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대표 주원석)의 자회사인 플라이강원Cargo㈜ 에 유봉근 대표이사가 3월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항공화물운송사업을 위해 설립된 플라이강원Cargo㈜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봉근 대표는 사업에 필요한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건립계획을 국토교통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과 협의 중이며 연내 화물터미널 준공을 목표로 터미널에 부속되는 수출입 보세 창고, 화물대리점 사무실, 필요한 복지시설 등의 설계를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플라이강원Cargo㈜ 관계자는 “대형 화주들과 협의중에 있으며 2026년까지 대형 항공기인 Airbus사의 A330-200 7대를 도입하여 화물기전용 3대와 여객기 4대의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운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양양국제공항을 강원도 물류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첫 발을 떼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