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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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봄맞이 관광 마케팅 본격 추진
        양산시가 2025년 ‘2026 양산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관광도시로의 도약의 해라는 목표로 본격적인 봄철여행 시즌을 맞아 관광객 방문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여행하고 선물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고,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양산시가 3월 1일부터 운영 중인 ‘2025 양산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GPS 기반으로 스탬프를 모으는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원동매화축제 투어를 시작으로 3월 24일부터는 ‘물금벚꽃축제 투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3월부터 5월까지 ‘양산 명산 등반 완주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스탬프를 모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결제 인증 이벤트’를 11월까지 운영하며, 관광객들이 양산의 음식점과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3월 20일부터 3일간 창원CECO에서 경남관광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시는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 캐릭터 ‘양산프렌즈’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동시에 홍보하고, 지역 관광업체들과 협력해 관광기념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나선다. 특히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황산공원 물금벚꽃축제를 홍보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유퀴즈 출연으로 전국적인 주목받은 양산시 홍보팀의 특별 방문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3월 28일 ~ 3월 30일까지 양산시티투어 ‘양산 설래(來)봄’ 운영 또 양산시는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봄꽃 시티투어 상품인 ‘양산 설래봄’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봄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마을카페 ‘목화당1944’에서 목화비누 만들기 체험 ▲황산공원 물금벚꽃길을 따라 걷고 축제에 참여하기 ▲양산타워에서 도시 전경을 감상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티투어에 참가하려면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 시티투어 예약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에 더해, 양산시는 상반기 중 ▲대만에서 열리는 경상남도 시군 해외 현장 마케팅 참가 ▲ 전국소년체전 홍보관 운영 ▲ 낙동강 봄꽃 페스타 방문 이벤트 등 국내외 관광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신설된 관광과를 중심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경남관광박람회, 시티투어 등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도시 붐업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양산을 방문해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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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분홍빛 물결 속 예술과 역사,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4월 개막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산청 생초면에서 오는 4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생초면 꽃잔디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해 처음 보는 이들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한다. 특히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는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다. 여기다 올해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분수대를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원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 축구공 모양 꽃잔디 앞과 액자 모양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꽃잔디에 머물렀던 눈길이 생초면을 감싸안고 흐르는 경호강으로 향한다. 햇살이 부서져 반짝이는 강물과 진분홍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잔디까지 눈길 닿는 곳곳이 싱그러운 생초면으로 꽃구경 떠날 준비해 보자.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 산청군은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생초면 어서리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서 ‘제6회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ㆍ외 유명 조각가의 현대조각품 20여 점과 가야시대 고분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문화예술 공원이다. 3만㎡ 규모의 공원 터에는 화려한 꽃잔디가 만개, 분홍색 카펫이 깔린 야외미술관에 서 있는 듯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둑길과 도로변에 더 많은 꽃잔디와 꽃을 심어 생초면 전체를 ‘꽃천지’로 꾸몄다. 특히 확장한 공원 부지를 물고기와 약탕기 모양으로 꾸며 축구와 민물고기의 고장 생초면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번 축제는 전시 및 체험행사를 비롯해 공연행사,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체험행사로 산청군 목조각장 전수관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목조각품 전시와 함께 주말을 활용 꽃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중앙광장에서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청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 유물 및 역사문화’ 전시가 열리며 꽃잔디 작은 운동회를 통해 아이들과 어른들의 어울림 한마당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해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민물고기의 고장…늘비 물고기 마을 생초면은 예부터 ‘민물고기의 고장’으로 불려진다. 이는 그만큼 물고기가 많은 마을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축제가 열리는 생초국제조각공원 일원에는 쏘가리 매운탕, 피리조림을 비롯해 꺽지, 붕어,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하는 민물고기 전문식당이 즐비하다. 이에 이 일대를 ‘늘비 물고기마을’로 부르는데 늘비는 ‘여기저기 많이 늘어서 있거나 놓여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늘비 물고기 마을은 경호강의 발원지로 어족자원이 풍부해 민물고기 식당이 유명하다. ◇고대 가야시대 역사 간직한 생초 고분군 생초국제조각공원 상부에는 고대 삼국시대 가야문화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생초 고분군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1974년 경상남도 기념물 제7호로 지정된 ‘산청 생초 고분군’은 구릉 정상부에 20여 기의 고총고분, 구릉 사면에 수백여 기의 석곽묘가 분포하고 있다. 지난 2002년과 2004년 유물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단경호와 장경호를 비롯한 각종 그릇과 항아리, 마구, 대도와 소도, 단봉문환두대도와 철모, 청동제 마령 등 수많은 유물이 출토됐다. 왜계의 청동거울 1점과 함께 여러 점의 왜계토기가 출토돼 당시 가야와 왜의 교류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생초면을 찾으면 꽃잔디와 경호강의 아름다움과 함께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가 더해져 감동이 배가 된다”며 “작은 시골마을에서 받은 큰 선물을 가슴에 안고 공원 밖으로 발을 옮기면 생초면이 자랑하는 피리튀김과 어탕국수, 지역에서 만들어진 막걸리로 허기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슴을 채우고 배도 채울 수 있는 생초면에서 봄 향기 가득한 힐링 여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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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서울시, 봄맞이 한양도성 순성 코스 추천…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 여행
      서울시가 춘분을 앞두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올봄 방문하기 좋은 한양도성 순성(巡城) 코스를 추천했다. 지난해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은 한양도성은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순성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심 속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순성이란 도성을 한 바퀴 돌며 경치를 구경하는 것으로, 정조 시대 학자인 유득공의 기록에서 처음 발견된다. 조선시대 한성부 사람들은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사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즐겼으며, 오늘날에도 남산낙산백악~인왕 4개 구간으로 이어지는 총 18.6km의 코스를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봄철 한양도성 순성길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명소로 ▲벚꽃이 만개하는 남산구간 ▲도시 야경이 아름다운 낙산구간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는 백악구간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따라가는 인왕구간을 추천했다. 봄꽃이 만개한 ‘벚꽃 명소’ 남산구간남산공원은 서울 시민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도심 속 최대 녹지 공간으로, 봄이면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는 도성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으며, 완주 인증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남산 팔각정에서 서울 전경을 감상하고,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면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다. 서울의 밤을 수놓는 ‘야경 명소’ 낙산구간낙산공원은 꽃피는 봄밤,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흥인지문 옆 한양도성박물관에서는 600년 한양도성의 축성과 변천사를 전시물과 디지털 자료로 만나볼 수 있어 역사적 이해를 돕는다. 탁 트인 도심 뷰가 펼쳐지는 ‘전망 명소’ 백악구간백악구간의 북악팔각정은 한양도성 순성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는 쉼터다. 잠실타워, 남산타워, 63빌딩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낮에는 도성 탐방의 휴식처로, 밤에는 일몰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명소로 손꼽힌다. 북한산과 평창동 일원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문학과 사색의 길 ‘윤동주 시인의 흔적’ 인왕구간인왕구간에 자리한 청운동 한양도성 순성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가 벗들과 함께 시상을 떠올렸던 곳이다. 봄기운 가득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따라 걸으며, 청년 윤동주의 문학적 영감을 체험할 수 있다. 언덕 아래 위치한 윤동주 문학관에서는 시인의 친필 원고와 다양한 사진 자료를 통해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 발급… 시민 참여 활발지난해 한양도성을 방문한 100여만 명 중 1만 명 이상이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완주 인증을 원하는 시민은 각 구간의 인증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한양도성 누리집(seoulcitywall.seoul.go.kr)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서울 중구 회현동1가) 또는 혜화동 전시안내센터(서울 종로구 창경궁로)에서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완주 인증서와 기념 뱃지를 받을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맞이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찾아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양도성이 도심 속 살아있는 역사공간이자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보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양도성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역사를 배우고 사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이번 봄, 한양도성 순성길에서 벚꽃과 야경, 전망과 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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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3-17
  • 국립자연휴양림, 2025년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 본격 운영
    사진1.곤충들아 놀자   사진2.나뭇잎이 서로 달라요   사진3.대관령 아궁이 불지피기   사진4.숲해설-뾰족뾰족 솔잎 관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오는 3월부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휴식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산림복지전문가들이 진행한다. 현재 국립자연휴양림에는 ▲숲해설가 122명 ▲유아숲지도사 10명 ▲산림치유지도사 1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각 휴양림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과 시설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된 휴양림에서는 유아 보육·교육기관과 연계한 정기적인 숲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휴양림은 ▲유명산 ▲용현 ▲상당산성 ▲방장산 ▲낙안민속휴양림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감각을 깨우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된 ▲유명산 ▲산음 ▲대관령 ▲남해편백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의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임산부, 스트레스 직군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트레스 완화, 심신 안정, 면역력 증진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 체험시설이 마련된 산림복합체험센터 운영 휴양림에서는 보다 역동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유명산 ▲용화산 ▲남해편백 ▲청태산 ▲칠보산 ▲대관령 ▲희리산해송 휴양림에는 가상현실(VR) 체험시설 등이 구축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보다 많은 국민이 산림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도 개선하고 있다. 유명산자연휴양림과 무의도자연휴양림에는 수어 및 점자 숲 해설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며, 향후 이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보다 포용적인 산림체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huyangforyou)를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휴양림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배움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교육문화프로그램은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숲을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여행
    • 국내
    2025-03-17
  • 진주시,‘경남관광 홍보 로드캠페인’에서 진주의 매력을 뽐내다
      진주시는 14일 대구 동성로에서 진행된 경남 관광 홍보 로드 캠페인 ‘안녕 경남, 나야~ 봄~’행사에서 진주시 관광캐릭터 하모를 앞세워 진주의 구석구석 숨어 있는 봄꽃 여행지와 축제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주의 벚꽃 명소인 내동면에서 판문동을 잇는 진양호 일주도로, 금호지, 신안평거강변, 수선화 등 봄꽃 명소인 월아산 숲속을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열릴 3월 29일~30일 공군부대개방행사, 5월 진주논개제 등 봄 여행의 매력적인 축제도 함께 알렸다. 대구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진주가 자랑하는 봄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경남 관광 로드 캠페인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또한, 관광 SNS 유튜브(진주덕후 하모TV)와 인스타그램(hamo_in_jinju)과 팔로우하면 하모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대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진주 관광 SNS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주를 알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본격적인 봄 여행 시즌에 맞춰 진주시의 매력적인 봄꽃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음 주에 열리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에서는 진주 K기업가 정신센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 진주논개제, 경남도민체육대회,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등 진주의 다양한 관광지와 행사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홍보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에 발맞춰 5월 31일까지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진주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인증하면 진주의 관광캐릭터인 하모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진주관광 SNS 또는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3-17
  • 순천시, 지역 이야기를 담은 ‘벚꽃 스냅사진 투어’ 운영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곳곳에 숨겨진 벚꽃 포토존을 배경으로 스냅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상품인 「벚꽃 스냅사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사진작가가 가이드 역할을 하며, 순천의 매력적인 지역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벚꽃 스냅사진 투어」는 3월 29일부터 시작하며, 1박2일형 도심코스와 당일형 산사코스가 있다. 도심코스는 1박 2일 일정으로, 첫째 날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순천의 벚꽃길을 찾아 촬영을 진행하고, 노을 지는 와온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둘째날은 벚꽃이 만개한 동천을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조곡동 인근 감성 카페에서 차 한잔과 스냅촬영 시간을 갖는다. 산사코스는 당일 상품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의 겹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진행된다. 탐스럽게 맺힌 겹벚꽃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또한, 야생차체험관의 다례체험을 곁들여 고즈넉한 산사의 봄을 느낄 수 있다. 도심코스의 접수 기간은 3월 28일까지이며, 산사코스의 접수 기간은 4월 16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벚꽃 스냅 투어는 봄꽃 가득한 순천의 매력을 알리고, 촬영 스팟마다 담긴 지역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17
  • 황금빛 수선화로 물드는 신안, ‘2025 섬 수선화 축제’ 4월 4일 개막
      봄의 정령이라 불리는 수선화의 전국 최대 군락지, 신안군에서 ‘2025 섬 수선화 축제’가 열린다. 신안군은 당초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예정됐던 축제 일정을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 지연으로 조정해,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안의 봄… 수선화로 채우다’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5ha(약 4만 4천 평)에 달하는 넓은 대지에 1,000만 송이의 황금빛 수선화가 만개해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단순한 꽃놀이를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수선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선화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걷기 ▲정원 내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투어 ▲수선화 벽화 찾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재미를 더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노란색 의상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50% 입장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신안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4섬 신안상품권’도 제공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군인은 무료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신안군 선도가 ‘수선화의 섬’으로 조성된 계기는 ‘수선화 여인’으로 불리는 한 여인의 손길에서 비롯됐다. 30여 년 전 선도에 정착한 고(故) 현 할머니는 집 주변을 하나둘 수선화로 채우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온 마을이 황금빛 수선화로 물들게 되었다. 신안군은 이에 착안해 ‘1섬 1정원화’ 사업을 추진하며, 선도를 ‘수선화의 섬’으로 지정하고 수선화 정원을 조성했다. 현 할머니가 남긴 아름다운 유산은 이제 매년 봄 수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축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말하지 않아도 수선화를 바라보면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수선화의 따뜻한 노란빛이 방문객들의 가슴속에도 봄의 온기를 남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신안군의 섬 수선화 축제는,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수선화가 선물하는 황금빛 봄의 향연 속에서, 많은 이들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17
  • 여수시, ‘365섬 사진·영상 정보 자료(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65개 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자료로 구현한 정보 자료(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인도와 무인도에 대한 사진과 권역별 영상, 가상 현실(VR) 파노라마 등 각 섬의 풍경과 지형을 고화질로 촬영해 정보 자료(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360도 전방위로 섬의 모습 담은 가상 현실(VR) 파노라마를 통해 섬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로 간듯한 현실감 있는 영상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해당 자료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 전시연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누구나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둘러볼 수 있어 섬박람회 홍보뿐만 아니라 여수 섬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3-17
  • 여행 할인 골든타임! 하나투어, 2025 첫 ‘빅하투페어’ 진행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3월 17일부터 4월 6일까지 3주간 대규모 여행 할인 행사 ‘우리가 몰랐던 여행 할인 골든타임! 빅하투페어’를 진행한다. 빅하투페어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하나투어의 정기 프로모션 행사다. 올해 첫 행사는 ‘우리가 몰랐던 여행 할인 골든타임!’이란 콘셉트로 즉흥 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과 성수기 여행을 미리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패키지여행편과 자유여행편으로 나누어 기획전을 진행하며, 전용상품에 한해 특별 마일리지 최대 10만원 적립 혜택, 카드사 별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총 50만원 상당의 쿠폰팩을 지급하고, 총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각 기획전은 지역별 해외 패키지여행 상품과 항공, 호텔, 현지투어플러스 등 자유여행 상품을 ▲심쿵특가(출발임박 단거리 VS 미리 준비하는 장거리) ▲골든찬스(베스트랭킹, 얼리버드, 하나키트 베스트, 하나투어 전용) ▲타임세일(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을 키워드로 큐레이션 했다. 행사 기간 중 총 9회에 걸쳐 하나LIVE도 방송한다. 모든 회원이 빅하투페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응모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데일리 응모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24K 순금 골드바(5돈), 갤럭시25(256G),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각 1명에게 증정하고, 더라운지 공항 라운지 이용권(30명), BBQ 황금올리브유 치킨(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신규회원 100% 마일리지 적립과 여행만렙, 여행만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나투어 신규 래플 서비스인 하나트래플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나단과 함께하는 밍글링 투어 상해편’을 99% 할인된 2,030원의 파격 특가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다. 2030전용 밍글링 투어이며, 10명을 추첨해 조나단과 함께 상해를 여행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5월 15일(목) 출발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빅하투페어인 만큼 패키지와 자유여행 고객 모두를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라며, “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채로운 상품과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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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전남 섬 관광 활성화, 여객선 반값 지원사업으로 탄력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시행한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이 외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전남 섬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전남 섬을 찾는 외지 관광객에게 여객 운임의 50%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여수~거문도, 고흥~거문도, 목포~가거도, 완도(완도~청산, 완도~여서, 땅끝~산양, 땅끝~넙도, 화흥포~소안)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9개 항로다. 그동안 섬에 가고 싶으나 비싼 여객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관광객이 많았으나, 이 사업 시행 이후 50% 저렴한 비용으로 섬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섬 주민의 관광소득 창출과 여객선사 수익 개선 등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일반인 섬 여객선 반값 운임지원 사업’은 여객 운임을 할인하는 것으로,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는다. 또 해당 시군 현지 사정이나 예산 한도에 따라 주말, 공휴일, 성수기 등이 제외될 수 있어 방문 전에 시군 담당부서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여수시(061-659-3998), 고흥군(830-5315), 완도군(550-5132), 신안군(240-8164)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시점에서 섬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반인 관광객이 더 저렴한 교통비로 섬을 방문하도록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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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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