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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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억새축제, 6만평 억새밭에서 펼쳐지는 가을의 낭만…10월 19일부터 하늘공원에서 개최
      서울시는 오는 10월 19일(토)부터 25일(금)까지 7일간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약 6만 평의 억새밭에서 제23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 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지였던 척박한 땅을 자연으로 복원한 재생공원으로, 2002년 개관 이후 매년 억새축제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억새, 바람(Wind, Wish, Dream)을 품다’를 주제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이 특별하게 마련되어 있다. 오후 6시부터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과 개회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억새바람 불빛공연(Lighting show)’의 점등식이 펼쳐진다. 이 불빛 공연은 가을의 정취를 더해줄 음악에 맞춰 6만여 평의 억새밭을 화려한 레이저 조명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불빛 공연은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7시, 8시, 8시 45분에 약 10분간 진행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10월 26일(토)과 27일(일)에도 공연이 추가로 열릴 예정이다. 하늘공원 내 ‘바람존’과 ‘소원바위’는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명소로, 방문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염원하는 소원을 적고 기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억새밭 곳곳에는 총 22개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사진명소가 곳곳에 준비되어 있다. 댑싸리 주변의 열기구 포토존과 코스모스 밭 사이에 있는 LOVE 포토존 등 다양한 배경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하늘 억새 꽃다발 만들기’, ‘여행하는 돌’ 등 15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구석구석 라이브에서는 뭉게구름 통기타 공연, 퓨전국악 그룹 아기자기 등 총 26개 팀이 공연을 펼치며, 주말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그 외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명상 프로그램 ‘힐링 오디오’와 공원사진사들이 참여하는 ‘하늘공원 사진전’, 억새축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중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하늘공원까지 운행하는 전기차 ‘맹꽁이차’는 유료로 운영된다. 축제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억새축제 이후에도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만개한 억새밭을 관람할 수 있다. 서부공원여가센터 신현호 소장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억새의 은빛 바람에 감동받을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에서 시민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억새축제는 은빛 억새밭에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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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무자격 가이드 단속…서울 관광 질서 확립 나서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 무자격 가이드 근절을 위해 지난 11일 중구 명동 거리 일대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며, 서울 관광의 질서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단속은 서울시와 중구, 기동순찰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합동으로 추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광진흥법」 제38조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 안내는 반드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을 소지한 사람만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여행사에서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해 운영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무자격 가이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쇼핑 강매나 잘못된 역사 정보를 제공해 서울 관광의 질을 떨어뜨리고, 도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불법 행위 근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단속에서 단속반은 가이드 자격증 조회 앱을 통해 현장에서 단체 관광 가이드의 자격증 소지 여부를 즉시 확인했다. 그 결과, 현지 동행 외국인 여행인솔자(Through Guide) 및 무자격 가이드 4명을 적발하여 관할 자치구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및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무자격 가이드에 대한 처벌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1차 150만 원, 2차 300만 원, 3차 이상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한 여행사에게는 800만 원의 과징금이나 행정처분(1차 시정명령, 2차 사업정지 15일, 3차 등록취소)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중구 일대에 그치지 않고, 단체 관광객이 주로 찾는 명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늘어나고 있어, 보다 건전하고 질 높은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입장이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을을 맞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의 관광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행위에 강력히 대응해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관광 매력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관광업계와 협력해 무자격 가이드 근절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서울 관광의 품질을 높이고 국제적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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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대전관광공사,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 개최…가을밤의 낭만과 함께하는 야간관광 축제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오는 10월 22일(화)부터 27일(일)까지 대전시민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낮과 밤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낮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버블쇼, 마술쇼 등 가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저녁에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주는 음악 공연이 펼쳐져 주간과 야간 모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5일(금)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D-Light Daejeon 캔들라이트 콘서트’이다. 이 콘서트는 대전의 야경명소로 잘 알려진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3,500개의 LED 캔들이 빛나는 무대에서 진행되며, 영화음악(OST)과 같은 대중적인 곡들을 연주해 더욱 특별한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대전의 야간관광을 더욱 빛낼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는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와 협업하여 대전시립미술관의 야간 개장, 큐레이터 투어, 스탬프 투어 등 특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대전의 야간관광 비전인 ‘미래, 예술, 사람이 만나는 별빛대전’이라는 테마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주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피크닉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대전의 야간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료 사전예약도 진행된다. 사전예약을 통해 참가할 경우 1인당 5,000원의 비용으로 논알콜 음료, 다과, 담요, 불빛컵과 함께 카바나, 쉘터 등 피크닉 장소 사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민미술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딜라잇 대전 가을밤 피크닉’은 가을의 낭만과 함께 특별한 야간관광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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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10-16
  • 대한항공, 인천~구마모토 노선 27년 만에 운항 재개… 日 소도시 운항 확대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11월 24일부터 인천발 일본 구마모토 노선에 매일 1회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노선 운휴에 들어간지 27년 만이다. 대한항공의 인천~구마모토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월·화·목·토요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 출발하고,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한다. 수·금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하며,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한다. 일요일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 50분에 출발, 복편은 구마모토공항에서 오후 7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일본 규슈 정중앙에 위치한 현(県)인 구마모토는 사계절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 화산인 아소산(阿蘇山)과 더불어 일본 3대 명성 중 하나로 꼽히는 구마모토성(熊本城), 백제와의 교류 흔적이 뚜렷한 기쿠치성(鞠智城),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아마쿠사(天草),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구로카와(黑川) 온천마을 등 오랜 역사와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구마모토는 지역 마스코트인 ‘쿠마몬’으로도 유명하다. 구마모토의 ‘쿠마(熊·곰)’와 사람을 뜻하는 ‘몬’의 합성어인 쿠마몬은 귀엽고도 개구진 흑곰의 모습으로 일본을 넘어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쿠마몬은 2011년 첫 등장 이후 일본 내 구마모토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벌이들이는 수익이 매년 1조원을 넘는 등 ‘헬로키티’ 이후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캐릭터란 찬사를 받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일본 소도시 노선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오카야마 노선을 동계기간인 10월 27일부터 주 4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10월 28일부터 주 7회로 증편한 바 있다. 2013년 이후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나가사키 노선은 동계 기간인 10월 27일부터 주 4회 운항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 여행
    • 항공
    2024-10-16
  • 무안군, 10월 26~27일 2024 무안갯벌낙지 축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26일(토), 27일(일) 이틀간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를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남도음식 명인 주금순 명인과 함께하는 무안갯벌낙지 쿠킹 클레스,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군민가요제 등이 열려 군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열린다. 무안읍 중앙로 일원에서는 ▲포크송, 버블아트 버스킹 공연 ▲농수산물 홍보 판매 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판매존 ▲낙지생애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뻘낙지거리에서는 쉼터와 포토존을 비롯하여 ▲무안 분청체험, ▲천연염색체험, ▲고구마캐기체험(별도장소), ▲떡메치기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은 축제 기간 먹거리 가격 안정화를 위해 낙지거리 상인회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안낙지를 맛볼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축제 기간 낙지, 김, 장어, 새우, 황토 고구마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이며 뻘밭의 산삼이라고 불리는 10월에 갯벌낙지 일등고을 무안을 방문하여 맛있는 낙지요리도 맛보고 늦가을 정취를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0-16
  • 나주시, 첫 반려동물 축제 성황리 개최…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관광 진흥 기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반려동물 축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은 물론 비반려인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나주시에 따르면, 2024 나주영산강축제 통합행사이자 반려동물 축제인 ‘광주MBC와 함께하는 멍멍파크 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반려동물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강화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나주시와 광주MBC, 동신대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600여 명, 반려견 250여 마리가 참여했으며, 특히 약 70%가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이라 전국적인 행사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축제장에서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 조성된 꽃길 코스를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사진 미션을 수행하는 ‘미션걷기대회’, 반려동물의 특기와 외모를 뽐내는 ‘반려가족 자랑대회’, 그리고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나누는 ‘스토리텔링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션걷기대회’는 미소, 활력, 케미, 인싸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졌고, 자랑대회와 스토리텔링 대회에서는 현장 QR 투표를 통해 우승자가 선정되어 상품이 증정됐다. 특히, 동신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진행한 반려동물 예절 교육인 ‘펫티켓 교육’은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이수한 반려인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학사모를 쓰고 졸업 인증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축제장 곳곳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진단을 위한 이동진료소, 반려동물 사진이 포함된 동물등록카드 발급 서비스, 동물 모양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나주시는 이번 반려동물 축제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관련 관광과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 2025년 착공 예정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반려견 플레이그라운드’ 조성 등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 간의 공존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며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 관광 진흥과 펫푸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주시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를 함께 발전시켜, 나주시를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0-16
  • 제23회 울산 배 축제, 5년 만에 재개
      ‘제23회 울산 배 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범서생활체육공원과 울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창균)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울산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된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제22회 축제 개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8일 오후 7시 범서생활체육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배 농가들의 배 품평회 △직거래장터 △체험·판매부스 △다문화 퓨전 배 요리 한마당 △울산 농산물 깜짝 경매 등 농업 축제의 취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산 배는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 수출될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해 최고 수준의 배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 배를 비롯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4-10-16
  • 모두투어, "로맨틱한 유럽의 연말" ..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 진행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맞아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유럽 각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겨울,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으로의 초대' 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부활절과 함께 유럽 각 나라의 1년 중 가장 큰 축제라 불린다. 거리 곳곳과 시내 중심가 광장은 온통 △크리스마스 조명과 트리, △각종 네온사인과 기념품 판매점, △놀이기구, △글뤼바인과 퐁뒤, △뱅쇼 등의 먹을거리 노점들로 화려하게 채워진다. 이번 기획전은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유명한 △동유럽, △서유럽, △북유럽 지역 등의 지역별 카테고리로 나뉘어있다. 동유럽 지역에서는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드레스덴 등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프라하 크리스마스 마켓은 미국 CNN에서 2022년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선정한 적이 있을 정도로 큰 규모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성 이슈트반 대성당 앞에서 열리는 부다페스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화려한 조명 쇼, △불꽃놀이, △무료 아이스링크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통 수공예품과 식도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100여 개의 상점이 운영된다. 서유럽 지역에서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등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트라스부르는 크리스마스 애호가들 사이에서 '크리스마 수도'로 불리며 유럽에서 가장 전통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곳으로 유명하다. 런던 하이드파크의 윈터 원더랜드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면 런던 특유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정서를 느낄 수 있고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이라 불리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 앞에서 유럽 특유의 전통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이 외에도 ‘산타클로스의 고향’으로 알려진 핀란드 로바니에미의 산타 마을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상품도 있다. 시베리안허스키, 순록이 끄는 썰매와 같은 이색적인 겨울 액티비티와 오로라 헌팅 2회를 특전으로 제공하여 더욱 특별한 크리스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현재 겨울 시즌 로맨틱한 유럽 여행을 꿈꾸는 고객들을 위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각기 다른 크리스마스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4-10-16
  • 하나투어,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과 업무협약 체결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싱가포르 여행사업 활성화를 위해 싱가포르 아마라 호텔 체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아마라 호텔에서 진행했으며, 손재익 하나투어 싱가포르 법인장과 고든 에리아(Gordon Aeria) 아마라 호텔 총책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싱가포르 관광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관광 상품 활성화, 호텔 숙박 및 식음료(F&B) 결합 상품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하나투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프리미엄 상품을 단독 공급받아 국내외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아마라 호텔의 객실 및 시설을 결합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아미라 호텔은 싱가포르의 역사적 지역인 탄중파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389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 호텔이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관광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투어 단독 ‘멀라이언 패스’도 21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싱가포르 대표 어트랙션 16개 중 3개, 5개, 7개를 선택할 수 있는 패스로 정상가 대비 40% 이상 저렴하게 관광지 및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패키지 및 자유여행객을 위한 호텔 판매, 마케팅, 자전거 투어, 헤리티지 투어 등 카테고리를 구체화해 싱가포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4-10-16
  • 행운을 맞이하는 여행! 순천 흑두루미 탐조여행 상품 개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월 2일부터 흑두루미 탐조 여행상품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말 순천만에서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멸종위기종인 겨울의 진객 흑두루미의 월동 모습이다. 순천만에서 겨울을 보내는 흑두루미는 행복, 장수, 부부애를 상징하는 행운의 새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여행상품은 행운의 새 흑두루미의 먹이활동을 관찰하고 순천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해설사의 생생한 순천만 이야기와 탐조 전문 장비 대여, 현지 전문가의 탐조 포인트 안내 등 탐조가 낯선 관광객도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했다. 콤팩트하게 탐조를 경험하는 당일형과 온전히 탐조를 즐길 수 있는 1박2일형 두 가지 상품을 운영하며, 예약은 흑두루미 탐조여행 누리집(https://catchyourluck.c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순천만의 원시성과 자연성을 지켜왔다”며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대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특별한 행운도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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