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전체기사보기

  • 함평군,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 모집
      전남 함평군이 체류형 관광객에게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9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외 지역에 주소지를 둔 국민을 대상으로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이날부터 15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 체류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덜고, 관광객들의 SNS 홍보를 통해 함평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함평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평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선정된 참가자는 7박 8일간 자유롭게 함평을 여행하며 ▲여행 후기 작성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 ▲함평 관광 관련 SNS 홍보 등 여행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모든 과제를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식비, 체험활동비 등 1일 최대 10만 원까지 여행경비가 지원된다. 또한, 함평군은 참가자들의 여행 후기와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관광지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함평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확대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sbp0518@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작가·블로거·유튜버 등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의 경우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관광정책실(☎061-320-2204)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관광객들에게 함평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지역 콘텐츠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4-09
  • 익산 중앙동 스탬프 투어
      익산시가 중앙동을 걸으며 여행도 즐기고, 금종제과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걸어서 중앙동 속으로' 스탬프 투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앙동의 대표적인 명소 7곳 중 3곳에서 도장을 찍고 금종제과를 방문하면 5%의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장소는 △보글하우스 △청년몰 '상상노리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홀로그램 체험관 △홀로스테이션 △익산글로벌문화관으로 장소마다 특색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보글하우스는 라면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해 이색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상노리터'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음식과 디저트, 특색 있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근대역사관과 시민역사기록관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홀로그램 체험관과 익산청년시청에 위치한 '홀로스테이션'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4-09
  • 2025 대전시티투어 전면 개편 감성·체험형 코스로 달린다
      일상 속 특별한 여행 대전시티투어가 새로워진 코스로 돌아온다. 대전시는 4월 8일부터 감성 가득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담은 ‘2025 대전시티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개편은 이용객의 다양한 취향과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광 수요에 맞춘 체계적 운영과 함께 콘텐츠 중심의 신규 코스도 대거 도입됐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정기투어 ▲특별투어 ▲맞춤형투어 등 세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정기투어는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경유하는‘마실코스’와 빵집과 맛집을 들른 뒤 자연 속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말피크닉’으로 구성된다. ‘마실코스’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피크닉’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단 정기투어는 혹서기인 7~8월에는 운행을 중단한다. 계절별 테마를 살린 특별투어는 대전의 관광자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봄)반고흐전’은 대전에서 열리는 ‘빈센트 반 고흐전’과 시내 주요 명소를 연계해 예술 감성을 더한 투어이다. 7~8월 토요일에 진행되는 ‘(여름)빵시투어’는 0시 축제와 연계해 대전 5개 구의 인기 빵집을 순회하며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미식 여행이다. ‘(여름)아트코스’, ‘(여름)숲스테이’,‘(가을)뮤직버스’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같은 기간 일요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대전을 즐기는 ‘(여름)아트코스’가 운영된다. 이 코스는 미술관과 박물관 등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시 공간 ‘헤레디움’도 포함돼 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여름)숲스테이’가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숙박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10월부터 11월 초까지는‘(가을)뮤직버스’가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신나는 음악 DJ와 함께 대전의 야경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야외 뮤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대전시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과 배포, 실용적이고 감감적인 기념품 마케팅 등을 추진해 대전시티투어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2025년 대전시티투어는 오는 12월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티투어는 단순한 버스투어가 아닌 대전의 얼굴을 소개하는 중요한 관광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업그레이된 코스개발과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대전만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5-04-09
  • 한국민속촌, 4월 19일부터 야간개장… 전통과 공포·추리·예술이 살아 숨 쉬는 밤 K-컬처 콘텐츠 총출동
      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19일(토)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4월에만 토·일 및 공휴일 운영) 기존의 전통 마을 관람을 넘어 공포, 추리, 예술 등 장르적 요소를 결합한 야간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한국민속촌은 매년 창의적인 시즌 테마와 몰입형 연출을 통해 전통의 현대적 해석 그리고 참여형 콘텐츠의 정수를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혈안식귀’, ‘살귀옥’, ‘조선살인수사’, ‘연분’ 등 4가지 콘텐츠가 관람객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토리에 참여하고 감정을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K-컬처를 선사할 예정이다. ◇ 토종 공포 체험의 대표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조선시대 기근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실내 공포 체험 콘텐츠로, 기와집을 지나며 소리·냄새·조명 등 오감을 자극하는 연출을 통해 리얼한 K-호러 감성을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덮치는 공포로 더 무서워져 돌아왔다. ◇ 더욱 강력해진 공포, 벗어날 수 없는 터널로 돌아온 귀굴: 살귀옥 국내 최장 야외 공포 체험 ‘살귀옥’은 약 400m에 달하는 공포 미로에서 살귀들의 소굴을 통과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극한의 심리적 공포 체험 콘텐츠다. 특히 지하 미로 구간은 수많은 문을 통과하며 점점 폐쇄감에 압도당하게 되는 구조로, 관람객을 몰입형 공포의 극한으로 안내한다. ※ 두 콘텐츠 모두 만 13세 이상 이용 가능, 노약자 및 심약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 암행어사가 돼 미스테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짜릿함 조선살인수사 ‘조선살인수사’는 관람객이 직접 암행어사가 돼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모으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관람객 참여형 추리 콘텐츠다. 마을 전체를 무대로 관아에서 심문하고 가옥에서 단서를 수집하는 등 현장형 몰입 추리극이 전개된다. 올해는 범인을 잡은 암행어사들만 받을 수 있는 리워드가 미스테리 굿즈와 랜덤 굿즈 4종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 달빛과 전통의 아름다운 융합, 야간 퍼포먼스 ‘연분’ 빛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공연 ‘연분’은 전통무용, LED 퍼포먼스, 그림자 예술을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한국 무용 고유의 미와 현대적인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은 올해 야간개장은 전통의 정취와 함께 스릴, 상상력, 감동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혈안식귀, 살귀옥, 조선살인수사, 연분 공연까지 전통을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체험으로 K-컬처의 새로운 밤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여행
    • 캠핑/체험/여행지
    2025-04-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