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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개점 16주년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월 30일 중문면세점 16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1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공사는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간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는 주류 2병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삼·화장품·패션·액세서리·초콜릿 제품의 경우, 2개 이상 구매했을 시 15%를 할인해주고 있다. 아울러 시계와 선글라스, 향수 제품은 구매 개수에 상관없이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품목에 따라 할인 기준이나 할인율은 변동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첫 영업을 시작한 중문면세점이 올해로 개점 16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간 보여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깊은 성원에 커다란 감사를 드린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제주 관광의 발전을 위해 남김없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과 성산면세점은 도내 공항 및 항만을 이용해 제주를 출도하는 도민과 여행객 모두 연간 6회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 한도액은 1회당 미화 800불이다. 주류(2L) 2병(미화 400불까지)과 담배 10갑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중문면세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산면세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며, 제주관광공사 인터넷면세점(www.jejudfs.com)은 24시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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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 개점 16주년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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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여행박람회’ 27일 개막… 전국 여행 매력 한자리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이경수)와 함께 오는 3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세택(SETEC)에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여행을 플레이(PLAY), 지역을 리플레이(REPLAY)’를 주제로, 전국 각지의 숨은 매력과 다양한 국내 여행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2004년 첫 개최 이후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돌파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명실상부한 대표 국내여행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가 참여해 2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여행 정보와 체험 기회, 관광 상품들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3월 27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 자리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전통주와 지역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주(酒)토피아 특별관’이 주목된다. 제2전시장에 마련된 이 특별관에는 전국 6개 지역을 대표하는 18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전통 디저트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전통의 맛과 멋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행사는 전통주 애호가는 물론, 지역 문화와 미식 관광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공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 나라 골든벨’과 ‘테마여행 색판 뒤집기’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박람회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3전시장에 별도의 학술대회장을 마련해 국내 관광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다.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학술대회를 포함해, 올해는 ‘인공지능으로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AI 기반 여행 트렌드에 대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여기에 더해, 여행에 대한 열정을 가진 60세 이상 장년층을 위한 ‘꿈꾸는 여행자’ 영상 제작 수업도 함께 운영돼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미란 제2차관은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여행가는 봄’ 캠페인과 다양한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이 준비한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직접 만나보고, 국민 모두가 자신만의 봄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는 대한민국의 지역 곳곳이 관광으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여행을 통해 지역과 일상을 다시 바라보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관광의 활성화를 이끄는 주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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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여행박람회’ 27일 개막… 전국 여행 매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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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 '비즈 라운지' 시범운영
-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정기)는 31일부터 김포국제공항 이용객에게 출국 전 업무와 휴식을 제공하는 '비즈(BIZ) 라운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공사는 비즈니스 여객이 많은 김포공항의 '비즈플러스 포트(Biz+ Port)'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선 3층에 업무수행이 가능한 회의실과 워크스테이션을 마련했으며, 독립적인 휴식 공간인 프라이빗룸과 파우더룸, 편안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응접실과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약 312㎡(94평) 규모의 비즈 라운지를 조성했다. 공사는 국제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월 30일까지 비즈라운지를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7월부터는 출국실적 등 이용실적에 따라 차별화된 혜택을 부여하는 'KAC 멤버십'을 도입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기간 비즈 라운지 이용을 원하는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T2vkxK4BkLUJKsjx5)를 통해 이용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을 입력해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 당일에는 비즈 라운지 안내 데스크에서 출국 항공권과 예약 확인을 거쳐 최대 3인의 동반인과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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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국제공항 '비즈 라운지'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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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해역, ‘2025 바다숲 조성사업’ 선정…해양 생태계 회복 본격화
- 동해시 묵호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 바다숲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 11억 9,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괴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 회복을 통해 어업 기반을 되살리는 종합적인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양오염이 가속화되면서 바다 생태계 전반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동해안 일대에서는 ‘갯녹음’이라 불리는 해조류 황폐화 현상이 확산되며 주요 해조류가 사라지고, 수산생물의 서식지가 붕괴되는 등 생물 다양성이 크게 감소했다. 이로 인한 어획량 감소는 어촌 경제에 직격탄이 되었고, 지역 어업인의 생존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동해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전환점 삼아 묵호해역을 중심으로 해조류 서식 기반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연안 생태계를 되살리는 바다숲 조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단순한 환경 복원을 넘어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지역 경제 회복까지 연결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목표로 삼고 있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9억 1,000만 원을 우선 투입해 해조류가 안정적으로 착생할 수 있도록 암반 지형의 부착기질을 개선하는 데 집중한다. 이후 연차별로 해조류 이식, 포자 확산, 생태 기반 정비 등 복원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나아가 이 사업은 해양 탄소 흡수 기능 강화, 즉 블루카본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방식은 동해안의 지형과 해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이 적용된다. 우선 해조류의 성장을 방해하는 따개비, 진주담치, 잡조류 등을 고압분사기로 제거해 착생 기반을 확보한다. 이후 해조류 종자가 부착된 연승줄이나 성체 해조류를 직접 암반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복원이 이뤄진다. 태풍 등으로 훼손된 해역은 보식 작업을 통해 생태 기능을 회복하고, 해조류 포자 확산을 돕는 수중 저연승 시설도 설치된다. 특히 저연승 시설은 앙카 구조물, 해중림초, 자연암반에 부자와 로프를 띄워 포자의 해류 확산을 유도하는 형태로, 이식 후 성숙한 해조류는 음건 처리 후 친환경 모조주머니에 담아 수중에 설치된다. 자낭반에서 추출한 유주자는 액상 형태로 제작돼 해저에 살포되며, 이러한 기술은 해조류의 착생률과 생물다양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묵호해역 바다숲 조성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 및 수산자원 서식처 복원 △수산생물 서식 기반 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확충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이용 기반 마련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어업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주도형 지속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업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지역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성대 동해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은 단순한 해조류 이식이 아닌, 동해시 어촌 생존 기반을 되살리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한국수산자원공단 및 지역 어업인과 긴밀히 협력해 생태계 복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 효과 극대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괴된 바다에 다시 생명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과 풍요로운 수산자원을 되찾기 위한 이번 사업은 동해시 어업 재도약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이제 환경 복원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삶을 지키는 생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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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해역, ‘2025 바다숲 조성사업’ 선정…해양 생태계 회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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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관광·MICE 창업 생태계 조성 박차…2025 스타트업 공개 모집
- 대전관광공사가 대전·세종 지역의 관광 및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4월 18일(금)까지 ‘2025 대전·세종 관광·MICE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MICE 분야의 지속가능한 창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대상은 관광체험 서비스, 지역특화 콘텐츠, 관광·MICE 인프라, 관광 딥테크 등 네 가지 사업유형으로 구분되며, 스타트업의 성장 주기를 고려해 예비 창업 단계부터 초기, 지역특화, 성장, 부스트업까지 다양한 단계의 기업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었다. 이는 관광 산업이 기존의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기술과 데이터를 접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빠르게 진화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관광산업포털(touraz.kr)에 회원가입과 기업 정보 등록을 마친 뒤, 안내된 응모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총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사무공간 제공, 기업 홍보 및 판로 개척, 투자 유치 연계, 지역 관광 인재 채용 지원 등 창업과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다각도의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나 관광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우선적으로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관광 산업은 이제 서비스 중심에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모델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발굴된 스타트업이 지속적인 육성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개 모집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스타트업의 도전과 혁신을 지역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대전관광공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향후 대전·세종이 관광·MICE 분야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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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관광·MICE 창업 생태계 조성 박차…2025 스타트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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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자유여행하고 홍보하면 비용 지원… 참가자 모집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대부도에서 3박4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대부도 관광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외에 살고 있는 19세 이상의 거주자다. 또한 인스타그램·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역 관광 홍보가 가능한 자를 선발한다. 다만, 보호자를 동반한 경우, 19세 미만 자녀도 참여가 가능하다. 1~4명의 팀을 구성해 1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다음 달 30일 예산 범위 내에서 15개 팀 내외를 선발한다. 선정된 참여자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2박3일이나 3박4일 동안 대부도를 방문해 자유여행을 즐기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홍보하면 소정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지원받게 된다. 접수 신청은 안산시청 관광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전자우편(nmihye7@korea.kr)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이나 안산문화관광 누리집 ‘여행길잡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라며 “여행을 통해 대부도의 숨은 명소와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홍보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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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자유여행하고 홍보하면 비용 지원…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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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연계관광협의체 확대…“춘천 머물수록 혜택 더 커진다”
- 춘천시(시장: 육동한)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 사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27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내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에서 춘천시 연계관광협의체 업무협약식이 열린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25개 참여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 사업 참여 업체가 기존 2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또한 협약에 따라 춘천시 연계관광협의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주요 관광지 연계 할인 사업인 이른바 ‘티켓들고 할인받자!’는 2개 관광지를 당일 또는 다음 날 연속 방문했을 때 입장권 또는 탑승권, 숙박권을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남이섬 입장권을 소지하고 당일 또는 다음날 레고랜드를 방문하면 탑승권 20%~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춘천에 머물수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매년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티켓들고 할인받자!’에 참여한 관광객은 2022년 1만 6,004명, 2023년 1만1,192명, 2024년 4만 5,922명이다. 이번에 사업 참여자가 늘어난 만큼 올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기관은 ▲강아지숲 ▲강촌레일파크 ▲남이섬 ▲레고랜드 ▲삼악산호수케이블카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이상원미술관 ▲제이드가든수목원 ▲책과인쇄박물관 ▲킹카누나루터 ▲플레이정글 ▲해피초원목장 ▲감자밭▲ 감자아일랜드▲ 박사마을 곰핫도그▲ MS홀딩스(우동착)다. 호텔과 리조트는 ▲더베네치아호텔 ▲더잭슨나인스호텔 ▲세종호텔 ▲엘리시안강촌 ▲춘천베어스호텔 ▲KT&G 상상마당 춘천스테이 ▲호텔공지천 ▲벨라스테이 ▲에스턴호텔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관광자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협력 모델을 더욱 견고히 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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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연계관광협의체 확대…“춘천 머물수록 혜택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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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이 뜬다! 순천시, 생태 미식 관광의 새로운 장 연다
- ‘맛있는’ 여행이 뜨고 있다. 온라인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의 조사(2023)에 따르면 여행객의 34%는 지역 맛집과 음식의 품질을 여행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꼽았다. 또 세계음식여행협회는 전체 관광객의 53%를 미식 관광객으로 분류하고 있을 만큼 미식 관광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갈 전망이다. 맛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은 순천시 또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미식과 여행이 결합된 관광모델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 지역 경제 살릴 킥(kick)은 글로벌 트렌드로 부상한 ‘미식 관광’ 최근의 여행 트렌드를 집약한 단어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Gastronomy Touris)'이다. 이는 투어리즘에 ‘미식학’, ‘미식예술’을 뜻하는 프랑스어 ‘가스트로노미’가 결합된 단어로, 단순한 관광지 방문을 넘어 음식을 통해 그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을 말한다. 가까운 미식의 나라 일본은 이러한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교토부 미야즈시다. 관광객 대부분이 당일치기로 머물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야즈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창적인 요리와 정치망 어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미야즈시는 ‘음식의 도시'로 자리 잡으며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통계청(2023)에 따르면 순천시의 소상공인 종사자 비율은 20%에 육박해 전국 평균 17.9%를 상회한다. 이는 순천시 경제가 서비스업, 특히 소상공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탄핵 정국, 美 관세폭탄 현실화 등으로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순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지역경제 전반이 강한 하방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순천시는 움츠러든 소비 심리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돌파구로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을 육성하고 생태미식도시로서 순천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미식 축제, 순천맛집·빵집 큐레이팅 등으로 풍부한 미식여행 경험 선사 순천시는 오래전부터 이러한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의 잠재력을 충분히 인식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식문화와 풍부한 자연환경을 결합한 미식 관광 상품을 개발해 왔다. 10여 년 가까이 개최해 온 ‘순천미식대첩',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등은 순천의 미식과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순천의 대표 축제다. 특히,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의 경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친환경적 운영 방식, 지역 상권 매출 증대 등 여러 부문에서 호평을 받으며 지난 2월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순천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순천맛집 100선, 로컬빵집 등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또 맛집 목록 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각 음식점의 특색과 지역 식재료, 조리법 등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지역의 식문화를 공유하고 더욱 풍부한 미식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025 순천미식주간 시작으로 독창적인 생태미식도시 모델 키운다 순천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7일간 ‘2025 순천미식주간'을 진행한다.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만국가정원 내 스페이스 허브와 도심 곳곳을 무대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맛집 인증식, 미식 워크숍 및 푸드쇼, 지역 셰프들과의 토크앤다이닝, 포트럭 파티, 차 명인과 함께하는 티마카세 등이 계획되어 있다. 미식 워크숍의 경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인 안유성 셰프가 참석해 남도 음식과 식문화에 관해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꽃이 만발한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순천의 제철음식을 즐기는 정원 미식피크닉 공간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낙안읍성의 전통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낙안풍류 미식 낭만투어', 전통시장에서 제철 식재료로 요리를 배우는 ‘시장 상인과 함께하는 전통 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미식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순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독창적인 미식도시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 수립한 ‘생태미식도시 조성계획’을 바탕으로 메가트렌드인 비건(채식) 메뉴 개발, 순천 인기 메뉴 간편식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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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여행이 뜬다! 순천시, 생태 미식 관광의 새로운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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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21년 연속 1위
-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 사업의 브랜드파워(K-BPI)’ 여행사 부문에서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하나투어는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여행사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고객이 온전히 여행에만 집중하도록 한 하나팩 2.0을 기반으로 2030세대를 위한 밍글링투어, 밍글링 투어 Light를 선보였다. 고객 선택형 결합 서비스 ‘내맘대로 항공+호텔’, 전문 가이드 동행 및 현지 케어 서비스가 포함된 결합 상품 ‘현지투어플러스’를 출시해 자유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도 강화했다. 대표 온라인 커머스 ‘하나LIVE’, ‘하나트래플’, ‘하나오픈챗’, ‘숏플’ 등 여행의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를 확대하고,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기존 AI 서비스를 통합한 멀티 AI 에이전트 서비스 ‘하이(H-AI)’를 출시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연속 여행사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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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21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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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개최
- 사천시 선진리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점수)는 오는 3월 29일(토)부터 30일(일)까지 이틀간 선진리성 일원에서 ‘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태권도 시범, K팝 댄스, 연주 공연 등 17개의 무대 공연과 사천해전 역사 체험, 7080 추억의 교련복 입기, 연날리기 체험, 모종 나눔 등 25개 체험·나눔 부스 운영은 물론 29(토) 18:30 개막식에 이어 사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9일(토) 11:00부터 14:00까지 선진리성 야외공연장에서는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고 지역 청년 업체로 구성된 플리마켓 행사도 축제 기간 중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 벚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을 설치하여 셀프 사진은 물론 전문 작가의 촬영 및 사진인화 서비스(약 1,000매 한정)를 제공해 축제 기간 행사장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선진공원 위에는 소원 벚꽃나무 꾸미기 트러스아치를 설치하여 개인적인 소원을 기원함과 동시에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개발 특별법」 제정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담아낼 계획이고, 상춘객들의 휴식을 위한 파라솔존, 활동적인 어린이들의 재미를 책임질 미로존 등을 설치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인근 선진수변공원에서도 비연 전시 및 연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새미을문고를 설치해 방문객의 더욱 다양한 체험을 도모함은 몰론 행사장 확장을 통해 인파가 한곳에 집중되는 것을 방지했다. 축제 둘째날인 30일(일) 15:00부터 약 23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창현 거리노래방이 선진수변공연에서 펼쳐지니,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장점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사천시 통합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과 관광객 모두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우리 고장 선진리성에서 아름답고 따뜻한 봄기운을 만낏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는 벚꽃 개화 기간인 3월 27일부터 4월 13일까지 선진리성 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도로는 일방통행을 운영하는 등 교토 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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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선진리성 벚꽃축제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