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0(월)

전체기사보기

  • 여수시,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 피크닉’ 27일로 연기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던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 피크닉’이 27~28일로 연기됐다. 여수시는 20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서 부득이 행사일정을 조정했다. 축제 기간만 변경되며, 갓고을돌산갓체험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등 장소와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 또한 지역농가와 돌산갓 청년단 등이 주도하는 생갓, 갓가공품 및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과 갓김치 담그기 등 갓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체험공간), 버스킹(거리 공연) 등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좋은 날씨 속에서 시민들이 피크닉(소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위한 조정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변경된 축제 기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4-19
  • 연수구, 보고·듣고·즐기는 ‘송도튤립축제’ 구경오세요.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21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캠퍼스타운역 2번 출구 앞 야외무대에서 지역 내 봄꽃 자원들을 활용한 ‘제2회 송도 튤립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보고, 듣고, 즐기는’ 봄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형형색색의 튤립을 눈과 귀로 즐기며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색상의 튤립뿐만 아니라 다양한 봄꽃들과 어우러진 음악회와 포토존 등 모처럼 꽃구경을 원하는 구민들의 취향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장 일대에는 1시부터 오렌지 포멘더 만들기, 석고타블렛 만들기, 가죽공예 체험, 하바리움 만들기 등 7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성큼 다가온 봄을 테마로 하는 전통예술단, 구립관악단의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2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음악회 공연 종료 후 무료 허브화분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연수구는 이번 제2회 송도 튤립축제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아름다운 선률과 볼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연수구만의 봄꽃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도시 경쟁력 확보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4-19
  •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한 주요 관광명소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 추진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거제 관광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하여 월 1회 이상 주요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환대 캠페인 ‘여행은 바로 거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바람의 언덕에서 실시된 환대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와 거제 명소를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제고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자들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거제 관광명소에 대한 안내를 병행하여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대 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광명소를 대상으로 한 환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무르고 싶은 거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04-19
  • 여주시립 폰박물관, 2024년 상설전시실 개편 개막식 개최
      여주시립 폰박물관(시장 이충우)에서는 2024년도 4월 18일(목)에 정보통신의 날을 맞이하여 <‘전화기’로 보는 전기통신 역사>라는 주제로 상설전시실 개편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전화기와 정보통신 관련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여 박물관을 방문해 주시는 관람객에게 통신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구성· 개편하여 많은 참석자분의 축하 속에 개막되었다.  개막식에는 조정아 여주시 부시장과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 우체국 등 협조 기관에서 참석하였다.  개막 축하 공연으로는 여주시 노인복지관의 오카리나 팀과 합창단의 멋진 축하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서 관람객이 직접 마술에 참여해 함께 즐기는 마술 콘서트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개막식 행사 후 관람객들은 이하늘 학예연구사와 함께 상설전시실의 전시와 유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개편된 ‘전화기’로 보는 전기통신 역사에서는 전기 통신기기들과 전화기의 발명, 우리나라에서 사용된 전화기와 다양한 통신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휴대전화와 함께 최초의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던 TPU-901, 형태적인 면에서 최초의 플립폰 디자인을 적용한 모토로라 9800X, 최초의 스마트폰 기능을 가진 사이먼 PDA폰 등 다양한 기술적 발전과 시대를 반영한 전화기들을 직접 전시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전기통신의 발달과 함께 달라진 정보의 전달 속도와 정보의 양으로 우리는 많은 정보의 시대에 있고, 그 속에서 우리가 디지털기기를 어떻게 잘 활용하여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며 아날로그를 지나온 세대와 디지털을 살아가는 지금의 세대들 모두에게 서로 간의 이야깃거리가 되어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 장소는 여주시립 폰박물관 1층 상설전시실이며, 전시는 2024년 4월 18일(목)부터 상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립 폰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yeoju.go.kr/phone)를 참조, 여주시립 폰박물관(887-354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4-19
  •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백장군갤러리 잔디광장에서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을 개최한다.  돌에 글씨 새기기, 돌담 쌓기(어린이·성인 구분), 돌 벌르기(쪼개기), 석부작 만들기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블스위퍼(버블퍼포머)와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씨가 출연하는 스톤즈버스킹도 함께 열린다.  체험프로그램 참가와 스톤즈버스킹의 관람은 무료이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돌챙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돌챙이의 삶과 장인정신을 가까이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오백장군갤러리에서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주제로 사진, 회화, 조각 및 제주 돌챙이 11인의 공구 등이 전시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4-04-19
  • 시흥갯골축제,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의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2024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이하, ‘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된 3개 축제가 발표됐다. 이번 과제지원 사업은 전국 65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개 축제를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각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 ▲지속가능성 확보 ▲기대효과 ▲전담 조직 역량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지원 사업은 캐릭터 마케팅 지원 분야로, 축제 전용 캐릭터 개발 및 활용 홍보를 통해 문화관광축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념품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의 축제는 총 2억 5천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시흥갯골축제는 정체성에 맞는 축제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며, 시는 이번 캐릭터 마케팅 사업을 통해 시흥갯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캐릭터를 활용해 관람객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힐링하는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흥갯골축제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관광과(031-310-2916, 2918)로 하면 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4-04-19
  •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10월 4일부터 3일간 개최
      장흥군은 이달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1차)’를 열고 올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2024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의 효시는 장흥군 회진면의 전어축제로, 2017년 회령포의 역사성을 기리기 위해 회령포 문화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2023년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와의 연계를 위해 축제 명칭을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로 변경하고 동시에 군 축제로 승격했다. 올해도 오는 10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24 전라남도 명량대첩 축제과 연계해 축제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개최된 추진위원회에서는 추진위원들의 호선에 의해 추진위원장에 황호연 회진면 면민회장 , 부위원장에 백경만 회진면 정남진로터리클럽회장이 당선됐다. 황호연 추진위원장의 지명에 따라 총무는 이대주 회진면 청년회장이 맡게 되었다. 김성 장흥군수는“예년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로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새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4-19
  • 장성군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20일 ‘팡파르’
      장성군이 20~21일 이틀간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를 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이름 그대로 유채꽃이 주인공이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유채꽃밭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한다. 유채꽃길을 거닐면서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채꽃축제인 만큼 꽃 관련 체험이 다채롭다. 유채화전‧유채꽃차 만들기, 유채김치 시식, 유채꽃 팔찌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독특한 행사도 기다린다. 말타기, 전차‧장갑차 전시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거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풍성한 공연도 준비된다. 난타, 마술쇼, 풍선쇼, 품바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행사들이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현장노래방’도 흥겨움을 더해 준다. 양정옥 진원면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진원의 아름다운 봄 풍경이 방문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는 장성군민 주도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개최하는 소규모 마을축제 가운데 하나다. 유채꽃축제 이후에는 △황룡면 뱃나드리축제(6월 1~2일) △삼서면 잔디문화축제(9월 중)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10월 5~6일)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10월 26~27일)이 열린다.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은 마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소규모 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성읍과 동화‧삼계면에서 마을축제를 준비 중에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마을 고유의 매력을 담은 축제 문화를 지역에 정착해 나갈 방침”이라며 “아름다운 꽃밭에서 펼쳐지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에 많은 방문 있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04-19
  • 홍성군, 취향따라 ‘원포인트 여행상품’ 즐겨보세요!
      홍성군이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콘셉트의 ‘원포인트 여행상품’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여행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원포인트 여행상품은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홍성 캐슬 투어 ▲62(유기농)투어 ▲홍성문학투어 ▲인생샷 투어 등 총 5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인 이 상품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광천시장의 레트로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광천시장 레트로 여행’ 코스는 박람회 기간 중 4월 일정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역사와 문화 체험을 원한다면 홍주읍성과 결성읍성 등 천주교 순례길을 탐방하는 ‘캐슬 투어’를, 유기농 농촌 체험을 원한다면 ‘유기농 투어’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홍성 문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홍성문학투어’와 홍성 곳곳의 명소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생샷 투어’도 인기를 끌고있다. 홍성 원포인트 여행상품은 풍경있는여행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원포인트 여행상품을 통해 관광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사계절 내내 홍성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봄나들이 관광객의 발걸음을 홍성으로 이끌기 위해 관광객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4-04-19
  • 제주음식과 맥주의 향연이 펼쳐진다…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 성황
       품질 좋은 제주 청정재료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주식품을 맛보고,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수제맥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024 제주 식품대전 with 한중일 맥주축제’가 1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막해 3일간 펼쳐진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재)제주경제통상진흥원, MBC제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정 제주의 우수한 식품과 함께 제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대전에는 도내 유명 1차상품, 가공식품 및 외식업체와 베이커리, 디저트 등 제주식품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적인 식품 업체 100여개가 참여해 120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특히 도내 최초의 대규모 맥주 행사인 한중일 맥주축제가 함께 열려 제주맥주, 맥파이, 탐라에일, 고부루비어 등 제주에 생산되는 맥주 브랜드와 중국 칭따오 및 하얼빈, 일본 삿포로 등 중국과 일본의 대표 맥주 브랜드도 참여했다. 맥주와 어울리는 제주안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도내 식품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제주 식품산업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국내외 바이어 초청 구매·수출상담회, 제주 푸드테크 컨퍼런스, 제주산물 구매상담회도 마련됐다.  이날 식품대전과 맥주축제에 참가한 식품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은 이번 축제가 소상공인과 도내 중소기업들의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식품대전에 처음 참가한 베이커리 전문점인 ‘베이커블’ 고혜란 대표는 “도민들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이번 식품대전에 참가했는데 도민과 관광객 등 관람객이 많아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의욕을 북돋고 판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맥주 홍보부스를 차린 ㈜제주맥주 마케팅팀 전빈 대리는 “제주에서 생산된 맥주를 홍보하는데 한계가 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맥주축제가 열려 맥주산업 발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가 성황을 이뤄서 제주 맥주업계는 물론, 맥주시장 전체의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도 만족을 표하며 축제가 더욱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했다.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도민은 “앞으로도 제주의 식품과 맥주를 홍보하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면서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 입항과 축제가 연계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찾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수도권에서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면세점 방문 차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찾았다가 식품대전과 맥주축제를 들렀는데 즐길 것이 많아 오후 일정을 변경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에서 열리는 축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항 내 홍보 부스 마련 및 소셜미디어(SNS) 활용 홍보가 더욱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식에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의 중심인 한중일이 이번 맥주축제를 계기로 경제 교류에서부터 문화축제, 지방도시 간 연대와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양국의 맥주 브랜드만큼 제주에서 생산되는 맥주가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 이후 오영훈 지사는 식품·맥주 판매부스와 국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제주 푸드테크 컨퍼런스, 제주산물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제주 상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2일차인 20일에는 축제 현장에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이 이뤄진다. 정호영, 송훈, 정지선 셰프 3인방이 등장해 현장 쿠킹쇼를 진행하고, 본인의 메뉴를 가장 빨리 판매하는 셰프를 선정하는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4-04-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