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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취향 따라 즐기는 겨울 제주’ 7가지 여행 콘텐츠 발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3일 겨울철 여행 트렌드와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제주의 겨울’ 콘텐츠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사계절로 나누어 선보인 ‘제주, 당신의 취향을 담다’ 시리즈의 겨울편으로, 여행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제주 겨울 여행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겨울 제주 여행은 총 7가지 취향 유형으로 구성됐다. △제주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즐기는 ‘문화여행자’ △겨울 차(茶)와 스파, 웰니스를 선호하는 ‘웰니스 여행자’ △동백과 한라산 눈꽃 등 자연 풍경을 찾는 ‘자연선호자’ △제주 로컬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쇼핑 경험을 즐기는 ‘쇼핑트레블러’ △제철 미식과 휴게소 음식까지 폭넓게 탐방하는 ‘미식여행자’ △겨울 하이킹과 해양 체험을 즐기는 ‘어드벤처 여행자’ △지역 로컬 마을을 깊게 탐방하는 ‘매력탐방자’ 이번 콘텐츠는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제주의 정취를 천천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취향 기반 추천 코스를 통해 여행객이 ‘나만의 속도’로 제주 곳곳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겨울 제주여행 콘텐츠는 취향 기반으로 구성된 만큼, 관광객들이 자연과 마을, 로컬 문화를 더 깊이 경험하며 제주에서 더 오래 머물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제주를 기록하고 체감하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놓치지 말아야 할 겨울 제주 관광’ 콘텐츠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www.visitjeju.net)와 인스타그램(@visitjeju.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1. #문화여행자 <제주의 시간과 기억을 읽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한국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이 커지며 제주 내 박물관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컴퓨터그래픽 기반의 실감미디어 아트부터 거대한 고래 뼈 표본, 갓전시관까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폭넓게 체감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요금으로 취향에 따라 제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만나보기 좋다. 2026년 여행 트렌드 중 하나인 ‘책과 함께 하는 여행’을 제주에는 느긋한 휴가와 함께 북캉스로 즐길 수 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서점 150`으로 선정된 서점부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사장님의 취향을 가득 담긴 책으로 채워져 일반 서점과는 다른 독립서점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제주의 겨울, 전통의 아름다움과 책이 주는 여유로운 일상을 천천히 채워보자 ▽ 추천 장소 ▽ ▶ 박물관 - 국립제주박물관(실감영상실) : 제주 제주시 일주동로 17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거대 고래 뼈 표본) : 제주 제주시 삼성로 40 -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거문오름, 국가유산미디어아트 특별전)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 제주민속촌(초가집+동백)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제주민속촌 - 갓전시관(갓전시) : 제주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1904 2. #웰니스선호자 <겨울 제주, 따스함을 채우다> 추운 날씨로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시기, 따뜻함으로 몸에 여유를 선사해보자. 따뜻한 온천과 찜질방의 뜨끈한 열기로 하루의 피로를 녹이면, 온몸이 나른하고 노곤하게 몸이 풀리면서 몸이 한껏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주의 천연 먹돌과 감귤, 7가지 식물성 오일이 어우러진 아로마 오일 마사지를 더 해보자. 부드럽고 향긋함이 몸 구석구석 스며들며 긴장을 풀어준다. 따듯한 찻잔의 온기가 더 생각나는 겨울, 제주의 감성 가득한 찻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티 클래스와 함께 다도를 배우고, 나에게 맞는 차를 추천받을 수 있다.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편지를 쓰거나, 누군가의 편지를 읽으며 마음의 온기도 채우게 된다. 제주의 자연과 편안한 분위기와 향기로운 차 한 잔이 차가운 공기를 따스하게 감싸준다. 추위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따스함을 가득 채우는 제주만의 웰니스 여행을 즐겨보자. 3. #자연선호자 <추위를 잊게 하는 제주의 겨울 풍경> 제주의 겨울은 강렬한 붉은색과 순수한 하얀색 두 가지 색으로 아름답게 나눠진다. 제주 곳곳 화사한 동백꽃이 만개하며, 정원부터 숲, 감성적인 카페까지 동백꽃 명소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푸른 겨울 하늘과 대비되는 붉은 동백꽃은 아름다운 포토스팟을 만들어 많은 사람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꽃에 매료되어 추위도 잊고 꽃길을 산책하게 되니, 따뜻하게 옷을 입고 동백꽃 사이를 걷는 것을 추천한다. 또 다른 제주의 겨울 색은 눈 덮인 한라산의 하얀색이다. 나무와 길에 소복이 내려앉은 하얀 눈은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든다. 영실, 어리목 코스는 예약 없이도 이용할 수 있기에 눈이 오는 날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윗세오름까지 올라 아름다운 설원을 보면 이국적인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다만, 눈 오는 한라산을 방문할 때는 아이젠은 필수이며 안전에 유의하며 등반하기를 바란다. ▽ 추천 장소 ▽ ▶ 동백꽃 - 카멜리아힐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동백포레스트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 제주동백수목원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929-2 - 삼달리 꽃밭에서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17-16 ▶ 오름/한라산 - 어리목 : 제주 제주시 1100로 2070-61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 영실 : 제주 서귀포시 영실로 500 물영아리오름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88 바리메오름 :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산123 4. #쇼핑트래블러 <제주의 마트는 지역마다 다르다> 제주 여행 중 숙소로 이동하기 들르는 마트는 제주의 또 다른 즐길 거리이다. 제주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마트 중 하나인 `하나로마트`는 지역마다 특색이 달라 쇼핑하는 재미가 있다. 제주점은 전국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지점으로 상품이 다양하며, 노형점은 수요일마다 갓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살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이 열린다. 안덕점에 있는 빵집은 이미 빵순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빵지순례 명소로 통하고, 애월, 하귀, 중문점은 해산물을 그 어느 곳보다 싱싱하고 가성비 있게 구매할 수 있다. 귤이 많이 생산되는 위미점은 종류별로 다양한 귤을 판매하며, 대정점은 질 좋은 농산물과 다양한 식자재가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사기에 제격이다. 다양한 식자재부터 싱싱한 회, 고기, 그리고 제주 기념품까지 구매할 수 있어 여행에서 다양한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여행을 떠나는 장소 어디든 가까운 하나로마트가 있으니, 지역마다 다양한 매력을 담은 마트가 제주 여행의 새로운 재미를 선물할 것이다. ▽ 추천 장소 ▽ ▶ 하나로마트 제주점(전국최고매출) : 제주 제주시 남광로 206 ▶ 하나로마트 노형점(로컬푸드) : 제주 제주시 월광로 77 ▶ 하나로마트 하귀점(해산물)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136 ▶ 하나로마트 안덕(빵집)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로 122 안덕하나로마트 5. #미식탐방자 <제주 근본의 맛과 특별한 체험> 제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고기국수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국수문화거리’가 있을 만큼 제주의 대표 소울푸드이다. 돼지고기와 돼지 뼈를 우린 맑은 육수에 돼지고기가 고명으로 들어가 제주어로 `베지근하다(고기 따위를 푹 끓인 국물이 구미가 당길 정도로 맛있다)`라는 의미가 딱 들어맞는 음식이다. 제주도 내 고기국수 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중면이며, 매니아층이 두터운 대면 등 가게마다 면발의 굵기가 조금씩 다르다. 전통적인 고기국수는 주로 진한 고기 육수와 간장, 마늘 후추로 간을 맞춰 감칠맛을 낸다. 제주시에서는 양파, 대파, 시금치 등 채소를 추가해 깔끔한 맛을 강조하고, 서귀포 지역은 해산물을 함께 조리하여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고기국수를 취향에 따라 즐겨 볼 수 있다. 제주와 서귀포를 잇는 도로의 휴게소에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음식들이 있다. 뜨끈하게 몸을 녹여줄 어묵과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울 김밥, 토스트가 긴 운전에 지치지 않게 배를 채워준다. 특히 제주의 휴게소 안에는 유명한 김밥 맛집들이 많으니 한라산으로 가기 전, 서귀포로 떠나기 전 김밥과 함께 피크닉의 기분을 만끽해 보기 좋다. 제주만의 특별함으로 여행의 따뜻함과 든든함을 채워보자. 6. #어드벤처추구자 <바람을 가르며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 제주에 눈이 내리면 새로운 재미가 열린다. 눈 덮인 한라산, 오름을 직접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뽀득뽀득 느껴지는 눈의 촉감과 새하얗게 펼쳐진 설원이 겨울 제주를 더욱 신나게 만든다. 고요한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걸을 수 있다는 점이 겨울 산행의 매력이 아닐까. 백록담 정상 등반 시 반드시 에는 예약이 필요하며 안전 수칙을 꼭 지켜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 제주의 다양한 숲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걷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자연의 이야기와 함께 길을 걸을 수 있어 혼자 걷는 것보다 더욱 알차게 숲을 즐길 수 있다. 해설사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해야 하므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이용하기를 바란다. 겨울의 바다는 심심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차가운 공기와 달리 바닷물은 의외로 따뜻하고, 겨울 파도를 가르며 즐기는 서핑은 여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짜릿하다. 비치크리스마스,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 펭귄 수영대회 등 이색 겨울 축제도 열리니 축제 기간을 확인하고 즐겨보자. 추운 날씨에도 신나게 움직이고 즐기는 것, 지금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제주의 겨울을 더욱 신나게 만든다. ▽ 추천 장소 ▽ ▶ 한라산 하이킹 - 한라산 어승생악 : 제주 제주시 해안동 산220-12 - 한라산어리목코스 : 제주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 해설사와 함께하는 트레킹 - 서귀포치유의숲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 환상숲곶자왈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594-1 - 한라생태숲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516로 2596 ▶ 축제 - 비치크리스마스 2025. 12.12~12.25 함덕해수욕장 -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2026.1.1. 중문색달해변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 ’축제와 행사‘에서 확인하세요. (www.visitjeju.net/u/GJ4) 7. #매력탐방자 <제주의 마을, 길에서 발견하는 특별한 매력> 겨울 제주에는 익숙한 풍경도 새롭게 다가온다. 올해 제주 곳곳이 국가 단위 관광 시상에서 주목받으며 마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5 한국관광의 별’에서 ‘비양도’와 ‘제주올레’가 선정됐다. 비양도는 손대지 않은 자연과 조용한 마을 풍경이 공존하는 섬으로, 섬을 천천히 한 바퀴 걸으면 제주가 지닌 자연 원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제주올레는 지역과 사람, 자연을 연결하는 제주 대표 도보 여행 콘텐츠로 겨울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더 깊은 매력을 준다. ‘구좌읍 숨비해안로’는‘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로 지정되어, 많은 여행자의 버킷리스트로 떠올랐다. 탁 트인 해안선과 돌담, 겨울 햇살이 만드는 청명한 풍경이 드라이브나 라이딩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겨울 제주에서는 마을마다 다양한 감귤체험이 인기 있다. 나무 사이를 거닐며 직접 감귤을 따는 체험부터, 감귤을 활용하여 제주의 전통 떡인 상웨떡과 귤청 만드는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제주만의 정취와 소소한 매력이 스며든다. 제주의 마을은 천천히 머물며 일상적인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겨울 제주의 여유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며, 고요한 정취를 느껴보자. ▽ 추천 장소 ▽ ▶ 2025 한국관광의 별 선정(문화체육관광부) - (친환경관광지) : 비양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해안로 146 - (관광산업발전 기여자) : 제주올레 27코스 437km (www.jejuolle.org) ▶ 대한민국 관광도로 1호 선정(국토교통부) - 구좌읍 숨비해안로 : 김녕해수욕장 ~ 종달 두문포 교차로 24.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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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제주관광공사, ‘취향 따라 즐기는 겨울 제주’ 7가지 여행 콘텐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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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성황리 개최…‘진주남강 꽃길’ 금상 수상
- 진주시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상 임정희 진주남강 꽃길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주관한 ‘2025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3일 진주시청 2층 ‘갤러리진심 1949’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진주의 자연경관, 관광명소, 축제, 문화, 생활상 등 다양한 소재를 담은 작품 285점이 출품되며 역대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진주의 아름다운 계절과 도시의 일상이 다채로운 사진으로 재탄생해 진주의 관광 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とな았다. 최고상인 금상은 ‘진주남강 꽃길’이 수상했다. 남강을 따라 만개한 벚꽃길과 그 아래를 산책하거나 달리는 시민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 진주의 봄 풍경과 활기찬 일상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에는 두 작품이 선정됐다.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월아산 숲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포착하여 자연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촉석루의 아침(2025 촉석루)’은 남강과 진주성 일대를 가득 채운 가을 단풍과 도심 전망을 절묘하게 담아내 사계절이 분명한 진주의 도시미와 역사적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50점이 선정돼 총 61점이 진주를 다양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작들은 진주의 대표 관광지인 월아산, 망진산 봉수대, 정원박람회장뿐 아니라 관광캐릭터 하모·아요를 담은 작품까지 포함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진주의 관광자원을 폭넓게 보여준다. 수상작 전시는 1일부터 5일까지 ‘갤러리진심 1949’에서 진행되며, 이후 정부 서울청사와 경복궁역 지역홍보 사진전에서도 선보여 전국에 진주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는 깊은 역사와 풍부한 문화, 남강이 만들어낸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도시”라며 “공모전을 거듭할수록 진주의 매력을 품은 훌륭한 작품이 늘어나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진주를 더욱 가깝고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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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성황리 개최…‘진주남강 꽃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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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겨울을 적신다…‘제13회 부안 설숭어축제’ 5~6일 개최
- 부안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설(雪)숭어! 겨울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제13회 부안 설숭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 첫 개최 이후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온 부안 설숭어축제는 겨울철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축제는 기존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분리해 단독으로 개최되는 첫해로, 숭어를 주제로 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부안군은 관광객들이 겨울 바다의 별미인 숭어를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전면 재구성했다. 축제 기간에는 숭어 오마카세를 비롯해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 체험, 숭어 골든벨, 숭어 경매 이벤트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된다.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숭어회와 함께 분식, 꽈배기,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 부스도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초대가수 진성, 하태웅, 비타 등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부안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무대와 부안군연예인협회 공연이 이어져 지역민 중심의 축제로 풍성함을 더한다. 부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잡고, 뜨고, 먹고, 즐기는’ 겨울철 체험형 축제를 만끽함으로써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제13회 부안 설숭어축제가 시장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방문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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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겨울을 적신다…‘제13회 부안 설숭어축제’ 5~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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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우포곤충나라, 개관 이후 첫 연간 11만 명 돌파…‘전국 최고의 곤충탐험지’로 도약
-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우포곤충나라가 올해 연간 관람객 1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은 114,782명, 총 누적 관람객은 44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2018년 개관 이후 코로나19로 침체된 방문객 수가 7년 만에 큰 폭으로 회복한 의미 있는 성과다. 창녕우포곤충나라는 2022년 기존 ‘우포잠자리나라’에서 ‘창녕생태곤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다양한 생물과 생태를 포괄하는 전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리뉴얼된 전시 공간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난 10월 8일 ‘연간 관람객 10만 명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 군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 강화와 새로운 콘텐츠 도입 등 다른 전시관에서 보기 힘든 차별화 전략이 입소문을 타며 재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8~2023년 추진된 ‘우포늪 주변 관광활성화사업’을 통해 관리동과 주차장 105면을 확충해 증가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으며, 올해 3월 ‘창녕우포곤충나라’로 명칭을 다시 변경해 인근 관광시설과의 혼동 민원을 해소한 것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총 5만 3천㎡ 규모의 창녕우포곤충나라는 전시·체험관(2층), 온실, 야외습지, 사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곤충과 생물 표본, 식물 전시, 사진 작품, 40여 종 이상의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부터 성인까지 즐기는 생태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고, 만지고, 느끼고, 함께 즐기는 자연의 신비’라는 체험 가치가 더해져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창녕군은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해 2026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약 5,00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우포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 세대 대상 생태교육의 전진기지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창녕우포곤충나라는 2022년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의 복원·증식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멸종위기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의 알을 4개 기관에 분양했으며, 오는 19일에는 대규모 산불로 서식지가 파괴된 경북 의성군에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100개체를 방사할 예정으로 생태계 복원에도 의미 있는 기여를 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입장 마감 4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65세 이상 노인과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입장료가 면제되며, 창녕군민 및 자매결연 시군 주민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별 전시, 특별 체험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온 가족이 찾고 싶은 ‘전국 최고 곤충탐험 일번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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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우포곤충나라, 개관 이후 첫 연간 11만 명 돌파…‘전국 최고의 곤충탐험지’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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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시범 팸투어 성공…2026년 체류형 관광상품 본격화 기반 마련
- 경상남도는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웰니스·워케이션 팸투어 시범 관광상품 운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지리산권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치유형 관광상품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2026년 출시될 정식 관광상품 개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합천군·거창군을 시작으로 하동군·전남 구례군, 그리고 산청군·함양군까지 지리산 인접 시군을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실시됐다. 여행업계 관계자, 웰니스 전문가, 관광 분야 종사자 등이 참여해 지역의 콘텐츠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관광상품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팸투어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일상에 지친 2030세대를 위한 자연과 액티비티가 결합된 투어, 지리산 자락에서 즐기는 천년의 힐링·치유 프로그램, 그리고 차(茶) 문화와 자연·로컬 감성을 결합한 ‘천년 차 향기 여행’ 등 지리산권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콘텐츠가 선보였다.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고도화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시설과 콘텐츠 부족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리산권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 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군과 전남 구례군이 협업해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경남도와 참여 지자체들은 11월 말 기온 급강하와 우천 등 악천후에 대비해 실외 프로그램을 대체할 실내 장소를 마련하는 등 팸투어의 완성도와 안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했다. 한 참여자는 “1박 2일 동안 지리산과 지역 웰니스·워케이션 자원이 하나의 이야기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관광상품을 직접 경험해보니 몸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느낌이었다”며 “향후 지역 역사·문화와 연계한 콘텐츠도 추가되면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리산권을 남부권 대표 웰니스·워케이션 여행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이 필수적”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시군과 함께 지리산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범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주·울산·전남·경남 등 5개 시도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남부권을 K-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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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시범 팸투어 성공…2026년 체류형 관광상품 본격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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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산스타라인,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 위한 MOU 체결
- 경남관광재단은 12월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 ‘산스타라인(SANSTAR LINE)’과 경남 관광 활성화 및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과 일본 간 관광교류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두 기관은 올해 5월부터 경남 관광자원이 일본 시장에 적합한지 검토하며 다수의 실무 협의를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지난 7월에는 최초로 ‘경남 2박 체류형 크루즈 관광상품’이 출시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경남과 일본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일본 간 크루즈 이용 활성화, 양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팸투어 및 교류 행사 운영, 그리고 양국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특히 일본에서 출항해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경남 주요 관광지로 유도하는 전략은 이번 협력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경남관광재단은 크루즈 방한객의 방문 동선을 부산에서 경남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일본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내 경남 관광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체류형·경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자연·해양·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상품도 강화할 예정이다. 산스타라인 관계자는 “경남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는 일본 관광객에게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며 “상호 협력으로 양국 간 관광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경남은 자연경관, 해양 관광, 지역 음식 등 일본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지역”이라며 “이번 산스타라인과의 협력은 일본 시장 진출에 의미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스타라인이 운항하는 ‘팬스타 미라클호(PanStar Miracle)’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주 3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총 22,000톤급 규모로 약 35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사카에서 출발해 거제–통영–부산을 여행하는 신규 관광상품도 선보이며 한일 간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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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 민간 개방…굿즈·관광상품 개발 본격 활성화 기대
- 양산시는 「양산시 관광캐릭터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월 27일 공포됨에 따라, 시 대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를 민간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공공 캐릭터 활용 범위를 명확히 하고, 민간의 창의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조례 시행으로 캐릭터 사용 기준과 절차가 명확해져 민간기업, 소상공인, 창작자 등 누구나 보다 쉽게 양산프렌즈를 상품·콘텐츠·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비영리 목적의 경우 캐릭터를 변형 없이 사용할 때 공공누리 조건에 따라 별도 승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지역축제·홍보물·교육 프로그램 등에서의 확산도 크게 기대된다. ‘양산프렌즈’는 친근한 디자인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스토리로 올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양산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민간 개방을 통해 굿즈 개발, 테마존 조성, 관광상품 제작 등으로 캐릭터 산업의 확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 양산프렌즈가 지역 매력을 알리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조례 시행에 맞춰 시 대표 누리집에 캐릭터 소개 및 사용 안내 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후속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2026년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산프렌즈를 활용한 대규모 홍보 콘텐츠 제작과 관광 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캐릭터 사용 신청은 양산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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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관광캐릭터 ‘양산프렌즈’ 민간 개방…굿즈·관광상품 개발 본격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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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국내 프리미엄 여행 강화…‘하이클래스’ 기획전 공개
- 모두투어가 급증하는 국내 여행 수요와 프리미엄 여행 트렌드에 맞춰, 고품격 국내여행 브랜드 ‘하이클래스(High Class)’ 기획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이클래스는 이동부터 숙박·미식·체험까지 여행 전 과정을 고급화하고, 단순 관광을 넘어 깊이 있는 경험 중심의 일정으로 구성한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대표 브랜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울릉도·내륙·서울 시티투어 등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제주도 여행 상품은 5성급 전통 한옥 호텔 등 지역 특색이 담긴 프리미엄 숙소와 제주 미식·문화 체험을 결합해 품격 있는 섬 여행을 제공한다. 울릉도 상품의 경우 청정 자연과 절해고도의 풍경을 가장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힐링 중심 구성으로 설계됐다. 내륙 여행 상품은 전라도부터 경상도까지 전국 주요 도시의 문화유산·자연·로컬 히스토리를 깊게 탐방하는 스토리형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서울 시티투어 상품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콘텐츠를 강화해 감각적인 프리미엄 도심 여행을 제공한다. 하이클래스 브랜드는 △비즈니스석·2인 1실 선박 탑승 등 이동 단계부터 시작되는 프리미엄 서비스 △2명만 모이면 출발 가능한 단독 프라이빗 투어 △벤츠 스프린터 등 고급 차량 이동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리미엄 숙소 및 5성급 호텔 △정성스러운 지역 미식 코스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숨은 로컬 명소 탐방 등으로 국내 하이엔드 여행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여행 종료 후 제공되는 사후 혜택도 강화했다. 국내 하이클래스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여행 종료 약 10일 이내에 고급 타월 3종 세트(전통 헤리티지 호텔 컬렉션)를 배송해 고객 경험 전체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 상품인 ‘하이클래스 절해명품기행 울릉도 4일’은 울릉도의 절경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고품격 일정이다. 선박·호텔 전 일정이 예약된 상태로 진행되며, 2인 1실 울릉크루즈 객실을 제공해 이동 과정의 피로를 최소화했다. 또한 올인클루시브 럭셔리 풀빌라 ‘코스모스 울릉도 빌라 쏘메’에서의 프리미엄 숙박, 관음도·신당·내수전 전망대 등 울릉도 3대 절경을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일정, 독도새우·회정식·코스 디너 등 현지 미식 7회 제공, 전문 가이드 동행의 프라이빗 택시 투어 등 깊이 있는 로컬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크루즈급 대형 카페리 ‘뉴씨다오펄호’ 2인 1실, 울릉크루즈 2박, 주요 관광지 입장료 포함, 1억 원 여행자 보험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까지 더해 여행 전 과정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이대혁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하이클래스는 국내에서도 하이엔드 여행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고급 콘텐츠를 확장해 고객 취향에 맞춘 새로운 프리미엄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하이클래스 기획전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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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국내 프리미엄 여행 강화…‘하이클래스’ 기획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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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런트립 도시’ 부상…KBS WORLD TV 예능 첫 공개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의 천혜 러닝 환경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런트립 예능 <내맘내런 인(in) 부산>이 3일 KBS WORLD TV를 통해 첫 공개됐다. 바다·도심·산책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부산은 사계절 달리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도시로 국내외 러너들 사이에서 ‘런트립(Run+Trip)’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 이즈 굿, 런!(BUSAN IS GOOD, RUN!)’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시원한 해안 풍경과 다양한 고도·경사가 어우러진 도심 속 러닝 코스를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냈다. 단순한 운동을 넘어 도시의 매력을 달리며 체험하는 런트립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콘텐츠다. 영상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2개 코스가 소개된다. 첫 번째는 해동용궁사에서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죽도로 이어지는 ‘해동 러닝 트레일 코스(가칭)’로, 바다 전망이 탁월하고 길이 완만해 초보 러너에게도 부담 없는 코스다. 두 번째는 남항동 방파제에서 남항대교를 지나 송도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송도 해풍길 코스(가칭)’다. 바닷바람과 도심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국내 러닝 여행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두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접근성 높은 러닝 루트로, 부산의 다양한 해안·도심·산책로 매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형 런트립’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내맘내런 인 부산>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산의 러닝 여행 콘텐츠를 해외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시는 해외 러너들이 부산을 새로운 러닝 여행지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부산 런트립 관광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www.visitbusan.net)을 비롯해 KBS WORLD TV 채널 및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kbsworldtv ), KBS 트래블·걸어서 세계속으로 유튜브(www.youtube.com/@KBS_TRAVEL)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은 천혜의 해안 경관, 도심 풍경, 잘 정비된 산책로가 조화를 이룬 최적의 런트립 도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전 세계 러너들에게 알리고, 더 많은 여행객이 부산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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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설경의 낭만 더한 ‘영암여행 1+1 더블 이벤트’…12월 한 달간 인센티브 두 배 확대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연말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영암에서 즐기는 설산가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눈 내린 월출산의 설경(雪山)을 비롯한 영암의 겨울 관광 매력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혜택을 ‘가산(加算)’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영암여행 1+1’ 프로그램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해, 관광객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1인 여행객에게 1회 2만5,000원, 2회 3만5,000원, 3회 5만원, 2인 이상 팀에게는 최대 24만원까지 지원했으나, 이번 ‘더블 이벤트’ 기간에는 소비 인정금액과 회차별 인센티브 모두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1인 여행객은 최대 10만원, 2인 이상 팀은 20만원까지 소비 금액이 인정되며, 1회차 50%, 2회차 70%, 3회차 100% 수준으로 인센티브가 확대된다. 한 번에 최대 2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기존에 3회차까지 인센티브를 받은 관광객에게는 ‘12월 특별회차’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12월 중 재방문 시 1회차와 동일한 수준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 지급되는 월출페이의 사용 유효기간도 기존 12월 26일에서 내년 1월 31일까지 한 달 연장되어,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혜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암여행 1+1’ 참여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숙박·식사·체험 등 지역 내 소비 내역을 인증하면,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 또는 ‘영암몰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설산가산 더블 이벤트’를 통해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강화하고, 연말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눈 덮인 월출산국립공원과 영산강, 구림마을 한옥 등 영암의 겨울 풍경은 그 자체로 여행의 매력이 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따뜻한 겨울 여행을 즐기며, 두 배로 확대된 ‘영암여행 1+1’ 혜택도 놓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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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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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설경의 낭만 더한 ‘영암여행 1+1 더블 이벤트’…12월 한 달간 인센티브 두 배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