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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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창녕 우포늪·석빙고 당일 관광상품 ‘2025 안전여행상품’ 선정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관광재단과 롯데관광개발이 공동 기획한 당일형 관광상품 「자연으로 떠나는 가족여행 – 창녕 우포늪의 숨결과 석빙고의 지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 이하 여행업협회)의 ‘2025 안전여행상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우포늪 생태 체험 △석빙고 역사·문화 학습 △지역 자원 기반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적인 생태 보고인 우포늪과 천년의 지혜가 담긴 석빙고를 연계한 코스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행업협회는 매년 여행상품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여행상품’을 선정한다. 올해는 조직 운영, 상품 가치, 정보 제공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선정된 상품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인증 상품에는 여행업협회 명의의 공식 선정 증서와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이 부여되며,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의 마케팅에도 우선적으로 활용된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계절별 시즌 상품으로 운영하던 해당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상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즌별 테마형 관광상품 홍보 시 ‘안전여행상품’ 인증을 적극 반영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한국여행업협회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통해 경남 관광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 중심의 체류형 관광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검증된 운영 안정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최근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을 특별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기획전은 피해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여행코스로 구성해 관광 수요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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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남해,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일 개막…황금연휴 수놓을 ‘비어밤 파티’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인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BEER-LOG, 비어밤(맥주에 담긴 나의 이야기)’을 주제로 맥주 본연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0월 황금연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는 독일 옥토버페스트의 무대를 재현한 메인 무대에서 매일 펼쳐지는 ‘옥토버 나이트’다. 특히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무대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의 확산성과 지속성을 도모한다. 서브 무대인 ‘빅텐트’에서는 독일전통춤 공연, 요들송, 엔텐바흐 밴드 공연, 광부를 이겨라, 비어해피 레크리에이션 등 독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다채로운 퍼레이드도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축제는 원예예술촌까지 공간을 확대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 10명으로 구성된 ‘독일마을 앰배서더 서포터즈’가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축제 현장을 전달하고, 전국 플리마켓 셀러 23팀이 참여하는 ‘도르프 청년마켓’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수제맥주 브루어와 남해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수제맥주 경연대회가 열려 수준 높은 다양한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맛볼 수 있다. 먹거리와 체험 요소도 강화됐다. 남해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부스를 비롯해 청년푸드트럭, 다양한 특산물 판매 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맥주 러닝 이벤트, 맥주 건배 댄스 챌린지 등 SNS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해 주차장도 대폭 확충했다. 화암 주차장은 기존 800대에서 1200대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최근 열린 기획단 회의에서는 퍼레이드 동선 최적화, 지역 예술인 공연 확대, 계절감 있는 화단 조성 등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세대를 잇는 미디어 퍼포먼스, 글로벌 감성을 담은 프로그램,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등을 통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쓰레기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를 원칙으로 ‘3무(無) 축제’를 실현해 깨끗하고 즐거운 축제장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과 맥주의 풍미가 어우러지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방문해 황금연휴의 시작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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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경남도,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동의’ 확보…남해안 세계적 관광벨트 도약 본격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9일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 공익사업 인정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장기간 지연되던 사업이 본격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중토위는 사업의 공익성과 시급성은 인정하면서도 보상협의 취득률 상향, 공공기여 방안 구체화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환경영향평가 협의 결과를 조성계획 승인 과정에 반영해,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한 지속 가능한 관광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원 369만㎡ 부지에 총사업비 4,27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된다. 단지에는 휴양콘도미니엄, 관광호텔, 호스텔 등 숙박시설과 해양스포츠체험장, 생태체험장, 운동·휴양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경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구조에서 관광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제조업만으로는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어려운 만큼,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균형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남해안을 활용해 남해안 전역을 세계적 관광벨트로 조성하고, 이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접근성 개선 ▲규제 완화다. 단순한 풍광 감상에서 나아가 휴식과 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콘텐츠가 각광받는 만큼, 남해안 관광벨트로의 접근성 혁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 7월 국가도로망 계획에 포함된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는 가덕도 신공항, KTX 남부내륙철도,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연계돼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2시간대 이동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경남–부산–전남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권 도약을 위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법안에는 풍부한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규제 조정과 기반시설 확충, 국토교통부 산하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및 예산 지원 근거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남해안 권역을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남해안 관광벨트는 단순한 관광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의 또 다른 성장축”이라며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건부 심의 통과는 남해안을 세계적 관광벨트로 도약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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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 서울시, 가을밤 물들이는 ‘한강야경투어’ 9월 5일 개막…‘한강역사탐방’도 11월까지 운영
        서울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 산책과 역사 탐방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봄 큰 호응을 얻었던 ‘한강야경투어’가 가을 시즌을 맞아 다시 돌아오며, 낮에는 역사와 인물을 만나는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강야경투어_가을’은 9월 5일(금)부터 10월 18일(토)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된다. 이번 가을 투어는 ‘힐링’을 테마로 반포한강공원의 ‘반포달빛길’과 여의도한강공원의 ‘여의별빛길’ 코스를 따라 진행된다. 반포달빛길에서는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다채로운 야경을 만날 수 있고, 여의별빛길에서는 한강예술공원,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물빛무대, 물빛광장 등을 따라 화려한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단순히 야경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무드등 만들기, LED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띄워보는 이벤트 등 낭만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지난 봄 시즌에는 33회 운영에 3만여 명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1천 명이 참여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조망하는 ‘한강역사탐방’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운영된다. 다만 폭염을 고려해 9월까지는 오전 1회만 진행되며, 10월부터는 정상 운영된다. 탐방 코스는 한강공원 전역 16개 구간(북쪽 8개, 남쪽 8개)으로 구성돼 옛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각 코스를 완주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스탬프 투어’도 도입됐다. 코스별 상징물이 새겨진 스탬프를 채워가는 재미가 더해졌으며, 16개 코스 중 15개 이상 완주하면 기념품도 증정된다. 현재까지 60여 명이 완주 인증을 마쳤고, 참여자들은 “서울에서 태어나 늘 봐왔던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됐다”,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visit-hangang.seoul.kr)에서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한강야경투어’는 추첨제로 운영돼 신청일 4일 전까지 결과가 개별 안내되며,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12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외국인 참여자는 해설 통역 협의가 필요하고, 단체 방문객은 별도 문의가 가능하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걷기 좋은 가을날, 낮에는 한강역사탐방으로, 밤에는 한강야경투어로 한강의 매력을 120%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가치와 낭만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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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2025-09-01
  • 제주관광공사, 삶에 기쁨을 주는 ‘제주 오티움 투어’ 9월 12일 개막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제주의 자연·역사·문화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웰니스 프로그램 ‘제주 오티움(Otium) 투어’를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오티움(Otium)은 라틴어로 ‘삶에 기쁨을 주는 능동적 휴식’을 뜻하며, 식사·놀이·명상·학업 등 다양한 활동을 포괄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이 투어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며, 제주의 가치를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료 판매된다. 첫째 날에는 선흘 동백동산 곶자왈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제주 특유의 숲 생태를 체험하고, 제주의 희귀 그림책을 소개하는 사슴책방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동백마을을 찾아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가까이에서 들여다본다. 둘째 날에는 서귀포 표선 해변에서 윤슬이 반짝이는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러닝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세계 스윙댄스 챔피언과 함께하는 바디 웰니스 체험도 마련된다. 투어 전 일정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제주의 식문화 체험이 포함되며, 숙소는 제주 웰니스 인증 관광지이자 5성급 리조트인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로 지정됐다. 특별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를 집필하며 국내·외 석학들의 통찰을 대중과 나누고 있는 김지수 작가가 강연자로 참여하며, 김여진 전 YTN 앵커(히어스피치 대표), 제주 오름을 기록해온 최경진 사진작가, 아시아 최초 스윙댄스 세계 챔피언 이해인 프로댄서도 동행해 참가자들과 진정한 오티움의 가치를 공유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작년 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더운 여름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치유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어마이블루(064-799-4509)를 통해 참가 신청 및 문의가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9-01
  • 인천 계양구, ‘제4회 계양 빛 축제’ 9월 5일 점등…올해는 ‘꿈’을 밝힌다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9월 5일(금) 저녁 계산체육공원 인근 주부토로 일원에서 ‘제4회 계양 빛 축제’ 점등식을 열고 4개월간 이어질 화려한 빛의 향연을 시작한다. 올해 축제는 ‘꿈’을 주제로 12월 31일까지 펼쳐지며, 계양의 밤을 환하게 밝히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야간 경관 축제로 꾸며진다. 계양산과 계양산성박물관 등 지역 명소와 어우러지는 조명 장식,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형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계양 빛 축제’는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양구 대표 문화관광 행사다. 계양구는 지난 2월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표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도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이번 축제 추진의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개막일인 9월 5일 점등식은 오후 6시 50분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점등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지난 8월 폭우 피해를 겪은 이웃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 회복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돼 의미를 더한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 빛 축제가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5-09-01
  • 하나투어, 치앙마이 재방문객 위한 ‘치앙다오 연계 상품’ 첫 선…인도네시아 마나도 상품도 출시
      ㈜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태국 치앙마이를 찾는 재방문 고객을 겨냥해 자사 최초로 ‘치앙다오’ 연계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의 이색 관광지 마나도 기획 상품도 함께 출시하며 인기 목적지 확장에 나선다. ‘별의 도시’로 불리는 치앙다오는 밤하늘을 수놓는 별빛과 한적한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소도시다. 치앙마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어 이동 부담이 적고, 치앙마이 재방문객의 여행 경험을 확장하기에 최적지로 평가된다. 이번 상품은 하나투어 자체 고객만족도조사(HCSI) 결과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조사에 따르면 치앙마이는 근거리 비행 구간(4~8시간) 중에서도 최상위 만족도를 기록해 재방문율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대표 상품인 ‘[2030전용]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불멍별멍’은 2030세대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별빛 아래 캠프파이어를 즐기고, 나이트 바자와 재즈바 등 현지 명소를 둘러본다. 여기에 태국 전통 마사지도 특별 제공된다. 또 다른 대표 상품 ‘치앙마이/치앙다오 5일 #매캄퐁’은 울창한 숲 속의 힐링 여행지 ‘매캄퐁’을 포함한다. 매캄퐁 빌리지와 매캄퐁 폭포 등 태국 MZ세대가 사랑하는 명소를 둘러보며 치앙다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하나투어는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신규 목적지 발굴에도 나선다. 이번에 공개된 ‘마나도 직항 5일 #부나켄호핑투어’는 세계적인 다이빙 명소 부나켄에서 열대어와 거북이와 함께하는 스노클링을 비롯해 돌고래 떼를 감상하는 ‘돌고래 투어’, 인도네시아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만나는 ‘토모혼 데이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 만족도가 곧 재방문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목해 치앙다오 연계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여행지와 연결 가능한 신규 목적지를 발굴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긍정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여행사,플랫폼
    2025-09-01
  •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지역 자영업자 대상 무료 탑승 행사…상생 릴레이 이어간다
      여수의 대표 관광시설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한 상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유월드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지역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탑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관광시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둔 음식·숙박업 등 자영업 종사자이며,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업체당 최대 4인까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상가 5만 3천 원 상당의 ‘플라이콤보(루지 3회+롤글라이더 1회)’ 상품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9월 4일은 정기 점검으로 오후 1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루지와 롤글라이더는 유월드의 대표 체험 콘텐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시설이 자발적으로 상생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에서는 앞서 미남크루즈가 자영업자 대상 선상 불꽃투어를,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이 짚라인 무료 체험을 제공한 바 있다. 이번 유월드의 무료 체험 행사는 이러한 릴레이 상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광시설과 지역 상권이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1
  • 순천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가속…글로벌 치유관광도시 도약 나선다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순천을 찾는 외국인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맞춤형 관광정책을 선보인다. 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 순천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었다. 특히 6월은 22.2%, 7월은 38.0% 증가하며 여름철 집중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는 순천이 생태관광도시로서 국제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9월 26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발맞춰 다각적인 유치 전략을 마련했다. 여수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에게는 항구에서 순천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중국어 해설사가 동승하는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념품, 중국어 안내 지도, 관광지 할인권 등이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증정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별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순천역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전용 코스맵을 제공한다. 드라마 촬영지 포토존, 중국인 친화 맛집·카페 지도, K-뷰티·한복 체험, 로컬공방 체험 등 젊은 세대 선호도가 높은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 체류 → 소비 → 재방문’ 선순환 구조를 위해 다양한 대응책도 시행된다. ▲중국어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 강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인증제 도입 ▲숙박시설 위생관리 및 간편결제 확대 ▲K-뷰티 팸투어와 전통시장 쇼핑 연계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셔틀버스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순천시는 정원 워케이션, 에코촌 숙박, 마을스테이 ‘쉴랑게’, 사운드 순천, 씨워킹 등 치유·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히 늘고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는 것은 순천이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치유관광 선도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9-01
  • 모두투어, '가을 단풍' 기획전 출시... 신상품·테마상품 라인업 강화
      모두투어는 가을 시즌을 맞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과 고객 맞춤형 테마상품으로 구성된 '일본 가을 단풍'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본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형 특성상 지역별 단풍 절정 시기가 다르다. 올해 단풍 예상 시기는 북해도·알펜루트 등 북부 지역은 9월 상순~11월 중순, 오사카·규슈 등 남부 지역은 11월 상순~12월 중순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획전은 △오사카 △도쿄 △규슈 △삿포로 등 일본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를 중심으로 '모두시그니처'를 비롯해 △ONLY우리만 △NEW트렌드 △지방(청주·대구·부산·제주) 출발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화려한 도시 풍경과 단풍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오사카/교토 3일' 상품을 추천한다. 일본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히는 교토 청수사와 일본의 3대 명성으로 불리는 오사카성과 어우러진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내 중심에 있는 메리어트 계열의 호텔에 숙박하며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 등의 핵심 도시를 모두 포함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온천과 단풍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스기노이 온천] 후쿠오카 3일’ 상품이 제격이다. 후쿠오카 시내 호텔과 일본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스기노이 온천 호텔을 결합해 온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한다. 후쿠오카·유후인·벳푸 일정을 포함해, 특히 유후인 긴린코 호수의 아름다운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대표 신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최고의 단풍, 알펜루트 4일’은 구로베댐·무로도·다이칸보 등 알펜루트 주요 명소를 케이블카·로프웨이·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횡단하는 일정이다. 나고야·후쿠이·가미코치까지 아우르며, ‘일본의 요세미티’로 불리는 가미코치 트레킹, 나고야성·사카에 거리·오아시스21 관광, 후쿠이 요코칸 정원의 가을 단풍까지 포함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여행 일정에는 야키니쿠, 스키야키, 샤브샤브, 노미호다이 등 일본 미식 특전도 더했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일본의 가을 단풍 시즌은 봄 벚꽃 시즌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여행객이 찾는 시기이다."라며 "'모두시그니처'부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으로 마련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일본 단풍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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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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