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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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소식]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맞아 돌아온 블랙코미디 연극 ‘짬뽕’… 다시 쓰는 봄날의 기억
      1980년 5월, 대한민국 광주에서 벌어진 5.18 민주화운동은 역사의 흐름을 바꾼 시민 저항의 결정적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45년이 흐른 2025년, 우리는 다시금 민주주의를 지켜낸 현재를 살아가며,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한다. 그 기억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되살리는 공연, 연극 ‘짬뽕’이 5월의 봄날,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전문예술단체 극단 산의 대표작 ‘짬뽕’은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여행자극장에서 한 달간 공연된다. 연극 ‘짬뽕’은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하되, 당시의 시대상을 블랙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국내 최초의 연극이다. 2004년 초연 이후 매해 5월마다 다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 작품은 평범한 시민들이 꿈꾸던 ‘대한민국의 봄날’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려낸다. 특히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공연은 단순한 역사 회상이 아닌, 현재와 맞닿은 우리의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은 1980년 5월 17일, 광주의 한 작은 중국집 ‘춘래원’에서 시작된다. 짬뽕 두 개, 짜장면 하나, 탕수육 하나가 담긴 배달을 나선 배달원 ‘만식’이 군인들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뜻밖의 사건이 도화선이 된다. 군인들은 국가 명령을 앞세워 음식을 공짜로 요구하고, 이에 맞선 만식과의 갈등은 총성으로 이어지며 긴박한 상황을 예고한다. 이후 춘래원 식구들은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을 ‘짬뽕 사건’에서 찾으며 만식을 숨기고 가게를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에 나선다. 그러나 작은 오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결국 평범한 이들의 일상은 예상치 못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유쾌한 해프닝으로 시작되는 이 연극은 점차 시대의 불안과 긴장감을 드러내며, 당시 광주 시민들이 겪은 혼란과 공포를 풍자적으로 그려낸다. 동시에,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용기와 일상의 소중함,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인간다움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 ‘짬뽕’은 단순한 역사극이 아닌, 오늘날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게 하는 사회적 거울이다. 관객들은 연극이 끝난 후에도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지금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고민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극단 산의 윤정환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김원해, 최재섭, 허동원, 김화영, 이원장, 김기남, 김경환, 이정근, 이진경, 이세영, 정유나, 박승일, 박배리, 강혁, 최현규, 이나경, 황준우, 여동훈, 한승탁, 박서안 등 연극계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예매는 4월 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극단 산의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6414-7926으로 하면 된다. 연극 ‘짬뽕’은 대한민국의 봄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반복되는 역사의 파도 속에서도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이 작품은, 오늘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억과 질문을 던져줄 것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4-16
  • [공연소식] 전통의 울림과 현대의 감각이 만난다… 뮤지컬 퍼포먼스 , 4월 국립국악원에서 재공연
      한국형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 화제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오는 4월 25일(금)과 26일(토),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다시 오른다. 강원도 정선의 대표 민요 ‘정선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아리아라리>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미학적 구성으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복합 퍼포먼스 작품이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초연된 이래, <아리아라리>는 전통음악과 무용, 영상, 서사극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 언어로 관객을 매료시켜 왔다. 특히 최근 2년간의 해외 무대에서 이룬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뮤지컬·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고, 2024년에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 중 하나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별점 만점과 함께 극찬을 받았다. 현지 매체는 “<아리아라리>는 전통을 새롭게 말하는 가장 세련된 방식”이라며 “아시아 공연예술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작품의 중심에는 탄탄한 이야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정선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둔 채 경복궁 중수를 위해 뗏목을 타고 한양으로 떠난 나무꾼 기목, 그리고 그의 기억을 잃은 뒤 돌아오지 못한 비극적 운명이 전개된다. 15년 후, 그의 딸 아리는 아버지를 찾아 홀로 한양으로 떠나고, 그 여정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상실, 만남과 화해의 이야기는 세대를 초월한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민속극이 아닌, 삶과 공동체, 가족에 대한 질문을 품은 서사로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아리아라리>의 무대는 예술적 융합의 정수를 보여준다. 국악 선율 위에 펼쳐지는 무용과 타악, 수묵화 영상을 기반으로 한 무대 디자인은 마치 움직이는 풍경화를 보는 듯한 시각적 감흥을 선사하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문다. 특히 정선의 산세와 자연을 모티브로 한 수묵화 영상은 무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각 장면마다 음악과 춤, 감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고유의 미학을 창조해낸다. 이번 무대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탄탄한 제작진과 출연진의 시너지가 돋보이기 때문이다. 작·연출을 맡은 윤정환을 중심으로 공연연출자 임한창, 안무 조성희, 음악감독 박승훈, 작곡 윤지훈, 타악 이상호 등 한국 전통예술계의 중견 예술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들의 긴밀한 협업은 <아리아라리>가 단지 한 편의 공연을 넘어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정수를 집약한 결과물로 평가받는 이유다. 공연을 주최한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아리아라리>는 전 세계 무대에서 축적한 예술적 성과를 집대성한 무대”라며 “한국 공연예술의 아름다움과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의 깊이를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낸 무대, <아리아라리>. 이는 단지 공연을 넘어서 한국 전통문화가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입증한 상징적 작품이다. 문화와 예술, 정서와 기억, 그리고 아리랑의 울림이 살아 숨 쉬는 이번 무대는 봄날 관객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및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과 <아리아라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종합
    2025-04-16
  • 레고랜드 코리아, 신규 놀이기구부터 공연까지 풍성한 봄 시즌 선보여
    아름다운 핑크빛 벚꽃나무로 가득 채워진 레고랜드 내 닌자고 월드 구역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나들이하기 좋은 4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놀이기구부터 공연까지 풍성한 봄 시즌을 선보인다. [전 세계 10개의 레고랜드 중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놀이기구 ‘스핀짓주 마스터’]   레고랜드는 약 200억원을 투입한 신규 놀이기구 ‘스핀짓주 마스터(Masters of Spinjitzu)’의 공식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 10일,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 및 멀린 엔터테인먼트 피오나 이스트우드(Fiona Eastwood)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오프닝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해당 신규 어트랙션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 IP인 닌자고 테마가 적용된 롤러코스터로 전 세계 10개의 레고랜드 가운데 최초로 도입되었으며, 총 346m의 길이의 트랙과 최대 시속 57km의 속도로 레고랜드 내 어트랙션 중 가장 빠른 속도이다. 특히 탑승객 좌석이 고정되지 않고 최대 360도까지 회전하는 독특한 특징으로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닌자고 인기 캐릭터 소라, 아린과 함께 춤을 추는 흥겨운 한 마당 ‘닌자고! 파티고!’ 공연 론칭] 레고랜드는 이번 신규 놀이기구의 오픈을 기념하여 지난 11일부터 레고랜드 닌자고 월드 구역 내 특설 무대에서 고객 참여형 공연 ‘닌자고! 파티고!’를 매일 2회씩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닌자고의 인기 캐릭터인 소라와 아린이 닌자들의 무술인 ‘스핀짓주’를 신나는 닌자고 테마곡에 맞춰 직접 선보인다. 공연 중간에는 ‘스핀짓주’ 동작을 관람객들이 직접 따라 하고 배워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흥겨운 춤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닌자고! 파티고!’ 공연은 매일 오후 1시 30분과 4시 30분에 닌자고 월드 구역 내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만개한 벚꽃과 함께하는 레고랜드의 봄 시즌 ‘닌자 블라썸(NINJA BLOSSOM)’]   새로운 놀이기구의 짜릿함과 함께 봄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봄 축제 ‘닌자 블라썸(NINJA BLOSSOM)’이 6월 7일까지 레고랜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레고랜드 파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대형 벚꽃 포토존 ‘블라썸 스퀘어’가 방문객을 맞이하며, 닌자고 월드 구역은 96그루의 아름다운 핑크빛 벚꽃나무로 가득 채워져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거대한 벚꽃나무와 귀여운 레고 피규어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사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4월 30일까지 레고 닌자 코스튬, 태권도, 검도, 주짓수와 관련된 도복 상하의를 모두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레고랜드 입장권 현장 할인 30%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한 닌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레고랜드 코리아 이순규 대표는 “이번 신규 놀이기구 론칭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레고랜드 코리아는 계속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들이 즐겁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의 장소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웹사이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EGOLANDKoreaResort)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GOLANDKoreaResort) 블로그 (https://blog.naver.com/LEGOLANDKoreaResort) 
    • 여행
    • 호텔/리조트/크루즈
    2025-04-16
  •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신규 오픈 예정 럭셔리 호텔 ‘페어몬트 도쿄’ 소개
      일본 최초의 페어몬트 호텔인 ‘페어몬트 도쿄(フェアモント東京)’가 오는 2025년 7월 1일(화)에 개업한다. 이에 앞서 4월 1일(화)부터 숙박 예약을 시작했다. ‘페어몬트 도쿄’는 도쿄 타워와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호화로운 공간으로, 세련된 디자인 속에 일본 전통미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35층에는 정원과 테라스를 갖춘 로비가 마련돼 있으며, 다이닝과 라운지, 스파, 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특히 36층부터 42층에 이르는 217개의 객실은 넓은 공간을 자랑하며, 도쿄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은 물론, 고품질 어메니티와 인피니티 풀, 체육관 등의 부대시설을 제공해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한 41층과 42층에 위치한 ‘페어몬트 골드’에서는 스위트룸을 포함한 프리미엄 객실과 전용 라운지를 통해 한층 더 특별한 숙박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 시바우라 스위트, 더 뷰 스위트 ‘페어몬트 도쿄’의 최고급 스위트 룸인 ‘더 뷰 스위트’, ‘시바우라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넓은 객실과 전망을 자랑하는 호화로운 공간이다. 독특한 디자인과 아트가 더해지며, 리빙룸, 침실, 다이닝, 워크 에리어가 완비돼 있다. 고급 어메니티와 페어몬트 골드 라운지 이용도 제공할 수 있으며, 최상의 럭셔리를 선사한다. 페어몬트 도쿄 개업 기념 플랜 ‘페어몬트 도쿄’의 개업을 기념해 기간 한정 특별 숙박 플랜을 판매한다. 최저가 요금으로 숙박할 수 있으며, 호텔 내 레스토랑 및 바, 스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엔(1박 1실당)의 호텔 크레딧도 함께 제공한다.
    • 여행
    • 해외
    2025-04-16
  • 모두투어, 캘거리 직항 확대에 맞춰 ‘캐나다 완전일주’ 신상품 출시
      모두투어는 올해 하계 시즌 웨스트젯 항공의 인천-캘거리 직항 노선 확대에 맞춰, 캐나다를 가장 완벽하게 여행할 수 있는 신상품으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웨스트젯은 인천-캘거리 노선을 시기에 따라 4~5월에는 주 4회, 6~10월에는 주 5~6회 운항한다. 캘거리는 198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로키산맥 밴프 국립공원의 관문으로 통하는 캐나다 서부 핵심 도시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의 대표 상품 ‘캐나다 완전일주 10일’은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풀서비스 캐리어(FSC) 항공사인 웨스트젯 항공의 캘거리 왕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캘거리 직항으로 로키와 더욱 가까워져 △재스퍼 △킹스턴 △레이크 루이스 △몬트리올 △밴프 △퀘벡 △나이아가라 폭포 등 캐나다의 핵심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동선이 특징이다. 아울러 로키 4박으로 기존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재스퍼와 모레인 호수 등을 방문해 진정한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힐튼 호텔 20층 이상 숙박 보장과 밴프와 퀘벡에서는 각 도시의 다운타운 중심지에 숙박해 지역별 특색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나다 인기 액티비티 TOP4로 꼽히는 △아이스필드 설상차 △미네완카 크루즈 △천섬 유람선 △나이아가라 시티 크루즈와 △알버타·연어·그릭 스테이크 △LA갈비 등 현지 특식 6회를 특전으로 제공해 현지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웨스트젯 항공의 캘거리 직항 노선 확대에 맞춰, 로키산맥의 새로운 여행지와 특별한 현지 체험을 강화한 캐나다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적의 동선과 알찬 구성의 이번 기획전을 통해 캐나다의 진정한 매력을 깊이 있게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4-16
  • 빵천동에서 따뜻한 골목 빵 축제 ‘빵타스틱 마켓’ 4월 20일 개최
      오는 4월 20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 남천동 에브리싱글 골프앤라이프에서 ‘빵타스틱 마켓(PANTASTIC MARKET)’이 열린다. ‘빵타스틱 마켓’은 남천동의 별칭인 ‘빵천동’이라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담아 빵을 매개로 지역 상권과 공동체, 문화, 관광, 나눔이 어우러지는 골목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마켓에는 30개 팀의 베이커리와 디저트 브랜드, 커피 로스터리, 잼·청·샤퀴테리 등 빵을 더 맛있게 만들어줄 다양한 ‘빵의 친구’ 브랜드, 그리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기부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빵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취향별 빵 탐험, 취향 루트 ‘빵타스틱 마켓’은 빵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취향 루트’로 구성된다. 자극 없이 부드러운 순한 빵부터 클래식한 정통 풍미, 식사가 되는 짭짤한 빵, 그리고 완벽한 페어링을 위한 커피·청·꿀까지 방문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네 가지 루트를 따라 걸으며 나만의 빵 취향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 순둥순둥 루트: 건강하고 담백한 부드러운 빵들 · 리치&클래식 루트: 깊고 진한 풍미의 클래식한 빵들 · 세이버리 덕후 루트: 샤퀴테리와 전통주가 어울리는 짭짤한 빵들 · 페어링 베프 루트: 커피, 차, 수제청, 꿀 등 빵을 더 빵답게 만드는 친구들 준비된 취향 루트를 따라가다 보면 의외로 반가운 조합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빵을 나누고 마음을 잇는… 안동 산불 피해 지역과의 연결 이번 마켓은 단순히 소비의 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하다. 기부에 참가하는 셀러들의 현장 수익 일부와 소비자들의 자발적 기부를 합해 안동 산불 피해 지역의 초등학교나 주민센터를 찾아가 실질적 도움이 될 기부물품을 구입,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와 함께하는 골목 속 실험 이번 마켓은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 및 실행 전반이 더욱 풍성해졌다. 사회와 골목을 바라보는 젊고 신선한 시각을 더해 학생들이 직접 셀러들을 만나고 골목을 관찰하며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회학과 학생들은 사회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로컬을 조사하고, 그 안에서 청년들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과정은 ‘골목 상권 코디네이터’와 같은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상상하게 한다. 이처럼 이번 마켓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과 대학, 공동체,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살아있는 실험이자 배움의 장이기도 하다. ◇ ‘빵타스틱 마켓(PANTASTIC MARKET)’ · 일시 : 2025. 4. 20(일) 11시~16시 · 장소 : 에브리싱글 골프앤라이프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 74-12) · 주최 : 시선커뮤니케이션 · 후원 : 부산대 사회학과, STIC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4-16
  •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전면 리노베이션… 5월 1일 그랜드 오픈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이 오는 5월 1일 전면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그랜드 오픈한다. 2013년 10월 호텔 오픈 이후 약 12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노베이션은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느낌(New Look, New Feel)’이라는 슬로건으로 363개 전 객실 및 레스토랑, 미팅룸 등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객실의 경우 기존 4개 타입을 6개로 확대했으며, 모든 객실에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TV를 설치했다. 가장 높은 10층에 위치한 최상위 객실인 프리미엄룸은 개별 냉난방 시스템을 갖췄으며, 객실에서 남산, 청와대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포함한 파노라마뷰를 감상할 수 있다. 레스토랑, 미팅룸 및 공용 공간(온욕탕, 체련장, 코인세탁실) 역시 전면 리뉴얼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이번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All.com (아코르 로열티 프로그램) ‘4X 리워드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예약 및 투숙 시 기존보다 4배 많은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의 예약 기간은 2025년 5월 12일부터 7월 6일까지며, 숙박 기간은 2025년 5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의 황수정 총지배인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익선동과 명동, 창덕궁과 창경궁 등 서울의 대표 관광지와 가까운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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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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