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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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 9경 중 제1경 팔봉산 관광지, 개장
      홍천군은 동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임시 폐장했던 팔봉산 관광지를 재개장한다. 군은 3월 8일부터 팔봉산 등산로를 개장하고 야영장과 족구장은 3월 22일부터 개장할 예정이다. 단, 폭우 등 기상악화에 따라 당일이라도 팔봉산 등산로 입장이 불가하거나 개장 초기에는 혼잡하거나 시설 이용에 일부 제한·불편이 있을 수 있다. 홍천 9경 중 제1경인 팔봉산은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해발 327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8개의 암봉과 홍천강이 산허리를 감싸고 흐르는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등산 이외에도 야영장 및 백사장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이용하기 좋아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홍천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홍천군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 징수 조례’를 개정하고 입장료를 무료로 전환했다.  산림청이 지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이자 홍천 8경의 하나인 팔봉산은 그동안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홍천군의 상징적인 산으로, 이제는 입장료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강원
    2025-02-27
  • 봄꽃과 함께하는 진주, 다채로운 봄맞이 관광 콘텐츠 선보여
        봄꽃이 피어나는 3월, 진주시가 봄기운을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관광객 맞이 채비를 마쳤다. 남강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 ‘김시민호’의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인 ‘진주남강유등전시관’ 야간 운영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주남강음악분수대’에서 펼쳐지는 음악분수쇼 등 진주만의 특별한 봄여행 콘텐츠를 선보인다. ▶ ‘김시민호’ 2월 28일부터 운항 재개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가 겨울철 동안 탑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재정비를 마치고 2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선체에 벽과 난방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간추위로부터 불편을 최소화한 ‘김시민2호’가 먼저 운항을 시작하고, ‘김시민1호’는 3월 말부터 탑승객을 맞이한다. 운영시간은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9회, 금~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1회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김시민호 탑승객은 진주성과 촉석루, 의암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남강의 아름다운 절경과 뒤벼리 야경을 감상하며 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승한 관광해설사로부터 진주의 역사·문화 해설과 관광명소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진주를 넘어 우리나라 대표 관광캐릭터로 알려진 ‘하모’의 공공미술 수상전시 작품과 인증 샷 찍기는 김시민호 탑승으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추억 만들기이다. ▶ 진주남강유등전시관 3월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진주남강유등전시관은 3월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시작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화려한 실크 소망등 터널과 대한민국 등 공모대전 역대 수상작, 진주문화의 전성기를 표현한 미디어 영상, 유등의 연원에 대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야외 옥상정원에 수놓은 다채로운 유등은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과 상관없이 365일 빛을 내며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선사한다. 전시관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하모 청사초롱등 만들기와 무드등 만들기 외에 3월부터는 야광 소망등 만들기 체험을 추가 운영한다. 전시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이다. ▶ 맨발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3월부터 상설 운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3월부터 ‘맨발로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주중 상설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월아산에 조성된 왕복 약 1.2km 길이의 황톳길 ‘맨발로숲’에서 9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숲의 자연요소를 활용한 치유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봄철 프로그램은 겨우내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편백나무 봉체조’로 시작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숲길을 천천히 걷는 동안 자연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무료로 운영된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에는 월아산 상공을 시속 40km로 활강하는 ‘짚라인’,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 산림 사이를 지나가며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중자전거 ‘에코라이더’ 등 숲속에서 즐기는 짜릿한 액티비티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5월 25일까지 ‘2025년 주말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노르딕 폴을 이용해 숲길을 걷는 ‘노르딕워킹’과 천연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직접 디자인하는 ‘도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한편,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오는 6월에 진주 초전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월아산 수국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정원문화와 수국, 자연에 관심이 있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진주남강음악분수대 3월 14일부터 운영 재개 진주의 밤을 형형색색의 물과 빛으로 물들여 시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진주남강음악분수대’가 3월 14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음악분수대는 진주성 서장대 아래 남강둔치에 있으며, 매주 화~목요일 2회(오후 8시·9시), 금~일요일 3회(오후 7시·8시·9시) 약 30분 동안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진다. 음악은 가요ㆍ팝송ㆍ트로트 등을 포함한 120곡으로 구성해 모든 세대와 관광객을 아우를 수 있도록 다양하게 편성했다. 음악분수의 매력은 음악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높이와 동작을 겸한 물줄기를 분출해 마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자아낸다는 점이다. 음악분수 시간대에 야간 김시민호를 탑승한다면, 경관 조명으로 물든 진주성 성벽 아래 시원하게 쏘아 올리는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어 오직 진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 ‘옥봉(玉峰)' 개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3월 14일부터 기획전 ‘옥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진주 지역 시대의 흐름과 기억을 다루는 연속 기획전 ‘우리동네 박물관’의 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옥봉동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진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옥봉동 설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 시민, 관람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옥봉 지역의 사진 자료와 패널을 활용해 몰입감을 높인다. 옥봉동은 옥봉성당, 연화사 등의 종교시설과 진주향교, 진주상무사, 권번터 등의 역사·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독특한 지역으로, 문화유산적 측면에서 보존 및 계승해야 할 자원들이 많다. ‘옥봉’ 기획전을 통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옥봉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돌아보며 문화적 소양을 쌓을 수 있다. ▶ 소힘겨루기 토요상설경기 3월 16일부터 개최 토요상설 진주소힘겨루기경기가 3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판문동 진주민속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기간에는 전문해설사의 구수한 경기 해설과 지역가수 초청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경기 관람은 무료이다. 소힘겨루기대회는 진주가 발원지이며, 예부터 남강변 백사장에서 모래를 뒤엎으며 펼쳐졌던 소들 간의 힘겨루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겼던 민속놀이다. 진주시는 민속소힘겨루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특색있는 지역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토요상설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3월에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완연해진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진주로 봄 마중 여행을 오셔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2-27
  • 여행의 재미 UP ‘양산 모바일 스탬프투어’ 개시
      양산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양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양산의 다양한 명소를 골고루 여행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란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관광과 게임적 요소를 결합한 스마트한 여행 방식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앱을 다운받고 ‘2025년 경남 양산시’를 선택한 후 시에서 지정한 44개의 관광명소와 지역 축제장 등을 방문하면 위치정보시스템(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모은 스탬프 수에 따라 △5개 인증 시 1만원 상당 △12개 인증 시 2만원 상당 △20개 인증 시 3만원 상당 △전 코스 인증시 80만원 상당의 경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봄・가을 산행 시즌에는 ‘양산 명산 등반 완주 이벤트’, 축제 시즌에는 ‘축제와 함께 즐기는 추천코스 이벤트’ 등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관광지를 단순히 방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참여도를 높이고자 지역 맛집, 전통시장, 카페 등을 방문하며 이용한 ‘음식점 결제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상시 실시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양산의 숨겨진 명소와 축제를 색다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여행의 즐거움도 느끼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2-27
  • 모바일티켓 한 장으로 즐기는 벚꽃여행, 창원투어패스 출시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부터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통합할인권인 ‘창원투어패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원투어패스는 일정 시간 동안 관내 주요 관광지·음식점·카페·체험시설에서 무료입장·기념품 제공·할인 등이 제공되는 모바일 티켓으로, 9,900원에 24시간 동안 마산·창원·진해 전역 20여 곳의 가맹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가맹점 혜택으로는 ▲스파더스페이스(유산온천 무료 이용) ▲보타닉뮤지엄(무료입장) ▲카페 하이디(아메리카노+창원샌드 제공) ▲봄벚꽃마을(벚꽃 엽서 제공) ▲공간루덴스(에이드 2종 택1) 등이 제공된다. 구매는 네이버, 쿠팡, 야놀자, 여기어때,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모바일티켓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발송되고, 현장에서 해당 티켓을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창원투어패스의 도입으로 특정 명소 방문이 아닌, 창원 전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창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효율적인 여행동선과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창원투어패스 출시로 창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알찬 여행을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창원투어패스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주요 명소와 가맹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경상부산
    2025-02-27
  • 완도 여행하고 ‘치유 페이’ 최대 20만 원 받으세요!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1일부터 ‘완도 치유 페이’ 사업을 시행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군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해준다. ‘완도 치유 페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1개 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10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15만 원(3개소 이상), 40만 원은 이상 20만 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과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현장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쿠폰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여 수령 해야 한다. 쿠폰은 완도군 관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는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완도 치유 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http://www.wdfesta.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 당일 기준 체도권 여행 시 1인당 12,000원, 섬 지역은 15,000원, 1박의 경우 체도권 15,000원, 섬은 18,000원, 2박 이상이면 체도권 18,000원, 섬은 21,000원을 지원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면 체도권은 1인당 25,000원, 섬 지역은 28,000원, 1박 이상은 체도권 30,000원, 섬은 33,000원이 지원되고, 2박 이상은 체도권 35,000원, 섬은 38,000원을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신청 방법, 제출 서류 등에 대해서는 완도군 누리집(고시 공고-222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완도 여행을 즐기며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2-27
  • 부안마실축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부안군은 지난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1회 부안마실축제는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 첫 번째 축제로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평을 받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안의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려 마실의 정체성을 보여준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엄마‧아빠들의 무대 경험을 쌓아준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부안의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 내소사 동종의 국보 승격을 기념하는 의미로 추첨을 통해 순금 동종을 증정한 ‘황금동종을 선물합니다’ 등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부안마실축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올해 열리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도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부안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최될 예정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2-27
  • 2025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순천만으로 탐조 여행 오세요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 특별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순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 제228호에서 착안하여 매년 2월 28일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에서는 ‘흑두루미의 날’을 맞아 겨울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탐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09년부터 인간과 자연이 동등한 생태계의 구성원이라는 생태철학을 기반으로 순천만 생태 복원을 추진한 결과, 순천만은 전 세계 생존 흑두루미의 절반인 7,600여 마리가 월동하는 세계적인 월동지가 됐다.  새와 인간의 돈독한 신뢰 형성으로 흑두루미 탐조 거리는 20m로 좁혀졌고 ‘람사르길’은 세계적인 탐조 명소가 됐다. 탐조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비수기에도 철새를 보러 오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숙박, 음식, 기념품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올해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은 국내 탐조 문화 확산을 위해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새+물결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조 전문가와 함께 갯벌과 농경지에서 멸종위기종 희귀 철새를 탐조하고 흑두루미 공작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천만쉼터에서 준비한 건강식 다과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일 선착순 28명으로 사전에 구글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성인 1인 3만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만 5천원이다.     순천만이 간직한 원시적인 환경을 이용한 탐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갈대잎 사그락 거리는 자연의 소리와 맨발 걷기를 결합한 ‘사운드 탐조’와 ‘워킹 탐조’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사운드 탐조’는 일 3회 1시간 코스, ‘워킹 탐조’는 일 4회 2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워킹 탐조 7시 프로그램은 순천만 일출과 함께 흑두루미가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세 이상 회당 15명 선착순으로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흑두루미와 같은 귀한 겨울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순천 봄맞이 가족 탐조 여행으로 북상을 시작한 흑두루미의 건강을 기원하고 남도의 매화꽃 속에서 가족 간의 정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에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4종의 두루미류 4,100여 마리를 비롯해 큰고니,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 철새 2만여 마리가 월동 중이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전라
    2025-02-27
  • 제주도,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생태테마 관광자원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2월 25일부터 3월 12일까지 실시되며,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5년 국비 지원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제주 생태자원에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결합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주 생태자원은 곶자왈, 습지, 오름, 생태탐방로, 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 숲 등이 포함되며, 도시공원(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은 제외된다. 제주도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총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최대 1,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 항목으로는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 홍보비, 상품 운영비 등이 포함된다. 특히, 선정된 10개 상품 중 모객 실적이 우수한 상품에는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류국 김희찬 국장은 “도내 여행사들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여행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여행상품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신청은 제주도 관광산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모 내용은 제주도 누리집과 보조금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가 보유한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축제/행사/지역뉴스
    • 제주
    2025-02-27
  • 임실 방문의 해와 만나는 첫 번째 축제…더 특별한 옥정호 벚꽃축제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한 첫 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과 6일 예년보다 더 특별한 축제로 개최된다.  임실군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벚꽃 시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앞 광장과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2025 옥정호 벚꽃축제가 성대하게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축제는 벚꽃 만개가 예상되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치러지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서 예년보다 더 확장되고, 차별화되게 개최된다.  특히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천만관광 임실시대, 관광 명품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축제로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소머리국밥과 붕어섬 시그니처인 치즈붕어빵,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한우특화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한우를 비롯한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유명 트로트 가수 등이 대거 출연하는 축하공연 등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이날 많은 관광객들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교통 문제와 먹거리 부스 보완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축제의 대명사인 임실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특히 너무 아름다워서 다시 찾고 싶은 옥정호 벚꽃축제와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축제가 개막하는 첫날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개막식이 열리는 4월 5일 토요일에는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과 국악신동 트롯요정 김다현을 비롯한 떠오르는 트롯가수 양지원과 미스트롯 강혜연 등 트로트 대세 가수들의 대거 출연하여 벚꽃축제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임실 필봉농악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일요일에는 임실연예인협회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라인댄스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옥정호 벚꽃축제의 백미는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운암면 소재지부터 국사봉에 이르는 10㎞의 벚꽃길이다.  옥정호 순환도로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잘 알려진 곳으로, 해마다 봄이 되면 벚꽃으로 드리워진 길을 따라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하다.  축제에 오면, 옥정호의 아름다운 벚꽃, 붕어섬의 매력과 함께 출렁다리를 건너며 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벚꽃이 만개한 옥정호 주변을 걷는 것은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전북을 넘어 전국적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내달 1일 재개장한다. 또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 반려견과의 동반 입장 시범 사업도 시행한다.  심 민 군수는“작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벚꽃축제가 올해도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두 번째로 열린다”며“특히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첫 번째 축제인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등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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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
    2025-02-27
  •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공개, 국내 미식의 새 지평을 열다
      부산관광공사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평가 기준인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전체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서울과 부산의 미식 수준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에디션에서는 서울과 부산을 아우르는 새로운 레스토랑 29곳이 추가되었으며, 서울 186곳, 부산 48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되며 국내 미식 관광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또한, 2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과 미쉐린 2스타 및 1스타로 승급한 레스토랑이 다수 포함되어 미식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서울에서는 미쉐린 3스타 1곳, 미쉐린 2스타 9곳, 미쉐린 1스타 27곳을 포함한 총 37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선정되었으며, 부산에서는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모리(Mori), ▲팔레트(Palette), ▲피오또(Fiotto)가 변함없이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은 특별한 레스토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별히 2017년 첫 발간 이후 9년간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가 미쉐린 3스타를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이는 셰프와 그의 팀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과 부산 모두 다양한 요리 스타일과 독창적인 메뉴를 통해 한국 미식 문화의 발전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는 세심한 디테일과 따뜻한 미니멀리즘이 돋보이는 공간으로, 한국적 미학을 강조한 인테리어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식기와 장식이 특징이다. 전복과 배추선, 생선 만두 등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결합한 요리는 셰프의 창의성과 전통에 대한 존경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편, 미쉐린 2스타로 승급된 ‘에빗(Evett)’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는 평범한 재료를 색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는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며, 손수 채집한 개미와 함께한 식혜 소르베, 우지 타르트 등으로 미식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미쉐린 1스타로 승급된 4곳의 레스토랑 ▲기가스(Gigas), ▲레귬(Légume), ▲유유안(Yu Yuan), ▲이스트(Y’east) 역시 개성 넘치는 요리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미쉐린 1스타로 첫 선정된 레스토랑 ▲뛰뚜아멍(Tutoiement), ▲소수헌(Sosuheon), ▲에스콘디도(Escondido)도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요리로 미식 애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속 가능한 미식을 실천하는 미쉐린 그린 스타 레스토랑으로 ▲꽃, 밥에 피다(A Flower Blossom on the Rice), ▲기가스(Gigas), ▲피오또(Fiotto)가 선정되며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요리 철학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미쉐린 특별상 부문에서는 ‘정식당(미쉐린 2스타)’의 김민준 소믈리에가 미쉐린 소믈리에 어워드를, ‘라연(미쉐린 2스타)’의 김성일 셰프가 미쉐린 멘토 셰프 어워드를, ‘소수헌(미쉐린 1스타)’의 이은주 매니저가 미쉐린 서비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미식 산업 내 각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들이 조명되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미쉐린 가이드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서울과 부산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미식 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한국 미식의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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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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