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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2019년 9월 전국 최초의 관광기업지원센터로 개소하여 관광 분야의 창업자 및 기업들을 지원 하는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약 40여개의 관광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올해는 총 120개의 관광스타트업들을 육성하며 기업들의 성장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이 컸던 관광업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재작년과 작년에 센터 기반 조성과 관광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 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 운영(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등) ▲관광스타트업들의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팝업스토어 ‘부산슈퍼’ 운영, 부산대표 관광스타기업 선정 등) ▲교육 및 컨설팅 지원(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 창업, 노무 컨설팅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월 정기 비즈니스 스터디, 기업 상품 체험 및 지자체 연계 트래블 마트 등) ▲관광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관광창업스쿨 운영, 산학인턴 지원, 일자 리상담소 운영) ▲회의실 무료 대관(소·중·대회의실, 콘텐츠미디어실) 등을 통해 관광업계에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1년 센터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실적은 총 346명 으로, 2019년 (110명), 2020년 (270명) 대비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으며 그 중 정규직은 전년 124명 대비 110명이나 증가하여 입주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관광스타트 업들의 매출액이 12월 말 현재 기준으로 243억원, 투자유치 64억원, 지식재산권 등록 9건 등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매출액은 전년 59억원 대비 75.7%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센터에서 정부기관이나 유관기관 등의 다양한 공모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들의 수상, 당선 실적도 3개년 총 268건(2019년 9건, 2020년 94건, 2021년 165건)을 따내며 관광 분야에 창업지 원기관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실적은 관광기업 간 협업 수치로, 2019년 5건, 2020년 60건 대비 2021년 112건의 협업 실적을 이루며, 지역 관광업계가 센터를 거점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동반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해마다 기업들의 다양한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연말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기업상, 같이의가치상(협업상) 등 여러 부문을 시상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2022년에는 기업들의 성장을 더 견인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기업들의 선제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 지원 ▲분야별 명사를 초청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교육’ 운영 ▲기업들 대상 디지털 전환 교육, 심리 상담, 지식재산권을 위한 변리사 상담 등 교육‧컨설팅 분야 확대 ▲정규직 채용 지원사업 등 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2022년이면 4년차를 맞이하는 센터는 스타트업으로 치면 이제 예비와 초기 단계를 지나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으로 볼 수 있다”며 “센터 운영 고도화를 위하여 앞으로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진과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센터가 명실상부한 부산 관광업계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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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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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선호하는 랜선여행 트렌드는? ‘현지인만 아는 숨은 여행지와 로컬 맛집’인기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1년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 visitseoul.net을 통해 7개 언어권 총 9,181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서울여행 디지털 콘텐츠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2020년 ‘포스트코로나 디지털 여행 트렌드 조사’에 이어 시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응답자 특성별 디지털 콘텐츠 선호도를 알아보고자 기획되었다. 해당 설문조사는 서울관광 웹사이트 visitseoul.net 7개 언어권(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러시아어, 말레이시아어) 페이지를 통해 19일 간 진행되었다. 어권별로는 국문 이용자가 총 6,242명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며 일문(842명), 영문(754명), 러시아어(577명), 중문번체(403명), 말레이시아어(228명), 중문간체(135명) 순으로 답변을 얻었다. 응답자 중에는 여성(66.5%)과 국내 거주자(73.8%)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39세(32.5%)와 20~29세(29.4%) 그룹이 본 조사에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확인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거주 응답자의 94.6%가 ‘해외여행이 가능한 경우에도 서울여행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해외 거주 응답자의 91.9%가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면 서울을 여행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며 2년간의 팬데믹 상황에도 여전히 서울여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해외여행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 설문 참여자의 26.8%인 2,464명이 ‘여행 목적지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조치 면제’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응답자 특성별로 답변을 살펴보면 해외 어권 설문 참여자는 33.9%가 해외여행 전제조건으로 ‘여행 목적지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조치 면제’를 꼽은 반면 국문 참여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더 보수적인 기준인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 종식 선언(25.7%)’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9세 이하 응답자 그룹의 경우 36.6%가 ‘응답자 본인의 백신 접종완료 여부’가 중요하다 답했으며, ‘자가격리조치 면제’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14.5%, 3위)을 보였다. 서울에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의 경우, 국문과 해외 어권에서 모두 ‘로컬 핫플레이스’, ‘랜드마크’, ‘역사적 명소’ 방문 순으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역시 서울에서 하고 싶은 인기 활동으로 꼽혔으며(국문 4위, 해외어권 5위) 국문의 경우 ‘호캉스 등 럭셔리 투어(5위)’가, 해외 어권의 경우 ‘한류 관광(4위)’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과 이동이 자유롭지 않은 현재, 여행 욕구 해소 방법으로는 국문과 해외 어권 응답자 모두 ‘국내·근교 여행으로 대체(국문 44.5%, 해외 어권 27.4%)’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국문 응답자는 근교여행에 이어 ‘여행 브이로그 등 영상 시청(17.5%)’,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여행지 사진을 보며 해소(12.7%)’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해외 어권의 경우 국문에 비해 고른 응답을 보였으며 ‘여행 관련 SNS 피드 구경(24.9%)’을 하거나 ‘여행 재개 시점에 대비하여 여행계획(16.2%)’을 세운다는 답변에 높은 응답을 보여, 랜선콘텐츠 활영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기사, 사진, 동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여행 욕구 해소에 응답한 비율을 추산하면 국문 37.9%, 해외 어권 45.9%로 나타나 어권을 망라해 많은이들이 적극적으로 여행 관련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팬데믹 이후 관광활성화 시기에 대비,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과 마케팅의 필요성이 확인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행 관련 선호하는 디지털 콘텐츠 유형 조사결과, 전체 응답 기준 ‘동영상(42.1%)’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영상 유형 중에서는 ‘풍경 위주 영상(30.3%)’을 2020년 조사에 이어 올해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기사 형식, 사진, 동영상 세 가지 디지털 콘텐츠 유형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동영상에 이어 사진(37.3%), 기사(20.6%)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호하는 동영상의 경우, 여행 욕구를 가장 많이 자극하는 영상 유형으로 국내, 해외 어권 모두 ‘자연, 풍경 위주의 잔잔한 영상’이 각각 29.8%와 31.4%의 응답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연령대별 세부 통계 확인 결과 19세 이하의 경우 ‘크리에이터의 여행 브이로그(30.7%)’가, MZ세대에 해당하는 20~29세 및 30~39세의 경우 ‘현지인이 소개하는 로컬 문화 및 일상 브이로그(각각 26.0%, 29.7%)’가 가장 인기 있는 디지털 콘텐츠 유형으로 확인되었다. 연령대가 낮은 응답자일수록 ‘현지인만 아는 숨은 여행지’, ‘일상생활’, ‘로컬 느낌이 묻어나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이번 조사결과는 새롭거나 차별화된 것을 추구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의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관광재단 이혜진 스마트관광팀장은 “재단은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서울을 방문할 수 없는 글로벌 서울 팬들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랜선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공해 왔다”며 “서울이 여행이 재개되는 시기에 가장 먼저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콘텐츠를 발신하고 관광도시 서울의 브랜딩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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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선호하는 랜선여행 트렌드는? ‘현지인만 아는 숨은 여행지와 로컬 맛집’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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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추천 여행지, 제주마을산책 겨울편-제주시 원도심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계절별 제주마을산책 콘텐츠인 ‘제주마을산책 겨울편-제주시 원도심’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겨울편에서는‘원도심, 역사의 흔적을 찾아서 (상)편’과‘뉴로컬, 지금 원도심 (하)편’을 주제로 제주 원도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제작된 제주마을산책은 계절별 지역을 대표하는 키워드 장소를 대상으로 인스타그래머블 감성을 결합, 감각적인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다. <제주마을산책> - 2020년 : 세화리(여름편), 한경면(가을편), 남원읍(겨울편) - 2021년 : 중문편(봄꽃여행), 성산읍(봄편), 한림읍(여름편), 안덕면(가을편), 제주시 원도심(겨울편) 제주마을산책 <겨울편-제주시 원도심> (상)편에서는 제주의 옛 성인 ‘무근성’을 간직한 그때 그 시절, 역사의 길에서 겨울 감성이 가득한 낭만 여행을 주제로 역사의 흔적 속 원도심을 소개하고 있다. (하)편에서는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제주의 원도심과 이곳에서 떠오르는 예술문화 공간들을 소개하고 있다. 해발 0m에서 시작하는 새로운 형태의 도보 트레킹 프로그램인 ‘제로포인트트레일과 제로스테이션’, 서부두명품횟집거리 끄트머리의 지역자산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끄티 탑동’, 사라봉 중턱에 있는 하얀 산지등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카페 겸 문화공간인‘카페물결’,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칠성로 문화야시장 거점 공간인 ‘오각집’, 원도심 여행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고요산책&북스테이’ 등 새롭게 떠오르는 원도심 내 콘텐츠를 발빠르게 소개하고 있다. 제주마을산책 원도심편은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하편에서 소개된 장소에 방문하면 원도심 일러스트 지도와 스티커를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고 있다. 1월 중순에는‘MZ세대가 즐기는 원도심’과 ‘런닝맨 속 원도심 미식여행-도민 맛집편’이 추가로 공개된다. - 홍보물 배포처 : 카페물결, 끄티, 오각집, 고요산책, 김영수도서관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면서 제주다움의 매력이 가득한 마을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마을 체류형 콘텐츠를 확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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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추천 여행지, 제주마을산책 겨울편-제주시 원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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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춘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도전
- 춘천시정부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35억5,000만원을 확보, 사업비 70억 5,000만원을 투입해 춘천 관광지 일대에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관광도시는 첨단정보통신기술을 관광 분야에 접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고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관광 첨단화 기반 사업이다. 공모유형은 교통연계, 관광명소, 강소 3개며, 경쟁단계는 각 4개소, 조성단계는 각 2개소를 선정한다. 경쟁단계에서는 지원금 5,000만원, 조성단계에서는 지원금 35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시정부는 3가지 분야 중 관광명소 유형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정부의 사업명은 ‘춘천 호반으路 DREWA(드루와)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Driving~ Riding~ Eating~ Walking~ Art&Action~-’이다. 특정 관광명소 구역 내 스마트관광서비스를 집중하는 것. 사업 장소는 춘천시 관광지 일대며 특히 호수권역관광지에 집중한다. 이곳에 VR/AR관광 체험, 무료 관광와이파이, 스마트 오더·예약·결제 시스템, 비대면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구현한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관광객 관점의 차별화 한 경험과 편의를 제공해 춘천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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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춘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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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TOP9에 선정
- 경남 거창군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한국관광공사의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 올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TOP 9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SNS에 게시된 이벤트, 동영상을 제외한 게시물을 대상으로 2021년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여행지 9곳 중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가 전국에서 경남 최고의 관심을 받은 곳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가을꽃 여행지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거창 감악산 풍력발전단지는 해발 900m 고원에 항노화(Anti-Aging)를 테마로 2016년도에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항노화힐링특구로 지정받아 웰니스체험장을 조성 중에 있다. 감악산웰니스체험장은 여름에는 샤스타데이지, 가을에는 보랏빛 아스타와 구절초,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2020년에 6만여 명, 2021년에는 1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SNS를 통해 관광지로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감악산과 함께 거창군은 동서남북 매력이 넘치는 체류형 관광지로도 손꼽힌다. 동쪽에는 고대 거창인의 일본천황 스토리가 있는 우두산, 전국 최초의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전국 최고의 알카리성 온천이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한다. 서쪽에는 신라, 백제의 국경 스토리와 유림의 전통이 숨 쉬는 수승대, 금원산자연휴양림, 서출 동류의 트래킹 길이 위천천을 타고 흐르고 있다. 무주군과 접경지역인 북쪽에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과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마운틴 코스터, 가족 캠핑장 등 산림레포츠 파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감악산이 있는 남쪽에는 황강수변에 국가정원을 목표로 30만 평 규모의 창포원 생태공원 조성이 한창이고, 6·25 동란의 아픈 역사를 국화로 승화시킨 거창사건추모공원도 그 의미를 더할 것이다. 거창군은 문화관광의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감악산, 건흥산 및 아홉산권역 주요명산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 마스트플랜을 통해 로드맵을 마련 중에 있으며, 동서남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개발로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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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TOP9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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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랜드 다양한 볼거리, 체험학습으로 내년에도 좋은 성과 기대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로봇랜드는 `19년 9월 로봇 테마파크, r&d센터, 컨벤션센터가 개장되었다. 특히 테마파크는 로봇을 주제로 한 특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42가지의 전시체험학습관과 각종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로봇랜드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업이다. 사업을 추진한 민간사업자와의 갈등과 소송, `20년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로봇랜드 운영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사업을 추진해온 행정기관에서는 어렵게 유치하고 추진해온 로봇랜드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관계기관인 경상남도를 비롯한 창원시, 로봇랜드재단이 공동으로 협력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과정에서 올 한 해를 뒤돌아보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테마파크 방문객이 33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약 2배가량 늘었다. 테마파크 방문객이 대폭 늘어나게 된 배경을 보면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22년까지 로봇콘텐츠 국비 사업(85억 원)을 확보해 로봇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게이트설치, 동시수용 입장인원 관리, 코로나19 단계별 야외시설 운영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을 최우선 해 확진자가 발생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점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로봇랜드는 도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로봇체험학습과 4차산업 미래세대를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도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인공지능, 코딩교육 등 다채로운 학습의 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동안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경상남도, 경남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로봇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12월에는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22년도부터 체험학습 예산도 지원될 전망이다. 한편 내년도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총 6개 사업 62억 원 으로 △로봇콘텐츠개발사업(27억원),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1억원), △서비스 로봇육성사업(25억원),△r&d활성화지원사업(6억원),△컨벤션센터마케팅사업(1억원),△로봇인재육성사업(2억원)을 추진하게 된다. 권택률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로봇랜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국도 5호선이 전면 개통되면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코로나19 시대에 가족들 나들이 쉼터는 물론 학생들이 로봇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말했다.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robot-la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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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랜드 다양한 볼거리, 체험학습으로 내년에도 좋은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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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방문의 해 가이드북 제작·배포
-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가이드북 <남해로 오시다>를 제작하고 12월말부터 배포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이드북 <남해로 오시다>는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군과 군민이 함께 추진하는 방문의 해 시책을 요약하여 담은 안내 책자로, 군민과 향우가 방문의 해를 이해하고 누구에게나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가이드북에는 △ 방문의 해 사업개요 △ 추진체계 △ 월별 일정 △ 군민 참여 사업 △ 남해군 관광자원현황 △ 남해 12경 △ 먹거리 5미와 대표 농수산물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 특별여행기간 운영 △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비즈링 서비스 등 방문의 해와 관련된 다채로운 내용들이 담겨있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는 민관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홍보할 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작한 가이드북은 많은 군민들과 향우들이 접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배포를 완료하여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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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방문의 해 가이드북 제작·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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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이다. 2021년에는 총 59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표 개선을 이루어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2021년 정보공개 평가는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되어, 기관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20% 기관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하였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에 대해 진행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공기관 286개 기관, 지방공사·공단 154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광역 공기업 48개 중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기관은 총 9개 기관이며, 대전 공기업 중에서는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대전마케팅공사는 2020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향상 기여 공로로 수상한 행안부 장관 기관 표창에 연이어 올해도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공사의 신뢰도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공개를 관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 수준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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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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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남저수지 조망 새 생태탐방로 생겼다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주남저수지 입구에 위치한 가월마을 뒷산에 새로운 생태탐방로(3구간)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주남저수지에는 둑방길을 따라 주남저수지를 둘러볼 수 있는 1구간(람사르문화관~수문~용산마을)과 근대문화유산인 주남돌다리가 연결돼 있는 2구간(수문~주남돌다리~무점마을)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생태탐방로 3구간은 가월마을에서 단감테마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기존탐방로와 차별되는 산길을 따라가는 색다른 탐방로이다. 이전 탐방로에서 볼 수 없던 산길을 따라가다 보면 동판저수지와 주남저수지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넓은 조망데크(동판조망대·주남조망대)가 펼쳐진다. 주남저수지 탐방로 중 유일하게 산에 조성되어 다양한 각도에서 숨겨진 주남저수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그늘을 찾기 힘든 평지 탐방로와 달리 나무그늘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어 주남저수지의 새로운 방문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에 생태탐방로 3구간의 조망대와 탐방로 주변에 수국과 마삭줄, 맥문동 등의 관상식물을 식재하고 생태터널, 포토존, 평의자 설치 등 조경시설을 보완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과 탐방객 편의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이춘수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올해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주남저수지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고 사계절 많은 탐방객이 찾는 창원시 대표적인 관광명소인만큼 습지보전 대책과 더불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를 만드는 데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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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남저수지 조망 새 생태탐방로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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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마저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광양
- 석양마저 아름다운 태양의 도시 광양에는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며 저물어가는 한 해를 반추할 만한 곳이 많다. 광양시가 어둠이 서둘러 내리는 세밑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노을 명소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가 조명한 노을 명소로는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 전망대, 광양마로산성 등이 대표적이다. 배알도 섬 정원은 광양에서 가장 빨리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별 헤는 다리와 해맞이 다리를 통해 쉽게 닿을 수 있다. 나무 덱이 놓인 섬 정원을 나선형으로 돌아 정상에 다다르면 운치 있는 소나무에 둘러싸인 해운정이 기다리고 있다. 사면이 개방된 해운정에 오르면 알싸한 겨울바람과 함께 섬진강 너머 하동 금오산까지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해운정 앞에는 김구, 태풍 사라호 등 해운정의 역사에 깃든 이야기를 기록한 안내판이 방문객의 흥미를 끈다. 별 헤는 다리를 건너 포근한 겨울 햇살이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망덕포구를 걸으면 윤동주의 유고를 간직한 정병욱 가옥과 시 정원도 만날 수 있다. 별 헤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아름답지만, 여백이 넉넉한 섬 정원 마당이나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자신이 걸어온 한 해를 돌아보며 오래도록 노을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한국관광공사 야간경관 100선인 구봉산전망대도 붉은 노을 장관을 연출한다. 일몰 시각보다 서둘러 올라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순천, 여수, 하동, 남해대교까지 파노라마로 조망하고 광양만으로 떨어져 내리는 석양을 본다면 그야말로 1석 2조이다. 특히, 일몰 즈음부터 신비로운 빛을 발하기 시작하는 디지털아트봉수대의 웅장함과 찬란함도 놓치기 아까운 광경이다. 해발 208.9m 마로산 정상부를 감싸고 있는 테뫼식 산성인 광양마로산성은 서정적으로 물드는 노을을 바라보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탁 트인 산성에 올라 무심히 흐르는 바람을 맞으며 지는 해 앞에서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고 새해 희망과 각오를 다지기에 더할 나위 없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한 해가 저물어가는 세밑에 석양이 아름다운 고즈넉한 공간을 찾아 한 해를 반추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자신에게 선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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