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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메타버스 역사관광지 선점
- 익산시가‘동아시아 최대사찰터, 세계유산 미륵사지’를 가상현실 공간에서 재탄생시키며 메타버스 역사문화관광지 선점에 나선다. 시는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미륵사지 메타버스 콘텐츠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3월까지 시범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익산 미륵사지’는 백제 시대 최대의 사찰로 알려진‘미륵사’와 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국보 사리장엄구’및 다양한 유물들을 가상현실로 구현한 것으로 중요 건축물에 대한 디지털 복원에 대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는다. 디지털 및 온라인에 기반한 새로운 경험과 소통에 익숙한 Z세대가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돼 ‘메타버스 속 역사문화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메타버스 익산 미륵사지’방문자가 임무 해결에 따른 성과보상, 가상공간의 자유로움과 방문객들간의 상호작용이 큰 매력으로 돋보인다. 메타버스 상에서 미륵사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모든 임무 완료 후에 중원 금당지에 도달하면 가상의 *미륵삼존을 만나게 되며 미륵사지 월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름을 지급받게 된다. **미륵삼존(彌勒三尊) : <삼국유사>에 따르면 무왕이 왕비와 용화산(현재의 미륵산)에 있는 사자사로 지명법사를 찾아가던 중 연못에서 미륵삼존이 출현하였고, 미륵삼존이 출현했던 곳에 절을 세우자는 무왕비의 간청에 의해 연못을 메운 후 그곳에 미륵사를 지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급된 구름을 타고 미륵사지 석탑 위에 올라가 춤을 춰보기도 하고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현실의 미륵사지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행동을 가상의 공간을 활용해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메타버스 익산 미륵사지’에서는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제페토 플랫폼 내에서 친구들과 공유하기도 하고, 월드로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퀘스트를 진행하는 등 이용자간 소통이 가능해 쌍방향 가상현실 문화재 콘텐츠로 차별점이 부각된다. 한편 시는 올 4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 및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서비스가 본격 개시될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지속적으로 콘텐츠 내에 있는 목탑쌓기 미니게임을 통한 경쟁 이벤트와‘메타버스 익산 미륵사지’체험 후 실제 미륵사지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메타버스 익산 미륵사지를 통해 문화재 디지털 복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본격 운영 이후 활용 방안 확대를 통해 메타버스 관광 생태계 리더로 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의 전 세계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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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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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익산 미륵사지, 메타버스 역사관광지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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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티투어버스 이달 16일부터 본격 운영
- 김제시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이달 16일부터 지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5명 이상 사전 예약 시 매일 출발하는 김제 시티투어버스는 지난해 1인당 4,000원의 요금으로 총 143회, 2,486명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여 김제의 역사ㆍ문화 해설은 물론 관광지별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해주는 문화해설 서비스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가성비가 뛰어난 김제시 시티투어버스는 김제 동헌ㆍ내아ㆍ향교, 만경능제, 망해사 등을 돌아보는 역사문화코스,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관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 그리고 새만금 코스의 3개 코스로 운영되며 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탑승코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운영하여 총 140회 가량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김제시는 1월 16일부터 2월 말까지 예약자에 한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김제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송성용 문화홍보축제실장은 “김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김제만의 숨은 매력을 가장 저렴하면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많은 관광객이 김제 여행의 매력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인터넷 예약사이트(http://www.gimje.go.kr/citytour)또는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540-3374)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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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시티투어버스 이달 16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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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 뜨거운 열기 속 폐막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무안군 해제면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 무안의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숭어의 참맛을 알리고 지역상권과 연계하여 우수한 농수특산물 판매 홍보로 지역경제 활력을 주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숭어잡기 체험을 비롯해 숭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숭어요리와 무안 갯벌에서 나온 싱싱한 수산물을 구워먹을 수 있어서 추운 겨울 색다른 먹거리와 재미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인 ‘황금숭어를 잡아라’는 뜰채로 숭어를 잡고 가장 무거운 숭어를 잡은 체험자 1명에게 1g의 황금 골드바를 선물로 증정하는 프로그램으로 11일부터 시작한 온라인 사전접수부터당일 현장접수도 매회 단시간에 매진되면서 방학을 맞아 방문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겨울 숭어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기대를 모았다. 아울러 싱싱한 회를 포장할 수 있는 양간다리 수산시장과 황토고구마, 굴, 가리비, 꼬막, 새우 등을 구워먹을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구이터 뿐만 아니라 숭어를 활용한 그라브락스 샐러드, 숭어튀김우동, 칠리숭어탕수와 석화 감태전 등 먹거리존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즐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돋워 주었다. 또한 행사기간 중 관내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황금숭어잡기 체험료가 반값으로 할인되는 지역상생 이벤트와 양간다리 수산시장에서 1만5,000원 이상의 영수증을 챙겨오면 꽝 없는 돌림판 게임을 통해 담요, 쌀, 고구마, 에코백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 숭어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깜짝경매 이벤트도 지나가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향토문화의 멋과 흥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해제풍물패, 검무, 돌고래합창단 등 지역예술인 공연과 함께 홍경민, 윤성기, 무안군 홍보대사 농수로 등 초청가수 공연, 운남신바람 고고장구, 현경줌바댄스 등 지역동아리 공연, 못난이 숭어 포토존 등이 전시되며 축제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제공했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겨울철 우리 지역 별미이자 건강한 먹거리인 숭어를 지역상권과 연계함으로써 계묘년 새해 건강과 흥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거 같다”며 “서부권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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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 무안 겨울 숭어 축제” 뜨거운 열기 속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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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00만 명 찾았다!” 태안군, 관광휴양 대표도시로 ‘우뚝’
- 태안군이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 17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두며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의 입지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태안지역을 찾은 방문객 수는 총 1704만 명으로 2020년 1017만 명, 2021년 1147만 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가 연중 계속된 2021년과 비교하면 약 49% 증가한 수치다. 해수욕장 방문객의 경우 지난해 꽃지 해수욕장에 177만 명이 방문한 것을 비롯해 만리포 해수욕장 138만 명, 몽산포 해수욕장 116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28개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은 총 608만 명이다. 이밖에 군 전역 42개 항·포구에도 229만 명이 방문했으며, 태안군의 대표 힐링관광 코스로 손꼽히는 해변길과 솔향기길에도 각각 19만 명과 9만 명이 찾는 등 인기를 누렸다. 태안군의 방문객 증가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국도 77호선 연결 및 각종 관광자원 발굴에 따른 효과라는 것이 군의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캠핑족 및 가족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면서 해수욕장 방문객이 피서철에 집중되지 않고 연중 고르게 분포됐으며, 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수산자원 증대 시책이 어족자원 증가의 결실로 이어져 낚시객 방문도 크게 늘었다. 또한,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태안이 서울·경기와 가까운 서해안 관광지라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고 국도77호선 연결로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 방문객도 함께 늘었으며, 꽃지 해변공원 및 만리포 전망대 조성, 어촌 환경개선 사업 등 태안군이 추진한 각종 사업들도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은 올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 몽산포 스카이워크 조성 및 경관조명 공사를 마치고 태안군의 새로운 관문인 영목항에 들어서는 전망대 조성 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영목·인평 진입관문에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28개 해수욕장에 대한 점검·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태안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래조각 페스티벌 및 체험교실과 솔향기길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티투어와 코레일 열차관광, 워케이션, 야간관광 등 다양한 관광상품도 발굴·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 관광객 2천만 명 방문을 목표로 국민들의 눈높이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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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700만 명 찾았다!” 태안군, 관광휴양 대표도시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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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참가를 통한 유럽 시장 공략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3 피투르 국제관광박람회(FITUR : 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 이하 피투르 박람회)에 참가, 한국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동 박람회는 2019년 기준, 전 세계 165개국의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26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관광 행사다. 통상 개막식에 스페인 국왕 내외가 참여하며, 한국은 2020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바 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계기, K-컬처를 중심으로 한국 매력 전방위 홍보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Visit Korea Year 2023~2024)를 맞아 이번 박람회에서 K-컬처, 한국 전통문화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본격 회복세에 접어든 유럽 관광객의 방한 수요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관광 홍보관은 피투르 박람회 아시아태평양관 출입구 정면에 200㎡ 규모로 조성된다. 홍보관은 ‘조선백자의 순수한 색과 한복의 유려한 곡선’을 모티브로 꾸며지며, 문화관광콘텐츠 존, 인터랙티브 스크린 존, 한국 전통문화 체험 이벤트 존, 방한상품 판촉 상담 존으로 구성된다. 홍보관 운영에는 방한 관광(인바운드) 여행사, 국적항공사, 지자체 등 총 17개 기관이 공동 참가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VR체험 프로그램, 자율주행 로봇 등을 운영하여 한국의 강점인 IT 기술을 탑재한 K-관광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들에게 더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다가갈 예정이다. K-컬처에 대한 관심이 급성장한 유럽 방한시장 공략에 중점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준, 유럽은 전 세계 관광객의 50.8%에 해당하는 7억 4천 5백만 명이 여행을 하는 해외 관광객 최다 송출 지역이다. 특히 유럽에서 방한하는 관광객들은 아시아 역내 관광객에 비해 체류기간이 길고, 한국 전통문화 및 K-컬처 관심층이 많은 고부가 관광시장으로 분류된다. 공사는 피투르 박람회를 계기로 스페인을 중심으로 인바운드 회복세에 있는 유럽 관광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먼저, 1월 18일 피투르 개막식에 참가 예정인 스페인 국왕 내외와 문화 및 관광 분야 주요 인사들에게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및 고급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한 전통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모션 인식 VR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며, 나전칠기 그립톡 만들기, 한글 캘리그래피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 대중문화를 접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UNWTO 고위인사, 스페인 주요 여행업자 및 언론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관광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스페인 시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3개년(2017~2019년) 방한 인원 평균 성장률이 11%에 달할 정도로 그 잠재력이 높으며, 2019년에는 스페인 방한객이 3만 명에 이르는 등 양국 간의 관광 교류가 활발했다. 또한 멕시코, 브라질 등 8만 명 이상의 인바운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곳으로 공사는 스페인 시장을 활용, 유럽 및 남미 시장 확장의 기회로 삼고자 2020년~2022년까지 ‘한·스페인 상호 방문의 해’ 행사를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여왔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관광 부분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한국의 풍부한 문화유산에 K-컬처를 더해 항공·숙박·쇼핑·식음 등 전방위적 민관 협력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여 ‘가고 싶은 대한민국’,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최근 유럽 주요 도시와 인천의 직항 노선 운항이 속속 복원되는 것을 계기로 유럽지역 방한 외래객이 2023년 50만 명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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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페인 국제관광박람회(FITUR) 참가를 통한 유럽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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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사계절 아카이브 웹진 제작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6일 2023년 설 연휴를 맞아 지난해 비짓제주 인기 콘텐츠인 ‘계절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과 ‘제주 마을 산책’의 지역별 아름다움을 담은 아카이브 웹진 <제주, 그 계절의 모먼트>를 발표했다. 우선, 설 연휴를 앞두고 제작된 사계절 아카이브 웹진 <제주, 그계절의 모먼트- 겨울편>에서는 다채로운 제주의 겨울색을 담은 놓치지 말아야 할 관광 10선과 제주 원도심 로컬여행, 대정읍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제주도민의 삶과 애환이 담긴 ‘산지천과 그 일대’, 옛 공간의 재탄생 ‘산지천갤러리’,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만들어 가는 ‘김영수 도서관’, 제주 유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추사관과 추사유배길’,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대자연의 ‘송악산 둘레길’ 등 지역 명소와 더불어 맛있는 음식과 감성적 분위기의 카페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봄편에서는 제주의 봄꽃 이야기와 평화로운 마을 속 4.3의 아픈 이야기를 간직한 조천읍 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여름편에서는 제주의 물놀이를 주제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와 함께 ‘용천수를 품은 마을’ 애월에서 시원한 여름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해외여행 부럽지 않은 매력적인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이 게재됐다. 가을편은 가을에 걷기 좋은 숲길 정보, 제주의 원형 그대로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 표선면에서 즐길 수 있는 마을 체류형 콘텐츠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사계절 아카이브 웹진 <제주, 그 계절의 모먼트>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www.visitjeju.net) 자료실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제주 여행에서의 궁금한 점은 제주관광정보센터 (064-740-6000)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모이는 긴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제주의 매력적인 곳들을 소개했다”며 “구석구석 숨겨진 제주의 보물 같은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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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사계절 아카이브 웹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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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강화로 항공보안 기술혁신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13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업체인 ㈜딥노이드(대표 최우식), 국산 X-ray 검색장비 제작사인 ㈜씨엔아이(대표 김학동)와 항공보안산업의 기술혁신 및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만남은 CES 2023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와 국산 엑스선 검색 장비의 첫 성능인증을 취득한 씨엔아이 김학동 대표의 성과를 축하하고, 이달부터 본격화하는 인공지능(AI) X-ray 검색장비의 전면 국산화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앞서 지난해 6월 딥노이드, 씨엔아이와 엑스레이 검색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해 3자 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딥노이드와 공동개발한 '인공지능(AI) X-ray 자동판독솔루션'과 최근 항공안전기술원으로부터 성능을 인증받은 씨엔아이의 '국내 1호 엑스선검색장비'를 융합해 AI를 탑재한 X-ray 보안검색장비의 전면 국산화를 앞당기기로 하고, 속도감있는 연구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사와 딥노이드의 인공지능(AI) X-ray 자동판독시스템은 현재 김포, 김해, 제주, 청주, 광주공항 등 국내공항에 설치·운영 중인데, 보안검색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X-ray 판독의 인적오류를 최소화해 보안검색의 효율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등록되었고, 지난 연말까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회사무처, 국내 대기업에 잇따라 납품하는 등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5~8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선보여 현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국산 엑스레이 검색장비 개발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오는 3월 '세계보안엑스포2023'에서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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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강화로 항공보안 기술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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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개조 화물기 2년 3개월 만에 다시 여객기로 복원
-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 기간 화물기로 개조한 항공기 7대를 모두 다시 여객기로 되돌렸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월) 마지막으로 남은 개조 화물기인 A330 항공기에 이코노미 좌석 260석을 장착, 여객기로 원상 복원하는 개조 작업을 마쳤다. 최근 국제선 수요 회복세에 따라 기존에 화물기로 개조한 A350과 A330 항공기를 모두 여객기로 복구해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줄어든 여객 수요 대비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A350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해 편당 23톤의 화물 탑재가 가능한 화물기로 탈바꿈 시켰다. 이후 글로벌 항공 화물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총 7대(A350 4대, A330 3대)의 여객기를 화물 전용으로 활용해 개조기 한 대당 500회 이상 운항에 투입했다. 이를 통해 첫 화물기 개조 이후 전체 7만톤의 화물을 수송해 약 3,700억원의 추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화물 운송 수요가 높은 미주 노선에 개조 화물기를 적극 투입해 추가 매출 약 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IT · 전자기기 부품 ▲전자상거래 수출품 ▲개인보호장비 등의 탑재 물량을 늘려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5%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복구 작업을 통해 승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재설치된 좌석에 대한 안전 검사도 추가로 마쳤으며, 개조 작업으로 복원된 여객기는 보다 안전한 운항을 위해 중정비 작업을 마친 후 동남아, 일본 노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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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개조 화물기 2년 3개월 만에 다시 여객기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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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정상 운영
-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물윗길과 연계해 정상운영된다. 16일 철원군에 따르면 한탄강 얼음트레킹의 묘미인 얼음 위 2km 구간 걷기 체험도 지난 강우로 안전상 얼음 위 걷기 구간은 폐쇄하였으며, 대신 부교 등으로 조성된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태봉대교부터 순담까지 8km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물윗길은 오는 3월말까지 운영된다. 한편 철원군은 철원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1.14~1.24 11일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당일 강수 및 이상기후로 인해 예정되었던 축제 개막식과 똥바람 알통구보대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하였다. 얼음 위 걷기를 제외한 승일교 하단 눈조각 체험, 얼음빙벽, 은하수교 광장 버스킹 공연 등 준비된 축제 프로그램은 1월24일 설연휴 마지막날까지 정상적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석정 꽃밭에 마련된 겨울 놀이마당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등 가족뿐만 아니라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위해 철원군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나 갑작스런 이상기후로 준비한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며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우리군의 매서운 추위와 한탄강의 멋진 겨울 관광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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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하여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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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당골광장에서 더욱 알차게 즐기는 법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오감으로 겨울을 빠짐없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중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 중 한 곳인 당골광장은 태백산 눈축제의 메인무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당골광장에서는 ‘이상한 동화 나라 태백마을’이라는 테마에 맞게 화려하고 섬세한 눈 조각들과 전국의 대학생들이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담아낸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당골광장에 위치하고 있는 운영 본부를 찾아가면 태백시 방방곡곡을 누비며, 관광도 하고,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스탬프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미션지에 적힌 태백시 곳곳의 관광지를 찾아가며, 추억도 쌓고,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당골광장 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오후 1시부터 캐릭터 댄스 공연을 비롯하여 지역 예술공연팀의 어쿠스틱, 힙합, 방송댄스, 포크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끼 많고, 흥 많은 관광객들을 위한 참여 레크리에이션, 태백 노래자랑 등 관광객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당골광장 무대 옆에 위치한 느린 우체통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새해의 다짐 등을 적으면 추후 작성자 주소로 받아볼 수 있으며,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바로 인화할 수 있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http://tbsn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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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당골광장에서 더욱 알차게 즐기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