등반할 경우 거리가 상당함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스 종점에서 도보로 이동하여 영실 입구 버스정류장 이용 숲길 초입부터 단풍의 빛깔이 은은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걸음을 옮길수록 붉은빛이 점점 짙어진다. 무수천 상류 계곡인 천아계곡에서 진정한 가을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라산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1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 ▸천아숲길 천아계곡 :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1 10. 제주 가을의 맛을 탐하다 <말고기, 갈치> 제주는 넓은 초원과 초지가 많아 예부터 방목 형태로 말을 기르기 시작했다. 제주 7대 특산물에 속하는 말고기는 저칼로리 고단백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제주에서는 말고기를 코스 요리로 맛볼 수 있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말고기를 선뜻 도전하기 어렵다면 제주 시내에 위치한 말고기 연구소를 찾아보자. 평소 흔히 먹을 수 있는 소시지, 초밥 등으로 말고기를 재구성하였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주로 도시락 형태로 포장해 판매하여 여행길 이동 중에 가볍게 먹거나, 근처 바닷가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먹어도 좋다.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 갈치는 살이 올라 단단해지고 기름지다. 그래서인지 가을 갈치는 삼겹살보다 맛있고 소고기보다 귀하다는 말이 있다. 싱싱한 갈치구이와 신선한 갈치로만 만드는 갈치국도 제주도 향토음식에서 빠질 수 없다. 토막 낸 갈치에 달큰한 늙은 호박을 한 입 크기로 썰어내어 끓여 낸 갈치국은 제주 가을을 닮아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덥고 힘든 여름을 보낸 올 가을, 제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배기 가을 여행지를 소개한다”며 “이번 가을에는 곶자왈, 도심 속,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무장애나눔길 등 다양한 모습의 제주의 숲을 거닐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22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은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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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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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3년만에 개최
- 행정언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평화 염원 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가지 5일간 개최된다. 금번 대회는 2019년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리는 대회로 참가선수들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안에 10개 시군을 경유, 비무장지대와 남북 점경지역을 배경으로 총 2,00여명의 선수, 총연장 552.7km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회장소는 고양시를 시작으로 강화군, 파주시, 철원군, 인제군에서 구간 시상 및 출발행사를 가지며 오는 30일 고성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진행된다. 철원군은 8월28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마스터즈 및 동호인 구간시상을, 29일역시 철원종합운동장에서 구간출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철원군은 세계최대의 자전거대회를 유치함에 있어 국제선수들도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수려하고 깨끗한 철원의 이미지를 위하여 철저히 준비를 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자전거대회의 남북평화의 중심 철원을 경유하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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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3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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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특례시, 오는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3년 만에 반려동물축제 개최
- 용인특례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시청 하늘광장에서 반려동물축제인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개최한다.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수의사회, 칼빈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하림펫푸드, iCOOP 자연드림 등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하기 위해 필요한 '펫티켓'에 중점을 뒀다. 우선 '펫티켓 운동회' 에선 반려견이 간식 등의 유혹을 이기고, 견주와 어느 거리까지 나란히 걸을 수 있는지 겨루는 '미션산책경기', 배변 처리 중요성을 알리는 '똥을 잡아라', 장애물 산책경기 등을 진행한다. 동물보호법과 이웃을 배려하는 펫티켓을 소개하는 '펫티켓 문화학교', 반려동물 사회화와 산책 등을 교육하는 '반려동물 문화학교'도 마련한다. 최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유기동물 입양캠페인'도 진행된다. 행사장 한 편에 유기동물 입양 부스가 운영되고, 새로운 가족을 찾은 유기견을 축하하는 입양 행사도 진행한다. 아로마 탈취제, 수제 간식, 리드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견 행동상담ㆍ심리상담 등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생명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길냥이 급식소ㆍ중성화 홍보 등 유기묘 사진전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오후 1시에 열리는 경품추첨 행사도 볼거리다. 행운권 1등 당첨자에게는 반려동물 전용 사진관 촬영권과 사료, 방석 등 20만원 상당 반려동물 용품을 준다. 2등은 사진 촬영권과 10만원 상당 용품을, 3등에겐 10만원 상당 용품을 지원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 반려동물 축제 사무국(031-481-859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모두를 배려하는 반려동물 에티켓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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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특례시, 오는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3년 만에 반려동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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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제공항 면세점 활성화 상호협력 회의 개최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3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김해·제주·대구 등 국제공항 면세점 대표와 「공항 면세점 활성화 상호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7개 면세점* 대표가 참석해 국제선 운항 확대에 따른 면세점 활성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면세점 양측은 지역 공항에 특화된 상품 개발 등 매출증대 방안과 추석연휴를 앞두고 면세점 이용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공동 프로모션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면세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협력으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공항면세점과 상생생태계에서 상호의존적인 관계인 만큼, 코로나 피해 장기화에 따른 업계 경쟁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면세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2020년부터 약 1,261억원의 면세점 임대료 감면을 지원해 왔으며, 당초 올해 6월까지인 임대료 감면기간을 12월까지 추가 연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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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제공항 면세점 활성화 상호협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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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웰니스관광을 이끌 청년인재 양성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23일 웰니스관광 분야 취창업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웰니스관광 교육과정 개설과 산학 연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 ▲취업연계 ▲웰니스관광 관련 정보 공유 등 지속적인 교류 및 소통 기회 마련에 다각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남관광재단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경남관광재단은 행정 및 예산을 지원하고,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호텔관광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내 전공과목으로 ‘웰니스관광론’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2학기 과정) 남해대학 호텔관광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웰니스관광론 2학점 15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직 웰니스 전문가 이론교육 △도 내외 웰니스관광지 현장답사 △관광산업 취업 모의면접 등 기초 이론부터 취업 역량 강화까지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여, 경남 지역의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남 웰니스관광 전문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웰니스산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 웰니스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이 경남 웰니스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교육 및 우수 웰니스관광지 답사 등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웰니스관광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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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 웰니스관광을 이끌 청년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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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한 2022년 가야문화축제 취소
- 김해시는 2022년 가야문화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취소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야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취소됐으며 올해는 수로왕 춘향대제일(음력 3월 15일)인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향대제일(음력 9월 15일)이 있는 10월로 한차례 연기했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재확산 추세에 있고 앞으로 추석 인구 대이동, 환절기 도래, 거리두기 해제와 백신 미접종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으로 확진자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올해 10월과 내년 4월 개최에 따른 예산 낭비 지적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의 축제에 대한 요구 등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에서 취소를 결정했다.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60주년 가야문화축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시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순한 축제 취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축제 60주년을 재조명하는 백서 발간과 제전위원회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내년 4월에는 경남도 우수 축제에 걸맞은 경쟁력과 정체성을 갖춘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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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한 2022년 가야문화축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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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찾아온 황금빛 해바라기의 물결”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최
-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축제가 중단 된지 3년 만이다. 오는 26일 오전 11시 개막식를 시작으로 천연염색 체험 및 판매, 승마체험, 함안군 굿즈 만들기, 지역 농·특산물 판매, 강주마을 농산물 꾸러미 판매, 품바공연, 우산대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축제준비가 한창인 현장에는 지난 7월 20,000㎡ 단지에 파종 및 정식을 마친 해바라기가 최고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며, 개막일에는 80%~90% 개화가 예상된다. 축제 입장료는 2000원으로 법수면민,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은 무료입장이며 입장료는 마을환경관리 및 시설물 유지보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현재 누적 방문객만 66만 명의 전국 명소가 되어 많은 이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법수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강주마을에서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으로 대지를 적신 해바라기 꽃의 여유로움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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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가을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치유의 바다로 오세요!”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수영강을 시작으로 시내 해수욕장과 수영강, 영도 아미르공원에서 부산 대표 힐링관광콘텐츠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가을에도 운영되는 이번 해양치유 프로그램에는 기존의 노르딕워킹, 선셋필라테스, 싱잉볼명상·요가 프로그램 외에도 해양치유 콘텐츠 확대와 다양화를 위해 선셋필라테스 수업 전후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활력을 주는 아로마테라피 향기치유를 새롭게 선보인다. 참가신청은 부산시 누리집 모집·참여란 또는 프로그램 예약 누리집 ‘부산해양치유.kr.’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잔여분에 대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특히,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참가비의 20%가 할인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K-웰니스페어’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웰니스 관광홍보관 ▲웰니스 정책홍보관 ▲헬시푸드관 ▲국민건강증진관 ▲생애주기 전시관으로 구성된 ‘2022 K-웰니스페어’ 에서 시는 웰니스 관광홍보관에 참가해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노르딕워킹’과 ‘싱잉볼명상’ 체험을 진행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사업 개시 1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힐링’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양치유관광의 성지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힐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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