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0(목)

전체기사보기

  • 예천군,‘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4곳 선정
      예천군(군수 김학동) 회룡포, 삼강주막, 예천박물관, 예천곤충생태원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진행한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에 선정됐다.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션투어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주요 관광지 중 언택트 여행수요에 적합한 비대면 관광지 100곳을 선정했으며 예천은 4곳이 선정돼 여행객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관광지 방문 후 스마트폰으로 관광지에 부착 된 QR코드를 인식시켜 모바일 웹에 접속해 관련 퀴즈를 풀고 방문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하면 미션 완료할 때 마다 2천 원에서 1만 원 상당 모바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언택트 관광 취지를 살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은 물론 방역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관광객들이 이번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를 통해 예천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고 지친 일상에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8-03
  • 가조온천 족욕장으로 힐링하러 오세요
      거창군은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을 무료로 주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조온천 족욕장은 270㎡의 규모로 1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고, 원수(26℃) 2곳과 온수(40℃) 2곳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온천수로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창군 최초의 온천수 족욕장으로 지난 7월에 완공됐다. 족욕장에 사용되는 온천수는 국내 유일의 pH 9.7의 강알칼리성 온천수이고 저자극성의 강알칼리성 단순천이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고령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적합하며 피로 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 만성 습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8월 한 달간으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민 및 가조온천관광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9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기간 중 이용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조호경 문화관광과장은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장이 거창Y자형출렁다리, 우두산, 장군봉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8-03
  • 공주시 의당면, 종합관광안내 가이드북 책자 발간
      공주시 의당면(면장 한기두)은 관내 주요 역사·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관광객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의당면 종합관광 안내 가이드북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의당면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가이드북에는 수촌리고분군, 김종서 유허지, 의당 집터다지기 등 문화유적지와 두만리 예하지 마을, 이삭가 전통식품 등의 농촌체험장이 수록됐다.  또한, 의당면 맛집, 카페촌 등 6개 분야에 걸쳐 총 72개 항목이 관광객 등 외부인이 한눈에 살펴보기 쉽도록 소개됐다.  이번 책자는 의당면 주민추천 사업비 900만 원을 투입해 총 3,000부를 발간한 것으로 앞으로 의당면 주변에 있는 세종시, 대전시 등 인접 지자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두 의당면장은 “의당면은 역사?문화의 고장이며 맛집, 카페도 많고 주말에는 정안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관광홍보용 책자를 활용해 의당면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8-03
  • 제24회 보령머드축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축제의 새로운 지평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일상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개최된 ‘제24회 보령머드축제’에 200여만명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위드코로나시대 우리나라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머드축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개막한 제24회 온앤오프(ON&OFF) 머드축제에 8월 1일까지 SNS를 통해 공개한 온라인 콘텐츠 조회수가 203만회를 기록하고 오프라인 축제장에 3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축제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단순한 온라인 콘텐츠의 개념을 넘어 테이스트 오브 보령, 드라이빙 보령 아일랜드 등 보령의 싱싱한 농축산물 소개 및 경매와 함께 섬의 다양한 풍경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통해 랜선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기간 중 중국 하얼빈 국제빙설대세계, 태국송크란 물축제 등과 함께 세계축제협회가 선정한 아시아 3대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유튜브 머드TV채널에 60개 동영상을 업로드하여 누적 조회수 27만3800회를 기록했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누적 조회수 161만5500건을 기록했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 ‘헤이지니’, ‘아영황’ 채널에 집중 소개된 보령머드축제 콘텐츠도 누적 조회수 15만7300회를 기록해 많은 구독자들에게 보령을 알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집콕 머드라이브 인 더 월드’에서는 전세계 각국의 참여자를 포함해 500명의 화상 참여자와 실시간 최대 접속자 5000여 명이 함께 공연을 보고 실시간으로 반응을 전송하며 생생한 현장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연이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천해수욕장 일원에 설치된 오프라인 체험존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축제를 마무리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보령머드축제는 온앤오프라는 새로운 시도로 직·간접적인 체험객 200여만명을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며 “올해 경험을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를 보령머드축제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개발해 장소를 불문하고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8-03
  • 홍콩 중심가에서 체험해보는 ‘제주 여행’
      지금 홍콩 중심가에서는 ‘제주 여행’이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홍콩지사와 제주관광공사, 아시아나항공이 함께 펼치고 있는 한국관광 전시․체험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7월23일에서 8월22일까지 약 한달 간 홍콩 시내 대형 쇼핑몰인 니나몰(Nina Mall)에서 열리는 이 이벤트는 ‘제주에 있는 척’이라는 가상 한국여행 캠페인으로, 방한관광 인지도 제고 및 얼리버드 항공권 판매 등 잠재 방한여행 수요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마케팅이다.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아시아나 모의 비행기에 탑승해 제주국제공항 이륙 후 한라산 정상 위를 비행해 보는 체험, VR 기기를 활용한 제주 올레길, 쇠소깍 등 제주 관광지 여행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한국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제주여행 설문조사, 돌하르방 포토존 사진촬영 및 SNS 게재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가 실시된다.  코로나19 확산 전 2019년 한국을 방문한 홍콩인은 69만여 명으로 홍콩은 중국, 일본, 대만, 미국에 이은 방한관광 5대 시장이다. 공사 박대영 홍콩지사장은 “행사 기간 중 약 6만 명 이상이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본 행사가 코로나19로 1년 넘게 한국여행을 그리워하는 많은 홍콩의 한국 팬들을 달래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 여행
    • 종합
    2021-08-03
  • 대전마케팅공사, 꿈돌이 시즌 2 사업 본격 추진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작년 꿈돌이 캐릭터 부활에 이어 올해 꿈돌이 캐릭터의 인기몰이를 위한 꿈돌이 시즌 2 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꿈돌이 디자인 및 카카오와 함께 추진한 이모티콘 2를 전격 공개했다.  꿈돌이 시즌 2는 꿈돌이와 꿈순이의 다양한 꿈들을 마음껏 펼친다는 컨셉으로 한층 활동적이고 더욱 귀여운 모습의 생기넘치는 디자인으로 제작함으로써, 앞으로 공사가 캐릭터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도시브랜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29일, 카카오에서 출시된 꿈돌이 이모티콘 2(멋진 어른이, 꿈돌이)는 이번에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제작되어 와인잔을 든 꿈돌이 등 갖가지 상황과 기분을 귀엽게 표현한 24종의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공사는 꿈돌이 시즌 2 디자인 바탕의 굿즈 사업 확대를 위해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에 동참하도록 하는 취지의 부채 6종 출시를 시작으로 꿈돌이의 발랄한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며, 8월 말 개장 예정인 사이언스 콤플렉스 내 대전 브랜드홍보관(가칭‘꿈돌이기지’) 등에서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깜짝 이벤트로 시즌 2의 꿈돌이와 꿈순이가 여름을 재미있게 보내는 모습과 도쿄 올림픽 대회에 맞춰 올림픽 종목경기에서 활약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배경화면을 대전마케팅공사 블로그(https://blog.naver.com/daejeondime)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굿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1-08-03
  • 부산관광공사, 산․관․학 협력 관광사업 발굴 공모 3개 사업단 선정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1 산․관․학 협력 관광사업 발굴 공모’결과, 총 3개의 혁신적인산․관․학 컨소시엄 사업단(부산 소재)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부산의 관광분야 아이디어를 협업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관광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4주간 관광콘텐츠 아이디어를 가진 부산 소재 기업과 교육기관(대학 등), 공공기관 및 기초 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 시엄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분야는 부산지역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산․관․학 협력 관광사업으로, 주제는 자유롭게 구상할 수 있었다. 공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부산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혁신적인 관광비즈니스 모델을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 결과, 투어스태프 컨소시엄(투어스태프-영산대학교)이 제안한 ‘그린&스마트 관광인프라 및 관광콘텐츠 조성’사업이 가장 혁신적인 협력 비즈니스 모델 1위로 선정되었다.  투어스태프는 교통 불편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부산만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자원을 친환경 퍼스널 모빌리티로 해결할 수 있는‘그린&스마트 관광환경 조성’을 기획하였다.  전세계 유일의 탄소저감 친환경 퍼스널 모빌리티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광코스를 개발하여 동부산관광단지의 관광 부흥을 이끌 계획이다. 2위는‘부산 웰니스 관광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한 비젠커뮤니케이션 컨소시엄((주)비젠커뮤니케이션-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더웰(THE WELL))이 선정됐고, 3위는‘부산만의 특별한 관광 플랫폼, Easy Busan’을 제시한 비튼즈 컨소시엄(비튼즈-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융합교육원)이 선정되었다.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는 이번에 혁신적인 산․관․학 협력 관광사업 발굴 공모에서 선정된 컨소시엄 사업단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컨설팅, 홍보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며, 심사 결과에 따라 △1위 2,000만원 △2위 1,700만원 △3위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인턴 인건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 사업단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주요사업 추진방향 및 지원 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기존과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산․관․학 협력 관광사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 연말 성과 평가 후 우수 사업단 2팀에게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정희준 사장은“이번에 선정된 산․관․학 협력 관광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실현되어 부산의 관광산업 성장을 주도하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1-08-03
  • 서울관광재단, 서울 도심 속 가족들과 함께하기 좋은 서울도보해설관광코스 추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어느덧 다가온 여름 휴가철에도 멀리 떠나지 못하는 가정을 위하여 ‘서울 숲속 가족나들이 서울도보해설관광 코스 3곳’을 추천한다.   ‘선정릉’, ‘양천로 겸재정선’ 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코스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로 자택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기 아쉬워하는 이들을 위해 한적하고 드넓은 야외에서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제안한다.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인 강남,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있는 첫 번째 코스 ‘선정릉’은 조선 전기 성종과 그의 세 번째 비인 정현왕후, 아들인 중종까지 안치되어있는 능으로 조선 시대의 가족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는 유적지로서의 역사적 의의뿐만 아니라 빌딩 숲으로 가득한 강남구의 허파 역할을 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두 번째 코스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의 양천 현령(지금의 양천구청장)시절 생활이 담겨있는 ‘양천로 겸재정선’코스이다. 겸재는 근래 예술계와 역사문화학계에서 가장 뜨겁게 대두되는 이건희 기증 명품전의 대표 작품인 국보 216호 ‘인왕제색도’를 그린 것으로 유명하다. 겸재 정선이 궁산(宮山) 산책로를 올라가 그림을 그렸던 ‘소악루’에 다다르면 드넓은 한강 줄기를 따라 여러 산봉우리를 조망할 수 있으며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위와 같은 풍경을 그린 작품들과 그의 일대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싼 넓은 숲과 공원까지,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8월의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코스의 모습이다. 따가운 햇볕을 피해 갈래갈래 나뉘어진 푸릇한 오솔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거울못과 미르폭포에서 잠시 더위를 잊어보자. 폭포를 지나면 만나게 되는 용산가족공원에서는 곳곳의 예술조형물을 비롯하여 자그마한 주말농원,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한적히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코스 주변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이제 막 한글을 접하는 아이들을 위한 한글놀이터 체험도 운영 중이다.   선정릉 숲속에 감추어진 조선 시대 역사와 문화 이야기, 양천로 겸재정선의 풀내음 가득한 산책로 숲길을 지나 양천고성지와 소악루에서 보이는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자연 풍경과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까지, 도심 속 숲길을 한가롭게 거닐며 가족들과 이야기꽃을 피워보는 것은 어떨까?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 여름휴가를 망설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8월에 준비한 추천코스로, 잠깐이나마 서울 속의 푸르름이 가득한 장소에서 소규모 가족 단위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함께 해본다면 또 다른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손색없을 것”이라며 “가족들과 부담 없이 나와 서늘한 숲속 나무그늘 아래서 노닐며 맑은 여름날의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1 : 선정릉 해설코스 : 재실→역사문화관→홍살문→정자각→비각→성종릉→정현왕후릉→정릉 출발시간 : 10:00, 14:00 소요시간 : 약 2시간   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조선 시대 왕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첫 번째 코스인 ‘선정릉’이다. 선정릉은 단순히 왕의 무덤의 역할뿐 아니라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 가치관을 담고 있어 당시 조선의 풍수사상과 엄격한 유교적 예법을 중시한 모습을 릉의 공간배치 구성이나 릉의 형태, 무덤 앞에 설치된 묘석들을 통해 짐작할 수 있다. 이렇게 조선의 독특한 문화와 사상을 인정받아 2009년, 조선왕릉 44구 중 40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선정릉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푸르른 나무숲이 시민들을 반긴다. 첫 코스지점인 재실까지 향하는 길이 그리 길진 않지만, 주위의 풀내음을 맡으며 걷기엔 적당하다. 또한 제례장소인 정자각을 지나 첫 왕릉인 성종릉까지는 울창한 나무들이 모여 그늘을 만들어주는 구간이 나타난다. 자연의 넓은 햇빛 가림막을 갖춘 이 곳의 벤치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다 보면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단잠에 빠질수도 있다.  선정릉은 평지가 대부분이라 경사구간이 잘 없는 비교적 원만한 지역이지만 성종릉을 지나 정현왕후릉 까지는 오르막이 존재한다. 허나 숲속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성종의 가족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더위는 차츰 잊혀지는 기분이다. 그리고 성종릉의 묘석과 조형물들을 잘 확인한 다음, 정현왕후릉과 중종의 것과 비교하여 그 차이를 확인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추천2 : 양천로 겸재정선 해설코스 : 양천향교역→하마비→양천현아지 표석→홍원사→양천향교→겸재정선미술관             →굴산땅굴역사전시관→궁산산책로→양천고성지→성황사→소악루→궁산산책로 출발시간 : 10:00, 14:00 소요시간 : 약 3시간   누구나 다들 지갑 혹은 주머니 속에 겸재 정선의 작품 한 두장 씩은 가지고 다닌다. 1,000원권 지폐 뒷면에 그려진 절경이 겸재 정선의 작품인 ‘계상정거도’라는 이야기다. 이 외에도 최근 삼성일가 고 이건희 회장 소지의 미술품 기증 2만3000여점 가운데 최고로 손꼽히는 ‘인왕제색도’ 또한 겸재 정선의 대표작이다. 이와 같은 작품들의 갈래인 진경산수화풍이 가장 무르익었을 적이 바로 양천현(지금의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 거주했던 65~70세의 겸재 정선, 그리고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양천로 겸재정선’이다.   서울 양천향교역에서 내리면 마주하게 되는 하마비는 목적지가 그리 멀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그를 뒤로하고 언덕길을 따라 약 500m를 올라가면 서울에 위치한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 터’에 닿게 된다. 양천향교는 조선 시대에 기틀이 확립된 지방 공립교육기관으로 현대까지 인재양성 정신을 답습하여 한시나 서예, 예절 등 전통문화 강좌를 진행하였으나 최근 강화된 수도권 거리두기 영향으로 현재는 양천향교와 향교 내의 교육행사가 일괄 운영 중단된 상태이다.    한여름의 후덥지근한 열기를 피해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실제 겸재 정선의 양천현령 당시 생활상과 현령 재임기간 동안의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실제 그가 영감을 구해 작품을 그렸던 장소가 궁금하다면 미술관 뒤를 돌아 해당 지점인 소악루까지 이동해보자. 도보 가능한 궁산 근린공원의 약 2km 역사문화 둘레길과 산책로가 길따라 이어진다. 정상이 고작 74m인 궁산이기에 산책로 코스 내의 소악루와 양천고성지에서 드넓은 한강상류 및 덕양산의 경치를 바라보고 둘레길의 쾌청한 삼림숲을 걸으며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도 좋은 힐링방법이다.   추천3 :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해설코스 : 거울못 식당→청자정→박물관 오솔길→석탑 정원→미르폭포→            용산가족공원→보신각종→석불→조선석물정원→승탑정원→박물관 중정 출발시간 : 10:00, 14:00 소요시간 : 약 2시간 30분  푸른 숲에 둘러싸여 우거진 녹음과 함께 우리나라 석조예술문화까지 느껴볼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 마지막 국립중앙박물관 정원 코스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석조물 정원‘은 우리나라 전통조경을 도입하여 곳곳에 석탑과 불상, 승탑 등 석조물들이 펼쳐져 있다. 이를 통해 통일신라시대 부터 조선까지의 국보급 석조문화재를 자유롭게 관찰할 수 있고, 각기 구조물들의 시대적 특징을 비교해보며 우리나라 석조문화를 파악해볼 수도 있다.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기념 상징물인 ‘청자정’을 지나 박물관 오솔길로 들어오면 나무숲에 휩싸여 사방이 녹색공간으로 변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미르폭포에서 용산가족공원으로 향하는 길의 대나무 숲에서 고즈넉한 적막과 여름의 향취를 만끽하는 것도 좋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용산가족공원 내 주말농원, 다양한 여름꽃과 나무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8월의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앞선 내용의 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 전시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이 달 15일까지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시런까지’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의 작품들을 처음 소개하는 전시로 16세기부터 현대까지의 세계 역사와 문화를 빛낸 주요 인물들의 초상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주말 산책겸 가족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홈페이지(https://www.museum.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1-08-03
  • 아시아나항공, MIC SWG와 SNS 콜라보 챌린지 이벤트 진행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힙합음악 플랫폼MIC SWG(마이크스웨거)와 SNS콜라보 여행 챌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MIC SWG 는 다양한 힙합음악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아티스트 뉴올이 운영자인 힙합 콘텐츠 유튜브 플랫폼이다. 아시아나와 MIC SWG와의 첫 협업으로 MC민지(방송인 정준하) 와 SNS 여행 챌린지를 진행한다.  MC민지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로 인기 높은 방송인 정준하의 부캐(부캐릭터)로 힙합 음악을 추구하는 음악인 캐릭터이다. 7월 30일(금) 리듬파워, 시도, 뉴올, 벤키프와 함께  「I say woo! (아새우!)」 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이번 「아시아나X MIC SWG SNS 콜라보 여행 챌린지」는  「I say woo! (아새우!) 」 리믹스 버전 MR(반주)에 참여자가 '여행' 이라는 주제로 16마디 랩을 본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中 택1)에 업로드를 하면 되고, 이때 #아시아나항공 #마이크스웨거 #MC민지 #flyasiana 라는 4가지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간은 7월 30일(금) ~ 8월 15일 (일) 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과 MIC SWG 양사SNS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MC 민지와 뉴올이 우승자를 선정하며, 우승자 발표는 25일(수) 양사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 1등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일반석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 2등은 Beats Studio3 Wireless 오버 이어 헤드폰 ▲ 3등은  보스 사운드링크 미니2가  수여된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기 음악 장르인 '힙합'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주 소비층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이벤트를 지속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여행
    • 항공
    2021-08-03
  • 인천국제공항, 항공화물 누적 5천만 톤 달성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금년 7월 27일(화) 10시 58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미국 애틀란타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화물기가 70톤의 수출화물을 운송하면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년 만에 항공화물 누적 5천만 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년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된 물품 가액은 약 15조 달러(원화 1경 7,224조 9,062억원)로 추산, 이는 우리나라 2020년 GDP(1조 6,382억 달러)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항공을 통한 화물운송은 반도체·의약품 등 고가 물품이 많아 ‘20년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가액의 33.6%를 차지하였다.    항공화물 5천만톤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형 화물기 대표기종인 보잉747-400F(100톤 적재 기준)의 50만회에 해당하는 물동량으로, 보잉747-400F 50만대를 일렬로 주차할 경우, 지구 한바퀴(4만km)를 돌 수 있는 거리이다.  ‘01년 120만 톤이였던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은 매년 실적이 점차 개선되면서, ’07년 255만 톤(‘01년 대비 113% 증가)까지 기록하였으나 ’08년 미국 금융위기 여파로 물동량이 ‘09년 231만 톤까지 하락(’07년 대비 △9% 감소) 후 전세계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18년에는 개항 후 최고 실적인 295만 톤을 달성하는 등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전반적인 실적은 상승 추세에 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여객이 급감(약 △97%)하는 상황에서도 ‘21년 상반기 인천공항 항공화물 물동량은 ’20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62만 톤으로, 개항이후 최초로 연간 300만 톤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통해 인천공항이 명실상부 글로벌 TOP3 화물공항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이 동북아 항공물류허브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공항물류단지*를 지속 개발(‘21.7월 3단계 완료)하였으며, 현재 7개인(대한항공, 아시아나, 외항사 등) 항공사 화물터미널 외에도 글로벌특송사 전용터미널을 확대** 추진 중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 백신 등 바이오 의약품・신선식품・생·동물 등의 환적대기 및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악천후 등으로부터 안전한 처리가 가능한 ‘신선화물 전용처리시설*(Cool Cargo Center)’을 운영할 예정이다.백신 운송 등 새로운 화물수요 창출로 코로나로 인한 항공업계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항공정책실장은 “인천공항 항공화물 누적 5천만 톤 달성은 정부・공항공사・항공사・물류기업 등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여객기의 화물기 개조 등 항공물류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항공물류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항공물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행
    • 항공
    2021-08-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