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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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문화재단, 4월 11~12일 ‘2025 한내천 봄꽃축제’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 (재)광명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한내천 일대와 소하 상업지구에서 ‘2025 한내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된 행사로, 버스킹 공연, 포차거리, 플리마켓, 피크닉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포차거리’는 소하1동 소상공인 37개 업체와 협력해 축제 기간 동안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버스킹 무대에서는 대중가요, 트로트, 서커스, 풍선 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11일 낮에는 플리마켓이 열려 꽃과 화분, 도서, 공예품 등을 판매하며, 한내천 근린공원 내에는 봄꽃 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이번 봄꽃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기획팀(02-2621-886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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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고양시,‘2025 행주가 예술이야’달빛여행 야로(夜路) 출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2025 행주가 예술이야’축제기간에 달빛여행을 함께 할 관람객의 예약신청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국가유산 야행 신규사업으로 선정된‘2025 행주가 예술이야’는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과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며 국가유산인 행주산성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국가유산 야행의 5가지 주제(야로, 야사, 야설, 야경, 야시)를 창의적으로 살려 새롭게 구성했다. 그중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행주대첩의 역사를 배우는 달빛여행, 야로(夜路)의 참여자를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히 이번 야로(夜路) 코스에 포함되는 대첩기념관은 올해 전면 새 단장(리뉴얼) 돼 개관한 곳으로 행주대첩을 이끈 과학적 무기와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 행주대첩의 역사적 맥락을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잡아오고 있다. 지난해 달빛여행을 1,800여명이 관람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관람객 중 33%가 만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응답해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정된 승리, 행주대첩의 역사적 순간이 있었기에 우리가 감사하고 자랑할 만한 현재에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주가 예술이야 달빛여행 야로는 고양시청 통합예약사이트 (www.goyang.go.kr/resve) 에서 예약 신청할 수 있고, 매 시간별 80명까지 신청받아 20분 간격으로 그룹을 나누어 출발한다. 한편 ‘2025 행주가 예술이야’는 4월 11일(금)부터 27일(일)까지 17일간 매일 열리며, 특별히 행주산성의 개화시기와 맞춰‘살구꽃 피는 행주’를 주제로 정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특례시청 관광과(031-8075-34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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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서울의 매력을 담은 숙소를 찾습니다…‘2025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 시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서울의 다양한 숙박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숙박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를 4월 7일(월)부터 4월 22일(화)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서울스테이’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숙박업 브랜드로, 「관광진흥법」에 따라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 및 한옥체험업소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서울의 지역성과 한국 고유의 정서를 살린 숙소를 중심으로, 숙박업소의 경쟁력 향상과 외국인 관광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일환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접수 마감일인 4월 22일 오후 5시까지 서울스테이 등록을 완료한 숙소에 한하며, 올해는 총 20개소를 우수 숙소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숙소에는 숙소 운영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최대 5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두 가지 분야로 구분돼 사용 가능하다. ‘숙소 운영’ 부문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상품 기획, 인테리어 개선, 안전·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고, ‘홍보마케팅’ 부문에서는 홈페이지 및 예약 시스템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비용 등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서울스테이의 ‘대체숙박업’이란 용어는 외국인 대상 관광 민박업과 전통문화 체험형 한옥 숙박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은 거주 중인 주택을 활용해 한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숙박 형태이며, 한옥체험업은 전통 한옥 공간에서 숙박과 더불어 전통 놀이·공예 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선정된 ‘우수 서울스테이’ 업소는 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정패와 엠블렘이 제공되어 숙소의 품질과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서울시 및 서울관광재단 주관 주요 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는 단순한 숙소 지원을 넘어, 지역 숙박업소가 서울 관광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로 나눠서 진행된다. 서류평가에서는 신청서류를 기반으로 정량·정성 배점을 통해 심사하며, 현장평가에서는 서류 평가를 통과한 30개 숙소를 전문 평가위원단이 직접 방문해 시설관리, 청결, 안전, 서비스 품질, 관광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숙소만의 차별성을 중심으로 종합 평가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6월 5일(목) 서울스테이 공식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 평가에서 위생과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주민 불편 예방을 위한 노력을 평가항목에 반영해 숙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 속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존에 3회 이상 선정된 숙소는 신청이 제한되며, 2년 연속 선정 숙소의 비율도 전체의 70% 이내로 조정함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숙소의 발굴을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접수 마감 전까지 반드시 ‘서울스테이’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서울스테이 온라인 신청처(https://url.kr/jypjuj)를 통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등록은 약 10일의 심사기간이 소요되므로, 일정에 맞춰 미리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신규등록은 서울스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 070-5220-0325 / 이메일 seoulstay2025@gmail.com)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역의 특색 있는 숙박 경험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서울을 만날 수 있도록, 우수한 숙박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스테이를 통해 서울만의 매력을 담은 숙박문화가 세계 관광객에게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의 진짜 매력을 담은 공간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서울스테이’는 단순한 숙박 그 이상의 특별한 기억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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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4-08
  • 김해시, “10일부터 가야문화축제”축제 사전홍보 퍼레이드
      김해시는 2025 가야문화축제를 알리는 사전홍보 퍼레이드가 지난 5일 많은 인파가 몰린 연지공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퍼레이드는 가야 복식을 갖춘 행렬단을 중심으로 김해 매화무용단의 아름다운 전통춤 공연과 김해오광대의 익살스러운 놀이마당, 그리고 비보이 퍼포먼스까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무대가 됐다. 배선영 문화관광국장은 “올해 축제는 ‘이천년 고도 가야, 글로컬 도시 김해’를 주제로 가야문화의 정체성과 김해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갈 계획”이라며 “사전홍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본 행사까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기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가야문화축제는 10~13일 대성동고분군과 김해시 일원에서 수로왕 행차 퍼레이드, 가야 판타지아, 미디어파사드쇼 등 가야의 역사와 상상을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김해시는 산불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위해 불꽃쇼를 전면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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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부산
    2025-04-08
  • 양주시, 기차+버스 연계 관광상품 출시…“원스톱 여행 즐기세요”
      양주시가 오는 9일부터 ‘2025 양주 시티투어 버스’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역사·전통 유적지부터 체험·견학 명소, 지역 축제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재개통한 교외선과 연계한 철도관광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주요 방문지는 ▲회암사지, 관아지, 온릉 등 역사유적지 ▲필룩스 조명박물관, 청암민속박물관 ▲서울우유 견학홍보관 ▲두부 만들기, 짚풀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이 가능한 초록지기 마을 ▲양주 대표 축제인 왕실축제와 천일홍 축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기차와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한 프리미엄 관광상품이 출시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기차를 이용해 양주로 이동한 후,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전 일정 동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각 명소의 숨은 역사와 배경을 설명하며, 보다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인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주요 관광거점 맞춤형 코스 설계와 출발지 조정이 가능하며, 테마별 해설 구성과 일정 조율도 할 수 있어 기업 연수, 동호회 활동,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티투어는 교외선과 연계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양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티투어 이용 문의 및 예약은 코리아레일투어(주) 누리집(https://www.k-railtour.com/main) 또는 전화(1544-4590)를 통해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4-08
  • 창녕군,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축소·연기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제20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기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 발생 등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로 축소·연기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110만㎡, 축구장 150개 크기)를 자랑하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취소 등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도 상세 프로그램은 조정 중에 있어 자세한 일정은 창녕군 누리집(www.cng.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축소됐지만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관리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4-08
  • 금지된 시대의 자유를 담다…관객이 함께 만드는 연극 ‘틈’, 상수동 스피크이지 바에서 개막
          공연장에서는 많은 것이 금지된다.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것, 자유롭게 움직이며 공연을 즐기는 일은 대부분 제한된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금지로 인해 더 끌리고, 더 갈망하게 되는 것이 인간의 심리다. 이러한 욕망에 정면으로 응답하는 특별한 공연이 2025년 봄, 서울 상수동에서 시작된다. 금지된 것을 모두 허용하는, 관객이 직접 즐기고 움직이며 참여하는 공연, 연극 **‘틈’**이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3일간 상수동의 복합문화공간 **‘고라니 특공대’**에서 펼쳐진다. 연극 틈은 금주법 시대를 배경으로, 겉보기에는 낡은 창고지만 사실은 비밀리에 운영되는 스피크이지 바를 무대로 한다. 이 공간을 지키려는 바텐더와 그곳을 찾은 손님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금지된 시대 속에서 피어나는 유대와 자유의 가치를 조명한다. 술과 음악이 함께하는 이 공간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 관객이 직접 들어가 경험하고 호흡하는 또 하나의 세계로 변모한다. 작품은 인류 역사와 함께해온 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삶과 감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오랜 시간 숙성되며 깊어지는 술의 특성은 인간의 인생과 닮았고, 다양한 재료가 섞여 조화를 이루는 칵테일은 인간 관계의 복잡하고 따뜻한 면모를 상징한다. 틈은 이러한 상징을 통해, 금지된 사회 속에서도 사람들이 관계를 맺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특히 이 작품은 기존의 연극 형식을 탈피한 참여형 공연으로, 관객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극의 일부가 된다. 입장 시 신분 확인을 거쳐 특별 제작된 티켓을 받아 ‘창고’ 안으로 입장하면, 바에서 제공하는 칵테일 한 잔과 함께 공연의 세계로 들어서게 된다. 공연은 고정된 좌석 없이, 관객이 자유롭게 공간을 돌아다니며 음악과 대사, 행동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장면을 각자의 시선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려진 공간에서 관객은 ‘내가 손님인지, 배우인지’ 헷갈리는 독특한 몰입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단체 ‘극단 랍다’, 음향 팀 ‘씨티알싸운드’, 그리고 공간 **‘고라니 특공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연출은 조은겨레, 극작은 정혜연이 맡았으며, 배우 이정근, 박진, 황준우가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안세운, 이은호, 서원진, 조은겨레가 포함된 라이브밴드가 전 회차 공연에 함께하며, 매회 특별 게스트가 참여하는 프리쇼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틈은 단지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닌, 공연을 ‘살아내는’ 새로운 방식의 극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최소화하고,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삼아 보다 진솔한 감정의 교류를 추구한다. 익숙한 건물의 문을 열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이 경험은, 금지된 시대에 숨겨진 자유를 탐험하는 여정이자, 각자의 삶 속에서 누군가와의 ‘틈’을 마주하는 시간이다. 공연은 4월 11일 금요일 오후 8시, 12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13일 일요일 오후 3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좌석 수가 제한된 만큼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무엇이든 금지된 사회 속, 금지를 허용함으로써 진짜 자유를 이야기하는 연극 틈. 음악과 술,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이 특별한 체험형 연극은, 2025년 봄 관객들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공연의 새로운 차원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개요 공연명 틈 공연 일정/장소 2025년 4월 11일~4월 13일 금 20시/ 토 15시, 19시/ 일 15시 고라니 특공대 러닝타임 60분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관람가 티켓가격 30,000원(Free Drink 1잔 포함) 예매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 출연진 출연: 이정근, 박진, 황준우 / 라이브밴드: 안세운, 이은호, 서원진, 조은겨레 제작진 연출_조은겨레 작_정혜연 프로듀서_홍민진/ 조연출_영인/ 무대감독_서원진/ 조명_임효섭/ 안무_남현우/ 음향_안세운/ 작곡‧밴드마스터_이은호/ 무대‧그래픽디자인_윤인아/분장_이승환, 양시은 /포토그래퍼_장태준/ 기획홍보_루비아/ 영상_황준우/ 진행_박혜림, 강보연, 채송화, 신호진/ 특별출연_김경환 주최/제작 극단랍다 제작지원 씨티알싸운드, 고라니특공대 후원 경프로덕션 협력 극단산, TLC, 로즈메이크업 문의 0507-1310-9248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4-08
  •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 국악과 과학이 만난 특별전, 런던에서 개막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과 과학적 원리를 융합한 특별한 전시가 영국 런던에서 시작됐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과 공동으로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영문명: Soundwaves of Science: Exploring the Science of Korean Music) 전시를 4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3개월간 개최한다. 과학과 예술의 전통이 깊은 영국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개관 8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첫 해외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주영한국문화원이 2025년 캠페인 주제로 내세운 **‘한국문화는 지금(Korean Culture, Now)’**의 일환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 과학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문화유산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K-팝을 넘어 한국의 깊이 있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영국 현지에서, 국악의 과학적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이 전시는 언론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월 3일(현지시간) 개최된 개막행사에는 주영한국문화원장과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비롯해 런던 과학박물관, 영국 왕립학회, 영국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 등 주요 문화예술 및 과학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전통문화의 과학적 깊이를 직접 체험했다. **‘과학의 귀로 듣는 한국의 소리’**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음악을 과학의 시선으로 해석해 그 이면에 숨어 있는 수학적 규칙, 물리학적 원리, 그리고 기술적 진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1부 ‘첫 번째 음, 황종’**에서는 조선 세종 시대 국악의 기준음인 황종음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된 과학적 방법을 집중 조명한다. 황종음을 내는 도구인 ‘황종율관’은 길이·부피·무게의 도량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음악이 과학의 표준이자 사회적 질서를 형성하는 중요한 매개체였음을 보여준다. **2부 ‘떨림과 울림–국악기의 물리학’**은 오동나무, 명주실, 갈대 등 전통 국악기의 재료가 만들어내는 고유한 파동과 음향 특성을 분석해, 국악이 단순한 감성의 예술이 아닌 물리학적 정교함의 산물임을 입증한다. **3부 ‘과학과 음악의 하모니’**에서는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첨단 기술과 융합된 새로운 시도를 조명한다. 종묘제례악, 대취타 등의 전통음악과 더불어 AI 작곡으로 탄생한 현대 국악도 함께 소개되며, 기계와 인간이 함께 만드는 소리의 미래를 관객에게 체험하게 한다.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 요소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전시 시작과 끝에 종묘제례악을 시작하고 마치는 악기인 ‘축’과 ‘어’를 직접 울려볼 수 있으며, ‘황종율관’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과학적 원리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장인이 제작한 거문고와 가야금이 전시된 감상 공간에서는 전통 국악을 편안히 들으며 국악기의 미적 가치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윤여철 주영국대한민국 대사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전통과 과학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상징적인 행사”라며, “이를 계기로 한영 양국 간 과학문화 교류가 더욱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 또한 “한국의 전통미학을 영국에 소개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악을 과학적 관점으로 해석함으로써 새로운 문화유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국악이 단순히 감성의 예술을 넘어 정교한 과학적 구조를 지닌 예술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한국과 영국의 과학문화 협력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전통음악이 과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새롭게 조명되는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전통과 미래를 잇는 특별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한국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이 전시는 런던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2025년 문화외교의 새로운 이정표로 자리잡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4-08
  •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으로 새단장…4월 8일 정식 개장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길거리 제공 확대를 위해 기존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내 레일썰매장을 사계절썰매장으로 새단장해 4월 8일부터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사계절썰매장은 5레인, 총길이 80m의 코스로 눈이 없어도 짜릿한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는 특수바닥재를 활용하여 계절과 관계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해 여름철에도 썰매를 쾌적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어,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여름철 더위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용대상은 키 110cm 이상인 어린이 및 성인으로, 24개월 이상 11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탑승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운영을 시작해 20분간 운영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이용요금은 입장료와는 별도로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한편 ㈜더본코리아와 협력해 4월 1일부터 오픈한 이방면 안리 청년외식창업공간 4개소가 200m 내 인접해 있어 산토끼노래동산의 즐길거리와 볼거리에 일식, 양식, 중식 등 먹거리까지 아우르는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 사계절썰매장 개장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내내 산토끼처럼 뛰놀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4-08
  • 시민이 함께 만드는 ‘2025 대전 0시 축제’…포스터 공모전 30일까지 개최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2025 대전 0시 축제’ 포스터 공모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대전 0시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처음 시작돼, 지난 2년간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대전시는 올해 축제의 공감대를 더욱 넓히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 대전 0시 축제’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일반 포스터’와 ‘B급 포스터’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각 부문당 1점씩 총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특히 ‘B급 포스터’는 B급 감성 특유의 유쾌하고 재치있는 시선으로 축제를 표현한 작품을 의미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독창적이고 기발한 시각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포스터는 향후 옥외광고, SNS 등 다양한 축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 10개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한다. 또한 참가자 총 2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5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광역시 공식 SNS 및 홈페이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2025 대전 0시 축제’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까지 1km 구간의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대전 0시 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포스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문화예술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 그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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