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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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문화재단, 스포츠마사지 특강 개최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에서 운영하는 동탄복합문화센터는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을 찾아 효율적으로 풀어주어 건강과 활력 증진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포츠마사지’ 특강을 11월 12일(토) 진행한다. 스포츠마사지 특강은 일상생활 중 긴장되어 있는 근육들을 풀어주어 만성 통증 회복, 부상 예방, 컨디셔닝 회복으로 삶의 활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11월 12일(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11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11월 11일(금) 홈페이지 공개 및 선정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치고 불편해진 근골격계의 원인을 찾아 긴장돼있는 근육들을 풀어줄 수 있는 생활 체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의 활력이 증진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동 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강과 관련한 더 자세한 문의는 시설체육운영팀(031-8015-8171~2, 8174)으로 하면 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s://www.hcf.or.kr/hdmc/121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11-03
  • 사람·공간·예술이 일상에서 연결되는 문화도시 성북 ‘2022 성북진경-오픈스페이스 페스타’ 성료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성북문화도시센터(민간공동센터장 강성봉)와 ‘2022 성북진경-오픈스페이스 페스타’를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성북구 전역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하는, 지역문화 플랫폼형 축제 성북진경은 올해 성북 예비문화도시 사업과 연계, 그 규모를 더욱 키워 성북구 전역에 걸친 30여 개 문화예술 공간과의 협력으로 50개가 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10월 18일에는 30개 참여 공간과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네트워크형 개막식도 열렸다. 성북의 문화예술 공간을 연결하고 협력하며 진행된 ‘2022 성북진경-오픈스페이스 페스타’는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워크숍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가까이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일상 속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포함해 1만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을을 가득 채운 즐겁고 행복한 2주일의 문화축제를 즐겼다. 고가도로 하부 공간인 미인도에서 펼쳐지는 피아노 연주 공연 ‘미인도 칸타빌레 Ver.2’는 바쁜 삶 속에서 잠시 멀리한 음악 감상의 시간을 주민들의 퇴근길에 마련했다. 집 앞 작은 카페를 무대로 변모한 연극 ‘버들치마을이야기’는 마을의 이곳저곳에 담긴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심각성이 대두되는 기후위기를 고민하며 준비한 워크숍 ‘지속가능한 커피생활’, ‘제로 웨이스트-고체 치약 만들기’는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서로의 정보와 의견을 교류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방안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했던 ‘2022 성북진경-오픈스페이스 페스타’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성북 공간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기획, 운영했다. 동네를 즐겁게 만들려던 협력의 과정은 시민과 예술가, 문화예술 공간이 따로 있지 않음을 보여줬다. 또한 2021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성북구는 ‘참여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축제가 진행되는 30개의 공간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집하는 ‘도시공론수집조-더글이의 대모험’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역 청년 커뮤니티가 ‘더글이’로 활동하며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를 상상하는 질문으로 주민들이 문화도시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수집했다. 23일 한성대입구역 분수마루에서 열린 ‘문화도시 성북, 뭐든지 공론장’은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1000여 명의 주민을 만나기도 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근거리에서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는 요즘, ‘2022 성북진경-오픈스페이스 페스타’는 문화, 사람, 공간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그리고 그 연결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스며들어야 하는지를 실험하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됐다. 축제의 다채로운 현장 모습은 향후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서울
    2022-11-03
  • 당항포관광지 11월 18일까지 휴장, 19일 재개장
      고성군(군수 이상근) 당항포관광지가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마치고 재정비를 위한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당항포관광지는 내부 정비를 위해 11월 18일까지 휴장하고 19일에 재개장할 예정이며, 휴장 기간에는 관람을 비롯한 입장이 불가하다. 재개장하는 19일부터는 공룡엑스포에서 많은 관람객의 사랑을 받았던 5D영상관과 공룡놀이마을 등 공룡테마와 당항포 대첩 관련 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시설 외에도 관광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오토캠핑장과 펜션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전인관 관광지사업소장은 “휴장 기간 겨울시즌의 다양한 연출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용하지 못한 2022공룡엑스포 지류 예매 입장권은 연말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11-03
  • 연천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으로 DMZ관광 차별화
      연천군은 지난 31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연천DMZ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단숨에 인플루언서가 되는 지오푸드스타그램 마케팅 교육’을 했다고 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creator) 창의적 지역주민을 의미한다. 연천군은 지난해부터 DMZ 및 유네스코 지정과 연천군의 역사, 문화, 지질생태 등에 대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이들을 통해 제안된 관광콘텐츠를 상품화 지원 컨설팅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교육은 기존 교육생을 포함해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퍼플테일 이사 백주연 마케팅 전문가를 교육멘토로 하여 4시간 동안 수익형 인스타그램 운영방법을 교육했다. 최근 SNS 홍보마케팅이 매출에 크게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교육생들은 매우 진지하게 강의에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천군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음식, 문화, 숙박, 여행 관련 50여 개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고유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역 상권과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권역별 여행코스를 발굴하고 이를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해 연천군만의 DMZ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한 달은 서울지하철 1~4호선 90개 역사 427개 스크린 광고를 통해 연천의 자연과 생태, 역사를 강조한 연천군 DMZ관광을 집중 홍보하였다. 또한 케이블TV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고영상 송출을 통해 한반도 생태평화관광의 중심지 연천의 모습을 전국에 알렸다. 이처럼 연천군 DMZ관광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를 수행함으로써 연천군 DMZ관광을 한 단계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을 잘 아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이 되는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연천군의 차별화된 로컬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기인천
    2022-11-03
  • 순천시, ‘제6회 별량 고들빼기 축제' 행사 개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주최하고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대표 유성진)이 주관한 제6회 별량 고들빼기 축제가 지난달 29일 별량면 개랭이 웰컴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별량 고들빼기 축제는 고들빼기차 체험, 개랭이마을 사진전, 고들빼기 토크쇼 및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특별히 이번 축제 참가자들에게는 고들빼기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하고, 선착순 500명에게 고들빼기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등 귀빈과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행사장에서 고들빼기 김치와 고들빼기 환, 과자 등을 축제 참가자에게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순천 고들빼기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2-11-03
  • 보령시, 알록달록 물든 성주산으로 오세요
        보령시는 오는 6일 성주면종합문화복지센터 및 성주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권혁영)가 주관하는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 품바공연, 학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면민화합 민속경기와 면민노래자랑 및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조승구의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 부스에서 표고버섯, 꿀, 대추, 사과,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및 전시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민화·페이스페인팅·우드버닝·도자기·비누가공·천연염색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산의 울긋 불긋한 단풍과 함께 체험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성주산 단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8곳의 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가을철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11-03
  • 보령시,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 힐링 체험장으로 ‘인기’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이 힐링 체험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까지 3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3700여 명이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10월 28일 부여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121명이 연수 프로그램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체험을 즐기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여러 기관, 시민단체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3월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은 총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160㎡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복합 체험공간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수준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직접 만든 생활형 목제품을 가져갈 수 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광객, 기관·단체 연수 등 힐링 체험을 하기에 적격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유아·일반·심화로 나누어 운영되며, 유아는 문패 2종, 공룡자동차 2종, 동물인형 등 6가지, 일반은 독서대, 책꽂이, 4칸정리함 등 8가지, 심화는 원목도마, 칼림바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누리집이나 전화(041-930-4098)로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목공체험은 목재의 가치와 쓰임을 배우고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정적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며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수목원은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녹색테라피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생태연못, 무궁화테마공원, 잣나무체험숲, 전시온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11-03
  • 예산군, ‘2022 의좋은형제축제’ 대폭 축소해 11월 5∼6일 개최
      예산군은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 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개최 예정인 ‘2022 의좋은 형제 축제’를 대폭 축소해 개최한다. 군과 축제 주관단체인 대흥현보존회(회장 김정의)는 지난달 31일까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국가 애도 기간중에는 문화 공연과 개막식, 불꽃놀이 등을 전면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군과 주관단체는 2022 의좋은 형제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농촌테마형 체험관광 축제로써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가 거의 마무리 된 만큼 축제 취소보다는 전시·체험과 농특산물 판매행사 위주로 규모와 프로그램을 축소해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의좋은 형제 축제는 과거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고려시대 실존 인물인 이성만, 이순 형제의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농촌 체험형 축제다. 올해는 ‘의좋은 형제 볏짚 놀이터’란 주제로 볏짚 미로, 볏짚 미끄럼틀 등 ‘늦가을 농촌’과 ‘자연’을 테마로 가족과 함께 어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축제 공간 조성과 이색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다. 축제 주제 프로그램인 볏짚 놀이터는 의좋은 형제공원과 대흥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흥의 짚공예 장인들과 예산군 미술협회가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 볏짚 미로와 볏짚 미끄럼틀, 볏짚 포토존 등 조형물을 비롯해 볏짚 밀어, 우리볏단이 달라졌어요, 볏짚 공예 체험 등 볏짚을 이용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관광자원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8일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과 연계한 의좋은 형제와 함께 타는 ‘예당호 모노레일 무료 시승 이벤트’도 기획해 관광자원 홍보와 더불어 예당호 관광객의 축제장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으로는 지역민들이 운영하는 시골 먹거리 장터와 짚공예 아트 마켓, 농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한 ‘슬로시티 푸드 마켓’, ‘대흥 시골 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 수익 창출에 보탬이 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축제 기간동안 안전 점검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축제장 안전관리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축제장 내 시설물 안전 점검과 안전관리 요원 확충 배치 등을 집중 점검해 안전한 축제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볏짚을 메인 테마로 자연 친화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나 엄중한 시국인 만큼 애도 기간중에는 문화 공연과 개막식 취소 등 축제 프로그램을 축소해 운영키로 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축제장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충청
    2022-11-03
  • 부산관광공사 「블록체인 관광 플랫폼“함께하는 NFT 그린 부산여행”」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27일(목) ~ 29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제1전시장에서 개최된‘BWB 2022’에 참가해 친환경 플랫폼 앱 개발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사가 지원한 친환경 플랫폼 앱 개발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부산을 찾는 여행자에게 재미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창의적 스마트관광 친환경 플랫폼 앱 활용은 정보·숙박·음식 연계 통합 부산여행 웰렛 제공, 여행 인벤토리저장, NTF 마일리지 보상 등 관광상품의 디지털화 구축과앱을 통해 시민과 여행자가「함께하는 NFT 그린 부산여행」으로 도시 생태 가치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친환경을 체험하는 여행이다. 이 플랫폼 앱을 활용해, 부산의 다양한 관광(여행) 코스 체험 및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을 수행한 여행객들에게 NFT를 제공하여 여행지(음식, 숙박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은, “환경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친환경 플랫폼 앱을 통한 탄소 상쇄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을 지원해 부산을 찾는 여행자에게 부산이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라는 이미지를 인식시키고자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2-11-03
  • 경기도에서 나만의 작은 숲을 찾았다
      새파란 창공과 오색 단풍 든 나무들, 길 위를 수놓은 낙엽이 가을의 깊이감을 알린다. 꽉 막힌 실내에서 창밖 풍경만 감상하기에는 아까운 계절이다. 해야 할 일이 쌓인 일상과 세상의 숱한 소음을 뒤로한 채,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곳으로 길을 떠난다. 새하얀 수피가 눈 시리게 아름다운 자작나무숲, 피톤치드 향이 상쾌한 잣나무 숲, 장이 느릿느릿 익어가는 농촌 마을 등 가을 풍경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곳을 목적지로 삼아 발길 닿는 대로 거닐어 본다. 여행길에선 번잡한 마음을 잠시 비워두자. 경기도의 작은 숲을 거닐며 마주한 풍경을 마음속 창에 듬뿍 담아 와야 할 테니.   ­가을 햇볕에 반짝이는 순백의 자작나무숲 <양평 서후리숲> ­황금빛 논 뷰에서 찾은 안식이 되는 순간 <양주 로슈아커피> ­그림책에 파묻혀 한없이 느려질 거예요 <연천 굼벵책방> ­수령 90년 이상 잣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가평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줄지어 선 장독대에는 장이 익어가고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밖으로 향한 마음을 내 안으로 돌리는 시간 <남양주 봉인사 템플스테 이> 가을 햇볕에 반짝이는 순백의 자작나무숲 <양평 서후리숲>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순백의 숲을 마주한다. 때 이른 눈이 와서가 아니라, 사계절 내내 새하얀 자작나무 군락 때문이다. 양평의 옥산(578m)과 말머리봉(500m)에 감싸 안긴 서후리숲은 경기도에서 드물게 자작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유림 33㏊(약 10만 평)를 숲으로 꾸며 2014년부터 개방했다. BTS가 2019년 달력 사진을 찍으면서 더욱 유명하며 잔디밭, 원형 테이블, 자작나무숲 등 BTS가 화보를 찍은 지점에 사진을 전시하여 팬들이 인증 샷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차 한 대 겨우 지나는 좁은 길을 한참 따라간 후에야 서후리숲 입구가 나타난다. 숲 탐방로는 두 개의 코스로 자작나무숲에 가려면 A코스를, 시간이 부족하거나 노약자가 있다면 B코스를 택하는 것이 좋다. 계곡 옆길을 따라가는 A코스는 제법 경사가 있어 1시간 동안 등산하는 맛이 나고, 침엽수림 중심의 B코스는 30여 분간 호젓한 산책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어느 코스든 모든 길이 일방통행이어서 다른 이들과 마주칠 일이 적으니 고요한 숲을 온전히 차지할 수 있다.   서후리숲에는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권역별로 자란다. 그중 제일은 숲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자작나무숲. 새하얀 수피를 두른 자작나무가 끝없이 펼쳐진 풍광은 감탄의 연속이다. 하얀 나무 기둥을 타고 내려온 햇볕이 싸라기눈처럼 반짝인다. 자작나무숲을 내려오는 길에 만나는 메타세쿼이아숲은 싱그럽게 푸르고, 중턱의 단풍나무숲은 가을빛이 완연하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마다 하얀 벤치를 두어 그림 같은 자연을 즐기게 한 덕에 걸음이 자꾸 느려진다. 주소 :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거북바위1길 200   문의 : 031-774-2387 운영시간 : 목~월요일 09:00~18:00, 화~수요일 휴무, 동계 휴장 12월 1일~2월 28일   홈페이지 : http://seohuri.com 황금빛 논 뷰에서 찾은 안식이 되는 순간 <양주 로슈아커피>     요즘은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논밭 뷰’카페가 대세다. 꽉 막힌 빌딩 숲을 벗어나 농촌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다. 양주 나리공원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로슈아커피는 SNS에서 인기인 논 뷰 카페다. 광야를 콘셉트로 한 카페 2층‘미드바르’는 기둥 하나 없이 탁 트여 꾸밈을 절제한 비움의 미학을 살렸다. 낮은 의자를 ‘ㄷ’ 자로 두르고, 한쪽 면을 큰 창으로 내어 논이 그림처럼 담긴다. 창 너머 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구도가 바로 인스타그래머블한 그 포토존이다. 높디높은 가을 하늘 아래, 하루가 다르게 황금빛으로 물드는 논 풍경은 1년 중 이맘때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사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논을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안식이 되는 순간이 찾아든다. 1층 테라스는 선베드를 닮은 의자에 몸을 누인 채 코앞의 논을 마주할 수 있는 또 다른 명당이다.   논 풍경뿐만 아니라 커피 맛도 만족스럽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달콤 고소한 초당 옥수수 크림이 잘 어울리는 초당로수수라떼가 대표 메뉴이다. 주소 : 경기도 양주시 광사로 145   문의 : 070-8807-1987 운영시간 : 월~일요일 12:00~21:00 홈페이지 : http://instagram.com/loshuacoffee_     그림책에 파묻혀 한없이 느려질 거예요 <연천 굼벵책방>     연천군청에서 차로 6분 거리의 굼벵책방은 ‘느림이 허락되는 곳’이 콘셉트인 그림책 서점이다. 2022년 3월에 문을 연 책방은 외진 길을 달려 그림책 세계에 발을 디딘 이들을 따스하게 맞이한다. 예약 시 공간 이용료를 결제하면, 웰컴 티와 함께 3,000여 권의 국내외 그림책, 아트북, 그림책 관련 에세이와 잡지를 마음껏 읽을 수 있다. 책방지기의 아이가 두어 살일 때부터 수집한 책들이 어느덧 10년을 훌쩍 지나 책방을 꾸릴 만큼 방대해졌단다.   푸른 잔디밭 위 붉은색 전원주택인 굼벵책방의 모습은 그림책에서 볼 법한 평화로운 정경이다. 165㎡(50평) 규모의 책방은 판매용 서가와 복도, 전시실, 열람용 서가 등 공간을 살뜰히 구분했다. 책방지기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곳은 전시실, 모두가 인생 그림책을 찾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만들었다. 신간 그림책을 비치한 판매용 서가와 조붓한 복도, 밀실 같은 전시실을 지나면 열람용 서가가 나타난다. 그림책 3,000여 권을 탐독할 수 있는 공간이자 통창 너머 연천의 자연이 와락 안겨드는 휴식처다. 여기선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빈백에 몸을 폭 파묻은 채 그림책과 통창에 담긴 성산 자락을 번갈아 보는 일. 그림책과 자연이 물꼬를 터주었으니 이내, 내 안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순간을 마주할 것이다. 주소 :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동막로 109   문의 : 010-2016-1936 운영시간 : 수~금요일 13:00~18:00, 토~일요일 10:00~18:00(월~화요일·매월 셋째 주 토~일요일 휴무) 홈페이지 : http://www.instagram.com/goom_bang   수령 90년 이상 잣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샤워 <가평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수령 90년 이상의 잣나무가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빽빽하게 사방을 에워싼 경기도 잣향기푸른숲. 경기도 내 15개 산림 휴양지 중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숲이라 소개하는 해설사의 설명 덕분인지, 삽시간에 마음이 상쾌해진다. 축령산(886m)과 서리산(832m) 사이, 해발 450~600m에 자리한 숲은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대부분이지만, 걷기가 고되지 않은 것은 무장애 나눔길과 데크로드 덕분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걷기 좋은 널찍한 나무데크길로, 잣나무 군락과 계곡물 소리가 동행이 되어준다. 잣향기목공방과 축령백림관 사이의 오르막길을 지나 데크로드를 따라가면 숲의 또 다른 볼거리, 화전민 마을이 나타난다. 1960~1970년대 축령산 화전민이 살던 마을 터에 너와집과 귀틀집, 숯가마 등을 재현했다. 집 마루에 걸터앉아 눈을 감으면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가 또렷해진다. 숲에서 가장 높은 곳엔 물가두기 사방댐이 있다. 축령산 일대의 산불 진화를 위한 취수원으로 조성했는데, 수면 위에 하늘이 드리운 풍광이 시선을 붙든다.   경기도 잣향기푸른숲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산림치유 시설이기도 하다.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숲 해설, 산림치유·목공체험 프로그램, 참가자가 숲 지도를 보고 10개 이내 지점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잣티어링’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단, 목공체험 재료비 자비 부담)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축령로 289-146   문의 : 031-8008-6769, 6771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4~10월), 09:00~17:00(11~3월), 월요일·1월 1일·설날·추석 휴무 홈페이지 : http://farm.gg.go.kr/sigt/89   줄지어 선 장독대에는 장이 익어가고 <포천 교동장독대마을>   마을 뒤로 고남산 자락이 너울너울 펼쳐지고, 옆으로 한탄강 줄기가 시원스럽게 흐르는 곳에 자리한 교동장독대마을.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농촌마을이지만, 10여 년 전 한탄강 댐이 들어서며 살던 곳을 떠나야 했던 20여 가구가 이주한 마을이 바로 이곳이다.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새로운 터전을 가꾸어 나갔다. 집집마다 길을 닦고 농사를 지었으며, 요리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이 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나서며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거듭났다.   마을에서는 다양한 농촌 체험을 선보인다. 고추장 만들기·오디강정 만들기·뽕잎 인절미 떡 메치기 같은 음식 체험, 마을 식재료를 활용하여 하루 세끼를 직접 만드는 삼시세끼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특히 30분 만에 만들고 집에 가져가 바로 먹을 수 있는 고추장 만들기는 체험객들 반응이 뜨겁다. 마을에서 농사지은 고춧가루, 주민들이 담가 3년 이상 묵은 간장, 말린 메주콩을 가루 낸 메줏가루 등 재료에 들어가는 공력이 어마어마하다. 고추장 맛이 유달리 깊고 진한 이유다. 체험 후에는 발길 닿는 대로 마을 곳곳을 거닐어도 좋겠다. 아침 햇볕을 쬐는 장독대, 장독대 위에 쉬었다 가는 잠자리, 소일거리를 하는 주민들 모습에 조급하던 마음이 순해진다. 오디 음료와 뽕잎 와플을 판매하는 멀베리 카페 앞의 연못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쉼터다. 주소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신교동로 148-11   문의 : 031-534-5211, 010-8983-7688 운영시간 : 월~일요일 00:00~24:00(사전 예약 필수) 홈페이지 : www.교동장독대마을.com   밖으로 향한 마음을 내 안으로 돌리는 시간 <남양주 봉인사 템플스테이>   봉인사는 남양주의 천마산 서쪽에 자리한 절이다. 경춘선 금곡역에서 절 마당까지 운행하는 64번 마을버스가 있어 접근성이 좋다. 아담한 사찰은 위용을 뽐내지 않아 편안함이 도드라진다. 200여 년 된 살구나무가 있는 큰법당, 표정과 자세가 제각각인 1250 나한상, 지장보살을 모신 전각인 지장전,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묵는 자광전 등 경내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일상과 잠시 거리를 두고 마음의 휴식을 얻는 데에는 템플스테이만 한 것이 없다. 사찰 예절 배우기, 예불(부처에게 절하는 의식), 공양(절에서 먹는 식사), 다도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것이 템플스테이의 핵심이다. 봉인사는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특히, 몸의 에너지를 깨우는 참장공 차크라 요가, 광릉수목원에서의 명상이 독특하다. 1박 2일간의 참장공 차크라 요가는 20여 년간 생활 명상을 가르친 강사의 지도하에 참장공, 디톡스 요가, 쿤달리니 각성 차크라 요가 등 다양한 요가 수련법을 배우며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마음속 화를 다스리는 프로그램이다. ‘참장공’은 태극권의 기초 동작이자 중국 무술에서 기본이 되는 자세다. 무릎은 살짝 구부린 채 상체 힘을 빼고 나무를 끌어안은 듯한 자세를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하면 몸속의 탁한 기운이 배출되어 디톡스 효과가 탁월하다. 공기 맑은 절에서 체내의 나쁜 기운을 내보내고 속이 편안한 사찰 음식을 먹으니 심신이 금세 건강해지는 듯하다.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156번길 295   문의 : 031-574-5585 운영시간 : 월~일요일 09:00~17:30 / 14:00~다음날 13:00(집중 명상 템플스테이 기준) 홈페이지 : http://www.bongin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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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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